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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4 10:38:42
Name Kaestro
Link #1 https://kaestro.github.io/%EC%84%9C%ED%8F%89/2024/11/24/%EB%A6%B0%EC%B9%98%ED%95%80.html
Subject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목차]

책 정보
서문
우리 모두는 기업이 제공하는 공장의 노동자다
기존의 시스템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린치핀인 사람의 특징
내가 린치핀이 되기 위해 시도해보려는 일
결론

---

[책 정보]

제목: 린치핀
저자: 세스 고딘
출판사: 필름
역자: 윤영삼

---

[서문]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조승연 작가의 세스 고딘 인터뷰를 보고 나서였습니다. 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실제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지금, 저는 직장인이자 개발자로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린치핀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단순한 톱니바퀴가 아닌, 조직과 사회에 필수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세스 고딘은 기존의 시스템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시대에는 린치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린치핀이 되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서평에서는 책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제가 린치핀이 되기 위해 시도해보려는 일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린치핀이란: 마차나 수레, 자동차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을 가리킨다. 비유적으로 핵심이나 구심점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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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기업이 제공하는 공장의 노동자다]

세스 고딘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첫장에서 이야기하는 “기업이 승리하려면 상품 생산 과정에 필요한 업무를 잘게 쪼개야 한다”는 내용을 인용합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분업화가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올바른 방식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세스 고딘은 이제 이 규칙에서 창출되는 효익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이 방식으로는 경쟁자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결국 더 값싼 물건을 제공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기업들은 대체 가능한 인력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산업 혁명 당시에는 학교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이 시간을 지키고 공장에 제때 출근하도록 시계를 읽는 법을 가르쳤으며, 위에서 아래로의 지시에 순응하는 사람들을 양성했습니다. 이는 노동자들을 기계의 부속품처럼 다루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공과대학을 통해 표준화된 지식과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들을 대량으로 배출함으로써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노동자들을 개성이나 창의성보다는 교체 가능한 톱니바퀴로 취급하게 만들었습니다.

세스 고딘은 심지어 컴퓨터를 고작 수백만 원으로 구입 가능한 공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컴퓨터 한 대로도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지식 노동자들도 사실상 공장의 노동자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래서 화이트 칼라 직종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기업이 제공하는 ‘지식 공장’의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특히 프로그래머로서 일하고 있는 제게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혁신적인 문제 해결을 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실제로는 대체 가능한 인력으로 취급될 수 있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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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시스템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이러한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더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람들과 국가로의 아웃소싱 방식으로 확산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결국 월 단돈 3만 원으로 이용 가능한 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전처럼 단순히 엑셀 함수를 빠르게 잘 다루거나, 타자를 빠르게 치고,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만으로는 핵심적인 인재가 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이 책이 2010년에 출간된 이후로 더욱 현실적인 이야기로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기존의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이 대체하는 역사는 계속해서 반복되어 왔습니다. 전기가 처음 사용되었을 때 콘센트가 없어서 모든 기구를 직접 연결해주는 전기 기술자가 필요했다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최근에는 현대의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주어지던 단순 반복 작업이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들에 의해 대체되고 있으며, AI를 통한 작곡이 유행하는 등 시스템의 변화는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의 코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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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인 사람의 특징]

린치핀은 ‘선물’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선물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지만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채고 제공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뉴욕에서 핫도그를 먹었던 추억을 이야기하는 부부에게 레스토랑에서 특별히 핫도그를 준비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물을 통해 린치핀은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구분 짓는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냅니다.

또한 린치핀은 ‘예술’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예술은 미술이나 음악이 아닌, 매뉴얼에 없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조직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네 명의 웨이터 중 세 명은 열심히 일하지만, 한 명은 그럭저럭 일하지만 화난 손님을 진정시키고, 먹통이 된 컴퓨터를 고치며, 주방장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시려 할 때 적당히 마시게 설득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린치핀은 조직 내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자신을 중심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합니다.

