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06 11:44:01
Name 삭제됨
Subject [정치] 특전사령관, "항명이 될 줄 알았지만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벨8김숙취
24/12/06 11:45
수정 아이콘
김병주 국회의원입니다.
바인랜드
24/12/06 11: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살려야한다
24/12/06 11:45
수정 아이콘
팔다리 계속 잘라야죠. 2차 계엄은 절대 없도록.
24/12/06 11:45
수정 아이콘
뭔가 옛날에 비해서 우리나라 사회가 그래도 민주화되었다고는 느껴지네요

현직 3성 특전사령관이 라이브로 양심선언이라니...
아서스
24/12/06 11:45
수정 아이콘
현역 사령관이 야당 의원(군 장성 출신이긴 해도)인터뷰도중 공개적으로 밝히는거보니

군심은 완전히 박살난게 맞는것 같네요. 특전사령관이 저렇게나 쫄고 위축된 상태로 다 술술 말하는거 보면,

2차 계엄령 해봤자 군이 움직여주지 않을거고 실패는 자명하겠네요.

군도 군이거니와, 이 정도면 경찰 쪽에서도 대통령 지시에 모르긴 몰라도 공개항명 할 것 같습니다.
항정살
24/12/06 11:46
수정 아이콘
특전사령관도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본인의 부하들이 반란군이 되다니요..
24/12/06 11:46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좀 울컥하네요… 확실히 늙었어…
밤수서폿세주
24/12/06 11:47
수정 아이콘
나름 용기를 낸것일테지만 출동명령 자체를 거부했어야했는데, 국회 출동은 하되 국회의원 체포하지 말고 본회의장 들어가지 말라고 했네요. 참작은 되겠지만 징역은 피하기 어렵지 않나요 저러면
몰?루?
24/12/06 11:57
수정 아이콘
본인도 그때 장관 지시를 거부했어야했는데 후회한다고 말하긴 하더군요. 그 진위 여부를 떠나서 씁쓸합니다 진짜 누구때문에 나라전체가 에휴
하루빨리
24/12/06 11:58
수정 아이콘
참작이 되서 단순 가담자 정도만 되면 그래도 최고형이 5년 정도니 싹싹 빌면 그나마 유탄 덜 맞습니다.
밤수서폿세주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부디 3년 징역 5년 집유나 징역 1년정도로 참작을 받으면 좋겠네요.
24/12/06 11:59
수정 아이콘
오히려 가서 거부한게 효과적이었다고 봅니다
가서 거부하니 대응을 빠르게 못한거죠

처음부터 출동을 거부했다면 다른 말 잘듣고
충성심 가득한 지휘관이 보내서 사단을 냈겠죠
24/12/06 12:01
수정 아이콘
아니면 79년처럼 그냥 하극상 때려버리고..
24/12/06 12:03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24/12/06 12:03
수정 아이콘
참작까지가 한계죠.실형은 피할 수 없습니다
유아린
24/12/06 16:45
수정 아이콘
해당 시점에서 부대원 철수가 아닌 국회의원 진입 방해하고 국회창문깨고 진입시도한건 사실이니 이제와서 후회해봤자죠.
어차피 탄핵수순 밟고 수사진행되면 다 나올 사실이라 정상참작받으려는거죠.
24/12/06 11:47
수정 아이콘
wwe네, 합 맞춘거네, 짜고치는 거네 등등 소리 다시 하는 인간들은 인간으로 안볼랍니다.
24/12/06 11:47
수정 아이콘
이런 양심고백하는 장성은 정삼참작 해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던 최대한의 항명 같은데
담배상품권
24/12/06 11:47
수정 아이콘
일단 탄핵만 합시다. 괜히 임기 단축이라는 개똥꼼수쓰려고 하지 말고.
Judith Hopps
24/12/06 11:48
수정 아이콘
양심고백이 아니라 내란수괴에서 벗어날 동아줄 잡은거죠. 김병주 의원이 포섭했겠네요
바인랜드
24/12/06 11:54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지금 국힘쪽 작자들이나 전 국방장관 같은 인간들 끝까지 후안무치한 거에 비하면 정말로 박수 보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뒹굴뒹굴
24/12/06 11:57
수정 아이콘
눈치 빠르게 줄 잘서면 사실 살수 있는거죠.
24/12/06 12:02
수정 아이콘
지금 그정도 눈치와 상식없는 인간들이 한가득이죠
김꼬마곰돌고양
24/12/06 12:18
수정 아이콘
사법거래인거 같네요.
바인랜드
24/12/06 11:48
수정 아이콘
현재 박지원 의원에게 정보 알려줬던 국정원 1차장도 국회 정보위 참석해서 모두 밝히겠다고 하는 상황인 것 같네요. 민주 시민 의식의 마지막 양심들이 결국 일어나는 상황 같습니다. 휴...
항정살
24/12/06 11:48
수정 아이콘
윤씨가 사령관한테 보고도 받았군요
박근혜
24/12/06 11:49
수정 아이콘
특전사령관: 윤석열이 707 이동 시에 어디쯤이냐고 전화했었다
랜슬롯
24/12/06 11:49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양심고백하시는건데 사실상 커리어 다 걸고하시는건데. 정상참작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근데 이분을 정상참작을 할려면 윗선을 일단 끌고 내려와야지 안그러면 정상참작이고 못하긴하는데..
아무튼 정말 대단하십니다.
24/12/06 11:49
수정 아이콘
이정도 상황이면 2차 계엄해도 군인들이 따르지 않을 각이라... 의외로 별 위협은 안되겠네요.
24/12/06 11: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긴장하고 주시해야합니다. 윤석열 이 미친자의 남은 카드가 무엇인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24/12/06 11:52
수정 아이콘
일본...아니 북한을 공격한다....
바인랜드
24/12/06 11:53
수정 아이콘
그쵸 전 국방장관처럼 윤가랑 같이 끝까지 미쳐있을 인간들이 없을 거라고는 못 할테니까요
강원도
24/12/06 12:00
수정 아이콘
아직 모릅니다. 긴장은 해야돼요.
바인랜드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특전사(707)는 이제 안심해도 되겠지만 참여했던 부대가 1공수, 경찰측 특수부대, 선관위 갔던 3공수? 몇 개 남아 있죠... 그 지휘관들 다 같은 마음일지는 모를 노릇이라
시식코너지박령
24/12/06 13:52
수정 아이콘
1공수 3공수도 특전사입니다.
24/12/06 11:51
수정 아이콘
군 출신 국정원 출신 의원들이 이 정국에서 큰 도움 되네요
24/12/06 11:52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은 처벌을 아예 피할순 없겠지만 (안타깝지만 자리상 어쩔수 없겠죠..) 진짜 최소화하고

