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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6 00:59
잼버리도 성공개최를 자신했고
엑스포도 유치를 자신했고 의료도 아무 문제 없이 잘 해결될거라 보고가 올라가는 걸로 보입니다 잼버리 엑스포는 잠시 쪽팔리고 말 문제지만 의료는 비가역적으로 망가지며 이제 말아먹을 돈이 수십조에, 더 죽어갈 희생자도 수십만이 될 겁니다. 걍 망했어요 전 문재인 때 부동산 담당자들이 일부러 폭등을 유도했다고는 전혀 생각 안합니다. 그들 나름대로는 본인들이 “올바른 길“을 가면서 “적폐세력“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겠죠. 그 결과는 처참했고 부동산 폭등은 청년들의 꿈을 앗아가고 저출산의 주 원인이 되며 나라를 망가뜨렸습니다 지금 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그 악영향은 더 클 겁니다. 완전 비전문가들이 스스로를 정책 전문가이자 정의의 편으로 잘못 여기며 의료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24/10/06 11:16
부동산 흐름 전혀 모르시는군요. 현정부 부동산정책은 전정부보다 더 엉망입니다. 서울몰빵 정책에 지방죽이기 정책만 나오면서 서서히 하락장으로 가다가 상승해야 되는걸 특례보금자리론이니 신생아대출로 펌핑시켰죠.
그러면서 각종 규제 다 풀어버리고 금리인상도 제대로 안해서 물가폭등에 환율도 폭등. 그리고 서울내도 양극화시켜서 강남3구랑 마용성은 신고가 찍었구요. 상승속도는 오히려 전정부보다 더 빠르게 신고가. 문제는 강제펌핑 시킨답시고 물가잡는걸 포기해서 무주택자들이나 강남3구, 마용성 외의 1주택자들은 더 벼락거지행되버렸죠. 특히 무주택자들은 상급지 아파트값 더 올라버리면서 들고있는 현금가치까지 물가상승으로 폭망. 젤 피해자 된게 현정부때입니다. 유주택자나 다주택자도 청약 지원하게 바꾸더니 이번엔 빌라소유자도 무주택취급한다네요. 그럼 청약경쟁률 더 빡세짐. 한마디로 전전부 부동산 정책 비판하시는분이 현정부 쓰레기 부동산정책은 전혀 언급안하고 의료정책만 비난하시네요. 의료뿐만 아니라 현정부 부동산정책도 낮바다님 통수 거하게 친거 맞습니다.
24/10/06 23:40
제 댓글 어디에도 윤석열 정부 부동산정책이 옳다는 내용이 없는데요. 굳이 명시했어야 했나요;;; 네 전 윤석열 정부 부동산정책도 말아먹고 있단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전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내용을 추구하면서 오히려 나라 전체에 해악을 끼치는 중“이란 내용을 강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24/10/05 17: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12822?sid=100
[세계 1위 시추기업 "리스크 상당"…석유공사, 보고서 받고도 '비공개'] 2024.10.03. (JTBC 단독) <2022년말 세계 1위 석유 시추 기업 슐럼버거의 분석 결과 보고서 중 결과 부분> 가장 긍정적인 지역에도 상당한 리스크 존재 + 해당 지역 이해 미숙
24/10/05 17:47
특히 지금 정부에서 누가 바른 정보를 가지고 보고할 깜냥이 있을까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그냥 원하는 대로 작성해서 올리는 거죠
그 와중에 국민들하고 실무자들만 죽어나가는 거구요 하지만 태평성대 라는 거 이 태평성대를 위협하려는 간첩들의 음모라는 거! 모이자 서울역으로 광화문으로!
24/10/05 19:10
예전에 그랬었는데 어느시점부터 역전되었죠.
이제는 보수가 능력있으려면 지금 있는 사람들이 다 나가는게 시작일겁니다.
24/10/05 18:26
과정이 어찌 됐건 유치 실패한건 잘 된거라고 봐요.
엑스포같은건 이젠 시대착오적인 이벤트죠. 지금 오사카만 봐도 당장 망하게 생겼고, 해봐야 적자나고 폭망하는거밖에 없어요.
24/10/05 21:44
나라 운영하는 과정은 중요합니다만.. 그 과정에서 예산을 헛으로 쓴것도 쓴거지만 지금 모든 국정운영이 당최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건지 심히 걱정 되는 상황이죠
24/10/05 22:36
저도 동감입니다. 무슨 대회 유치 이런거 정말 아예 시도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럴 돈 있으면 차라리 민간 도움주어서 한류 바람이나 계속 일으켜서 관광객이나 유치하는게 최고죠.
24/10/05 18:42
어차피 국민이 개돼지 맞으니깐요.
투표를 해봤자 그들이 더 수가 많고 뽑아봤자 거기서 거기. 정치에 관심있고 힘내는 분들은 응원합니다만 결과는 정해져있다고 봅니다.
24/10/05 20: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90694?sid=110
[윤석열 정부는 아무 문제 없다] 2024.10.03. (중앙일보 논설의원)
24/10/05 20:18
잼버리 사태도 그렇고, 의료 문제도 그렇고 뭐 그냥... 어디서부터 망가진건지 해결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윗대가리부터 나쁜 보고를 안들으려 하는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담당 관료는 정상적인 수준의 역량이 되긴 하는건지 의문이고요. 이번 정권이 여러가지로 참 못하고 있지만, 다음 정권(이변이 없다면 민주당이 되겠요)에서 크게 나아질지 의문이기도 한
24/10/05 21:19
위의 동해 석유 말씀을 듣고 생각난건데 포항 불의 정원에서 타오르던 천연가스 불꽃이 하필이면(?) 얼마전 꺼졌습니다. 7년 6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4/09/30/3Q7C46K54ZEU5K3AYDZIR2N754/
24/10/05 22:50
보통 이런 문제가 나오는 경우는, 윗선에서 어떻게든 성과를 내놓으라고 닥달하니까 보고서를 윗선이 좋아하는 내용으로 창작하는거죠.
윗선이 싫어하는 보고서를 쓰면, 능력없다고 까이고 좌천당하고 그럴테니까요..
24/10/07 15:49
실무진이 판세를 정말 못 읽었을 리는 없고, 윗선에서 무조건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준비해라 압력 내려오니까 저렇게 나온거 100%입니다.
저런 류의 보고서를 이건 어렵습니다 이렇게 직언하는 형태로 올린다? 고공단이면 옷 벗기려고 달려들거고, 그 밑이어도 한직 직행입니다. 서기관, 사무관 레벨의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정말 똑똑하고 유능합니다. 다만 자기가 생각하는 결론대로 일을 할 수가 없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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