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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07 20:08:49
Name 아스라이
Subject [정치] 국힘 의원이 이탈표 행사하면 밥줄마저 위태로워 지겠죠 (수정됨)
* 혹여나 오해하실까 미리 언급하는데, 국힘 두둔
하는 것도 아니고, ' 인지상정 ' 으로 용기 못내는 의원
들을 이해하자고 옹호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냥 제가
인식한 현 상황을 담담히 기술해보자는 의도로 작성하는
게시물입니다.

---------------------


정치 커리어야 뭐 당연히 절단나는 건 디폴트로 깔고,
밥줄마저 분명 위태로워질 겁니다. 임기끝나고 야인
으로 신분이 바뀐 이후에 말입니다.

국힘이 아무리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 정치적 영향력이
쪼그라든다쳐도 누군가 이 판국에 자기들 카르텔에 칼을
꼽는다면 그 ' 배신자 ' 를 나락으로 떨굴 힘과 의지만큼은
사라지지 않을 테니까요. 악에 받쳐서&희생양 제의의
구실로 평상시의 어깃장에 가해지는 것 보다 훨씬 강한
징벌을 받게 될 겁니다.

딱히 경제력이 대단치 않은 사람이 낙선 뒤 반쯤 패가망신
후 어찌저찌 4년간 심기일전해서 금뱃지 다는 케이스가 많은데,
그 4년을 버티게 해주는 현실적 도움이 어디서 오겠습니까?

  그 뿐이겠습니까. 공당 정도되면 그야말로 자기
인생을 걸고 투신한 집단인데, 거기서 몇년 구르다보면
자기를 둘러싼 나머지 모든 인간관계들이 느슨해질만큼
그 안에서의 관계에 철저히 종속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일순간의 선택으로 그 결사체 안에서 반역자 내지는 역병
환자 취급받는다? 어지간한 정신줄로는 버티기 쉽지 않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어차피 비례거나 경합지역인 의원들은
잘만 꼬시면 넘어올 수 있지 않나 하시던데, 언급한 현실적
압박을 고려하면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비례건 초선이건
경합지역에서의 신승이건 간에 자기가 가진 모든
것 , 혹은 판돈이 될 수 없는 것까지 내던져가며 그 놈의 금뱃지
하나 달려고 올인한 사람들이니까요, 현역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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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트레이더
24/12/07 20:10
수정 아이콘
이래서 국힘 의원 개인이 아니라 당론 자체와 수뇌부를 욕하는거죠.
신창섭
24/12/07 20:10
수정 아이콘
저같은 범부는 역사에 이름 더럽게 남기 싫어서 투표하고 정치 던질텐데
막상 직접 해보면 금뱃지 뽕맛이 아주 달긴 단가봐요?
근데 단거 먹는 대신 본인 죽을때까지 야리돌림 당하는 건 네 선택이고
따마유시
24/12/07 20:45
수정 아이콘
탄핵을 해도 야리돌림당하던 트라우마가 있다보니(물론 십중팔구 본인들탓이지만) 더 그러는듯요
르크르크
24/12/07 20:11
수정 아이콘
TPK 지역구 가진 분들은 별로 두려움이 없던데...윤상현 의원 이대로 가면 다음 선거때는 몰라요. 표차 점점 남영희하고 줄어가고 있고 표밭도 열심히 갈고 있는데
아스라이
24/12/07 20:13
수정 아이콘
윤상현 의원입장에서 탄핵 반대하면 그래도 어찌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겠지만 , 탄핵찬성하면 공천조차 확실히 못받을거라 여길 공산이 크지 않을까요?
체크카드
24/12/07 21:59
수정 아이콘
무소속으로 3파전 뚫고 당선했던 사람인데 공천은 솔직히 상관없고 그냥 여당 포지션 유지하고 싶은러조
24/12/07 20:11
수정 아이콘
비례에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4/12/07 20:12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썼던데 박근혜 탄핵 찬성 찍었던 의원들 수십명이고 많은 경우 그 이후에도 당내에서 승승장구 잘 했습니다. 사실 탄핵 찬성하면 나락간다는거 좀 납득하기 힘든 프레임 같습니다. 다음 공천을 윤석열이 주는것도 아니고요.
아스라이
24/12/07 20:25
수정 아이콘
그 수라장을 거쳐 어쨌건 금뱃지 쟁취한 이준석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말한 의도 자체는 선해할 수 있다손쳐도...
르크르크
24/12/07 20:33
수정 아이콘
이 사람 공천 안해도 살아난 경험이 있어서 근데 점점 표차이가 좁아지니 쫄아나보죠.
24/12/07 21:10
수정 아이콘
당장 윤핵관에 있던 권성동, 장제원 등도 당시 탄학 찬성파벌이었지요. 그리고 그 모든 책임을 유승민이 토템이 되어 배신자 프레임 독박을 쓰고 나머지가 살아남았지요.
lightstone
24/12/07 20: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평범한 양심을 가진 사람들은 정치를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어느 순간 그만두더라구요.
라멜로
24/12/07 20:14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 때 살아남은 사람들이 누구겠습니까
경상도 쪽에 자리잡은 사람들이죠 그 밖 서울 경기 나아가 대선은 답이 없는 거 중진들은 너무나도 잘 알거에요
그러니까 더더욱 당에 충성하는거죠 뭐가 어떻게 되든 말든 나중에 경상도 쪽에 공천을 받건 비례를 받건 그거만 하면 되니까
쵸젠뇽밍
24/12/07 20:15
수정 아이콘
임기 중에는 국회에서 봉급을 주고, 임기 후에는 국회의원 그만두면 되는 거죠. 정치인들 대부분 원래 하던 일이 있던 사람들인데.