내란 주동자들은 이제 다 잡아들여야죠
윤석열과 충암고 라인. 이상민. 추경호는 뭐 변명을 뭐라고 할지
24/12/06 11:52
수정 아이콘
2차 계엄이나 그 이상의 일이 터진다면 적어도 이 사람이 휘하 부대를 운용할 일은 없겠네요. 천만 다행입니다.
카페알파
24/12/06 11:52
수정 아이콘
지금 현 정부(이렇게 불러도 되는건지?)측에서 실질적으로 계엄을 다시 한다거나 하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방심해선 안 되겠지만요. 북침이나 북한에 대한 도발을 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고요. 걱정되는 건 외부적 요인을 일으키는 것, 그러니까 예를 들면 북한에 있을지 모르는 핫라인 같은 것으로 연락해서 강력한 도발을 요청하는 것이긴 한데...... 이건 설마 어렵겠지요? 설마......
바인랜드
24/12/06 11:53
수정 아이콘
아뇨 지금 이렇게 민주당, 미국에서 금일 터져나온 즉각 반응 안 보였다면 이런 최후의 진술 같은 것도 안 나왔습니다. 진짜로 2차 계엄 준비 속속하는 중이었고 위험 직전이었어요.
카페알파
24/12/06 11: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상황이 이지경까지 되어서는 다시 계엄을 도모하기는 힘들다는 말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군도 제대로 움직여 줄 것 같지 않고, 움직여봐야 이미 반란군이 되어버린 그 부대 정도일텐데, 거기도 제대로 움직여줄지 어떨지 모르겠는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24/12/06 11:57
수정 아이콘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죠

권한을 확실히 없애야 안심이 가능합니다
카페알파
24/12/06 11:57
수정 아이콘
이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아싸리리이
24/12/06 11: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1차 계엄도 말도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죽을 꺼 뭐라도 해보고 죽자라는 마인드면 2차 계엄이던 , 선전포고든 할 수 있는건 많죠.
카페알파
24/12/06 11:57
수정 아이콘
계엄이든 선전포고든 군이 움직여줘야 되는 건데, 지금 그 정도로 군에 대한 장악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요. 물론 선전포고를 하면 실제로 침범해 들어가지 않아도 우리나라 입지가 많이 안 좋아지겠지만요.
LuckyVicky
24/12/06 12:14
수정 아이콘
선전포고는 국회 동의 없이는 못하는 거라, 지금 윤석열 혼자 선전 포고라고 외쳐봤자 아무 의미가 없긴 합니다.
자루스
24/12/06 13:48
수정 아이콘
쥐도 몰리면 고양이를 뭅니다.
24/12/06 11: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내부고발자는 어느정도 보호해줬으면 하네요
오류겐
24/12/06 11:55
수정 아이콘
특수전사령관 "국회통제·선관위 경계·'뉴스공장' 경계 임무받아"
https://v.daum.net/v/20241206114349764

3대 헌법기관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넣어야 할 판이네요
하이퍼나이프
24/12/06 11:58
수정 아이콘
국방부장관이 특전사령관에게 내린 명령 3개가
- 국회의사당 확보
- 선관위 확보
- 뉴스공장(여론조사꽃) 확보

