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13 10:09:01
Name 철판닭갈비
Link #1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153298.html
Subject [정치] “친일 한국 정부 덕에”…일 자민당, 사도광산 등재 만족감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153298.html

아...아침부터 피가 거꾸로 솟는 기사를 보게 되네요...
일 자민당한테 친일정부라는 공인도 받고 아주 기쁘네요...하아

혹시 모르시는 분들 위해 설명 드리면, 사도광산은 일본 니가타현 북서쪽에 있는 섬인 사도섬에 있는 금광이고 일본 최대의 금광이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조선인들이 끌려가서 강제노역을 당했고, 최소 1,141명의 조선인 징용노동자가 있었다는 것이 일본 문서에도 발견되었죠.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1221/110891605/1
"...니가타지방법무국 공문서에 ‘사도 광산에서 일한 조선인 1141명에게 미지급된 임금 23만1059엔59전이 공탁됐다’는 기록이 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시도를 해왔는데, 이 과정에서 이러한 강제징용 부분을 배제시키려고 해왔고, 이에 대해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도 반대해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세계유산위원회 21개국 전원이 찬성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만 반대해도 등재가 안됩니다. 웃긴 점은, 해당 조건은 위안부 문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막기 위해 일본이 만든 것이라는 겁니다; 말그대로 자승자박인 상황인거죠.  
2022년 2월 일본이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천을 하였으나, 유네스코에서 자료 미비(이때는 강제노역에 대한 부분 미비는 아니고, 도광산을 구성하는 유적 중 하나인 니시미카와 사금산에서 과거에 사금을 채취할 때 사용된 도수로 중 끊겨 있는 부분에 관한 설명이 없어서)로 추천서를 자문기관에 보내지 않으면서 무산되었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9월, 일본에서 잠정추천서를 내면서 다시 시작되었고, 2023년 8월에는 현지 조사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고요.
그리고! 2024년 7월 27일 사도광산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게 되었습니다. 문제점은, 노동자 징용에 있어서 '강제성'이 배제되었는데 등재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는 위에 적었듯이 한국정부도 찬성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세계유산위원회 21개국 중 1개국이라도 반대하면 등재가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자민당은 위와 같이 논평하며 우리 한국 정부를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허허...

심지어 정부부처 중에서 국가유산청에서 "조선인 징용 노동자의 강제 동원에 대한 전체 역사를 서술하도록 요구해야 한다"라고 의견까지 냈는데 이 의견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6328_36515.html
정부 부처도 "사도광산, 강제동원 설명해야" 요구 있었지만‥

일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에서 일본 정부에게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설명해 전시하라"라고 권고했고, 2024년 6월 말 우리나라 국가유산청도 외교부에 같은 취지로 13쪽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사도광산의 노동자 강제동원 역사 해설에 대해 요구하도록 한 것인데 외교부(한국 정부)에서 강제동원에 대한 부분이 빠진 내용에 동의하여 그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막을 수 있었던 상황 같은데 그러지 못했고 일본 자민당의 저런 평가까지 들은 상황에서 친일정부라는 불명예를 피하기는 어려워보이네요. 독립기념관장 관련 논란도 그렇고, 여러모로 갑갑한 8월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08/13 10:11
수정 아이콘
지금 8.15를 며칠 앞두고 독립기념관장 관련 논란도 정말 어이가 없는데 피지알에 글 쓸까 하다가 글쓸 여력이 없어서 참았습니다.
녹용젤리
24/08/13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집단 비하용 금지어(벌점 2점)
에이치블루
24/08/13 10:40
수정 아이콘
1 이미 친일정부임 (사실)
2 불명예를 피하고 싶어하지 않음 (사실)

5년간은 하고싶은 대로 다 해도 된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업드래군
24/08/13 11:00
수정 아이콘
친일정부 X
조선총독부 O

