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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1 17:32:12
Name 샤크어택
File #1 처음처럼_병_페트.jpg (477.1 KB), Download : 1513
File #2 QR내_성분.jpg (164.2 KB), Download : 1501
Link #1 http://foodqr.kr/foodqr?PRD_NO=20110015190126&UNIT=640ml
Subject [일반] 처음처럼 소주 페트에 배신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수정됨)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 조카들 미래와 국민 건강이 관계된 일이라 생각해 제목에 의인화 및 어그로 좀 했습니다. 또한 질문게에 올릴까 했는데, 보다 노출되는 자게에 올리어 <처음처럼 페트병에도 감미료는 들어있다>는 점을 애주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 관련해 <처음처럼 성분표기>, <처음처럼 리뉴얼>, <처음처럼 QR 성분>식으로 검색을 해봤으나 문제제기한 내용을 보지 못해 써봅니다.

1. 문제의 대상: 슈퍼에서 구입한 처음처럼 페트 640ml 라벨에 아래와 같이 원재료가 쓰여있습니다.
(첨부사진 左: 처음처럼-병, 右: 처음처럼-페트용기)

원재료 원산지 : 증류식 소주(보리, 쌀:국산 100%)

2. 관련 리액션: 평소 주류 구입 시 습관처럼 성분도 보는 저는, <어? 처음처럼이 언제 라벨이 바뀌었지. 이건 감미료가 없는 순정 증류주가 나온 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슈퍼의 근처 다른 소주들(여닫는 냉장고가 아니라)도 '모두' 확인했으나, <같은 라벨 디자인이고 '병'에 담긴 병-처음처럼>을 포함한 타제품들 모두엔 기존처럼 깨알같이 재료가 써있었습니다.

완전한 동일 디자인과 제품명인데 병과 페트의 성분 차이가 있나?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혹시나 별도 감미료-free 제품인가 싶어 구입했습니다. 이후 신제품 발매 소식을 네이버에 검색해보자 생각했고요.

디자인 리뉴얼은 24년 5월에 했더군요.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55576

3. 반전 뒷통수: 음용을 했으나 평소 처음처럼과 다른 맛이 아니었고, 라벨의 QR을 스캔해보니 아래 주소로 연결이 됩니다.

http://foodqr.kr/foodqr?PRD_NO=20110015190126&UNIT=640ml
이곳에 쓰여있는 성분 정보는 아래와 같이, 애주가들이 일반적으로 떠올릴만한 소주 성분 그대로 였습니다.

원재료 정보: 정제수, 주정, 증류식소주(보리, 쌀: 국산 100%), 기타과당, 효소처리스테비아, 스테비올배당체
알레르기 유발물질 없음

이는 아마도 라벨에 쓰여있는 큐알 시범사업과 관련한 실물 표기의 생략/삭제 같습니다. 분명 법규가 용인하는 범위 안이니 이렇게 감미료 포함 성분을 QR-웹페이지의 영역으로 모두 뺀 것이겠고요.

4. 문제 제기 및 의견 듣고 싶은 내용:

첫째로는, 만일 이것이 합법일지언정, 평소 자사 브랜드를 좋아하는 애주가를 기만하는 행위 같아 롯데칠성음료에 매우 큰 배신감이 듭니다. 저 같이 술 자주 먹는 사람이 웃기게도 건강은 또 생각하니까요. 아주 얄팍한 꼼수를 처음처럼-페트버전을 활용해 실험적 낚시 던져 둔 것이 아닌가 싶고 또한 대기업이 굳이 왜 이러나 궁금증이 있습니다. 5월의 라벨 디자인 리브랜딩이 있었어도, 병과 페트의 표시법을 굳이 얼라인 시키지 않은 것도 이상하죠. (슈퍼에서 또한 확인했습니다만, 眞露, 참이슬 후레시/오리지널, 선양 모두 동일 용량의 페트병에 모든 성분이 그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유독 처음처럼만 큐알시범입니다.)

둘째로는, 안 그래도 과거 아스파탐과 발암과의 연관성 발표 등으로 각종 감미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예로 대부분의 노란 단무지와 저렴한 소세지들에 들어있는 수많은 물질에 대한 조심성 같은) 당국이 이 처음처럼의 성분 가림을 큐알 시범사업을 통해 허용한 배경 원인이 궁금합니다. 감미료 회사들의 로비가 있나요? 더 음모론 쪽으로 가자면 계층간극이 영구적 확대 되는 가운데, <신경 쓰지 말고 먹어라> 하는 그런 것이 있는지요. 아직까지도 QR 결재나 QR 친구추가의 활성화가 안 된, 이 부분은 갈라파고스 같은 한국인데, 이렇게 오히려 부정적 효과만 있을 부분만 유독 QR을 도입한 것 또한 이상합니다.