조심스럽게 움직였던 군인들이 훨씬 밥줄이 걸려있었는데요. 아니, 군인들은 항명할 경우 혹여나 쿠데타가 성공했으면 밥줄이 문제가 아니라 '처단'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무슨 국회의원 밥줄을 걱정합니까.
24/12/07 20:15
수정 아이콘
국힘내에서 얼마나 공포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반증이죠.
계층방정
24/12/07 20:16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정권 바뀌고 위헌정당해산 걸리면 어쩌려고 그럽니까.
순둥이
24/12/07 20:26
수정 아이콘
그게 그들에게는 더 나을걸요? 바른정당 케이스가 있어서 배신자 보다 순교자가 되고 싶은거죠. 충신 코스프레. 
아스라이
24/12/07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가능성이 한없이 낮다고 생각하고 일어나서도 안될일이라 봅니다.
추경호 의원 케이스처럼 혐의가 짙은 인물 개인에 대한 수사는 찬성하지만 말입니다.
주권자인 국민들이 해당 의원들을 낙선시키면 될 일입니다.
오류겐
24/12/07 21:29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가 된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습니다. 통합진보당 해산 때와 비교해보면 사안도 훨씬 심각하고 여론도 비교도 안되죠.
오타니
24/12/07 20:29
수정 아이콘
소멸할지언정 배신하지않는다
쵸젠뇽밍
24/12/07 20: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근혜 탄핵과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누가보면 윤석열이 박근혜 탄핵을 막기 위해서 자기 몸 바친 사람인지 알겠어요.
24/12/07 20:1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여전히 저 행동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나라가 의례 돌아가던거 처럼 유야무야 흐지부지되고 잘 돌아가겠지, 이런 짱구 굴리니까 의원들이 지금 이러는건데

이건 내란죄입니다. 걍 쉽게 말해 국가와 국민에 대한 반역이고 친위 쿠테타인데
심지어 성공한 쿠테타를 했던, 전두환 노태우도 사형받았습니다. 물론 사면은 되었습니다만, 바꿔말하면 대통령이 사면 안시켜주면 죽을때까지 감옥에서 못나오는 상태로 처벌을 받기는 했다는거죠. 박근혜 탄핵사유였던 국정농단과는 성격이 차원이 다른 사유라는 겁니다.

