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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18:34
(수정됨) 나라의 안위나 역사적 정의, 민주주의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작자들......
그저 재선, 그저 정치생명, 그저 내 밥그릇......
24/12/06 18:42
어쨌거나 자기 일이라도 잘하는 사람이 진짜 안보이네요. 어떻게 저렇게 뽑혔는지..
준표형 그나마 대구시 일은 잘한다 싶었는데 뭔 약점을 잡혔길래 저기 묶여서 저러고 있는지.. 참... 그리고 솔직히 저분들 시군구 사시는 분들...진심으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정말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래요 민주당 싫고 밉고 민주당 후보 쓰레기고 그런거 떠나서 그냥 진짜 저사람들이 일을 참 잘한다 싶냐 그것만요 하나같이 한명한명이 주옥같이 지난 10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하위권 분들이시네요
24/12/06 21:53
저는 대구 거주하는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능력만큼은 홍준표가 [그나마] 역대 시장 중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치도 결국 바뀌지 않네요. 대구 36년 살면서 이렇게 쪽팔리는 건 처음입니다.
24/12/06 18:55
개인적으로 사법복수을 찬성하지 않지만 이번 계엄 사태에 대한 탄핵 반대한 사람들은 정치적인 정당성이 1도 없는
대한민국의 매국노들 입니다. 사법적으로 철저하게 얼마나 우아하게 사셨는지 털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12/06 19:09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칼춤 잘출 것 같아서 든든해보긴 이번이 처음이네요. 일단 검찰청부터 최대한 권력분산 여러군데로 잘게잘게 단일기관이 아니게 뽀개버리는 것부터 시작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반역행위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심판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탄핵이던 항쟁을 통한 시민혁명이던 간에, 전 이 정권은 반드시 끝난다는 것만큼은 기정사실로 봅니다. 피가 흐르냐 안 흐르냐의 차이일 뿐이겠죠.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지켜내고 우리들에게 물려주셨듯, 이 역사적 순간에 필요하다면 저도 나서야만 하는 그런 순간들이라 보고 있어요.
그리고 다음 지도자는 무조건 전정권 심판 잘할 사람이 누군가를 기준으로 뽑겠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정당해체 하고 국회의원 중 관련자들 모조라 전부 처벌하고 보궐선거로 우리나라 정치지형에 새판이 짜여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수준까지는 쉽지 않겠지만요. 제발 제발, 이번만큼은 한국에서도 국가차원의 죽을 짓을 하면(매국, 반역) 반드시 죽는다는 걸 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전두환, 노태우 사형 말고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반역행위 매국행위에 대해서 제대로 심판받은 경험이 없으니까 이런 짓도 계속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사태는 우리나라에 아주 좋은 반면교사를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반역하다 걸리면 끝장난다는 걸, 역사적으로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24/12/06 19:27
이재명이 칼춤은 진짜화려하게 출수있을것 같고
또 그러한데 스캔달부터 특정상황에 나오는 고압적인 자세까지. 상대에의한 이미지 작업결과물도 포함이긴한데 비호감으로 찍힌게 큽니다. 다만 저는 대선에 나오면 찍을거 같네요. 행정부 쇄신이 필요하니까 이보다 나은적임자가 있을까싶네요.
24/12/06 19:40
사실 재명이형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 간나들 하는 꼬라지를 보니 아무리 싫어도 찍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원래는 둘다 강아지 같아서 무효표를 만들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듯 합니다. 반성합니다
24/12/06 19:42
칼춤 안출거라고 선언하긴 했습니다 크크크 정치보복은 본인이 당한걸 마지막으로 끊겠다고 자기가 대통령이 되어도 반대편에 보복을 하지 않겠다? 뭐 그런 뉘앙스로 여기저기서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24/12/06 19:45
일단 정치인의, 그것도 대통령에 당선 되기 위한 이미지 재고(저처럼 이재명을 불호했던 유권자를 끌어들이기 위한)의 말이기 때문에 저는 흘려듣습니다. 그리고 그말은 당연히 직접 생명의 위협을 받게된 이번 계엄사태 이전의 말이니까, 분명 바뀌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지금은 칼춤을 춰야 될 때고, 저는 이제와서는 가장 칼춤 잘 춰줄 사람을 원하게 되었네요. 그것이 개인의 복수심이 섞인 가혹한 것이라 할지라도요.
24/12/06 19:10
국민의힘은 위헌정당해산심판제소당해야죠.
통합진보당은 내란선동으로 해산됐는데 얘넨 진짜 내란을 확실히 일으키고 동조 옹호 엄호까지 했잖아요.
24/12/06 19:15
이게... 저 놈 보기 싫어서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 뽑아서 생긴 업보입니다. 권한을 소중하게 다루지 않으면 어마어마한 책임을 지죠.
24/12/06 19:17
선거에서 이기겠다고 북한에게 무력시위해달라고 하고, 국정농단 저지르고 탄핵 기각되면 계엄 검토하는 집단답네요. 역시 언제나 무엇을 생각하든 그 미만을 보여줘서 든든합니다.
24/12/06 19:32
투표권 획득 이후로 단 한번도 내란의힘을 찍어본 적이 없는데(한나라당 시절부터죠).. 매번 사는 지역은 내란의힘 시장/도지사 였어서 참 슬펐는데 최초로 아닐 수 있을려나요?
내란의힘만큼은 표를 안준 이유는 상식과 일반성을 가지고만 있어도 표를 줄 수가 없더라고요. 수치스러울 정도라서요.
24/12/06 19:33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다음에 떨어지겠네요. 대구나 강원은 안되겠고
24/12/06 20:01
탄핵 이후 정국을 겪어봐서 이러는 거 같은데 탄핵 안 됐을 때는 못 겪어봤지? 크크크
더 혹독한 정치 경험을 할 겁니다. 그래도 보수 정당이 탄핵 이후 지선과 대선을 거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이준석(+문재인 정권심판론)의 공이 컸다고 보는데 이건 이준석 할애비가 와도 안 돼 이 사람들아.....
24/12/06 20:04
거국 내각? 놀고 있네. 윤석열한테 먼저 물어보지 그래? 그 인간은 지금 자기 잘못 없다고 아무런 조치도 취할 생각이 없다는데, 덮어놓고 탄핵 반대만 하니?
24/12/06 21:01
지금 당장은 탄핵하면 국힘이 망할 것 같지만
오히려 탄핵을 안하면 보수의 땅엔 절대 꽃이 필 수 없는 황무지가 될 겁니다. 민주주의의 수호를 전면으로 거부하는 당이 우리나라에 더 이상 존속해선 안돼요.
24/12/06 21:13
윤석열 미친 짓의 순기능이 한가지 있다면, 숨어있던 인간 말종들이 이때다 싶어서 다 튀어나오고 있다는 점 인듯 하네요.
쉽게 거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습니까.
24/12/06 21:35
박근혜보다 100배는 더 심각한 상황인데
뭔 놈의 탄핵 트라우마인지... 박근혜는 그냥 무능이었지만, 윤석열은 빼박 내란 수괴에요...
24/12/06 22:09
윤석열씨와 국민의힘 덕분에 반국가세력이 무엇을 말하는건지 또 어떤 사람들인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번 계엄해제에 목숨걸고 앞장서서 우리들의 평온한 일상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정당이 어떤 정당들인지 잘 알았고 헌법절차인 탄핵을 무시하고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어떤 정당인지도 잘 알았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정확한 내용을 후세에도 잘 전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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