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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 23:01
좋은 내용 많이 남겨주셨네요. 장투장투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변수도 많고, 당장 -20프로만 봐도 투자 중단하실 분들이 많죠. 무지성 장투라도 계획이나 법칙 같은거 잘 세우고 돈 많이 버시길..
24/10/31 23:08
복리의 마법을 믿어봅시다
많이 할 필요도 없어요 매년 연 6프로만 해도 충분합니다 중요한건 하루라도 빨리 스노우볼을 굴리는것입니다
24/10/31 23:21
중간에도 썻지만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소처럼 일하십시오 휴먼. 소득공제를 받기위해 소득활동을 더 오래 하셔야합니다 크크 저도 사실 나이가 많이 차서 55세 이후에도 벽에 똥칠할때까지 일하면서 매년 900만원씩 더 부으려고요
24/10/31 23:16
결혼생각이 있는분은
결혼을 하고, 집을 사고 이게 우선이다 보니 관심이 없고 결혼생각이 없는분은 굳이 공적연금 안해도 혼자벌어 혼자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을거 같으니 관심이 없고...
24/10/31 23:32
슈카가 슈카샘에서 관련주제를 많이 다뤘는데
결국 문제는 부동산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들 55세라는 먼 미래를 볼 여유가 없어요 당장 몇년안에 10배수익 대박쳐서 집사고 결혼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큰거같아요
24/10/31 23:47
제가 지방민이라서 수도권 사람들이 말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잘 공감 못하는 것도 있는거 같네요.
제 주변 복덕방에서는 집값이 그렇게 비싼가?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24/10/31 23:17
제 동생이 중소기업 소득공제인가? 소득세 90% 감면 인가 아무튼 그거 받고 있거든요?
이 경우에도 IRP 나 연저펀 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5년 끝나고 가입하는게 나은가요?
24/10/31 23:23
중소기업소득공제 받고 있으시다면 연간 200만원 소득공제입니다.
소득공제 받는 돈을 쓰지 말고 IRP에 꾸준히 모아서 굴리시는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연 200만 모아도 대성공일겁니다)
24/10/31 23:27
카드공제 의료비공제까지 이거저거 다 해서 결정세액이 150만원 정도 넘는다면 드는게 이득입니다. 연말정산 하신적 있으시면 중소기업감면액 적용받고 결정세액이 얼마나왔는지 확인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일단 납입했는데 납입하고 보니 결정세액이 0원이다 그래서 소득공제가 안되었다 해도 손해는 아닙니다. 수익이 나는 부분은 제가 계속 강조하는 55살 3억플랜에 포함되니깐요. 원금은 세금없이 꺼낼 수 있게 되구요. 다만 이왕이면 irp보다는 연저펀 600을 우선해보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넣어보니 결정세액이 없어서 소득공제를 못받았다면 홈택스에서 서류떼서 증권사 한번 가면 연저펀은 원금은 언제든지 뺄 수 있는 세액공제안된원금이 됩니다. Irp에 들어간 300은 세액공제를 못받더라도 아예 계좌를 해지해버리는게 아니면 55세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4/10/31 23:18
코로나 때 주린이로 시작해서 이런저란거 겪으면서 생각하고 결론내린게 본문하고 유사해서 질게에서 재미있게 봤는데
작성자님은 거기에 세금까지 고려해주셔서 더 구체적으로 계획세우기 좋네요 미국 지수추종 ETF는 마이너스를 보든말든 정해진 기간까지 믇지마 고 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살면서 큰 이슈 (EX. 사고나 병에 의한 병원비 등) 가 없어야 이 계획이 유지될수 있으므로 사고는 몰라도 개인건강 및 가족건강은 미리미리 챙겨서 꾸준히 재산을 모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10/31 23:22
저도 팁하나 남겨드리자면 글쓴분같은 snp 몰빵러는 저렇게 하시면 되고, 채권이나 금 섞는 저같은 자산배분러도 있을텐데... 채권은 알아서 하시되 금은 gld 같은 etf보다 krx금현물 계좌가 무조건 좋습니다. 현물이다보니 보관료가 들고 차익에 대한 세금이 0이거든요!