그러니 탄핵방식이든 하야든 자살이든 혁명이든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이건 무조건 끝이 나게 되어있는 예정된 파멸입니다. 예정된 파멸에 굳이 동조자로 이름 올리면 을사오적 처럼 역사에 반역자로 이름박힐지도 모르는 일인데, 그걸 왜 같이 따라서 죽겠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이 경우는 잘못하면 정치적 사망이 아니고, 물리적 사망에 이를지도 모르는 길입니다.(물론 실제 내전이 벌어져 사망자가 많아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흐를 경우요)
아까 김상욱 의원 말하는 거 보니까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거 자체는 알고 있던데 말이죠. 당연히 국회의원이면 보통 엘리트 중의 엘리트니까 이게 뭔지 다 알고 있을텐데도 미래를 못보는게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당장 당론에 뭉친다고 그게 자기가 살길이 아닌데 그게 안보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라라 안티포바
24/12/07 20:2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박근혜 국정농단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일반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와닿는 이야기인데요. 이게 잠깐 분노 흘러넘기면 그만일일인가? 저는 전혀 아니라고 보거든요. 오히려 피할수없으니까 빨리 맞고 존버타임 가져야하는데, 이걸 왜 자꾸 미루면서 더 큰매를 맞으려드는지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24/12/07 20:58
수정 아이콘
이미 이해의 영역을 넘어선거지요. 정치집단이 아니라 이익집단이 된, 그것도 눈앞의 이익만을 보는 지금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승승장구
24/12/07 20: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근혜때 여당 자체에 대한 혐오감같은건 크게 없지 않았나 싶은데
이번엔 역대급으로 한명한명이 구체적으로 역겨운 수준인거 같습니다
24/12/07 20:17
수정 아이콘
저것들 뭐 굳이 걱정해줄 이유가 있겠습니까?
아스라이
24/12/07 20:28
수정 아이콘
서두에도 적었지만, 저도 걱정하는 입장은 전혀 아닙니다.
24/12/07 20:29
수정 아이콘
넴넴
대청마루
24/12/07 20:17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에게 무도 유재석씨의 짤로 답하고 싶네요.
'굳이 우리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스라이
24/12/07 20: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알아야죠. 분명 개탄스런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manymaster
24/12/07 22:22
수정 아이콘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도 하죠. 그들의 심연에 잡아먹혀서도 안 되지만, 전혀 모르고 무작정 탓한다고 길이 보일까도 회의적이라서요.
칼라피오리
24/12/07 20:18
수정 아이콘
그럴꺼같지만
찍어줄곳은 찍어주니까
충성맹세하고 깃발꽃는게 이득이라 생각할겁니다
24/12/07 20: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것들이 저보다 경제적으로는 윤택하게 사는경우가 더 많아서 걱정 안합니다.
아스라이
24/12/07 20:29
수정 아이콘
중산층은 커녕 스스로를 서민으로 내세우는 것 조차 버거운 제 입장도 마찬가집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07 20:19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은 공인입니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본인 재선위해 내란수괴에 협력해요???
아스라이
24/12/07 20:29
수정 아이콘
저도 내란수괴는 당장 탄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07 20:33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한거구요
저 내란수괴 부역자들 속사정 계산
알아야 할 의미가 있습니까???
아스라이
24/12/07 20:39
수정 아이콘
어떤 상황정보는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 괴롭고 역하지만, 그래도 상황인식을 온전히 하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려면 알아야죠.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07 20:48
수정 아이콘
이미 알아요 저 치들이 왜 그러는지
24/12/07 20:42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이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익스큐즈 밝히고 배경설명하신건데 너무 공격적이신것 같습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07 20:48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24/12/07 20:19