그리고 역시 아무일도 없이 태평한 메이저 언론들.
24/08/13 10:5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집에서는 훈도시 입는다고 봐야죠
24/08/13 10:53
수정 아이콘
멋지다.
국민의 선택이 이렇게 돌아오네요.
신성로마제국
24/08/13 11:02
수정 아이콘
이재명 막았다고 찍었는데(진심인 건지,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합리화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재명은 더 강력해져서 돌아올 것 같습니다.
24/08/13 11:04
수정 아이콘
팩토스..
전기쥐
24/08/13 11:08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부가 명분까지 쥐어주었으니 일단 다음 정권은 검찰 해체부터 선언하겠네요.
신성로마제국
24/08/13 11:1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이재명 막겠다고 찍었다는 소리가 아니라 저렇게 주장하면서 윤석열 찍은 분들이 많아서 쓴 댓글입니다.
아무튼 이재명은 막은 게 아니라 그냥 미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윤석열이 아무리 못 해도 '그래도 이재명보다는 낫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재명이 당선된 멀티버스가 참 궁금했는데 곧 볼 것 같습니다.
류 하야부사
24/08/13 11:22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이재명이 되면 윤석열은 대통령 못할거고 윤석열이 되면 이재명도 대통령 할거다]
이대로 되는거 같네요
24/08/13 11:49
수정 아이콘
제가 대선전에 몇 번 썼는데 못찾겠네요 흐..
이재명 반대급부로 검사출신 대통령이 나올 순 있지만 윤석열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검찰총장 탄압 사가로 급부상한거지 오래 지켜봤으면 탄압당할만 했네 소리가 나올 정도니까요.
cruithne
24/08/13 14:04
수정 아이콘
대선 전에 많이들 저렇게 예상했었죠
24/08/13 19:00
수정 아이콘
아.. 안대!
24/08/13 11:21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게 확신이 가지 않아서 투표 자체를 아예 보이콧 했었는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이재명을 찍었어야 했다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다음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이 나온다면 마음이 가지 않더라도 그냥 찍을겁니다.
24/08/13 11:23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게도 진 이재명이란 프레임으로 이재명 안되길 바라고 있는것 같은데 실상은 최다득표 최소득표차 패배였죠. 윤석열은 그 사이 여당과 대선 잠룡들을 파.괘.한.다 고요. 이재명 실형선고 아니면 거의 된다고 봐야죠. 총선도 당대표로 이겼고. 200석 미만이 한국에겐 불운이지만 이재명에겐 특별히 정치적 위험을 감수할 필요 없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좋고요.
24/08/13 11:08
수정 아이콘
자 우리가 반잔 채웠죠?
보급보급
24/08/13 11:09
수정 아이콘
친일 문구도 삭제하고있는 정부...
꿈트리
24/08/13 11:12
수정 아이콘
소녀상 철거 챌린지까지 하고 있더군요.
진짜 염치를 모르는 나라가 되어버렸네요.

https://youtu.be/cjKmJsA6sVo?si=VWVBdnvDqu4tgJ9A
전기쥐
24/08/13 11:14
수정 아이콘
끝나지 않는 위안부 피해자 모욕‥소녀상 테러를 '챌린지'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67439?sid=102

한국인이 저런다는 게 충격이죠.
스핔스핔
24/08/13 1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욕설(벌점 2점)
Lena Park
24/08/13 12:52
수정 아이콘
와...이건 진짜 피꺼솟이네요..
제 눈앞에서 저런 행동 한다면 물리적 충돌을 일으킬 자신 있습니다.
아니 일정을 안다면 찾아가서 물리적으로 응징하고 싶네요
스테픈커리
24/08/14 01:47
수정 아이콘
저런인간들이 있었으니 나라가 찬탈되었을 겁니다.
그럴수도있어
24/08/13 11:13
수정 아이콘
[오염수 방류 동의, 홍범도 흉상 이전, 국방부 독도 분쟁지역 표기, 사도광산, 논란있는 독립기념관 관장 임명+ 처음으로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취소]

아직도 실수와 우연이 겹쳤다고 보는 사람은 없겠죠?
전기쥐
24/08/13 11:17
수정 아이콘
尹 “어릴 적 가본 日 눈에 선해…선진국답게 아름다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46292?sid=100