24/10/31 23:37
연금저축 + irp 9백만원, ISA 2천만원 모으기가 초반에는 어렵고 돈이 묶이기 때문에 고민되는 부분이죠. ISA 인출은 되지만 사실상 인출되는만큼 넣는게 불가하니까 의미가 없는 부분이고.
연금저축과 irp 세액공제는 9백만원 채우면 백만원 넘게 되기 때문에 본인 내는 세금 확인이 최대한 혜택을 받아 먹을수 있을때 투자하면 되는 부분이라서, 수익이 크면 다하면 되지만 미장 비과세 250만원부터 채우고 상황에 맞게 ISA나 연금쪽에 투자하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경우 연금계좌와 ISA의 경우 shcd쪽으로 구매했습니다. 미장 직접 투자 하고 있는데, 같은 계열구매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11/01 00:07
요즘에 핫한 이른바 k슈드군요 흐흐
절세계좌는 진짜 과세이연덕에 배당주던 기술주던 레베리지던 하고싶은거 다하고 리밸런싱도 내 맘대로 해도 세금걱정없다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24/10/31 23:48
이것도 최근 몇년간 폭락이 와도 복구가 워낙 빨라서 그렇지 역사적으로 보면 S&P도 길게 횡보한 기간이 있었습니다. 물론 꿋꿋하게 적립을 하면 결국 빠져나오기는 합니다.
24/11/01 00:09
뭔가 2000년대 이후로 미국의 양적완화에 따라 이른바 흡성대법이 실현되고 있는게 아닌가합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지만 그건 가봐야 아는거고 아무도 모르는거니 내일 세상이 망하더라도 저는 오늘도 splg를 한주 더 사겠습니다
24/11/01 00:03
미국지수가 계속 달리니깐 좋아보이는데 진짜 잘못 물리면 10년 넘게 고통받을수도 있습니다. 30년 보고 붓는다면 승산은 있는 전략같네요 크크
24/11/01 00:11
언제든 물릴 수 있지만 내가 지금 사면 물릴까를 걱정하느니 일단 돈을 나누고 일단 조금씩이라도 적립해나가는게 제 투자스타일에 맞는거 같아요
24/11/01 00:37
24/11/01 01:06
[질문] 연금저축 + irp 9백만원, ISA 2천만원 모으기에서
3번 규칙을 추가합니다. 국장상장미국etf는 절대절대절대 절세계좌 바깥에선 사지 않습니다. 지금 회사 퇴직연금을 국장상장미국 etf를 사고 있는데 그럼 계산방법이 달라져야하나요?
24/11/01 01:06
위에도 비슷한 댓글 있는데
운동하면서 꾸준히 측정하는 인바디 그래프 보면서 마치 주식같구나 생각보다 실적이 좋을때도 기대를 배신하고 떨어질때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노력하면 어느정도 컨트롤되는 우량주(과연그럴까?)구나 했거든요 근데 새삼 깨달은게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운동은 그 자체로 재테크구나 싶습니다. 복리의 마법에 기반한 모든 장기적인 재테크 수단은 안정적이고 건강한 인생을 전제로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돈을 위해서라도 다들 운동하시고 건강하십시오 홧팅
24/11/01 01:11
뱀다리 9) 에 있어서 무지성인덱스 투자에서 수익률 1위는 죽은 사람이고 2위는 투자해놓은걸(혹은 적립설정해놓은걸) 까먹고 있던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동설정 해놓고 잊고 사는게 최고...
+ 24/11/01 08:10
그렇게 다짐하고도 계속보게되길래 그냥 아이폰 주식어플에 qqqm splg저장해두고 밤마다 봅니다 크크크
어제같이 조정올땐 스트레스지만 올라갈때 기분좋은걸 즐기게 되더라고요
24/11/01 01:14
그런데 오늘 S&P와 나스닥 지수를 보니 타이밍이 참 공교롭네요.. 크크
(아 혹시나 해서 말인데 너무나 당연히도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24/11/01 07:04
아시겠지만 연금저축 900씩 더 넣을 수도 있죠. irp에 넣어도 되지만 각종 제약 걸린 게 많아서 보통 더 넣을 거면 연금저축 추천.
