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06 23:00:34
Name 삭제됨
Subject [정치] 특전사령관과 1공수여단장의 발언이 엇갈리는 정황.txt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4/12/06 23:04
수정 아이콘
좀 웃긴 건 전부 '하랬는데 안하고 제 지시로 병력 돌렸습니다' 주장하는데
수많은 병력들이 들어간 게 사실이거든요.
이건 도대체 뭔가요...
바인랜드
24/12/06 23:11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지 않을지... 정말 부화뇌동 함부로 하지 않고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낮에 적었던 제 말들 다시 보고 있자니 뭔가 무척 씁쓸하네요 휴
24/12/07 00:34
수정 아이콘
양측이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는 곳은
국회 전체가 아니라
표결이 행해지던 본회의장입니다.
하아아아암
24/12/06 23:07
수정 아이콘
섣불리 믿을건 아닌거 같고 증언, 현장 상황을 모두 시간대 별로 맞춰놓고 실체적 진실을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이퍼나이프
24/12/06 23:08
수정 아이콘
자기가 직접 끌어내라고 지시를 한건 아니고, '위에서 끌어내라는데..' 라고 말을 흐렸다 하니 자기딴에는 말 안했다는 거겠죠
결국 수사로 밝혀서 죄질만큼 처벌해야겠죠
바인랜드
24/12/06 23:13
수정 아이콘
일단 저 기사상의 워딩으로는 그런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특전사령관 말 들은 게 이 1공수뿐 아니라 707도 있고 했을 거기 때문에, 707에는 그렇게 얘기한 다음 일정 시간 이후 1공수에는 저렇게 말하고... 같은 타임라인 차이가 있을 수도 있는데... 쓸수록 이것도 선해해주는 거 아닐까 싶어서 이젠 그냥 국회 질의 및 이후 수사랑 그런 데에서 전모가 제대로 드러나기 전까지는 함부로 이러지 않아야겠습니다 휴......
하이퍼나이프
24/12/06 23:16
수정 아이콘
뭐 지금은 언론사 기사도 수시로 올라왔다 삭제되었다 하는 형국인데요
그때 그때 정보로 판단할수밖에 없고 다만 내란 가담자들에겐 좀더 건조한 태도를 유지하는것 정도겠죠
동년배
24/12/06 23: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자기 유리하도록 말 나오는거라 자금 나오는 이야기 믿을 수도 없고 다 믿어줄 필요 없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실제적인 진실은 특수전사령부 직할부대와 1공수병력이 대한민국 국회를 무력으로 침탈했고 여당대표실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겁니다. 총 안쏜건 참작사유지만 휘하병력이 열매를 나온 순간 책임을 면할 수 없죠
24/12/06 23:2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87616?sid=10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병력이 국회에 투입된 상황에서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했지만 막았다고 5일 밝혔다.]
테이저건과 공포탄도 사용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못쓴거고
선관위에 비해 국회는 도착이 늦어서 이미 결사항전중인 상황을 보고받고 강제진압은 언론 등의 감시때문에 못한거죠 명백히 내란죄에 걸리면 사형감인걸 본인들도 아니까요
하아아아암
24/12/06 23:36
수정 아이콘
이것도 해명하긴 했습니다. 사용건의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니 그건 계엄사령관 재가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간부가 조언해서 계엄사령부에 문의했던 것이라고.