어처구니가..
살려야한다
24/12/06 11:58
수정 아이콘
그 공장은 대체 뭐하는 공장이길래
하루빨리
24/12/06 12:01
수정 아이콘
선관위 확보 이유가 부정선거 수사를 위함이였다고 알려진 후로 대부분 사람들이 대통령 자신이 걸린 혐의 그대로 김어준이 민주당 사주 받아 여론조사꽃을 이용했다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쳐들어갔다 보더군요.
사조참치
24/12/06 12:24
수정 아이콘
선관위 장악해서 여론전 할 의도라면 필요한 행동이었죠.
김어준에 대한 불호가 강해서인지 자꾸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람의 잘잘못을 떠나서 선거여론전에서는 대단한 거물입니다. 언론인 인지도 조사에서 괜히 늘 정상권 다투는 사람이 아니에요.
가라한
24/12/06 11:56
수정 아이콘
아예 출동을 안 했으면 좋았겠지만 사실 누구라도 그건 힘들었을 겁니다. 이제야 누구나 알지만 법적으로 계엄 하에서도 국회를 건드릴 수 없다는 걸 평소에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됐겠습니까. 그래도 최선의 판단으로 실탄 불출을 막아서 큰 유혈 사태를 막게 되어서 감사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저렇게 양심 고백을 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게 군인은 명예에 살고 죽는데 자기 뿐 아니라 부하들 까지도 반란군의 누명을 씌우게 할 수는 없죠. 잘 선택하셨습니다. 어쨌든. 힘드셨을텐데....
바인랜드
24/12/06 11:57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한국 사회 일각에 은연했던 정서 생각해보면 이런 사람들 더 스포트라이트 받고 양지에 올라설 수 있게 해서 추후에도 이런 사태가 있을 때 분연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라한
24/12/06 12:0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무조건적인 처벌이 아니라 개인적 입장에서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했는지를 따져 상벌을 해야 말씀하신대로 추후에도 이런 일이 있을 때 각 개인이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될거라 봅니다.
24/12/06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이 사형 당해야만 하는 죄목에는 군사기 저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땐 정신없었겠지만, 지금은 당시 국회간 모든 특전사 대원도 알고 있겠죠. 자기들은 하마터면 5.18에 광주시민을 학살했던 그 공수대원이 될지도 모르는 현장에 있었다는걸요. 얼마나 자괴감이 심하겠습니까. 전쟁에서 적을 쐈는데도 ptsd가 평생가는데 저 현장 군인들 분명 자책하고 있을겁니다.

특전사 월급이 일반 군간부보다 더 받는다고 한들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 나라 지킨다는 애국심과 사명감, 최정예라는 자부심으로 버티고 있을텐데, 정부수괴가 또 자기들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겁박하는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휴전인 나라에서 직업군인들 사기를 이렇게나 처참하게 박살내는게 어찌 용서받을 일입니까. 옛날말로 역모에 가담시키려 한 죄지요.
24/12/06 12:1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 날 군인들의 야간근무(!) 로 인한 수당은 특별소집인가 뭔가로 모인 거라 급여에서 제외한다는 공지도 돌더군요.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가라한
24/12/06 12: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특수부대원들은 나라 지키는 최일선이라는 자부심도 대단한 사람들일텐데.... 정말 이번일은 한 미치광이와 미비한 시스템이 불러온 비극인것 같습니다.

정말 총이 한발이라도 발사 되었다면 정말..... 뭐라고 얘기하기도 싫은데 그나마 너무 운 좋게 해결되긴 했지만,,, 다른 기사에도 지금 국회 갔던 군인들이 스트레스가 정말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윤석열과 국방장관은 당연히 사형시켜야 하고 나머지 관련자들은 다 철저한 조사 이후 징벌 혹은 심지어 포상도 있어야 한다 봅니다. 지금 제가 보기엔 저 인터뷰 내용 대로라면 저 특전 사령관은 사태가 최악으로 가는 걸 막은 키맨이네요.
르크르크
24/12/06 11:56
수정 아이콘
윤정부가 이렇게 무너지네요
24/12/06 11:56
수정 아이콘
아 군대가 더이상 안움직일거 같아 다행이네요. 요즘 장병들도 다 스마트폰 휴대 가능하다는게 얼마나 잘된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병에게 핸드폰 허락하면 군기밀 누설위험, 군기문란을 이유로 안된다고 반대했던 꼰대인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모든 군간부와 사병들이 지금이 무슨 사태인지 인지하고 있을거라 좀 안심이 되네요. 군만 움직여주지 않는다면, 윤이 선전포고를 하던 뭐를 하던 후폭풍은 있겠지만, 최소한 나라 안에서 군인과 시민이 서로 피흘리는 참담한 꼴을 또 보지는 않을테니까요.

위 증언이 사실임을 확인한다면 처벌 경감 사유가 상당히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24/12/06 1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씨 특전사령관 인터뷰 듣는데 울컥 하네요.
이게 무슨짓거리냐. 뭐 책임회피일 수 있지만 사령관 쯤 되는 분이 울먹이는거 보니 윤석열 사형으로 반면교사 삼아야지 일선 군인들도 부당한 명령에 즉각 반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12/06 11:58
수정 아이콘
깨어있는 지휘관 분들이 본인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였지 않나 싶습니다. 이는 반드시 평가 받아야 합니다.
항정살
24/12/06 11:59
수정 아이콘
욕 허가해주세요
24/12/06 11:5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진짜오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아입니까!!! 이러면서 두근두근 했겠네요