해당 식당 예시를 제가 일하는 IT 기업의 개발자로 바꿔 말하자면, 린치핀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1. 예상치 못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개발자: 서버가 갑자기 다운되거나 중요한 버그가 발견되었을 때, 공식적인 지시나 매뉴얼 없이도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하여 프로젝트의 지연을 막습니다.
2. 팀의 사기를 높이고 협업을 촉진하는 개발자: 팀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로 지쳐 있을 때 분위기를 전환시켜 주거나, 신규 입사자가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3.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여 제품에 반영하는 개발자: 고객이 명시적으로 요구하지 않았지만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발견하고, 이를 구현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린치핀은 조직에서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창출하며,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냅니다.

---

[내가 린치핀이 되기 위해 시도해보려는 일]

직장에서 먼저 다가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어 그들의 현재 관심사와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함께 고민하여 실행에 옮길 생각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주어진 업무를 기다리는 데서 벗어나 차 한 잔 하며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금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계속해서 글을 쓰는 것도 린치핀이 되기 위한 시도 중 하나입니다. 포스팅을 통해 제 생각을 정리하고 전파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세스 고딘이 주장하는 선물을 제공하는 예술가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업무 중에 해결한 문제나 배운 점을 블로그에 공유해서 다른 개발자들이 비슷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커뮤니티에 가치를 제공하고 상호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린치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결론]

세스 고딘의 린치핀은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직업이 자동화되는 가운데 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역할을 일부 대체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단순한 톱니바퀴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린치핀이 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린치핀은 매뉴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를 풀어내고,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조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선물과 예술의 가치를 실천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이는 단순히 업무 능력을 넘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고,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린치핀이 되는 것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업무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팀원들과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며, 포스팅을 통해 제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린치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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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링가
24/11/24 10:47
수정 아이콘
세스 고딘의 '프랙티스'도 괜찮습니다
24/11/24 10:54
수정 아이콘
마침 sam에 등록된 책이네요.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24/11/24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덕분에 오늘 HR 독서토론 세미나에서 할 말이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흐흐흐흐흐.

조직에서 인재 성장을 다루는 HRD에서는 인재의 역량을 구성하는 요소를 KSA, Knowledge와 Skill,그리고 Attitude의 합으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이며, 특히 조직에서 새로 구성원을 영입할 때 무엇보다 눈여겨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K나 S는 비교적 쉽게 배양할 수 있지만, A는 상대적으로 고도화(?)하기 어려운 자질이기 때문입니다.