어린 시절 아버지와 일본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일본인은 정직하고 정확하다는 말까지. 이게 단순 덕담이 아니고 진심 같네요.
피우피우
24/08/13 11:30
수정 아이콘
찬반을 떠나 일련의 흐름이 실수나 우연의 산물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죠 크크
저 행동들의 기저에 깔린 신념이나 이유에 대한 평가가 다른 것일텐데, 반일은 정신병이라고 외치던 사람들은 나라가 이제야 '정상화' 되고있다고 생각하겠죠.
피우피우
24/08/13 11:14
수정 아이콘
친일정부라는 평가를 불명예가 아닌 자랑스러운 훈장으로 받아들일 겁니다. 에휴..
24/08/13 11:18
수정 아이콘
보수쪽에 이런 행보가 도움이 되나요???
류 하야부사
24/08/13 11:24
수정 아이콘
그동안 반공보수의 탈을 쓰고 있다가 민낯을 드러낸거라 보는게 맞겠죠
전기쥐
24/08/13 11:25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걸 하고 싶었는데 본색을 드러낸 거죠.
24/08/13 11:5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지지하는 사람들 입맛에는 맞다는 소리죠.
파인애플빵
24/08/13 23:53
수정 아이콘
한국은 지금도 보수 진보 좌파 우파 개념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어요 보수 개념으로 보면 민주당이 보수 입니다.
24/08/13 11:23
수정 아이콘
문재인 때 친중 이야기 있던 거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현 정부가 실익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는 수준인데 엄청나게 친일 행보를 하고 있는 건 맞죠. 진짜 지금 역사 관련 기관장 앉힌 사람들 면면들 보면 가관입니다.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전기쥐
24/08/13 11:25
수정 아이콘
뉴라이트, 윤 정부 ‘전면에’···역사 기관 25개 요직 장악
https://v.daum.net/v/20240813060004690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뉴라이트가 장악했습니다.
24/08/13 11: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심한 게, 역사 전공하셨거나 관련해 공부하신 분들은 해당 인물 면면만 봐도 진짜 관련이 없거나 논란 있는 인물들 쭉 앉힌 게 딱 보이죠. 뉴라이트 출신인 거 빼고 보더라도.. 전 반일 이야기 앞세우는 거 동의하진 않는데, 이런 맥락이 있으니까 자꾸 한쪽에서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13 11:26
수정 아이콘
뭐 당시 중국에서 무역흑자를 보던 시기니 친중시 얻을 이득이야 쉽게 눈에 보이긴하는데...친일은 음...
24/08/13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한미일 묶이는 거 하나 보고 이렇게까지 한다기엔 좀 뭔가 너무 이상하고 과하죠...
자칭법조인사당군
24/08/13 11:31
수정 아이콘
용어정리부터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친일은 저 처럼 가족끼리 일본여행 좋아하고 스위치 즐기고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좋아하는 사람이 친일이구요
윤석열이나 윤서인 같은 사람은 숭일 내지는 종일 이라고 불려야죠
윤석열이나 김태효같은 국익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국익이나 역사팔아먹는 세력은
숭일매국세력이라고 불리는게 합당할 거 같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4/08/13 11:34
수정 아이콘
역사 강사 강민성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https://theqoo.net/square/547824492
닉네임을바꾸다
24/08/13 11:36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친일에 대한 용례가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지칭하게 되어서...크크
자칭법조인사당군
24/08/13 11:39
수정 아이콘
그게 너무 말랑말랑한 느낌이라 말이죠
종북세력같은 맛이 안나요 현재 끼치는 악영향 비할바 없는데요
닉네임을바꾸다
24/08/13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감과 상관없이 이미 친일이란건 앞에 일제때 그 친구들과 똑같은 애들이다라는 함의가 이미 다 깔려서...
그래서 상황은 다르지만 친이 붙을 수 없는게 북한과 일본이죠 크크
자칭법조인사당군
24/08/13 11:43
수정 아이콘
그니까 용어정리 다시하자는 거죠
매국을 붙이든 숭일로 하든요
류 하야부사
24/08/13 16:17
수정 아이콘
[종일매국] 추천합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8/14 11:21
수정 아이콘
종북주사파
종일매국세력
좋은것 같습니다.
전기쥐
24/08/13 11:36
수정 아이콘
저는 "굴일"을 밀고 있습니다. 일본에 굴종한다는 뜻에서요.
24/08/14 09:3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숭일"이라는 용어 썼다가 벌점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08/14 11:18
수정 아이콘
숭일을 쓰면 왜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 하는것보면 이것조차 부족한 표현 같은데요
비하의 표현도 욕설도 아니구요
하아아아암
24/08/13 11:34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 일일우일신인데 그게 나쁜쪽인.
스핔스핔
24/08/13 11:49
수정 아이콘
블랙요원건이나 이거나 언론에서 난리를 안치는게 참 대단하네요
24/08/13 11:52
수정 아이콘
오피셜 떴군요.
24/08/13 11:55
수정 아이콘
일본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쪽에 대한 입장은 한결같은데 한국의 대처는 아쉬운게 참 많죠. 일단 일본은 사죄나 보상을 하고 자시고 떠나서 저런건 어디까지나 자국의 행정명령에 따라 내국인들과 차별없이 동원되서 일하다가 다치거나 죽었으니 아무튼 유감이고 안타깝다 의미로 하는거고 강제동원, 수탈한적은 절대네버 없다 이게 핵심인데 그러다보니 보상이 어쩌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강제수탈 여부에 대한 인정이 중요하죠. 이게 적용안된다면 일본은 어디까지나 조선을 수호하는 목적으로 합당한 절차에 따라 병합한것뿐이고 통치도 내국인과 동등하게 같은 국민으로서 식민지 수탈이나 각종 차별없이 트루-내선일체 했다는거라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뭐 근데 이런게 중요하겠습니까.. 아무튼 국힘을 제외하면 세금퍼먹고 나라말아먹는 좌파놈들이 되는건데 그저 집권하는것만으로도 애국이죠.
24/08/13 11:59
수정 아이콘
제대로 인정 받았군요? 와 좋겠네~
그나저나 이 정도면 반잔은 넘게 채운 거 같은데 저쪽은 한방울이라도 떨궈준답니까?
친중이든 친일든지간에 뭐라 하고 싶진 않은데 마냥 퍼주기만 하는 거 같은데요. 지금 조선총독부 시대라 수탈 중인 건가요?
스테픈커리
24/08/13 12:02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 대하여 극한의 비난발언을 쏟아 내시던 강성 발언자들은 이런 글에는 안보이시는게 참 신기해요
전 요새 정치가 보수와 진보가 아니라 친일과 비친일의 갈등으로 보이내요
과연 무엇이 국익에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정부는 아닌거 같습니다
전기쥐
24/08/13 12:09
수정 아이콘
그들이 문재인에 대던 그 잣대 그대로 윤석열 정부에 댔으면 합니다. 아니면 단지 그냥 진영논리였다는 것 뿐이니까요.
한발더나아가
24/08/13 12:02
수정 아이콘
여당 대변인이 정부의 친일외교덕분에 일본과 문화교류도 활발해지고 국민들이 일본여행도 많이 가게 됐다고 자화자찬하던데
그거 듣고 그냥 할말을 잃었습니다
국민을 위한 선택인가봅니다
졸립다
24/08/13 12:14
수정 아이콘
윤정부가 친일파인 이유는 뭘까요? 무슨 이득이 있어서?
전기쥐
24/08/13 12:1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102079#4953310