현 단계에서는 어느 한 쪽 말에 무게를 실어선 안될 것 같습니다. 다 명백히 조사해봐야해요.
24/12/06 23:52
수정 아이콘
병사도 아니고 초급간부도 아니고 최고위급 엘리트 간부가 저거 하나 소통이 안되리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네요 계엄사령관이 거짓말을 먼저 지어낼 사안도 아니구요
하아아아암
24/12/07 0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 사람의 말이 배치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각자의 인터뷰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두 사람 다 거짓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두 사람 다 워딩을 틀리게 전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엄사령관도 지어낼 이유 충분하죠. 공포탄조차도 쓰지말라고 한건 자기라고 해야 참작이 될텐데요.
복타르
24/12/06 23:27
수정 아이콘
당일 타임라인이나 명령체계도 뒤죽박죽에 거짓위증까지 뒤섞여서, 제대로된 당시 정황을 알게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크로플
24/12/06 23:31
수정 아이콘
눈을 크게 뜨고 있어야겠군요..
카케티르
24/12/06 23:32
수정 아이콘
지금은 좀 기다려 봐야 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탄핵이 이루어져야 담당자들이 제대로 입을 열거 같거든요
바인랜드
24/12/06 23:58
수정 아이콘
https://x.com/hobby_hunter/status/1864930344727912682?s=19
이것저것 시사 방송 틀어 놓고 있는데 몇몇 전문가들 왈, 지금 나오는 폭로는 추후 받을 법적 처벌을 줄이기 위한 거니 '양심 선언'이라고 올려치기 해 주면 안 된다고.

https://x.com/youngyoungyong/status/1864984344332505445?s=19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인터뷰를 보고 저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저 쿠데타가 실패했기 때문에 김병주, 박선원의원한테 다소곳이 앉아서 말하라고하면 하고 다 하잖아요 그게 성공했잖아요? 그럼 박선원, 김병주는 끌려가서 그 사람들한테 밟히고 있는거야 저는 보면서 너무 끔찍한거예요.

이젠 진짜... 함부로 마음 흔들리지 말고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키르히아이스
24/12/07 00:07
수정 아이콘
wwe니 뭐니 하는소리들도 다 헛소리죠
사상자가 나오면 감당 못할것같으니까
직접적인 폭력을 못쓴거 뿐이지
주어진 조건안에선 내란행위를 최대한 열심히한겁니다.
바인랜드
24/12/07 00:1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보는 눈 없었던 선관위 경우에는 그냥 주저 없이 제압했죠.
벨리어스
24/12/07 08:1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블라인드에선 707 후배들 고생했다, 걔네들이 봐줘서 그정도였던거다 이 난리 피우고 있던데 부끄러운줄도 모르더군요.
주어진 조건안에서 최대한 열심히 내란행위를 한거죠.
24/12/07 00:33
수정 아이콘
엇갈릴 것도 없어요.
여러차례 통화했는데 내용이 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둘다 말했거든요.
24/12/07 00:37
수정 아이콘
의문인건 실탄 소지 여부 입니다.

장성들은 죄다 실탄 소지 없었다고 하고
인터넷에도 거기 있던 탄창 모양 본 특전사 출신이라는 분이 파란띠 두르고 저런 탄창은 실탄 아니라고 하는 말이 있던데

처음 특전사 대원들은 작전 투입시 북한 관련 사안이라도 들었고
가서 보니 국회였다
라고 주장하던데

진짜 북한 관련 작전으로 알고 투입이면 당연히 실탄 소지 하고 투입된거 아닌가요?
북한 관련 작전인데 빈 탄창만 혹은 공포탄만 갖고 작전을 하면 그거도 말이 안 되는데
유료도로당
24/12/07 10:50
수정 아이콘
탄통을 들고간건 사실이고, 개인에게 불출은 하지 않았다 정도인듯 합니다.
안군시대
24/12/07 01:0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재판 들어가서 주모자, 동조자, 단순가담자를 걸러내게 될겁니다.
지금은 그것보다 최대한 많은 증거를 모아서 윤석렬이 명백하게 내란을 일으켰다는 걸 확정하는 게 우선이죠.
24/12/07 01:31
수정 아이콘
계엄령 포고문 이거 하나로 명백하게 내란 일으킨 건 확정 난 거 아닌가요?
뿌엉이
24/12/07 0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다 다 알고 있고 상의 도 있었을 겁니다 여단장도 친위 쿠데타라는건 분명히 알고 출동했겠죠
제 예상으로는 영관급 까지는 사전에 알고 있었을 겁니다 군대 구조가 그래요 명령은 위에서 하지만
영관급이 실질적으로 군대을 움직입니다 이런 불법적인 작전은 최소 영관급까지는 포섭해야 돌아갑니다
사령관이 영관급 포섭하고 영관급은 위관급하고 교감하고 병은 그냥 명령하고
사전에 상의을 해야 영관급과 교감이나 포섭을 할 시간이 있죠
실패을 두려워해서 실탄사용이나 적재부분은 사실일수는 있겠지만
카케티르
24/12/07 10:40
수정 아이콘
전 좀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예단하기엔 먼가 안 맞는 부분들이 있어요