적어주신 말씀 중 [상대방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지만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채고 제공], [직장에서 먼저 다가가서 문제를 해결] 같은 요소들이 바로 A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관찰이라든지, 인간 관계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던지 하는 여러 부가적인 요소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행동을 하려는 [마음가짐]을 늘 갖고 있는 것이 핵심이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본문 막바지에 언급하신 대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커뮤니티에 가치를 제공하고 상호 성장하는 선순환]은 곧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24/11/24 11:04
수정 아이콘
K와 S는 비교적 쉽게 배양할 수 있는데다가, 이제는 인공지능이 이를 대체하는 게 더 쉬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A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일신님께서 더 나은 HR 인재가 되시는데 한톨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영광입니다.
모링가
24/11/24 11:01
수정 아이콘
이 책에선 가볍게 도마뱀뇌(편도체)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다양한 자기계발서, 뇌과학, 마음챙김 서적에서 편도체에 대한 일관된 서술이 있더군요.
내 몸을 더 잘 알게 되니 통제하는 것도 어느정도 더 쉬워지는 느낌입니다
24/11/24 11:05
수정 아이콘
프랙티스 말씀하시는 것 맞으려나요?
모링가
24/11/24 11:05
수정 아이콘
아뇨 린치핀입니다
24/11/24 11:09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가볍게라고 하신거군요
편도체 관련한 내용을 다루는 책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네요
피를마시는새
24/11/24 11:31
수정 아이콘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발간된 책이지만 자기계발의 한계를 그대로 답습했더군요. 그게 아쉬웠습니다. 별개로 좋은 감상문 잘 읽었습니다.
24/11/24 11:35
수정 아이콘
아 말씀대로 자기계발 서적의 한계는 좀 많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똑같은 말 많이하긴 해서 어느 순간부터는 읽을 맛이 안 나더라구요 크크... 초중반까지만 제대로 읽고 뒤에는 그냥 훑었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4/11/24 15:09
수정 아이콘
위 댓글처럼 자기계발서 특유의 그 느낌이 아쉽긴 해도 (무슨 말인지 아시죠? 흐흐)
글쓴분께서 정리하고 공유해주신 내용을 읽고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24/11/24 15:19
수정 아이콘
편도체에 관해서는 아마 스트레스와 관련해서 어디선가 읽었던 것 같네요
사람의 동물적인 뇌는 외부의 부정적인 사건(스트레스의 원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설계되어있는데
현대인들은 이걸 '적'으로 인지하고 배제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속에 있지만
스트레스가 신체에 생리적으로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마저도 너무 도외시되고 있다는 주제였습니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필연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불러올 수밖에 없는데
본문에서 말하는 '예술'에 이러한 인지가 꽤 도움이 되지 않나 여러번 느꼈던 기억이 있네요
24/11/24 16:08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책에서 그런 내용에 대해 잠깐 언급은 하고 넘어가더라구요
말씀대로 자기 계발서 특유의 느낌이라 굳이 정독할 필요까진 많지 않고, 정리된 내용이나 조승연씨 인터뷰 정도 보면 꽤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었다 생각합니다.
엄준식
24/11/24 15:13
수정 아이콘
순간 중국인 이름인줄알았네요
24/11/25 10:21
수정 아이콘
저의 감상은 ’일을 가장 잘하면 가장 늦게 짤릴 것이다‘과 비슷한 이야기로 들립니다. GPT 이야기도 그냥 트랜드 끼워맞추기 같고요. ‘레거시’한 조직이든,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조직이든, 린치핀들은 높게 대접받으며 짤려도 마지막에 짤리긴 할 겁니다.
24/11/25 11:18
수정 아이콘
비판적으로 이해하면 그렇게 볼 내용이긴 합니다
닉언급금지
24/11/25 11:14
수정 아이콘
뭔가 되돌이표 같은 논의 전개만 보여주던 책이라고 기억하네요.
우리는 벗어나야한다
그런데 그 벗어남을 위해서는 돌아가야한다.

읽다가.. '어쩌라고...' 답을 해주나 싶어서 끝까지 꾸역꾸역 읽었는데... 그냥 벗어나자로 끝났.....
24/11/25 11:17
수정 아이콘
저도 뭐 그래서 한 반정도는 읽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머지는 그냥 후루룩 넘기게 되더라구요. 저는 이런 주장 처음 봐서 나름 신선한 편이었는데 이럴거면 책 내용 반은 덜어내도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모링가
24/11/25 16:01
수정 아이콘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전개구조가 '너 아직도 두려워서 시작 못하지? 그럼 이걸 읽어봐. 근데 그래도 두렵지? 그럼 이걸 읽어.'의 반복이거든요.
두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할 확신이 들 때까지 계속해서 동일한 지식을 주입해야 습관이 될까말까 합니다.
수백번 읽고 들어야 한번 말하게 되고, 수백번 말해야 한번 행동하게 되고, 수백번 행동해야 습관이 될까말까 하는 것이거든요.
이러한 구조를 비관적으로 해석한다면 이미 완성된 사람이라 필요가 없거나, 받아들일 마음이 없거나 두 가지중 하나라 타겟층이 '할까말까 해야하는데 생각하면서도 두려워서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면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24/11/25 16:35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구요, 그랬으면 아예 읽지도 않았을테니까요 크크
책에 있는 내용은 오늘부터 실천하고 있는 중 입니다. 물론 이 경험이 반복되도록 하는게 더 중요하겠지만요
샤오미
24/11/25 22: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거에 관심이 많은데 직업으로 하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이라 난감하네요
24/11/26 15:44
수정 아이콘
책이 전반적으로 화이트 칼라를 중심적으로 쓰여져있는 편이긴 했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는게 답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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