일단 윤석열 본인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거 같습니다.
iPhoneXX
24/08/13 13:07
수정 아이콘
아버지 영향이 없다고 보기 힘들죠. 자세한건 나무위키 보시면 왜 그런지 알만 합니다.
당사자들은 매국노랑 포지션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냥 문외한이 보기엔 비슷한 수준인게 함정이죠.
24/08/13 14:1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국힘으로 들어가면서 결합한 세력이 폐족이었던 친이계였으니 뭐 자명한 결과라고 할 수 밖에요
친이계이고 친일 성향의 김태효 안보실 차장 관련된 기사나 게시물 많았던걸로 기억하고
자루스
24/08/14 01:27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시각에서 이렇게 될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세력은 얻어야 하고 손 잡을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어서 그리고 서로 윈윈하고
임전즉퇴
24/08/13 2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집단 비하용 멸칭(벌점 2점)
24/08/13 12:19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저러는거죠? 일본 한테 돈 받아먹어서? 그렇다기엔 미국이나 중국이 쓰는 공작비용이 더 많을거 같은데

참 이해가 안되는 짓만 골라서 하는 대통령과 관료들입니다
철판닭갈비
24/08/13 18:1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냥 신념이라고 봐야죠...
Liberalist
24/08/13 14: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본인 부친의 그림자 속에서 생각한다고 봐야죠. 일본은 무조건 우리보다 우월하고, 닥치고 숭앙해야 하는 대상이라 틀렸을리 없어... 뭐 이런?
24/08/13 15:01
수정 아이콘
자랑스러워해라
특이점이 온다
24/08/13 15:56
수정 아이콘
대선은 한일전 이라고 하니 정치병자라는 소리 나왔고,
김건희 안된다고 하니 김건희 안뽑는다 영부인 아니다라고 했죠.