이 점을 저보다 앞서, 혹은 지금 인지하시는 피지알러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 혹시 관련 국가 기관이나 업계에 계신 분들도 아시는 바를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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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드래곤
24/09/11 17:43
수정 아이콘
근데 쌀로 만드는건 맞나요?? 요즘은 쌀로안하고 카사바였나 다른걸로 한다고 들었던거 같아서요
샤크어택
24/09/11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대로 국내 소주들은 주정을 카사바를 가공한 타피오카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흑당 버블티의 검은 말랑이 구슬 같은 그게 타피오카이고요. 처음처럼 페트는 '주정'마저 표시를 안 하니, 더욱이 마치 쌀로 만든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군요.
북극곰탱이
24/09/11 18:04
수정 아이콘
요새는 묵은 쌀이 하도 많아서 쌀이 쓰인다고 들었습니다만, 어차피 60단 증류탑에 몇번씩 굴려서 원재료가 무의미하죠. 그냥 그 해 구할 수 있는 전분이나 당 공급원 중 가장 싼걸 쓴다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쌀로 만드는건 한국의 증류식 소주, 일본의 쇼츄(본격, 을류)죠. 누룩으로 병행복발효(전분의 당화와 당의 알코올 발효가 동시 진행) 한 발효주를 증류하면 전자, 쌀 입국과 배양효모로 병행복발효 하한 발효주를 증류하면 후자입니다.
43년신혼1년
24/09/11 17:45
수정 아이콘
이건 어처구니가 없는 수준이네요....
애초에 원재료 정보에 작성되는 순서도 많이 사용된 순서라던데
그러면 정제수가 가장 많고 그다음에 [주정] 이 증류식 소주 보다도 많이 들어간건데
증류식 소주만 표기하는건 소비자 기만으로 보입니다.
43년신혼1년
24/09/11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mfds.go.kr/brd/m_99/down.do?brd_id=ntc0021&seq=47593&data_tp=A&file_seq=2
관련 보도자료를 확인해보니 원재료는 QR코드로 제공한다고 나와 있던데 일단 법을 어긴건 아닌거 같지만..
그러면 원재료 항목에 일부만 작성하는건 금지하고,
QR코드로 제공 이라고 적던지, 아니면 모든 재료를 다 적던지 하는 방침이 만들어져야 할 거 같습니다.

다시보니 QR 코드로 빼야하는 항목을 일부 재료만 넣은거 자체가 기만하려는 의도가 있는게 맞겠네요.
무냐고
24/09/11 17:45
수정 아이콘
시범사업 단계라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이고
나중에 소비자들이 성분표시는 QR에 있다는걸 충분히 인지하게 되면 문제 없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QR에 정보를 많이 담고 라벨 크기를 줄이면 좋겠네요
Regentag
24/09/12 00:51
수정 아이콘
보안때문에 카메라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있어서 웬만하면 라벨에 다 적혀있었으면 좋겠어요.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거구요.
인간실격
24/09/11 17:58
수정 아이콘
이게 뭐가 문제야? 하고 다시 보니 증류식 소주 100% 크크크크크 진짜 제품도 판매방식도 양아치같네요
북극곰탱이
24/09/11 18:01
수정 아이콘
????: 증류식 소주 100%가 아니라 잘 보면 증류식 소주 원액에 사용된 쌀/보리가 100% 국산이라는겁니다. 제대로 안읽은 고객님이 문제 아닐까요!
인간실격
24/09/11 19:42
수정 아이콘
앗차차!! 그렇네요 그럼 이 합금(금: 24k 100%)로 계산할께요!!
북극곰탱이
24/09/11 18:00
수정 아이콘
희석식 소주는 원래부터 주정 대비 증류식 소주 원액의 사용량은 극미하면서 국산 쌀, 보리 100%임을 강조할 뿐이었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에는 아무리 못해도 몰트 위스키 원액이 20%는 사용되고, 예전에 국산 위스키라고 팔리던 것도 위스키 원액이 20%는 사용되어야 했는데, 희석식 소주는 증류식 소주와 세율이 같다는 이유로 구분조차 없애버렸습니다. 조미료 범벅 싸구려 술이면 그에 맞게 싸구려 범벅이라는 낙인을 라벨에 찍어서 소비자가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그게 완화되도록 계속 바뀌고 있죠. 막걸리에 향료/색소 허용하는 것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다크드래곤
24/09/12 11:15
수정 아이콘
진짜 우리나라 부가가치 산업이 발달하려면 이런 성분을 이용한 고급화한 제품에게 차별점이 느껴지도록 법이 도와줘야하는데 저렇게 표기하니 전부 마케팅이나 디자인만 만드는 문제가 생기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버터맥주만해도 그렇고요
24/09/12 16:01
수정 아이콘
진짜 희석식소주 표기 없애버린 건 참...
24/09/11 19:03
수정 아이콘
치졸하네요
제발존중좀
24/09/11 19:04
수정 아이콘
규제 적용하는 과도기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점인데, 좀 과민반응하시는것 같네요.
100% 증류주라는 의미로 보이도록 의도한거면
사실 판매량은 더떨어지죠. 니즈가 거의 없는데.

