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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4 22:08:55
Name 린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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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ARS 리얼미터, 윤대통령22.4% 국민의힘29.4% 당정 지지율 동반 최저치 (수정됨)




얼마 전의 갤럽 19% 글과 연관지어셔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10월 28일 ~ 11월 1일 간 조사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ARS는 갤럽 등 면접조사와 다르게
녹음된 기계음이 나오므로 응답률은 낮아 고관심층 위주로 조사되지만
사람의 음성을 듣거나 내가 음성을 낼 필요없이 번호만 누르면 되는 마음편한 방법을 가지고 있어 야당, 인기가 낮은 대통령의 소극적 지지자들이 잘 조사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ARS조사에서도 연달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또 동시에 "면접조사의 지지율과 가까워지면서"
국민의 지지가 극도로 낮아지고 있다는 현상이 잘 관측되고 있습니다. 번호 딸깍하는 것에도 부담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3446?sid=100
리얼미터에서는 [보수층과 60대,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내려 앉은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하지만 저는 다른 계층 어디에서건 변함없이 불신임을 강하게 보내고 있는 점이 더 눈에 띄네요. 다른 계층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정도로 내려갈 지지율 자체가 없으니까요. 예를 들면 70대 이상의 표본에서 6.1%P가 내려간 것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큰 미쳤겠으나 203040에서는 더 이상 6.1%P씩이나 빠질만한 지지율 자체가 없을 정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타개책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5419?rc=N&ntype=RANKING [尹대통령,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국정쇄신 방안 공개]
반면 2013년 이래 대통령이 예산안을 국회에서 연설하는 관례를 만든 이래 처음으로 그 관례를 깼습니다. 한덕수 총리가 그를 대신했습니다. 정부예산안을 심사하거나 삭감할 수 있는 국회와 협조보다는 국민담화가 효과있을 거라고 본 것 같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336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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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4/11/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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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는 대통령 예산안 연설을 한 총리에게 떠넘기면서 대국민담화는 또 하네요.
린버크
24/11/04 22:34
수정 아이콘
임기 전부터 야당이건 심지어 여당이건 누군가와 협력해서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정치 초보인데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을 생각도 없던 결과가 지지율이긴 하네요.
전기쥐
24/11/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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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당과 척지고, 이준석 쳐내고 한동훈 말 안 듣고.. 뺄셈의 정치를 하고 계시는데 좀만 시간 지나면 곁에 자기 사람 아무도 없을 거 같네요. 이번에 배현진이 윤석열 강하게 깐것이 그 징조라고 보이고요.
슬래쉬
24/11/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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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담화때 나는 틀리지 않았다, 뚜벅뚜벅 가겠다 하면 한자리수 구경할 수 있을까요
린버크
24/11/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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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우틀않 정도 수준의 발언은 하지 않겠지만 한다면 면접 기준 10%초반대는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군시대
24/11/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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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또 4대개혁 얘기하고 있겠죠. 근데 그 내용을 보면 진짜 뜨악스러운데;;
닉네임을바꾸다
24/11/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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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떠나서 개혁은 절대다수의 야당과 맞다이 까면서 할 수 있나? 어디 총구로 밀어붙일거 아니면??
안군시대
24/11/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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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령으로 하시겠답니다?
동년배
24/11/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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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절대적 권한이자 의회 성립의 근본인 예산회기 시정 연설이라는 기본적인 대통령의 의무도 패싱하고 그 한심한 지성과 연설능력으로 국민에게 직접 연설한다고 나서는게 이미 자기파악이 안된거라 글러먹었죠.
국회패싱한거에서 이미 최소한 국민을 납득시킬 수단인 특검은 물론 여당(대표)의 특별감찰관도 못받겠다고 확정지은거고 나와봐야 꼴랑 유감표명일텐데 그거 가지고 지금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겠습니까.
린버크
24/11/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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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한동훈 대표의 특별감찰관 주장 정도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죠.
덕분에 한동훈 대표는 특별감찰관 주장도 동력을 잃고, 명태균 폭로에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아는 바도 없고 해명한 바도 없으니 옹호마저 할 수 없어 뜻하지 않게 잠행 중입니다.
전기쥐
24/11/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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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국민 사과해야"...한동훈, 쇄신 촉구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86351?sid=100

한동훈의 윤석열에 대한 워딩이 점점 세지고 있습니다. 같이 망할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우와왕
24/11/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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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19%에서 22%로 올랐으니 좋은 거 아니야??
24/11/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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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러키비키잖아...
24/11/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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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윤석열 각하
이대로 가서 그냥 보수 아니 극우의 멸망의길을 꾸준히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냥 이대로 쭉 가세요. 각하 지지하는 분들 여기도 저기도 종종있으니까요.
절대 변하지말고 이대로 쭉 가기를!
밥상차리기
24/11/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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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29일 22.3% (부정 평가 75.1%)
※30일 22.1% (부정 평가 74.6%)
※31일 22.9% (부정 평가 73.3%)
※ 1일 21.9% (부정 평가 73.9%)
기술적트레이더
24/11/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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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관심끊으려 했는데 꿀잼이라 계속 보게됩니다. 적당히 좀 해줘라
카바라스
24/11/04 23: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윤석열 안찍었는데도 이정도로 무식할줄은 몰랐음
24/11/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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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대통령과 여당들은 이 정도로 지지율이 떨어지면 당이 대통령과 선을 긋거나 재창당을 하는 등 쇄신하는 시늉이라도 했었는데.. 재집권할 생각은 아예 놔버린건가.
DownTeamisDown
24/11/05 00:47
수정 아이콘
이제 국민의힘 지지율에도 금이 가기 시작하네요.
갤럽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진다면 모종의 결단을 해야할 상황으로 몰리긴 할겁니다.
24/11/05 01: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200석 안먹어서 탄핵한다고 설치지 못하고 눈치만 챙기는게 야당 입장에서 더 호재네요. 기회를 줬으면 잘 살랴볼 생각을 좀 하지...
배고픈유학생
24/11/05 01:24
수정 아이콘
자유로운 대한민국 어쩌구저쩌구 하겠죠
어울렁
24/11/05 01:56
수정 아이콘
탈당 이야가 안나오네요
호머심슨
24/11/05 05:33
수정 아이콘
뚝심있게 뚜벅뚜벅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끝까지 말이죠.
24/11/05 06:1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사랑꾼이네요
박근혜
+ 24/11/05 07:57
수정 아이콘
사랑꾼인가 권력관계가 확실한것인가
다람쥐룰루
+ 24/11/05 08:00
수정 아이콘
시정연설을 안하는건 좀 심한거 아닌가요? 애초에 대통령을 뽑는 이유가 뭔지 생각이나 하고 저자리에 앉아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좋은자리니까 높은자리니까 권력이 생기니까 맹목적으로 대통령에 도전한걸로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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