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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12:02
김여사는 결혼 참 잘했어요. 남편도 이런남편이 없어요. 바깥일하시는 부인을 위해 요리도 잘해줘 내조도 잘해줘 험한 바깥세상으로부터 지키기도 잘 지켜줘 크 이거야말로 최고의 남편
24/10/22 12:22
아직도 부하직원이라고 생각하시나보죠 3권분립이라든지 당정분리같은 생각이 있을거란 기대도 안했습니다.
제발 바라건데 기초지식도 없는 대통령이 두번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24/10/22 12:29
윤통 뿐 아니라 모든 대통령이 비슷했지만, 임기 후 걱정이 안되는 걸까요? 버틸 건 버틴다 쳐도 내줄거는 좀 내어줘서 국힘이 다음 정권도 가져가도록 해야 자기가 퇴임 후에도 안전하지 않나..?
24/10/22 13:11
뒷얘기가 웃겼는데.. 윤석열이 선약있어서 만남 빨리 끝내자고 했다더군요.
근데 그러고 윤석열이 만난게 추경호라고... 크크크크...
24/10/22 13:16
아니 근데 한동훈이 대권을 차지하는 경우의 수라는게 존재할까요?
저는 암만 봐도 한동훈이 확장성이랄지 그런게 없어보이고 또 유권자들 입장에서도 같은 라인 검사를 2번 대통령으로 뽑는 짓은 안할거같은데 막말로 오늘 이재명이 징역이 아니라 사형 판결 나와도 한동훈이 대선 이기는건 도저히 각이 안보이는데.. 민주당이 끝까지 재명수호하다가 이재명 감옥가면서 두개로 쪼개져서 삼파전 벌이는거 정도일라나요? 대권주자로서 한동훈을 보시는 분들은 대체 어떤 각을 보시는건지
24/10/22 13:43
지금 보수 정치인 중에 차기 대권 후보로 누굴 지지합니까 혹은 누가 유력하다고 생각합니까 여론조사 같은 걸 보면 보수 정치인 중에 단연 한동훈이 압도적 1위를 찍고 있습니다. 이러면 국힘 대선 경선을 뚫을 것이고, 막상 민주당 대선 후보랑 1대1 대결해보면 몇% 차이 안나는 박빙 대결이 될테니 무슨 사건이 터지고 정국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치면 차기 대통령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이면 가능하죠.
물론 저는 한동훈이 중도 확장력 떨어진다고 봐서 그럴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4/10/22 18:08
사실 그 이유로 조선일보와 같은 곳에서도
대권주자로서 한동훈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느낌인데 보수지지층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니.....
24/10/22 13:21
한동훈 입장에서는 저렇게 나와주는게 나중에 손절칠 때 명분도 되고 좋죠.
어차피 나중에 뒤 봐줄 마음이 있더라도 지금은 외견상 확실히 갈라섰다는 모양새를 보여주는게 이득이니
24/10/22 13:45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사진 보니 그냥 취조하는 검사와 변호사 대동한 용의자 딱 그 느낌. 근데 그와 별개로 아무리봐도 짜고치는 고스톱 느낌.
24/10/22 14:09
본문에 첨부된 사진은 윤석열과 한동훈만 나왔는데 한동훈 왼편에 앉은 정진석도 나온 전체컷 보면 딱 이 그림이더라구요.
대통령님의 훈시가 있겠습니다~
24/10/22 15:03
뭔가 자세랑 한동훈 손에 집고 있는게 계산서 같아서
윤 : 내가 계산해?? 내가 계산하라고?? 한 : 아니 제가 한다구요 계산 한다구요 이런 느낌
24/10/22 15:18
이젠 지쳤네요 제발 내년이나 내후년초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인데
나라 이이상 더 개판으로 만들지만 말기를 담대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거는 이젠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느낌인데 이재명은 저인간보다는 사악할지는 몰라도 유능은 해보이니까 일말의 기대라도 해보고
24/10/22 15:49
텐하흐 느낌이네요 엉망이지만 당장 탈당이라든가 극단적인 조치를 하기에는 확실한 명분이 부족하고 상황도 급박한 시기가 아니구요 한동훈도 고민되는게 들이받았다가 임기반 남은 국가원수이자 20년 모신 상관 배신한 프레임 잡힐수도 있어서 좀 더 스토리를 쌓아야 될거 같아요
24/10/22 17:09
25퍼 지지율 대통령이 저렇게 당당 크크
애초에 한동훈이 정치시작한게 대통령이 법무부장관 꽂아줘서 이긴한데 애당초 윤통이랑 대립하려면 들이받아야죠. 지금은 당내 의원들에게도 지지 못받는 것 같고 하늘이 기회를 줬건만 걍 그릇이 안되는 것 같아요.