슬프게도 결국 둘다 민주당 지지자쪽 말이 옳았네요.

부디 '검찰[공화국] 좋으면 개추'라던 말만은 윤석렬과 국민의힘 지지자의 말이 옳기를 바랍니다.

이러다가는 조선총독부나 검찰독재국 아래에서 살게 될것 같아요.
사브리자나
24/08/13 16:1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아무 것도 안 할 것이다(여가부 폐지만 빼고)

대통령은 아무 것도 몰라도 되고 인재(김태효?)만 잘 뽑으면 된다

윤석열이 못하면 탄핵하면 된다는 말도 더해주세요

맞는 게 없다면 판단기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죠
특이점이 온다
24/08/13 1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말들은 대통령에겐 원칙적으론 통하는 맞는 말이고, 그런만큼 지금이라도 고집만 꺽으면 개선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윤석렬의 역사관과 부인 문제, 검찰권력문제는, 대통령이 아닌 윤석렬이라는 사람의 본질에 접해 있어서 교정도 개선도 안된다고 보이는데,

그때 어떻게든 편들던 사람들이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강동원
24/08/13 17:19
수정 아이콘
그 때 그 소리 하시던 분들 대부분 "우리 한동훈이는 다르다"며 그쪽에 다 붙으셨습니다.
계화향
24/08/13 17:29
수정 아이콘
만약에 다음에 민주당 정부가 들어선다면 이번 정부에 일본이랑 이루어진 협약같은거 뒤집는다고 몸비틀다가 외교 말아먹는다 욕먹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네요. 역사는 되풀이 된다?
철판닭갈비
24/08/13 18:15
수정 아이콘
IMF때부터 유구한 전통 아니겠습니까...
진혼가
24/08/13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집단 비하용 금지어(벌점 2점)
메가트롤
24/08/13 19:15
수정 아이콘
Samurai Japan
★★★★★ 사장님이 맛있고 음식이 친절해요
스웨트
24/08/13 20:07
수정 아이콘
몇년 남았죠..? 하…..
24/08/13 21:37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픕니다… 
노다메
24/08/13 22:08
수정 아이콘
친일은 정신병이다에 반발한 이유가 있었네요;
파인애플빵
24/08/13 23:55
수정 아이콘
미국 보면 트럼프 지지는 이상하다로 모든 설명이 가능해 지고 있는데 한국도 마찬 가지로 봅니다. 굳이 수십줄이나 되는 말로 설명하고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냥 설명 조차 할 필요 없고 말도 섞을 필요가 없다. 이게 미국에서 명확해 지는 현상이고 한국도 마찬 가지라고 봅니다.
그런 부류와 말 섞는것 조차 시간 낭비인 거죠
그렇지뭐
24/08/13 22:32
수정 아이콘
깜냥 안되는 덜 떨어진 인간 열심히 마사지해서 사람들 홀리는데 일조한 기자들 다 일본에 보내버리고 싶네요.
그런 놈들이 정권 바뀌면 정의의 투사인 척 나댈걸 생각하면 또 한번 열 받구요.
24/08/14 00:03
수정 아이콘
이 정부 들어서 되게 소모적인 논쟁에 집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 보수, 뉴라이트들은 이것이 이전 정부에서 행해진 사안들의 "정상화"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독립기념관 관장 사안도 그렇고 노골적으로 다수의 국민들에게 어그로를 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8월 15일은 건국절보다 광복절이라고 생각하고, 일본과 건설적인 관계를 원하지만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한결 같은데 왜 소모적인 피로감을 조장할까요? 게다가 아주 노골적으로 말이죠.
철판닭갈비
24/08/14 00:06
수정 아이콘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763741.html#cb

