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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27 00:41:43
Name aDayInTheLife
Link #1 개인사진
Subject [일반] 노엘 갤러거 공연보고 왔습니다!


노엘 갤러거의 2024년 내한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작년에 예매했던걸 일정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시간이 되서 다녀왔습니다.

오프닝인 실리카겔도 핫하다 얘기만 듣고 음원만 들어봤었는데, 라이브 너무 좋았구요, 본 공연도 너무 즐겁고 재밌네요.

혹시 오늘, 킨텍스 다녀오신 분이 있으면 후기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크크

세트리스트는 대체로 솔로곡이 초반부, 오아시스 시절의 곡들이 후반부에 몰려있었고, 앵콜 엔딩은 역시 돈 룩 백 인 앵거 였네요. 역시 이 곡은 떼창이 제맛...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Stand By Me나 Whatever 같은 오아시스의 곡들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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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7 01: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Dig Out Your Soul 앨범 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앨범의 곡들은 좀 연주 해주었나 궁금하네요

부럽습니다 크..
aDayInTheLife
24/07/27 01:19
수정 아이콘
Dig Out Your Soul은 예상 셋리스트에도, 실제 공연에도 안하더라구요. 저도 the shock of the lightening 을 좋아하는데 안했습니다 크크
군림천하
24/07/27 07:49
수정 아이콘
부자 등장
aDayInTheLife
24/07/27 08:04
수정 아이콘
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LowTemplar
24/07/27 08:18
수정 아이콘
저는 노래 잘 몰라도 왠지 한 번은 보고 싶어 먼 자리여도 스탠딩으로 봤습니다.
실카와 노엘의 대비가 상당히 재밌었어요. 락의 최첨단 vs 전통이랄까?
aDayInTheLife
24/07/27 08:20
수정 아이콘
실리카겔은 핫하다 하고 음악만 들어봤는데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노엘의 곡들이 말그대로 근본적인 기타팝 스타일이니 말씀하신 게 맞을지도요 크크
24/07/27 08:2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노엘 올때마다 갔는데 이번엔 텀이 좀 짧기도 했고, 다른 내한 공연보러 갔던 킨텍스가 별로였던 기억 때문에 고민 하다가 안갔습니다. 거리도 멀고.

마지막까지 티켓이 엄청 남아있던데(심지어 스탠딩 마저도) 노엘 빡쳐서 다시 안오는 거 아닌가 크크 ㅠㅠ
aDayInTheLife
24/07/27 08:29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와줘요 형.. 저 처음갔다고요ㅠㅠ
24/07/27 09:10
수정 아이콘
에에 노엘갤러거 또 방한했었어요???!
헐 진짜 이 글 보기 전까지 꿈에도 몰랐어요 ㅠㅠ
오아시스 팬카페 가입 안한 제 잘못이지만 ㅠㅠ
알았으면 무조건 갔을텐데 ㅠㅠ 마스터 플랜도 불러주다니 ㅠㅠㅠ
aDayInTheLife
24/07/27 09:12
수정 아이콘
흐흐흐 어제 했습니다! 킨텍스..
24/07/27 14:06
수정 아이콘
어제 지인이 왓에버듣고 질질쌌다길래 문맥 모르고 왓에버가 뭔데 라고 했더니

내못찐 취급 당했네요 크흡 ㅠ
aDayInTheLife
24/07/27 14: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샤한샤
24/07/27 14:07
수정 아이콘
아 킨텍스는 쫌 ㅜ
aDayInTheLife
24/07/27 14:26
수정 아이콘
공연보러는 처음 갔는데 조금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24/07/27 16:10
수정 아이콘
작년에 갔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노엘은 이렇게 자주 와주는데 리암은 언제 쯤...
aDayInTheLife
24/07/27 17:23
수정 아이콘
동생도 좀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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