응. 반역이다
카페알파
24/12/06 12:00
수정 아이콘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 은 아니지 않나? 대통령이 군사 일으킨건데." 라고 했을지도요.
24/12/06 12:02
수정 아이콘
웃긴데 안웃기네요
무적LG오지환
24/12/06 12:08
수정 아이콘
이후 행동들 보면 그 정도 결기는 있었을까 싶긴 합니다...
아린어린이
24/12/06 12:09
수정 아이콘
라디오 인터뷰에서 천하람이 이거 예로 들면서 전두환 보다 못하다고 얘기했죠.
영화지만 실패하면 반역이라는 인식은 있었다고.
윤은 실패해놓고도 그런 인식조차 없는거 같다고....
베르기
24/12/06 12:10
수정 아이콘
실패하면 해프닝 헤헤헤
로즈엘
24/12/06 11:59
수정 아이콘
오늘 풀리는 정보들이 많네요. 윤석열 행보에 마침점을 찍었으면 합니다.
24/12/06 12:00
수정 아이콘
군대안가본게 큰듯해요... 판단미스에 큰 이유중 하나인듯. 본인은 진지하게 성공할거라 생각한듯.
크로플
24/12/06 12:0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저도 부하들 책임은 다 자기가 지는게 맞다 하면서 울컥하는 장면에서 같이 울컥했습니다
아서스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임성근 보다는 훨씬 낫네요.
씨네94
24/12/06 12:05
수정 아이콘
지휘권자가 책임지겠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네요...... 이게 당연한건데 너무 보기 힘든 장면..
김꼬마곰돌고양
24/12/06 12:20
수정 아이콘
블루 아카이브 해보십쇼 후후 자주 보실 수 있..
24/12/06 12:21
수정 아이콘
제 동생도 비슷한 소리 하던데 크킄크크크
퇴근하면 맨날 키보토스인가 어딘가에서 노는 동생님......
김꼬마곰돌고양
24/12/06 12:26
수정 아이콘
블아가 학창시절 청춘들의 기록이자 어른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여서 흐흐
박근혜
24/12/06 12:02
수정 아이콘
특전사령관 : 뉴스공장은 어딘지몰라서 늦게도착했다 ... 정말 현타왔을듯
에이치블루
24/12/06 12:02
수정 아이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양심의 고백이라는게 군에서 엄청난 일이어요.

진짜로 한 사람때문에 모든 분들이 고생이 많으십니다.
24/12/06 12:03
수정 아이콘
특전사령관이 부하직원들 이야기하며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울먹이는데 ..에효 몇명 인생을 조지는지
24/12/06 12:03
수정 아이콘
특전사령관 : 뉴스공장은 어딘지몰라서 늦게도착했다
크크크크크크
이호철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특전사령관 : 뉴스공장이 뭔데 십덕아!
24/12/06 12:08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 YTN을 말하는건가?
오류겐
24/12/06 12:09
수정 아이콘
??? : 공장이 왜 공단에 없는거냐고!!
24/12/06 12:14
수정 아이콘
크크킄
Mini Maggit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윤이 군대 안가봐서 다행인듯
jjohny=쿠마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부대원들은 국회 진입 시도를 했고 실제로 진입도 했으니,
특전사령관 명령이 아닌 다른 지휘계통의 지시를 따른 것이겠네요.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체급이 너무 올라가는건 좀 우려스럽긴한데
MBC도 아니고 뉴공을 가는건 진짜 짜친다..
밤수서폿세주
24/12/06 12:07
수정 아이콘
MBC도 한겨레 경향 오마이 다 거르고 쳐들어간 곳에 뉴스공장이라니... 극우 세계관은 어처구니 없네요. 아니면 극우의 급에 맞는 적수는 극좌라는 것일까요.
사조참치
24/12/06 12:31
수정 아이콘
짜치고 불호 많아도 계엄정국에서 김어준처럼 깡 있게 저항할 사람 드뭅니다. 이번건도 군인들 당도하기도 전에 멀리 피신가는 등 평소부터 이런 정국을 대비하는 사람이라..
MBC도 체급이 크지 한번 정국 시작되면 통제가 그리 어렵지 않죠.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근데 윤뭐시기는 지지율 박긴 했다만 가만히 있었어도 충-신들이 많아서 임기는 다 하고 갔을텐데 왜 굳이 이 난리를 피웠을까요....
24/12/06 12:06
수정 아이콘
자기한테 들어오는 태클을 절대 못참는 성격이니 그런거죠
바이든 날린거 보면 미국한테도 선전포고 때릴 놈인
사다하루
24/12/06 12:10
수정 아이콘
임기보다 더 하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24/12/06 12:1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그냥 수족이고 본체는 김건희니까요. 김건희가 감옥가게 생겼으니...
트럼프
24/12/06 12:15
수정 아이콘
국회 이xx들이 동의 안해줘서 쪽팔렸나봅니다
This-Plus
24/12/06 12:04
수정 아이콘
윤이 능력이 좋았다면 자칫 코리안 시진핑이 탄생할뻔했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24/12/06 12:05
수정 아이콘
진짜 큰 일 하셨네요
24/12/06 12:05
수정 아이콘
시스템이 미친놈을 못 막으니 사람이 막았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실형을 피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파라슈
24/12/06 12:1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일종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21세기 한국에 윤이 망상하던 계엄 통치나 군사 쿠데타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24/12/06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군이 계엄령 발표 직후에 육군 부대들에게 헬기 지나갈 하늘길 바로 열어줬으면, 특전사령관이 현장 부대원들에게 테이저건과 공포탄 쓰라고 허용했으면, 국회 직원들과 보좌관 등 영웅들이 본회의장 앞에 바리케이트 치지 못하고 뚫렸으면 등등 몇 가지만 OK 되는 세계관이 엄연히 있지요. 계엄이 해제되지 못한 그 세계에서는 님이나 저나 다 이따위 댓글놀이 손가락운동하자마자 다 영장 없이 잡혀가는 세상입니다. 불가능은 무슨 불가능이에요. 국회가 계엄 해제를 못 하는 세계관이 현실화 직전까지 갔었는데요.
파라슈
24/12/06 12:25
수정 아이콘
배부르지않고요 다른 글 언급하는건 저격행위로 경고대상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냉정해져야지 선동을 조장하거나 휘둘리는건 올바르지 않습니다. 근거를 얘기하세요
24/12/06 1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저는 근거 줄줄이 달았는데, 님도 근거를 얘기하세요.