24/10/22 18:24
조선이 윤의 전횡에 박 때의 탄핵 트라우마 땜시 한을 내세우고 있다는게 중론이더라구요. 조선 입장에선 윤은 한의 요구를 애초에 들어줄 생각도 없었고 이번 기회로 당정갈등을 만들어 한 중심으로 다음 지선, 총선 계획을 세울 명분 만들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힘 당내 여론만 잘 잠재우고 무한 거부권 남발하면 된다는 계산인거 같은데..... 결국 여론이 움직여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되는데 참 답답하네요
24/10/22 19:52
정치적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강력한 팬덤이 있는 것도 아닌데 우군에 가까운 한동훈 쪽마저 저렇게 망신을 주면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24/10/22 20:16
막말로 저러다 한동훈이 삔또나가서 본인이 얻는게 뭐가 있다고 저리 무대뽀일까요?
하긴.. 언제는 이해가 가는 행동을 했던적이 있나요 뭐...
24/10/22 21:36
지금 시점에서 윤통에게 의미 있는건 대통령 거부권 무력화 혹은 탄핵 할 수 있는 국회 200표 인데
한동훈이 지금 대통령에게 반기 드는 폼 잡아도 결국 자기가 뱉은 말들이 있어서 한동훈 계파가 민주당 따라 투표할 수 있나? 하면 한동훈이 할 수 있는게 없죠. 게다가 윤통이 지지율 신호등 안보는건 다 아는거고 사실 국힘 의원들도 지지율 그렇게 신경 안씁니다. 지난 총선에도 나왔지만 국힘은 국힘공천권자가 당지지율과 상관없이 무조건 당선을 보장 할 수 있는 의석이 90여석은 됩니다. 그 이야기는 지금 국힘 국회의원의 90%가 당지지율과 상관없이 당선된 사람들인이라 그들한테 중요한건 (그 당시) 공천권자에게 잘보이는거고 다음 총선은 3년 6개월 남았죠. 그러니 지금 당 지지율로 속타는건 차기 대선 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정도인거라 윤통이나 국힘 의원들이나 한동훈 사정 봐줄 이유가 없죠.
24/10/22 22:18
길게는 12년부터 짧게는 16년부터 수도권을 민주당에 넘겨준 탓에 보수정당은 퇴보를 거듭했습니다.
(사실 선진국의 전형적 정치구도기는 합니다. 대도시권은 리버럴 혹은 진보니까요) 민주당이 당선을 확실시할 수 있는 의석은 기껏해야 호남과 수도권 일부의 수십 석이며 나머지 텃밭이라고 불리는 지역들은 사실 보통 10%p 내외로 이기는 그냥 약~중 우세지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보수정당계는 여전히 영남 대다수와 촌락 지역, 강남 지역까지 100석에 육박하는 의석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적당한 우세 지역은 많지 않아요. 즉 강우세지는 많지만 약~중우세지는 수가 적습니다. 따라서 의원들이 극단적이거나 아니면 반대로 수수방관하며 공천권만 보고 있는 회피적인 의원 비율이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에게만 충성을 다하거나 아니면 공천시즌에만 지역 꽉 잡아두기만 하면 중앙정치가 어떻든 또 재선이니까요. 따라서 한때 유행하던 [못하면 또 탄핵시키면 그만이다]는 말은 어불성설에 가깝죠. 정작 탄핵도 아니고 대통령에 강력히 항의하는 세력은 저런 말 하던 분들은 절대 아니더라고요.
24/10/22 22:44
한동훈이 원탁 회의를 요구했다던데
일부러 길디긴 테이블을 마련해서 달랑 3명이서 앉은 걸 보면 무능한 걸 넘어 이렇게 까지 옹졸하고 유치할 수가 있나요?
24/10/23 10:02
어디 외국에서 큰 상 받고온 일반인을 접견해도 저렇게는 안할듯.
최소한의 존중도, 의전도 없는거죠. 여당대표는 의전순위 엄청 높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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