포도 쥬스에 "원재료 원산지 : 100% 국내산 포도" 라고 썼다고 그걸 포도100%로 만든 쥬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죠.
다람쥐룰루
24/09/11 19:18
수정 아이콘
표기를 좀 대충했다고 느껴지네요
근데 저걸 감미료랑 스테비아를 안넣고 만들면 그냥 알코올이랑 물을 섞은건데 괜찮을까요?
TWICE NC
24/09/11 19:23
수정 아이콘
의약품에도 비슷하게 XX정 100% 라는 문구로 파는 약들이 많습니다
유효 약품이 있는 성분들 중에 100%가 모두 그 약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표현이죠
이 때는 부재료는 해당 되지 않습니다
24/09/11 20:03
수정 아이콘
아마 원재료 표시는 QR로 해도 되지만, 원산지 표시에는 예외가 인정되지 않아서 원산지가 표시되어야 하는 원재료인 증류식 소주만 표시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영....
24/09/11 22:42
수정 아이콘
증류식소주인데 재료인 보리랑 쌀이 국산이라 이말인것 같습니다 저기 스테비아가 제로음료에 들어가는 칼로리는 거의 없으면서 소량으로 강한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알고 있긴합니다
Far Niente
24/09/11 23:18
수정 아이콘
아이들의 미래와 국민 건강을 생각하면 소주는 뭘로 만들었든 멀리해야..
About time
24/09/12 01:2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과민반응으로 보이시고, 불만이 있으시다면 라벨지에 적혀있는 고객만족팀을 통해서 의견을 전달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24/09/12 0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 뭐 저도 술은 어지간히 마시긴 한데
솔직히 우리 아니 조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니들만큼은 술을 입에도 대지 말라고 핧꺼같긴 합니다.
졔들이 양아치인건 뭐 맞는데 ...
이미 제가 오라지게 소비하는 소비자라 ...
욕하긴 좀 그렇고 ... 심지어 완전 모르는것도 아니고...
저 개인적으론 딱 그정도 느낌이네요.
24/09/12 07: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술에 무슨 기대를 하시는건지...
기사조련가
24/09/12 08:13
수정 아이콘
원재료 표시법이 개정되어서 이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큐알코드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는걸로 가능합니다.

고기 제품의 경우 외국산 이렇게 적어두고 홈페이지나 큐알로 국가명 표기 할 수 있게 바뀌었어요.

이러면 원산지가 바뀔때마다 포장지 새로 만들거나 해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죠.
샤크어택
24/09/12 08:39
수정 아이콘
다양한 의견 보니 피지알에 잘 올렸다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서두의 국민건강은 술에 국한되어 한 말이 아님을 풀어 쓰지 않아도 연결지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명확하지 않았군요.

큐알 가능 개정은 장점도 있겠으나 저는 위 43년 신혼1년님 말씀대로 해당의 경우 원재료를 통째로 안 쓰고 QR참조라고 해놔야 악용이나 오해 소지가 없겠다 보이네요. 또한 원산지 바뀔때마다 포장지 바뀌는 낭비를 없애는 취지도 이해되나 처음처럼 페트는 국산 100% 부분은 또 강조하듯 남겨두었고요.

아무쪼록 몇 분께서 과도기에 과민해보인다 말씀하신 부분에 일부 공감하고 그래도 이런 처음처럼 케이스는 공론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4/09/12 16:07
수정 아이콘
진짜 저렇게 헷갈리게 표기하느니, 그냥 아예 성분명을 하나도 적지 말게하고 큐알만 있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성분은 큐알에서 확인가능합니다...라는 표시만 넣고요.
상한우유
24/09/12 08:56
수정 아이콘
헐 저도 얼마전에 술자리에서 심심해서 라벨 보다가 증류식소주라고 써 있어서 뭐지 이거 전에는 희석식이었는데 야들이 미쳤나 이가격에 증류식을??? 이라고 생각햇더니 아니라다를까...
사바나
24/09/12 09:32
수정 아이콘
술 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24/09/12 12:22
수정 아이콘
원재료에 저렇게 일부만 표기해도 되는지 처음 알았네요.
24/09/12 16:03
수정 아이콘
이건 표기 규정이 소비자 기만을 방조하는 것 같네요.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숨고르기
24/09/12 18: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알콜에 들어가는 감미료의 발암성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빅맥세트에 일반콜라 vs 제로콜라 정도의 지분인것 같군요. (알콜이야말로 확고한 1급 발암물질인걸 감안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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