선동과 휘둘림에서 웃고 갑니다.

저희 모친께서 김민석이 계엄론 꺼냈을 때 평생 민주당 지지자이심에도 파라슈님과 거의 똑같은 주장 하시다가 지난 3일 이후로 말수가 없어지셨습니다. 21세기 한국에 계엄과 국회 침입이 구조적으로 가능하다는 걸 보시고도 불가능을 외치시는 분이 근거를 제시하셔야죠.
24/12/06 12:50
수정 아이콘
사안마다 다르겠지만 이 정도 무게가 있는 사안에서는 최악을 가정하는게 냉정한 것 같은데요. 나이브한 태도가 냉정한 게 아니라....
24/12/06 13: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사람을 판별하는 두 단어가 있는데

하나가 선동

다른 하나가 연대

입니다만
하아아아암
24/12/06 12:36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시스템이에요. 개인기지.

사회적 신뢰나 시민의식 뭐 그런걸 말씀하시고 싶은데 시스템하고는 다른 얘깁니다.
파라슈
24/12/06 12:44
수정 아이콘
한국 군대에 이런 군인이 이분 한분 뿐아겠습니까? 군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이런 직업 윤리를 갖추게 되고 이런 분이 고위 지휘관에 있을수 있는건 군대 및 국가 공무원 조직 시스템의 건강성을 보여주는거죠. 물론 이분 개인의 성정도 충분히 존경합니다
24/12/06 12:56
수정 아이콘
군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친위 쿠데타 일으키는 직업 윤리를 갖추게 되고, 그런 인간이 국방부 장관 역할을 맡은 건 군대 및 국가 공무원 조직 시스템의 건강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건가요?

선생님, 개개인의 인품에 따라 일이 되고 안 되고가 결론나는 구조를 건강한 시스템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파라슈
24/12/06 1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24/12/06 1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하아아아암
24/12/06 12:59
수정 아이콘
저는 시스템이라고 하면 특정 개인의 개입없이도 저절로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생각해서 말씀하시는 것과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언급하신건 사회적 인프라나 사회적 자원, 시민의식 등이라고 보고 "권력 제어 시스템"이 미비했지만 시민의식이 이를 막아냈다고 보는거구요. 물론 그 시민의식을 길러낸건 사회 시스템이 맞습니다.
파라슈
24/12/06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의미로 말씀 드린거고, 사회나 조직의 성숙은 개인기가 아니라 시간이 쌓아온 시스템에서 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24/12/06 13:09
수정 아이콘
그런 기준의 시스템이라면, 이보다 더 자세히 설계한다고 한들 시스템은 미비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뭐 기술과 AI가 발전해서 애니메이션 '사이코패스'와 같은 상황이 현실화 되는 수준 아니라면요.

결국 현 사회에서 최종판단은 개개인의 인간이 하게되는데요. 그 판단을 검수하는 절차를 몇 단계를 거치도록 한다 한들 그 각각의 단계의 판단도 개개인의 인간이 하게 될거니까요.

따라서, 이번 일도 일종의 시스템에 의한 억제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요
24/12/06 12:45
수정 아이콘
일종의 시스템이죠. 말씀하신대로라면 세상만사 대부분의 모든 일이 다 개인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4/12/06 12:06
수정 아이콘
충암 라인에서 항명이 나왔으면 어디까지 퍼지려나
아린어린이
24/12/06 12:07
수정 아이콘
이게 얼마나 허술했는가를 증명하네요.
뉴스공장?? 그게 얼마나 일반 국민들에게 영행을 줘요?? 왜 그걸 콕 찝어 지시 합니까??
전공의 처단?? 세상 어느 독재 국가나 계엄령에 그런 어처구니 없는 문구가 들어갑니까??
그냥 망상증 환자에요.
정신 질환자에게 국가 지도자를 계속 맡길거에요??
24/12/06 12:37
수정 아이콘
뇌피셜이지만 이런 시나리오 였던거 같습니다.
선관위 털고 부정선거 사주 > 뉴스공장 (꽃) 실행
국회막고 그동안 증거 모아서 여론 조작 후 민주당 해산?

적당한 선거조작의 스모킹건 역할로 쓰려 한 거 아닐지 싶어요
왕립해군
24/12/06 12:07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그 자리에서 원칙대로한 박정훈 대령 실형선고는 어떻게 서든 막아야해요.

저 사령관은 어쨋거나 참작의 여지가 있는거지 출동은 시켰죠. 나쁜건 인지했더라도요..