이 초과납입액은 매년 세액공제는 못 받지만 여튼 연금저축이므로 과세이연, 분리과세는 적용되며, 공제받은게 없으니 중도에 파해버려도 됩니다.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초과납입을 할거면 깔끔하게 추가계좌로 나눠두는 것도 좋죠. 문제는 돈을 배로 넣어둔들 저율과세 수령한도는 일정하니 내돈이 내돈 아닌 연금 고유의 문제가 심화된다는 것인데.. 중도해지는 물론 수령개시 후에도 공제 안 받은 쪽의 원금부분만은 더 뺀들 비과세로 압니다. 그건 그냥 모았던 내 돈이니까. 제가 그렇게 전문가는 아니라 설명은 살짝 자신없지만요. Chandler님이나 다른 분들은 세액공제도 그렇고 돈남으면 직투도 해야 하고 합리적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 첨언해봅니다.
+ 24/11/01 07:50
맞습니다 엄밀히 말씀드리면 계좌 두개나눠서 세액공제받은쪽 안받은쪽을 지정해서 안받은쪽은 돈필요할때 깨는것도 방법이죠. 원금은 그냥 가져올 수 있고 수익금은 분리과세 16.5니깐요 직투 양도세보다는 싸죠
물론 이사보다는 비싸기때문에 이사를 쓰는게 낫습니다만 모아놓고 보니 너무 많이 모였다거나 이미 이사한도가 다 찼는데 필요할때 깨서 쓸 목돈을 더 모으고 싶다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 24/11/01 08:37
한번에 넣기는 무섭습니다 쫄보거든요
일단 1억정도는 4800 4800씩 저축은행 정기예금할거구요 요즘 환율이 미쳐서 한번에 억단위 몰빵은 꺼려집니다만 일단 연저펀 아이알피부터 만들고 해가가기전에 이거 900은 무조건 채우고 시작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이사계좌만들어서 해가가기전에 2000을 넣을텐데 이사계좌나 아이알피 연저펀에 넣을 상품은 환헷지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달러가 너무 미쳐서지금… 그러나 본문에서 말씀드린거 같이 결국엔 환노출로 타이밍 봐서 다시 바꾸긴해야합니다. 달러가 더 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일부금액은 미래에셋 달려외화어음(91일 묶으면 5프로, 안묶고도 4.6이던가…)도 요즘 괜찮습니다. 위 금액외에는 결국 splg qqqm을 살건데 어제 조정되었으니 지금부터 조금씩 들어가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중요한건 돈이 노는꼴을 허락하지 않는것입니다. 적립식 투자를 한다고 해도 앞에서 적은 저축은행 정기나 달러어음 달러rp를 활용해서 어떻게든 돈은 뭐라도 하고 있게 해야합니다. 혹은 미국단기채etf(sgov) 절세계좌에선 sofr이나 kofr, CD금리상품같은 이자형etf에라도 거치해두다가 어제같이 조정이 왔을때 매도하고 에센피 나스닥을 적립하는게 좋죠 정기예금은 대신 조금만 하겠습니다. 현금성 자산을 가져가는 이유는 조정을 대비하는건데 조정이 급하게 왔을때 언제든지 깨고 에센피에 부을 수 있어야 현금으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정기예금기간이 남아있는데 조정이오면 중도해지하고라도 넣으면 좋겠지만 손이 절대 안나가집니다. 저라면 1년만 1억 정기예금하고 내년부터는 정기예금 안할거 같습니다 달라라서 그렇지 우리나라 저축은행 정기예금보다 더 많이 주는 수시형 달러예치상품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환위험만 감수하면 이게 더 낫죠
+ 24/11/01 08:56
크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됬습니다 지금 출근길이라 도착후 정독해야겠네요 ^^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24/11/01 09:13
요즘 심상치가 않은데 조정이 혹시 온다면 추가 적립 분은 한번 레베리지를 넣어볼까 생각만하고 있습니다
마침 어제 조정이 왔는데…총알이 없네요 흑 ㅠ 다만 레베리지를 사더라도 직투 투자분에서 qld로 사야합니다 국내상장 레버리지는 환율까지 같이 레버리지가 되어버려서 더 미쳐날뛰는 상품이 됩니다. 강달러가 뉴노멀이라면 장점일 수도 있겠지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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