수정 아이콘
그냥 경상도 민심과 대한민국 민심의 괴리가 모든 문제의 시작입니다.
뿌엉이
24/12/07 2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으로 특별법을 만들어서 밥줄이 아니라 목숨을 끈고 내란 옹호자의 직계가족까지
공무원 취업제한등의 불이익을 줘야 합니다
그래야 후세사람들이 아 이러면 나도 죽고 가족도 피해보는 구나 하고 내란이나 내란옹호을 안하겠죠
프랑스에서 전후처리을 칼 처럼 했듯이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 왔습니다
기다림...그리
24/12/07 20:23
수정 아이콘
그런 마음가짐이면 국회의원을 하면 안됩니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헌법을 무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에요,,, 자기 몸보신이 중요하면 국회의원 하면 안되죠,,,
아스라이
24/12/07 20:24
수정 아이콘
정론입니다. 저도 백퍼센트 동의하구요.
그 당의 현실엔 적용 안되는게 서글플 따름이구요.
24/12/07 20:31
수정 아이콘
제가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깜냥이 안되면 하질 말아야지
하이버리시절
24/12/07 20:25
수정 아이콘
탄핵 찬성해서 일자리가 잠깐 날아간 미래는 봤지만 탄핵을 반대한 미래는 아직 못봤죠
이 여파는 그치들도 모른다고 봅니다
이쥴레이
24/12/07 20: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해산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라이
24/12/07 20:30
수정 아이콘
정당해산을 말씀하시는 거면, 그건 절대반대입니다. 애당초 가능하지도 않다 생각하구요.
유권자가 결정해서 낙선시키는게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순둥이
24/12/07 20:33
수정 아이콘
통진당해산보다 오히려 더 중차대한것 깉은데오
아스라이
24/12/07 20:36
수정 아이콘
저는 정당해산심판이라는 제도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24/12/07 20:35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거 보면 해산당할 시나리오로 가고 있는데요? 지금 단체로서 탄핵을 반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란 공모로 가고 있다는 겁니다. 가능성을 떠나서 명분적으로는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요.
내란공모단체는 해산이 맞지요. 지금 하는 짓들이 그런 짓이라 윗 댓글 달았듯 저는 더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사서 지금 같이 죽는 길로 왜 가냐는 겁니다. 윤석열만 손절하는게 국민의힘으로서도 타격이 젤 약합니다. 그게 몇몇 적극공모자 말고는 처벌을 최소화하는 길이고 추후를 도모할 수 있는 길이죠.
24/12/07 20:44
수정 아이콘
저 통진당 싫어합니다만 생각해보면 통진당은 내란 혐의만으로 해산됐는데 진짜 내란 일으켰으면 해산 할아버지라도 해야하는게 맞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거란건 알죠
아싸리리이
24/12/07 20:30
수정 아이콘
뭐 저놈들은 한번만 지면 끝이지만 이쪽은 한번만 이기면 되니까요. 이걸로 멘탈 수습 중입니다.
밤수서폿세주
24/12/07 20:30
수정 아이콘
이미 내란수괴 방탄 하고있고, 저 당은 민주주의 정당 아닙니다. 오히려 반드시 다음 정권에서 해산되어야합니다.
VictoryFood
24/12/07 20:30
수정 아이콘
이런 헌법가치에 대한 표결도 당론에 따라 투표 못하는 사람은 국회의원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하려면 부결투표해야 합니다.
아스라이
24/12/07 20:31
수정 아이콘
백퍼센트 동의합니다.
ArcanumToss
24/12/07 20:31
수정 아이콘
밥줄도 나라가 바로 서서 경제가 잘 되어야 지켜지는 거죠.
나라가 개판 되면 경제도 엉망이 되고 밥줄도 끊깁니다.
뭐 나라 팔아 먹고 자기만 잘 살겠다고 거래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죠.
young026
24/12/07 20:31
수정 아이콘
그러니 이에 대한 적합한 대응은 내란 동조자들에게 그 이상의 타격을 주어야 하는 겁니다.
신사동사신
24/12/07 20:31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300명중에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려고 출마한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선 야당도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오로지 자기안위와 의원뱃지를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할 사람들이 대다수죠.

