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31 10:46:47
Name 깐부
Subject [일반] 회사에서 느끼는 문서의 중요성 (수정됨)
살면서 문서가 중요하단 이야기를 무척 많이 들어왔습니다.

반면 공장에서 현장중심으로 일하다보니 문서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봤었고, 하위 오퍼레이터 엔지니어 외 조반장급들의 문서에 대한 어떤 적개심 같은것도 많이 봐 왔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푸닥푸닥 거리며 쪼고 회유하고 협박해서 문서 한 두장을 꼬불치고 데이터를 모아서 무슨 방패처럼 쓸려고 머리 때굴때굴 굴리는걸 보고 있노라면 저도 반문서주의에 선봉장이 되어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간의 거래와 계약 승인이라는 단계까지 가면 이놈에 문서라는게 사회에서 말하는 중요도가 상상 못할만큼 높아집니다.

오늘 제가 알던 한 업체의 소송결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던 업체는 해외 기업에 기술제공계약을 했다 결과가 안좋게 나와서 크게 실패를 하고 실패 책임에 물려 약 2년 전부터 소송에 휘말리게 되었고 거액에 배상에 대해 국내 법원에서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소송을한 해외업체는 차근차근 본인들이 피해 입은 사실을 입증해서 한국 법원에 잘 증빙해서 결국 1심을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소송을 당한 업체는 소명단계에서 한 준비가 거의 무대응에 가까워서 배상액을 줄이지조차 못헀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기술제공을 했던 업체는 변변한 서류 체계가 없었고 주먹구구식으로 엔지니어만 해외에 급파했고 해외에 나간 엔지니어 외 관리자는 앞에 언급한 반문서주의를 가지고 있는 문서 기술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사람들로 구성되었고, 배웠다는 경영진 수뇌부들조차 계약관계와 각종 승인절차에 대한 트레이닝을 전혀 받지 못한 사람들로 기술만능주의의 오만함과 자기애에 빠져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술제공을 하면서 제공 이력을 남기고 기본적은 승인문서를 만들어 사인을 받거나 하다못해 이메일 송부 카톡송부를 공식적으로 해왔던 이력만 있었어도 법원에 기술제공과 노력에 대한 증빙이 참작되어 배상액을 줄일수는 있었을 것입니다.

국내 업체는 문서가 없으니 앞으로 2심 3심 뒤집을 가능성의 거의 없습니다.

송사는 문서 싸움이라고들 합니다.
-----------------------------------------------------------------------------
※ 잡설

요즘 반 지성주의가 유행이라 합니다. 최근 제가 공장에서 반문서주의에 기반에 반지성주의가 살짝살짝 더해지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그냥 제 느낌이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urghMakhani
24/07/31 10:49
수정 아이콘
문서를 상사 취향에 맞게 심미적으로 예쁘게 만들려고 시간 써가면서 온몸비틀기 하는 게 문제지 사실 문서라는 말을 기록이라는 말로 바꾸면 왜 필요한지 이해하는 게 별로 어렵지 않죠
24/08/01 16:01
수정 아이콘
상사의 이상한 방어논리에 수정에 수정 몸이 갈려나가고 있습니다.
24/07/31 10:51
수정 아이콘
분야가 다른 이야기지만 의료 소송에 있어서도 의무기록 한줄이 소송 결과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피고소인 의사의 말을 들어보면 왜 그렇게 했는지는 대충 알 거 같은데 그걸 문서로 남겨놓지 않으니 법원에선 의료과실로 판명나는 경우가 꽤 자주 있거든요.

특히 의무기록 작성법을 학생때부터 배우지 못한 50~60대 의사분들이 요새 자주 휘말리시죠.