박정훈 해병대 대령은 정말 메뉴얼대로 했다가 그렇게 된거라 제발 군사법원에서 똑바로 판단했으면 합니다..
밤수서폿세주
24/12/06 12:09
수정 아이콘
채상병건과 박정훈대령 건도 탄핵만 되면 어떻게든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겁니다. 제발 통과되길...
가라한
24/12/06 12:08
수정 아이콘
국방위 소집 얘기 나와서 생각 났는데, 참모총장 이하 각 사령관 및 부대장이 국방위에 나가서 증언하겠다고 했는데, 국방 장관이 자기가 나갈테니 나가지 말라고 해 놓고는 자기는 사표내고 국방위에 안나가고 런했다는.......
알바척결
24/12/06 12:08
수정 아이콘
잊지 말아야 합니다.
12.12때 특전사령관이 동조한게 아니라 각 예하 여단장들이 움직였습니다.
미친 작자를 끌어내릴 때 까지는 안심하기 이릅니다.
밤수서폿세주
24/12/06 12:11
수정 아이콘
그 때는 하나회라는 강력한 군내 사조직으로 서로 밀고 당겨주는 파벌이 존재했고, 지금 군대는 그런거 없습니다. 안심할 순 없지만 군의 환경은 많이 다르긴 할겁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4/12/06 12:12
수정 아이콘
충암회가 있지 않나요? 육군라인 꽉 장악한 라인이 버젓이 존재하자나요.
파라슈
24/12/06 12:18
수정 아이콘
충암라인이 하나회같은 역할을 수행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 근거가 있는지요?
밤수서폿세주
24/12/06 12:20
수정 아이콘
육군라인을 꽉 장악한 정도가 아닐거라는겁니다. 그 고등학교 동문 다 합쳐봐야 한손가락 정도밖에 안되요. 하나회가 수십명의 장성, 현장 지휘관들이 거미줄처럼 얽혀서 군을 장악했던것과는 그 정도의 차이가 좀 나죠.
도롱롱롱롱롱이
24/12/06 12:36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드립니다. 어제 방송보면서 충암고, 육사 라인을 합쳐 이야기 하는 것을 충암라인이라고 제가 헤깔렸습니다.
다크드래곤
24/12/06 12:09
수정 아이콘
특전 대원들에게 사과하는게 왜이리 슬프냐..
24/12/06 12:13
수정 아이콘
뭔 생화학 테러 무기 만드는 공장인가요?
24/12/06 12:1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항명할거였음 애초에 출동을 시키지 말았어야....
24/12/06 12:17
수정 아이콘
뭐 말에 따르면 행선지는 몰랐다고 하니까요. 몰랐다가 면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그에 맞는 책임과 처분을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바인랜드
24/12/06 12:21
수정 아이콘
그쵸 생각해보면 실제 전쟁인 2차 세계대전의 전범들조차 뭐 1급 전범 2급 전범 이렇게 나뉘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는 충분히 참작해줄 수 있고... 완벽한 모범 사례는 아니더라도 공과 과의 측면 모두를 전해서 인정해줘야 하는 사례로 남아야 한다고 보이네요
에이치블루
24/12/06 12:17
수정 아이콘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는 그 급박한 순간에 그런 판단이 될까요?
24/12/06 12:20
수정 아이콘
그거 판단하라고 있는 자리잖아요

참작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법정에 서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에이치블루
24/12/06 12:28
수정 아이콘
법정에 서는걸 피할 수는 없겠죠.

다만 애초에 출동을 시키지 말 정도까지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하이퍼나이프
24/12/06 12:19
수정 아이콘
국방부장관의 지시가 계속 업데이트 되었으니까요
처음에는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일단 국회로 출동시켰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하니 비로소 항명한겁니다
여기에있어
24/12/06 12:35
수정 아이콘
국회를 진짜 테러리스트가 장악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일단 출동해서 대기타는게 정답이었을 것 같습니다. 근데 헬기 띄우느라 50분이 늦어져서 국회의원들이란 시민들보다 늦게 도착해놓고 눈치없이 창문깨고 들어간거라 변명의 여지는 없죠.
카오루
24/12/06 12:50
수정 아이콘
엄 특전사 측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들은말로는
진입한건 707이지 특전사가 아니라고 하네요.

일단 저도 그냥 현장에있던 한대원의 말을 들은거라서 팩트체크는 못했습니다.
24/12/06 12:18
수정 아이콘
투항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여론이 박해지면
곤란합니다. 더 엄격한 죄를 묻기위해서는
더 구체적인 정황을 진술할 더 많은 배신자가
필요하고 빨리 투항하는 사람들에게는
전략적차원에서라도 선처해야 합니다
강력세제 희드라
24/12/06 12:20
수정 아이콘
피프티피프티 사태에서도 키나의 회심이 정말 큰 역할을 했었죠...ㅠㅠ
24/12/06 13:35
수정 아이콘
맞아요
하아아아암
24/12/06 12:19
수정 아이콘
어제 국방위에서 계엄사령관 증언으로는 특전사령관이 테이저건 및 공포탄 지급? 사용? 건의를 했지만 본인이 거부했다고 했는데 인터뷰 내용이랑 좀 배치되네요
jjohny=쿠마
24/12/06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봤는데,
- 배치된다는 해석도 가능한 것 같고요,
- 배치되지 않도록 해석하자면 '테이저건/공포탄 까지만 사용하고 실탄 사용하는 일을 없도록 하기 위하여' 건의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아아아암
24/12/06 12:2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저 증언만 들었을때는 특전사령관이 반역자라고 생각했는데 팩트체크 포함 맥락을 따져봐야할 것 같긴합니다.
우스타
24/12/06 12:23
수정 아이콘
(실탄 사용 지시)
특전사령관이 테이저건 및 공포탄 지급? 사용? 건의
본인이 거부(하고 실탄 사용을 다시금 지시)
라고 해도 말은 맞죠
LuckyVicky
24/12/06 12:24
수정 아이콘
윗 분 말씀대로 배치되지 않을 수도 있기도 하고...

