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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4 18:15
편해져서는 아니고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입대자의 정신건강을 체크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4/10/14 18:26
영화도 있지 않나요?
사회에서 받아주는 곳도 없고 할수 있는 것도 없으니 감옥가는? 그렇다고 강력범죄를 저지르기에는 무섭고 재판 과정도 귀찮고요. 근데 저것도 범죄임.
24/10/14 18:37
다른 기사 보니까 대신 입대해준 사람이 현역 갔다 정신건강문제로 이미 전역했던 사람이라고 하네요 잘은 모르지만 정상인의 범주 안에 있는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니긴 한듯;;;
24/10/14 18:38
다른사람을 군대 보내고 자기는 따박따박 월수입 챙기고 거기다 신고까지. 이런 양심불량적 병역기피는 엄벌에 처해야.
근데 생각해보니 민방위는 대리 교육이 꽤 있었죠. 아무리봐도 아주머니 할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민방위모자 푹 눌러쓰고..
24/10/14 19:09
놀라움의 연속이죠.
1. 대신 들어가서 대가 받을거면 월급 다 받고 +로 대가를 받아야 사법위험 대비 보수로 말이 될거 같은데 반띵? 2. 아무리 신분증으로만 판단한다지만 대리 입영이 가능해? (이건 대리 입영이란걸 할 사람이 있을까 해서 안일하게 대응했다 봅니다.) 3. 대리 입영까지 되었으면 군대 내에서 신분 아는 사람 만나지 않는 한 걸릴 일이 없을텐데 이걸 자수를 해? 이게 아무래도 군대 뺀 사람이 군대까지 빠졌는데 꽁돈 들어오니까 이게 맞나 싶었던거 같고, 대리 입대한 사람은 군대를 직장으로 생각한거라 대리로 들어갔단 생각이 아닌 일자리를 소개받았단 느낌으로 수수료 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한듯 싶습니다..;;;
24/10/14 21:0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범죄의 여부를 떠나 '거래'로만 보았을때 무게추가 너무 안맞아요. 꼬리표 없는 돈 뒤에서 준거 아니면 간첩이라고밖에는..
24/10/14 21:26
돈받고 대리 입영 하고 싶은데요.
집에서 밥이나 축내느니 차라리 군대에서 복무할때가 더 편했던거 같아 돈받고 다시 재입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6&dirId=60302&docId=355511144&enc=utf8&kinsrch_src=pc_nx_kin&qb=64yA66asIOyeheuMgA%3D%3D&rank=1&search_sort=0§ion=kin.qna_ency_cafe&spq=0 실제 대리 입대 희망자도 있군요
24/10/14 21:54
근데 뭐 자발적 재입대자는 어차피 복무자도 부족한데 해주면 안되나 싶은 생각도 있네요 크크
반 모병제 느낌으로다가 ;; 대리입영은 말구요.
24/10/14 22:26
부사관으로 들어오면 되긴 하죠. 병으로 재입대하면 계급은 뭘로 줄지도 좀 고민스럽고.
그리고 한국의 극강 나이 문화때문에 나이와 계급이 꼬이는것도 문제고.. 여러 기술적 문제가 있긴 한데, 사람 부족해서 비명 지를 국면이 되면 어떤 형태로든 받게 되지 않을까요. 5,60대도 경비인력으로 받자는 애기까지 나오는 판국이니
24/10/14 21:58
누군가가 인터넷에 대리입영한 썰 푼다. 사병월급 반띵하기로 하고 대리입영했다 하면
멍멍이 소리 하지 마라 주작도 좀 정도껏 누가 사병월급 반띵으로 대리입영함 머리에 총맞음? 대놓고 주작인데 낚이시는분들 없죠? 댓글 주르륵 달렸겠죠?
24/10/15 11:16
아예 이해 안가는건 아니네요. 일부러 감옥가려고 도피성 범죄 저지르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제가 놀란 부분은 20대 밖에 안됐다는 점... 도박 빚이라도 졌나...
24/10/15 16:07
대리입영 한사람이 구한거지만 응해준 사람이 더 잘못인데 설득해서 못하도록 말렸어야지요.
스무살이면 제한되는 많은것들도 풀리지만 철없는 행동을 더이상 관대하게 봐주지 않습니다. 대리입영의 황당한 사연을 뇌피셜로 풀어보자면 부모님 다 계신데 큰맘먹고 독립하겠다 해서 나와서 어찌어찌 자취방도 구하고 알바를 했는데 잘리고 딴데서도 잘리고 월세내기도 빠듯하고 결국 방까지 빼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막상 나와보니까 사회는 호락호락 하지않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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