진짜 한줄 한줄이 중요합니다.
24/08/01 16:02
수정 아이콘
소송 벌어지면 핵심적인 문서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안에 핵심은 몇줄 안됩니다.
사신군
24/07/31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단 우리회사뿐 아니라 한국회사의 전형적인 상사보여주기식 보고랑 실적도 안좋다고 보고 하면 안되서 둘러서 보고 하기 .. 폰트 통일 등등
이 문제이지 현황들을 잘 가지고 있는 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아무 의미없고 아무도 실행 안하지만 누군가에 맘에 드는 기획안을 만들면서..남겨봅니다
24/08/01 16:03
수정 아이콘
위로 드립니다. 한 방에 마음에 들어 마음에 평화를 안길 고대하겠습니다.
안군시대
24/07/31 11:02
수정 아이콘
학교다닐때 국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지요.
문서를 제대로 남기지 않아서 사후에 문제가 되는 경우를 얘기하셨지만, 기껏 문서를 만들어줘도 제대로 못 알아먹고 이상하게 일하는 사람들도 겪어봐서, 문서라는 건 작성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걸 잘 이해하고 그대로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결국 문장력, 독해력 둘 다 중요한거죠.
24/08/01 16:04
수정 아이콘
요즘 반지성주의가 유행이라던데 독해 문법 대화 안되놓고 네가 어렵게 말하니 그렇지 하고 본인 무식한건 숨기고 남탓을 한다는군요.
24/07/31 11:04
수정 아이콘
가라로 기록을 하더라도 기록이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죠 진짜 아예없으면 큰일나요
24/08/01 16:1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한 회사는 사장이 퇴사한 직원한테 화 났다고 퇴사한 직원 물품을 화형식 식으로 불태웠는데 그 안에 문서도 있었고 중국에서 받아온 몇 안되는 사인된 서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장이 퇴사한 직원이 미워서 보여주기 식으로 직원들하고 불태웠다고 하는데요.
있는 서류도 관리 못하면 없어지기도 하니 여라모로 생각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24/08/02 07:03
수정 아이콘
화형식이라니요 덜덜덜…
하카세
24/07/31 11:32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공문으로 말한다 제가 교직들어오고 뼈저리게 느끼는 말입니다. 기록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요...
24/08/01 16:11
수정 아이콘
기록이 있으면 위급할때 도움이 됩니다.
24/07/31 12:13
수정 아이콘
소송은 문서를 포함한 물적 증거싸움이지요.
인적 증거는 신뢰도가 0에 수렴합니다.
24/08/01 16:12
수정 아이콘
증언하고 눈물 짜봐야 계약서하고 시험했으면 결과 성적서 앞엔 무용이죠.
맥도널드
24/07/31 12:24
수정 아이콘
기록되지않은 일은 하지않은 일이지요.
24/08/01 16:13
수정 아이콘
실컷 해놓고 없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Liberalist
24/07/31 12:37
수정 아이콘
1페이지 리포트니 뭐니 기상천외한 개뻘짓을 하는 조직이 많아서 그렇지, 문서는 매우매우 중요하죠.
우리나라는 그래도 구두계약 가능한 폭이 넓기라도 하지, 영미법 베이스로 가면 문서 없이는 사업체간 계약 관계 형성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 문서가 없으면 했던 것도 법적으로는 아무것도 안 했던게 되기 일쑤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서류는 무슨 수를 써서든 꾸역꾸역 만들어야 합니다.
간옹손건미축
24/07/31 12:41
수정 아이콘
영화 파운더에 보면 맥도날드 형제가 구두 계약으로만 했다가 로열티를 1도 못받는 상황이 나오죠. 법적인 소송도 했지만, 문서가 없어서 패소. 문서는 중요합니다.
24/08/01 16: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기술 기업에서 개발은 기본이고 문사화 하고 나중에 일이 안될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정 궤도에 가면 문서 기술자가 같이 해야 합니다.
까딱 잘못하면 본문의 기업처럼 당합니다
알바척결
24/07/31 12:51
수정 아이콘
서류가 약속이고 돈이 보증이죠.
24/08/01 16:1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서류로 말하는 세상이죠
매번같은
24/07/31 12:58
수정 아이콘
괜히 타업체 사람이랑 의사소통할 필요가 있을 때 전화보다 메일을 선호하는게 아니죠. 기록으로 하나하나 남겨놔야 나중에 딴소리할 때 대비한 최소한의 준비가 될 수 있으니 크크.
24/08/01 16:16
수정 아이콘
헛소리 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 메일로 주로 날리는 편입니다
지르콘
24/07/31 13:05
수정 아이콘
기록이나 문서 녹취가 없으면 아무것도 증명이 안되죠
24/08/01 16: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말은 찌고 칠 수 있지만 공문에 회의록 있으면 빼박이죠
24/07/31 13:12
수정 아이콘
괜히 통화녹음이 유행하는게 아니죠. 뭐든 증거가 없으면 없는거 입니다.
24/08/01 16:17
수정 아이콘
본문처럼 대응도 못하고 어버버 하다 그냥 가는겁니다
파르셀
24/07/31 13:37
수정 아이콘
통수 맞아본 사람들은 문서로 전부 기록남기죠

문서의 소중함은 인간의 악의를 만나면 알 수 있습니다
24/08/01 16: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악의라는게 계속 서류 퀄 가지고 트집을 잡는 상사에게서 느껴져서 반문서주의자가 되고 싶은 충동을 당장 느끼는게 …..
파르셀
24/08/01 20:14
수정 아이콘
그건 서류문제와 별개로 그냥 시비거는 겁니다
Betelgeuse
24/07/31 14:36
수정 아이콘
일이 잘풀릴땐 문서 같은거 필요없죠.
일이 뭔가 잘못되었을때 문서의 소중함이 드러납니다
24/08/01 16:2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당장은 아쉬운게 없고 잘 될줄 알죠. 그냥 대비 없이 주먹구구 일만 주구장창 하다 일터지고 서류 서류 하는데 때는 늦었습니다.
24/07/31 15:11
수정 아이콘
문서화.

