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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11:59
원래 첫날 상치고 슬슬 빠지는건 상장직후에 보여지는 보편적인 현상이고, IPO는 몇년-몇십년 단위로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 생각으로 하는거지 1주일 2주일새 주가 올려서 돈벌려고 하는건 아니죠. 상장 직후에 빠졌다고(더군다나 요즘 국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안좋은데) 무슨 생각으로 상장했냐고까지 할 일인가 싶긴합니다. 그리고 할수있으면 당연히 코스피 상장이 더 좋죠.
24/11/21 12:04
2년도 아니고 2주로 IPO평가하는 분위기가 왜 국장을 하면 안 되는지 보여주죠 크크
투자자들도 기업의 가치같은 거에는 별 관심 없으니깐요
24/11/21 13:21
동감 합니다
IPO를 엑시트 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10년20년 길게 유지가능한 회사 시스템을 만들고 검증 받는게 상장인데 참 재밌습니다 백종원이 엑시트 하려고 상장했겠어요?
24/11/21 12:06
상장 초기에 고평가 받고 쭉 빠지는 건 국장을 떠나서 보편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피터린치도 상장초기 매수는 하지말라는 말을 했죠 크크크
24/11/21 12:06
상장하고 1~2주 이런 흐름 안 보이는 회사가 오히려 흔하지 않을걸요..?
LG에너지솔루션도 상장 직후 이런 흐름 보였었고.. 쿠팡도 상장 직후부터 떨어졌고..
24/11/21 12:08
1. 당연히 할 수 있음 코스피에 상장해야죠.
2. 첫날에 상치고 빠지는건 대부분의 국장 주식이 다 그런데요.. 상장 2주까지만 짤라서 보면 더본코리아는 엄청 평범한 한국 상장주인데.... 저게 뭐가 이상하다고 올리는건지? 3. 무슨 상장 2주가지고 기업을 평가하나요.. 단타충도 아니고.. 4. 지금도 공모가보다 비쌉니다... 공모가가 3.4인데 아직 3.9잖아요. 그럼 딱히 문제될게 없는데...
24/11/21 12:17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 하나투 모르겠는...
백종원이 막 방송나와서 나 상장하니까 사라~ 우리 개떡상한다 질러질러 한 것도 아니고 방송에 자주 나오는 사람이라 믿고 샀는데 (도대체 뭘 믿는 건지 모르지만) 왜 계속 떨어지냐 백종원 사기꾼~ 방송 나오지말고 주가 올리는데에 더 집중해라~ 이러고 누가 생때라도 쓰고 있나요? 막 유명인인데 그런 유명세로 자기배 불리는 짓만 하고 실제적으로 프차 가맹점주 다 나몰라라 하고 회사 운영은 개판으로 해서 그런 사실이 막 퍼져가지구 더본코리아 곧 망함, 조만간 망함 결국 백종원은 개갞끼 지금 뭐 이런다는 건가요? 어떤 프차주력 회사 대표가 저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서 방송에 계속 나오는데 구설수와 추문이 백종원 정도만 나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세상을 참 열심히 사시고, 자기네 식구들(가맹점주들, 회사직원들) 챙겨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란걸 그냥봐도 알겠던데.... 진짜 요즘은 그냥 내 맘에 안들면 무조건 깜, 까고 봄 . 정당한 이유? 응 없음 그냥 내 맘에 안들면 깜 조리돌림 고고싱 여러분 공감좀요~ 참.... 어제 페이커 신님도 연설중에 말씀하셨지만 혐오가 차고 넘치는 세상입니다.
24/11/21 12:27
근데 진짜로 주변에 주식에 돈 깨나 넣으신분들중에도
'1주에 10만원짜리 주식이 당연히 만원짜리 주식보다 비싼거 아니야? 너무 비싼건 좀 사기 그래'라는 요지의 말을 하시는분들을 꽤 만나봐서 열심히 버신 돈 투자하시는건데 좀 더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를 하려는 노력은 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크크
24/11/21 12:30
오늘 기준으로 알테오젠 주가는 약 34만원이고 삼성전자 주가는 약 5만 5천원입니다.
알테오젠이 삼성전자보다 6배 비싼 주식입니다...!
24/11/21 13:38
그나마 주식은 쪼개서 못 사기라도 하지, 비트코인 한개에 1억이나 하는데 어떻게 사냐, 몇백원짜리 싼 코인 사야겠다 라는 얘기 들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지 난감할때가 있지요 크크
24/11/21 12:31
이거 가지고 왜 상장했냐 하시는 분들은 주식 하면 안되는 분이네요 크크
공모가보다 20%는 위인데... 백종원씨는 상장해서 자산이 순식간에 20% 늘었죠. 흑백요리사 방영 전에 상장했으면 더 폭발적으로 올랐을거 같은데 오히려 아쉬울걸요... 더본코리아가 호텔 음식 이런거 따로 분할하지 않는 이상 욕은 안하렵니다.
24/11/21 12:36
카뱅처럼 임원들이 상장하자마자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거나 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설레발 아닌가 싶네요.
IPO 하고 따상 직후에 조정 들어가는거야 당연한거고요.
24/11/21 12:41
(수정됨) 본문 수정 전이나 후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특정 주식의 장기 움직임이 급반등과 개미무덤으로만 나뉘는 것도 아닐텐데요. 그리고 시가총액 반토막 나면 들어가보겠다는 건 무슨 저주인건지...크크
24/11/21 13: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41566?sid=101
[백종원 "상장은 국제선수 자격증…이제 출발선에서 달린다"] 2024.11.13. 상장한 이유 설명 1. 홍콩에서 외국 투자자 만났을때 듣는 이야기는 '상장했냐, 규모가 어떠냐'가 첫 질문, 단순 자금 때문이 아님 2. 내가 은퇴할 무렵에 자식들이 기업을 맡기엔 검증이 되지 않았다면 가족 경영인이 되긴 어렵다. 창업자 자녀로 자기들 하고 싶은 일 하면 된다 3. 공정하고 투명하게, 여러 사람의 좋은 간섭을 통해 내가 은퇴해도 회사가 오래 갔으면 하는 마음 4. 앞으로 배당을 많이 해야 한다 5. 프랜차이즈는 우리 사업의 기반이고, 국내 지역 축제, 해외 소스, 외식 등을 키워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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