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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 15:20
금은 헷지용으로 자산의 일부(5% 미만)를 담는정도지 장기수익률 보면 주식(미국)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계속 채굴이 되고 있고 채굴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석유나 마찬가지로 매장추정치도 계속 늘어나겠죠.
24/11/10 15:25
그리고 은은 역사적 저평가가 아니라 더 떨어질거라고 봅니다.(금대비 가격기준)
주식처럼 기대수익률이 있는 자산이 아니라 수요/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원자재의 성격이 강한데 은은 금에 비해 공급량이 매우 많거든요.
24/11/10 19:51
투자가 어려운게 이 이야기가 1:40일때도 나온 이야기라는거죠
은이라는 자산이 금에 비해 안전자산 혹은 인플레이션 햇지 능력은 좀 멀어지지 않았나해요 얼마전에 금포지션 다 청산하긴 했는데 아마 비율이 맞춰진다면 은이 오르기 보다는 금이 떨어져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4/11/10 20:28
은을 화폐적 수요로 쓰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은화라는 화폐단위가 있었고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했고 은을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유럽에서는 꽤나 최근까지도 은화가 사용됐었고 당연히 재산을 축적하는 도구로 사용해왔죠 그런데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은을 현물로 쌓아두는게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여겨지기 시작했기때문에 생긴 상대적인 가치하락인거죠 마찬가지로 금을 현물로 보유하려는 추세도 많이 약화되었고 ETF방식이 최근에는 대세로 자리잡고있는데 이때는 금과 비트코인이 가지고있는 현물기반이라는 상징적인 인식격차가 어느정도 희석됩니다. 그래서 금과 비트코인을 둘 다 달러에 연동되지 않는 비금융 자산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비트코인을 주로 거래하는 분이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것이며 가치는 증가할것이고 금은 매년 채굴량이 증가세이기때문에 금의 가치상승폭이 비트코인을 이길 수 없다는 주장을 하던데요 저는...비트코인은 좀 불안해서...
24/11/10 20:49
금/은은 본래 가치에 비해 저평가(미국에 의해) 되었다가 최근에 조금 회복한 모양새라고 보입니다. 금 가격은 누르면 누를수록 러·중이 싸게 가져가게 되니 시세 조작에서 손 뗄 수 밖에 없고 은은 금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니 아직 가격 찍어 누르기가 통한 셈이죠. 뭔가 트리거가 될 만한 사건이 터지면 은도 가격을 회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금/은에서 한 짓(앞에서는 가격 떨구고 뒤로는 사재기) 비트코인에서도 했죠. 비트코인에 대해 온갖 부정적인 말을 한 인물/기업들이 뒤로는 채굴장, 거래소, 관련 기업에 상당 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이제는 비트코인 ETF 도입으로 미국은 막대한 비트코인을 매집했습니다. 소액이라도 우상향하는 자산을 꾸준히 모아가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화폐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녹게 마련입니다.
24/11/11 07:19
이런일을정말 했다는 명확한 뭐가 있나요?? 저도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얼핏 얼핏 미국이 금가격을 누른다..정도 이야기는 들었는데..
24/11/11 11:09
JP모건이 금/은 시세 조작하다가 걸렸죠. 웃긴 것은 미국 같은 나라에서 시세 조작하다가 걸렸는데 징역 1, 2년이라니. 나라에서 눈 감아줬다고 볼 수 밖에 없을 정도의 형량입니다. 미국이 금 보유량 숨긴 지 오래 되어서 얼마나 보유했는지 알 수 없고, 은은 JP모건이 10년간 전 세계 은의 15%를 매집했다고 추정 되는데 미국이 뒤를 봐주지 않고서야 시세 조작하면서 은 매집을 할 수 없었겠죠. 금/은 교환비가 1대 80정도 까지 벌어진 건 역사적으로 볼 때 지극히 비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요즘에 트럼프가 미국 부채를 비트코인으로 탕감하겠다고 대놓고(?) 공언했는데 비트코인이 지금처럼 주목 받기 전에는 금/은으로 부채탕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죠. 미국은 달러 가치 하락과 금/은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시세 조작을 하였고 떨어진 가격으로 매집하면서 부채 탕감을 준비하고 있다가 비트코인이 떠오르자 미친 듯이 비트코인을 모아서 이제는 최대 비트코인 보유국이 되었습니다. 화폐가치 하락은 필연입니다. 여력이 되는 한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24/11/11 21:43
금와 은의 비율보다는 금은 달러가치 연관하는게 더 맞지않나 싶은 미약한 의견입니다 금은잘몰라서 섣불리 모르면서 아는척하는것처럼 보이고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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