그리고 다음으로 중요한 것. 통화녹음
24/08/01 16:20
수정 아이콘
추천드립니다
24/07/31 17:12
수정 아이콘
나중에 문서를 해석할 때 이견이 생기지 않도록

명료하게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4/07/31 18:35
수정 아이콘
공공기관, 중앙부처들 보도자료나 설명자료 수준으로만 써도 훌륭합지요...
24/08/01 16:21
수정 아이콘
명료가 안되면 녹음 또는 속기 식으로 모든 내용을 다 적는것도 도움 됩니다
세종대왕
24/07/31 17:38
수정 아이콘
반 문서화(전자문서 포함)는 진짜 나중에 대형사고 치거나 회사를 말아먹겠다는 마인드죠.
계약서 부터 품의에 들어가는 문구 하나, 첨부문서 하나가 책임소재를 가르는 요인이 되니까요.
24/08/01 16:22
수정 아이콘
본문처럼 대형사고 납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다 지난일 됩니다
이혜리
24/07/31 19:13
수정 아이콘
내부회계/내부통제 구축 때문에 회사들 방문해보면,
어떤 회사는 정말 토할 것 같을 정도로 빡빡하게(e.g. 신문구독료 7200원 집행을 위해서 결재라인 5명을 타야하는 경우도 봄) 되어있고,
어떤 회사는 정말 연 매출액 몇 백억 밖에 안되면서 3억정도까지 인출/집행/기록까지 할 수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정말 업무분장이나, 문서화 개판인건 덤이구요,
뭐뭐뭐 하셔야 한다, 큰일난다라고 말해봐야 현업에서 이런 것까지 하면 어떻게 일하냐고 난리 난리.
그런 곳은 결국 문제가 터집니다.
24/08/01 16:24
수정 아이콘
결국 경영진의 생각과 능력이 관건 입니다.
경영진이 어리석거나 지독한 경험부족 또는 오만방자 하면 결론은 망조 드는겁니다.
김재규열사
24/07/31 20:09
수정 아이콘
쓰잘데 없는 문서작성, 보고, 결재 절차가 불합리한 것이지 문서화 자체는 모든 상황 특히 타인과의 계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24/08/01 16:25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에 적은 사건 보고 느낀게 많습니다.
24/07/31 20: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구두지시가 많다고 들었는데
통녹이 좋은 이유가 그나마 유사문서화 가능한거라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엔 AI 자동변환도 있다보니 더 쉽고
24/08/01 16:27
수정 아이콘
피프티피프티 전홍준 대표건만 봐도 통화녹음은 잘 하면 사람 목숨까지 살릴 수 있습니다
임전즉퇴
24/07/31 2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떤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 장황하기만 하고 핵심은 아무것도 아니거나 아예 빠진 경우가 있죠. 또 어떤 경우엔 설명해준다면서 이미 알던 사람만 알아먹을 수 있게끔 난삽하게 해놓기도 하구요. 문서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문서라면 한숨만 나오는 게 맞긴 해요.
한 가지 경험적 문제를 들면, 어떤 것을 기술할 때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보론이나 반론을 검토해주는 게 좋은 글일 텐데, 문서라고 부르기 시작하면 간결함을 명분으로 뭉개버리곤 합니다. 제가 만연체인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를 위해 문서가 있는데 데이터를 줄이는 것은 다이어트한다고 근육 빼는 격입니다. 그래놔서 문제 제기되면 새로 문서 개발해서 갖추어야 할 문서의 종류를 늘리는데 서식은 각기 다르고..
24/08/01 16:31
수정 아이콘
제 경우 줄이는게 어려우면 증거를 남기는 개념으로 무직정 다 적거나 시간 흐름대로 핵심 사항을 다 적는 방향으로 갑니다.
상황에따라 일부러 내 시간 투자해서 보는 사람 좋으라고 줄여줄 이유도 없고요. 증거남길려면 다이어트 하지 말고 다 적거니 최대한 적어 사인받아 끝내는게 차라리 일이 쉬워지더군요.
나른한날
24/08/01 23:46
수정 아이콘
왠지 자동차 업계는 아닐것 같다고 추정되네요. 자동차쪽은 문서가 너무 빡세서..
24/08/02 19:1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자동차 쪽이면 서류체계에 기술 승인 체계가 빵빵하죠.
소송당한 기업은 그쪽으로 전문 분야가 아니었습니다.
구급킹
24/08/02 09:37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다른 팀에서 일 떠넘기려는거 캐비닛 문서 다 뒤져내서 막아내고 뿌듯하게 집에 돌아가면서 문서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이런글이?
24/08/02 19:1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서류로 한 방 먹이셨겠네요.
문서화는 중요한 것입니다.
액티비아
24/08/03 10:52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이 되면 뻘짓이지만, 양식과 그를 위한 꾸밈 매우 중요합니다. 하이어라키 구분을 위한 불릿, 숫자나 글꼴 통일 같은 것도 필수요소 누락을 없애고 내용에 집중하기 위함(으로 시작된 좋은 의도가 갈굼 요소로 변질된 케이스) 이죠.
그래서 모든게 열려있는 엑셀이나 워드 보다 마크다운만 지원하는 노션 같은 도구 매우 애정합니다.