오늘 탄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좀 많은 부분들이 밝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신사동사신
24/12/07 10:51
수정 아이콘
윤씨 골프치러 간 멤버들은
밝혀졌나요?
군 골프장 가서
쿠데타 준비한것 같은데
참석한 인물들도 조사좀
쵸젠뇽밍
24/12/07 10:54
수정 아이콘
진실을 가려내기 힘들면 그저 공범전범일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967 [정치] 혹시나 김건희 특검법 통과 될까 하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23] 체크카드8627 24/12/07 8627 0
102966 [정치]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미소 [22] Dango7662 24/12/07 7662 0
102965 [정치] '한탄세' 추미애 [13] BTS6492 24/12/07 6492 0
10296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6. 경계할 계(戒)에서 파생된 한자들 [3] 계층방정1029 24/12/07 1029 6
102962 [정치] [속보] 국민의힘 " 김건희 특검법, 당론으로 반대할 것 [97] 신사동사신8668 24/12/07 8668 0
102961 [정치] 윤석열 대통령 오전 10시 담화 예정입니다 [190] 아조레스다이버5211 24/12/07 5211 0
102960 [정치] 전국 6300명 교수, 윤대통령 탄핵반대 성 [30] 신사동사신6495 24/12/07 6495 0
102959 [정치] 내가 민주당이라면 [32] 니체3306 24/12/07 3306 0
102958 [정치] 2024년 12월 7일 아침 [2] 빅프리즈1430 24/12/07 1430 0
102957 [일반] 펌)고 찰리 멍거가 수시로 주절거렸던 의미심장한 말들과 행동들 [13] 슈터3777 24/12/07 3777 50
102956 [정치] 희극과 비극. aDayInTheLife1476 24/12/07 1476 0
102955 [정치] 개인적으로 윤가 담화에 어처구니 없는 점. [27] 가라한5478 24/12/07 5478 0
102954 [정치] 윤석열 담화 후 한동훈 입장 발표, 사실상 탄핵은 반대? [112] 깃털달린뱀10111 24/12/07 10111 0
102953 [정치] 특전사령관과 1공수여단장의 발언이 엇갈리는 정황.txt [28] 삭제됨2497 24/12/06 2497 0
102952 [정치] 여의도 나들이 가는 날 [7] 도롱롱롱롱롱이1752 24/12/07 1752 0
102951 [정치] 우리는 비상계엄을 지금과 같이 평가할까 [5] lightstone2250 24/12/07 2250 0
102950 [정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번 탄핵안의 통과를 너무나도 바라는 이유 [36] 키토5269 24/12/07 5269 0
102948 [정치] 겁쟁이인게 한심스러운 밤 [15] 김경호6353 24/12/07 6353 0
102947 [정치] 계엄령 사태까지 오게 된 것은 검찰에 책임이 큽니다. [15] Vacuum6214 24/12/07 6214 0
102946 [정치] 국힘 의총 종료, 탄핵 반대 당론 변화 없어 [108] 하이퍼나이프11997 24/12/07 11997 0
102945 [정치] 제1일 공수여단장 인터뷰 [29] 굿샷8338 24/12/06 8338 0
102943 [정치] gpt야 놀자04) 계엄령에 대해 배워보자 [2] 김아무개1595 24/12/06 1595 0
102942 [정치] [단독] “친한계 대다수, 한동훈 앞에서 ‘탄핵 반대’” [129] 같이걸을까11667 24/12/06 116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