지금 상황에서 계엄사령관 말 믿을래 특전사령관 말 믿을래 하면 특전사령관 말 믿을래요.
하아아아암
24/12/06 12:50
수정 아이콘
영상 차분히 다 보니 어떤 의미이신 줄 알겠네요.
강원도
24/12/06 12:26
수정 아이콘
일단 좀 지난 뒤에 따져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뭐 탄핵이 급하니..
에이치블루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시간 들여 다 들어보시면 관련되어 보다 소상한 설명을 합니다.

1 특전사령관이 먼저 실탄 지급 금지 명령
2 보좌관이 해당 사항은 계엄사령관의 지시가 필요하다고 지적
3 계엄사령관과 관련 건으로 회의하여 명백하게 공포탄/테이저건 사용을 불허한다는 것을 상급부대 승인

전부 다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아아아암
24/12/06 12:5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사용을 하든, 사용하지 않고자 하든 계엄사령관 판단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관련내용을 계엄사령관에게 문의했고 계엄사령관이 사용 불허를 한거네요.

계엄사령관이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을 했네요..
24/12/06 12:20
수정 아이콘
김병주 의원 진짜 든든하네요. 군출신이라 그런지 질문이 매우 날카로워요. 상황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질문도 계속 하니 실시간으로 꾸며내기도 힘들것 같아서 일관된 진술은 대부분 진실일 것 같네요.
바인랜드
24/12/06 12:29
수정 아이콘
보니까 한미연합사에서 직속 상관이랑 부하로 근무했었던 사이였다고 하네요... 민주당에서 정말 각계 인사들 잘 들여놓은 게 매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에이치블루
24/12/06 12:48
수정 아이콘
김병주 대장도 엄청 답답하겠습니다..본인 부하가 이런거에 휘말린걸 보고 참...
24/12/06 12:23
수정 아이콘
이게 100% 무죄가 되진 않겠지만, 반란 수괴로 매장되려는 걸 국회의원 선배가 인터뷰로 후배 살 길은 만들어 주네요.
철판닭갈비
24/12/06 12:27
수정 아이콘
다음 중 12.3 사태에서 계엄군의 통제임무 대상이 아니었던 곳은?

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② 국회의사당
③ 헌법재판소
④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국
밤수서폿세주
24/12/06 12:28
수정 아이콘
아 공짜로 주는 문항이네. 4번 정답.
로피탈
24/12/06 12:29
수정 아이콘
수능에 나오면 무조건 [3점] 이죠
공부 안하면 무조건 모름
철판닭갈비
24/12/06 12:45
수정 아이콘
이게요? 운전면허 필기 같이 쉬운거잖아요 당연히 4번이죠 MBC나 JTBC면 몰라도...공부 안해도 풀 수 있음
Towasama
24/12/06 12:30
수정 아이콘
와 오랜 세월 뒤 수능에 문제가 저렇게 나올 걸 생각하니 어질어질하네요
하이퍼나이프
24/12/06 12:32
수정 아이콘
이게 그 킬러문항인가 그건가요
파라슈
24/12/06 12:35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 자체보다는 꽃이 목적이었던거 같더군요. 명태균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야당의 여론조사를 걸고 넘어지려 했던걸로 보입니다
24/12/06 12:27
수정 아이콘
ㅠㅠ
김경호
24/12/06 12:30
수정 아이콘
참작은 해줘야죠 윗분 말씀대로 투항하는 사람들한테 너무 박하면 그것도 좀..
지나가던S
24/12/06 12:31
수정 아이콘
후우. 처벌은 피할 수 없겠지만, 용기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BbOnG_MaRiNe
24/12/06 12:38
수정 아이콘
'미친 왕'이라는 것이 서양의 동화에서나 상상하던 것인데 그걸 피부로 체감할줄은 몰랐습니다
RapidSilver
24/12/06 12:46
수정 아이콘
사실 전에는 계엄령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말 자체가 황당한 소리처럼 여겨졌고 민주당쪽에서도 너무 갔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사람이 얼마나 미친 사람인지 증명된 이후로는 2차 계엄같은 더 미친 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씁쓸하네요
마프리프
24/12/06 12:46
수정 아이콘
너무 화나고 안타깝다...
Cazellnu
24/12/06 13:03
수정 아이콘
출동까지는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
이정도가 최선이 아닐까 싶은데
바인랜드
24/12/06 13:06
수정 아이콘
1212 당시 전두환 무리 진압에 나선 장포스나, 이번에 FM대로 항명하다 결국 윤가놈에게 고생당하던 박정훈 대령 같은 분 100점짜리 참군인 중의 참군인으로 본다면, 이 정도면 한 7~80점짜리로 마지막 선을 끝내 지킨 군인으로 봐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득하게 마이너스 아래로 내려가는 윤가나 전국방장관, 국짐 놈들에 비하면 준수하죠 뭐...
바인랜드
24/12/06 13: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덧붙여서 1212 반란 저질렀던 신군부 놈들 중 수십년 지난 이후에도 이만한 양심 발언이라도 한 인물 있기는 한가 싶은 정도 아닙니까? 저는 그냥 법에 따라서 잘 처벌 받고 나오고, 나와서 뻘짓 안 하면 손가락질 할 생각은 안 들 것 같아요.
이호철
24/12/06 13:06
수정 아이콘
특전사령관 “장관이 ‘의원 끌어내라’ 지시…위법이라 지키지 않아”
24/12/06 13:14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에게는 검찰이 제일 잘하는 '선택적 기소 배제'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그냥적어봄
24/12/06 13:15
수정 아이콘
항명 내지 태만을 한 군인들의 대우가 가혹해선 안되겠죠. 온당치 않아 보임은 물론 후세의 메세지가 중요하다는데 바로 그것때문에라도요. 문답무용으로 조지는 선례를 만들어두면 다음번엔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식으로 적극 가담 할 위험이 굉장히 크죠. 북한관련임무라면서 일단 헬기에 태우는데만 성공하면 자동적으로 한배를 탄셈이 되어버릴테니..
모링가
24/12/06 13:22
수정 아이콘
이런걸 회유하고 봐주지 않으면 어차피 뒤질거 그냥 성공하면 혁명 시전하게 되어있어요.
24/12/06 13:29
수정 아이콘
손발이 잘린거 같아도 대통령이에요. 빨리 탄핵, 직무해제, 내란죄 적용 구속 등등이 속히 이뤄져야하겠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4/12/06 14:37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이런 분들은 참작 해줘야죠.
24/12/06 14:4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지시해서 부하들은 들어간 것이다. 지시한 내가 책임지겠고, 부하들은 잘못없고 책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울먹)