위에 언급된 케이스들 중에는 1page proposal도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갑지라고도 하는 진짜 좋은 개념인데 두번째 장으로 표 하단 테두리 넘어갔다고 별별 펀집하고 있으면 현타가 오긴하죠.
그리고 민간기업 중에서 정부 중앙부처보다 문서 잘 쓴 경우를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외부에 공개되는 문서들은 형식, 표현 모두 이해하기 쉽고 자체 완결성까지 훌륭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988 [일반] 회사에서 느끼는 문서의 중요성 [53] 깐부10531 24/07/31 10531 8
101987 [일반] [미국대선] 해리스 부통령, 여론조사상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에 우위 [94] EnergyFlow11870 24/07/31 11870 5
101986 [정치] 빅5 병원을 4차병원으로 승격 검토한다고 합니다. [42] 소금물11009 24/07/31 11009 0
101985 [정치] 민주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내놓았습니다. [34] 사람되고싶다8091 24/07/31 8091 0
101984 [일반] 요즘 자주 듣는 JPOP 추천 [18] 대장햄토리5938 24/07/30 5938 5
101983 [일반] 코로나 처음으로 확진 받았네요ㅠㅠ 코로나가 또 유행중입니다. 조심하세요.. [32] 파이어폭스9877 24/07/30 9877 3
101982 [일반] 미래 전쟁은 대규모 AI 드론 군집 대결이 될 것인가 [37] 사람되고싶다7870 24/07/30 7870 5
101981 [일반] 양궁 중계 보시면서 크리커를 잘 보세요. [24] 퀘이샤9917 24/07/30 9917 16
101980 [일반] 깃 우(羽)에서 파생된 한자들 - 자랑하다, 깃장식 술잔 등 [8] 계층방정5455 24/07/30 5455 3
101979 [일반] 에어비엔비는 숙박만 예약하는 앱이 아니다. [5] pecotek11268 24/07/29 11268 16
101978 [일반]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법원에 회생신청 "자체회복 불가" [72] 덴드로븀14481 24/07/29 14481 7
101977 [일반] 가벼운 웹소설 추천(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완) [23] 아우구스투스11799 24/07/29 11799 3
101976 [정치] 전라도가 대체 뭘 잘못한 걸까? [221] 만렙법사19727 24/07/29 19727 0
101975 [일반] 넷플 약사의 혼잣말 정주행 후기 + 잡설 [22] 겨울삼각형8130 24/07/29 8130 4
101974 [일반] 이름이 궁금해서 [4] 수금지화목토천해6178 24/07/29 6178 9
101973 [일반] MP3의 추억. iAUDIO G3 세척? 수리?기 [24] 우스타6915 24/07/28 6915 31
101972 [일반] 뉴욕타임스 6.24. 일자 기사 번역(지하 미생물은 지구를 변화시킨다.) [7] 오후2시7937 24/07/28 7937 21
101971 [일반] 반감기 공급 충격에 기반한 비트코인 가격 트렌드 예측 [24] Lump3n10900 24/07/28 10900 11
101970 [일반] 여자 목소리를 내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양성류) [19] Neuromancer10331 24/07/28 10331 12
101969 [일반] [팝송] 카이고 새 앨범 "KYGO" [5] 김치찌개5799 24/07/28 5799 2
101968 [일반] 도를 넘어선 딸배헌터 유튜버 [147] 항정살17668 24/07/27 17668 13
101965 [일반] (스포있음)기생수: 더 그레이 탈주 후기 - 개연성에 재능이 부족한 감독... [51] 플레스트린7944 24/07/27 7944 5
101964 [일반] 인텔. 13,14세대 리콜 가능성 부인 [38] SAS Tony Parker 8688 24/07/27 868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