애초에 저들이 모시는(?) 이승만도 1919년을 건국으로 인정한 문서가 있는데도 저러는건 말씀하신대로 소모적인 피로감 조장인건데, 이걸 정부에서 편 들어주고 주요 보직을 맡기는게 문제네요...허허
류 하야부사
24/08/14 01:41
수정 아이콘
1948년 8월 15일 이 날을 건국절로 만들면 그 전까지 대한민국은 없었던게 되는거라서요
그렇게 만들면 일본 제국에 부역한 부역자들은 당시 국가에 충성을 다한 사람일 뿐 한민족의 반역자는 아닌거죠
왜냐면 나라가 없었으니깐요 그저 일본 국민이라 일본에 충성한 것 뿐이죠
아유카와마도카
24/08/14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 (벌점 2점)
용노사빨리책써라
24/08/14 08:50
수정 아이콘
유게에 이완용 올라왔던데, 백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실용외교의 상징으로 빛소리 들었을거 같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84 [일반] 페미니스트들이 정말 손가락을 몰래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55] 사부작18652 24/08/14 18652 55
102083 [일반] 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동결인데.. [31] 겨울삼각형10675 24/08/14 10675 0
102082 [정치] 의료대란이 더욱 커지는 모양입니다. 노조 총파업 투표 [94] 소금물14649 24/08/14 14649 0
102081 [일반] 2018년보다 길어질 2024년 폭염 [65] 핑크솔져8539 24/08/14 8539 2
102080 [일반] 실제인지 의문이 드는 웨딩촬영 조공문화.jpg [154] 캬라17292 24/08/13 17292 4
102079 [정치] “친일 한국 정부 덕에”…일 자민당, 사도광산 등재 만족감 [84] 철판닭갈비16499 24/08/13 16499 0
102078 [일반] 수능 영어 전설의 추가보어 사건.jpg [45] 윤석열11357 24/08/13 11357 0
10207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3. 나는용 답(龖)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5043 24/08/13 5043 4
102076 [일반] 지하아이돌을 보러가볼까 [42] 푸른잔향10757 24/08/12 10757 7
102075 [일반] 하츄핑! 사랑의 하츄핑을 보자! [31] ESG11022 24/08/12 11022 7
102074 [정치] 한동훈 “이길 수 있다”던 ‘엘리엇 배상’ 패소 [46] 베라히17123 24/08/11 17123 0
102073 [일반] 고등어가 영어로 무엇일까? [46] pecotek12821 24/08/11 12821 1
102071 [정치] TBS “폐국 위기... 김어준 등 사재 털어서라도 우리 도와야” [63] 베라히16716 24/08/11 16716 0
102070 [일반] 과거 TV조선에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런칭했던 서혜진 PD 인터뷰 기사인데 생각해 볼 만한 구석도 꽤나 있네요. [18] petrus13061 24/08/11 13061 2
102069 [일반] 주식시장 전망과 빤스론 [19] Genial_9292 24/08/11 9292 20
102068 [일반] <트위스터스> - Hell of a ride. (노스포) [2] aDayInTheLife4134 24/08/11 4134 0
102067 [일반] 지리산은 왜 智異山으로 쓰고 지리산으로 읽을까? - 상고한어의 흔적 [16] 계층방정6091 24/08/11 6091 12
102066 [일반] [팝송] 뉴 키즈 온 더 블록 새 앨범 "Still Kids" [10] 김치찌개5051 24/08/11 5051 1
102065 [일반] 일본기차여행 - 오렌지쇼쿠도(오렌지식당) (사진/스압) [18] 오징어개임6322 24/08/10 6322 28
102064 [정치] 도대체 무엇이 무서워서 조문까지 막는건가 [26] 후추통12154 24/08/10 12154 0
102063 [일반] 전쟁특수는 현대에도 유효한가? [25] 고무닦이8654 24/08/10 8654 5
102062 [일반] 해외 크로스핏 대회 중 선수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네요 [12] 랜슬롯11825 24/08/10 11825 1
102061 [일반] 페이스북에 블로그 링크도 못 올리게 생겼네요 [14] 소오강호8495 24/08/10 84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