첨 뵙는 분이지만 참 리더시네요.

지가 시켜놓고 유체이탈 화법 쓰면서 면피하려는 사람이 연병장 두바퀴인데
바인랜드
24/12/07 00:12
수정 아이콘
이때 이후 이런 증언조차 허위일 수 있는 정황 등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https://pgr21.com/freedom/102944

위의 글 꼭 참조해 주시고 섣부르게 오인할 수 있는 정보와 삿된 사견 함부로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926 [정치] 윤가, 한동훈과 독대 후 국민의힘 의원총회 참여 가능성 있다.gisa [52] 수지앤수아9075 24/12/06 9075 0
102924 [정치] 용산 윤가, '병력 더 투입해라…계엄 또 하면 돼'.gisa [67] 수지앤수아13004 24/12/06 13004 0
102922 [정치] 윤, 한동훈 대표에 독대 요청 [144] 법규11732 24/12/06 11732 0
102921 [정치] 합참 2차 계엄 우려 할 필요 없다 발표 [32] 가라한7197 24/12/06 7197 0
102920 [정치]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138] 신사동사신6416 24/12/06 6416 0
102919 [정치] 특전사령관, "항명이 될 줄 알았지만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178] 삭제됨18924 24/12/06 18924 0
102918 [일반] gpt야 놀자03) 천일야화 같은 이야기 해줘 [1] 김아무개1225 24/12/06 1225 1
102917 [정치] 오세훈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facebook [126] 수지앤수아8943 24/12/06 8943 0
102914 [정치] [속보] 민주 "2차계엄 관련 제보 많아…의원 전원 비상대기 [80] 항정살10151 24/12/06 10151 0
102912 [정치] 갤럽, 계엄 이후 윤석열 긍정 평가 13%, 부정 평가 80% [78] 깃털달린뱀6979 24/12/06 6979 0
102911 [정치] 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63] 빼사스7634 24/12/06 7634 0
102909 [정치] 한동훈 "윤석열, 주요 정치인 체포해 과천 수감장소로 수감하려 했다" [99] 수지앤수아9278 24/12/06 9278 0
102908 [정치] 한동훈 “윤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지시 확인.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필요하다” [216] EnergyFlow10976 24/12/06 10976 0
102907 [정치] 군인이라면 적법하지 않은 명령에 복종해야 할까? [85] 엔지니어4394 24/12/06 4394 0
102906 [정치] [단독] 추경호, 우원식에게 계엄해제 표결 30분 연기 요청 [86] 항정살7412 24/12/06 7412 0
102905 [정치] 미 국방부 장관 한국방문계획중단 + 한국 계엄사태와 관련한 미국입장 [51] 아롱이다롱이9460 24/12/06 9460 0
102904 [정치] 美 "韓 민주 시스템 승리 기대 [38] 철판닭갈비7246 24/12/06 7246 0
102902 [정치] PGR21 댓글들에서 말한 계엄이 진짜로 실현될줄이야 [5] 베라히3018 24/12/06 3018 0
102901 [정치] 어떤 무기력한 자의 회고와 기도 [6] 후추통2367 24/12/06 2367 0
102900 [정치] 장문) 이소영 국회의원의 계엄령 해제 표결 상황 기록 [32] 린버크6744 24/12/06 6744 0
102898 [일반]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3] 바이든2524 24/12/06 2524 1
102897 [정치] 제가 상상해 본 윤석열의 세계관입니다. [48] 뭐로하지4982 24/12/06 4982 0
102896 [정치] MB정부 이석연 법제처장 '윤석열은 진짜 계엄상황 만들어낼 수 있다' [70] 디오자네6304 24/12/05 63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