하지만 일정선을 넘는짓은 하지 말아야 하는것인데
어떻게 이상황에서 탄핵불가를 당론으로 정하고
그걸 따를수가 있나요.
아스라이
24/12/07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국힘의 행보를 성토하는 입장입니다.
눕이애오
24/12/07 20:33
수정 아이콘
Tk나 일부 지역 이외엔 그냥 어차피 다음 총선은 답없다 생각하고 양심적으로 하면 좋을 것을 참 답없네요
르크르크
24/12/07 20:34
수정 아이콘
예 친한 형이 국힘 지지자인데 미치광이라고 할 정도이고 다음 선거때는 아예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환경미화
24/12/07 20:36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죠.. 국힘지지하다가 투표를 안하고 말지 보수당을 버리진 못하거든요..
다른 국힘이 생기면 또 찾아가는거라..
24/12/07 20: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소한의 자정은 되는거죠. 윤석열을 대선에서 지지했다는게 내란을 지지한 건 아니잖아요. 민주주의의 틀안에서 움직이는거죠. 룰안에서 움직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자는 단호하게 응징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4/12/07 20:47
수정 아이콘
원래 각 당 지지층이 다른 당으로 이동할때 바로 이동하지않고 무당층 거쳐서 움직인다고는 하더라구요.
물론 어지간한 빅 이벤트 아니면 일시적 이동에 불과하긴한데...이정도 사건이면 그중 일부는 정치관 자체가 바뀌는경우도 제법될겁니다. 특히 아직 정치적 가치관이 완성되지않은 청년층일수록 더더욱이구요.
24/12/07 20:46
수정 아이콘
경합주에서는 힘들겠지만 경상도에서는 그 형이 국힘 지지 안해도 투표하러 갈 굳건한 고령층이 존재하니까 그걸 믿는거겠죠
그리고 그런 텃밭에는 민주당 찍고싶어도 정말 전략적으로 밀어줄만한 민주당 후보가 공천돼서 나오지 않을겁니다 질게 뻔한 전쟁터에 민주당이 에이스카드를 소비하지 않을테니
고민시
24/12/07 20:40
수정 아이콘
말이길지만 쉴드죠 뭐. 정치 안한다고 밥 못먹는사람이 몇이나 있다고
도롱롱롱롱롱이
24/12/07 20:41
수정 아이콘
내란의 힘 출신에 딱지를 붙여야죠. tk 배신자 딱지가 그리 무섭다면, 대한민국 배신자 딱지는 안무섭다는거니까
Jedi Woon
24/12/07 20:46
수정 아이콘
지역구에서 그래도 뽑아 준다고 한다면 그 지역구 민심의 수준이 드러나는거고 그 지역에서 어떤 가치를 우선하는지 보여주는거죠.
저는 내란의 힘은 통진당보다 더 악랄한 반국가 단체라 생각하고 그런 내란의 힘을 지지하고 표를 주는 사람은 반란자라고 생각합니다.
공업적 최루법
24/12/07 20:48
수정 아이콘
내란수괴 동조자들의 밥벌이를 생각하신다니 너무 착하십니다
24/12/07 20:54
수정 아이콘
저딴인간들 왜 분석하냐 이런말도 하겠지만 어떤 구조로 저러는지 탐구해봐야 나중에라도 그걸 깰수 있는 방안이 나올수 있겠죠
24/12/07 20:57
수정 아이콘
이런 분석이 우리에겐 의미가 크게 없어도 야당 의원들이 전략을 짤 때 좀 고려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미우나 고우나 탄핵 가결이라는 대의에 도달하려면 국힘 이탈표가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선별적으로 퇴로를 좀 열어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4/12/07 21:21
수정 아이콘
특수부 검사출신인 윤이 해온 가장 잘하는 일이 뭐겠습니까 정치인들 비리 위법사항을 죄다 캐비넷에 모아놓고 언제든지 법으로 조질수 있는거죠 괜히 법기술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김예지 김상욱 안철수 말고는 아마 뭐든지 걸릴만한 약점이 있다 봅니다 설마 이시점에서도 윤이 공정한 법조인이였다고 생각하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테죠
flowater
24/12/07 21:26
수정 아이콘
내란죄 방조로 다 엮어서 모가지가 위험하다는걸 역사에 남기는 수밖에 없는데 가능할지는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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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81 [정치] [단독] 민주 "김용현이 평양 무인기 기획"…'계엄 명분 만들기' 의혹 [15] 밥도둑4449 24/12/07 4449 0
102979 [정치] 국힘 의원이 이탈표 행사하면 밥줄마저 위태로워 지겠죠 [75] 아스라이7884 24/12/07 7884 0
102978 [정치] 절망회로를 돌리다 절망에 빠질 것 같다. [23] 깃털달린뱀4984 24/12/07 4984 0
102977 [정치] 국민의 힘은 무슨, "내란의 힘"이 적절한 명칭 같습니다. [69] 烏鳳9167 24/12/07 9167 0
102974 [정치] 계엄 1주일 전, 김용현 국방장관이 합참에 북한 원점타격 지시.gisa [69] 世宗14106 24/12/07 14106 0
102973 [정치] 與, '尹대통령 탄핵안·김여사 특검법' 부결 당론 확정 [32] 이쥴레이7071 24/12/07 70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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