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24 17:38:46
Name Leeka
Subject [일반] 티몬 사건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 돈은 60일뒤에 줍니다.

네이버를 소상공인이 좋아하는 이유 = 판매 대금 빨리 줘서

쿠팡이 돈 버는 진짜 기술중 하나 = 판매 대금 60일 거의 다 채워서 줘서..

(이 판매대금이 쿠팡 사이즈면 어마어마한데
이걸 2달 늦게 주면 2달간의 은행이자만 해도 얼마인지 생각해보면..)

--------------------------

티몬의 경우에도 60일을 거의 다 채워서 줬는데

이걸 바꿔말하면

'한 업체가 하루에 100만원씩 매출이 나온다고 치면

6천만원 매출중에 '적게 잡아도 4천~5천만원은 이미 회수 불가능' 상태가 된거라서 엄청난 타격을 받은겁니다.

그래서 한푼이라도 건지려면 나머지를 다 취소시키면
그나마 1~2천만원이라도 방어가 가능하니까 전부 일괄 취소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됨.


소비자도 피해가 크지만..
소비자는 그래도 돈 날렸다.. 단계의 피해라면

업체들은 미수금이 전부 몇달치 매출이기 때문에
영세 업체들은 줄도산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행사들도 이미 여행 보냈는데 못받은 미수금이 천억이 넘는걸로 보인다고 공중파에 나왔고
몇몇 입점 업체들도 이미 미수금이 수십억이라고..  하니



서로가 폭탄 돌리는 형국이 되긴 했지만..  
정산 자체를 60일까지 미루는게 합법인 현 구조에선 배째고 런하면 미수금액이 업체들 모두 상당한 수준으로 쌓이는 구조라

머지포인트 같은건 '소비자 개개인을 등쳐먹고 끝' 난 정도지만
티몬사건은 '수많은 중소기업들까지 연쇄적' 으로 연타공격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그래서 쿠팡이 50~60일 채워서 주는것도 꽤 불안했는데
쿠팡은 손정의 뒷돈으로 버티다가 이제 슈퍼체급이 되서 성공했지만

결국 이쪽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대 참사가 났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돈 못받은게 '몇달이나 돈 안주는데 왜 물건을 계속 팔아?'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국 법은 60일 이내에 정산해주면 문제가 없고
온라인 1인자인 쿠팡이 50~60일 선에서 정산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사건이 터진 순간에 이미 못받은게 두달치인거고..
그래서 이번 사건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나마 여행사처럼 '아직 안간거를 취소시키고 배째라' 할 수 있는곳은 손실 %가 줄어들텐데
이미 실물을 보낸 업체들은 답이 없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aindraw
24/07/24 17:42
수정 아이콘
분위기로 보아 피해액만 따져도 최소 조단위 돈이 될 것 같습니다.
거기서 일어나는 연쇄부도나 이런 쪽으로 보면 경제효과는 훨씬 더 크구요.
compromise
24/07/24 17:44
수정 아이콘
큰일이군요... 잘 해결될 수 있을지
네모필라
24/07/24 17:47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자체도입해서 훨씬 낫죠 흐흐
Liberalist
24/07/24 17:49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온라인 커머스 정산 관련해서 규제 법령이 생겨날거라고 봅니다.
판매자 정산금에 플랫폼 업자 부담으로 지급보증을 들게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레드빠돌이
24/07/24 17:52
수정 아이콘
혹시 배민도 이런 시스템일까요?
네모필라
24/07/24 17:59
수정 아이콘
배민은 60일까지는 아니고 바로바로는 안줍니다. 예전엔 1~2주정도였던거같은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라이언 덕후
24/07/24 18:05
수정 아이콘
제가 근무했을때에는 목요일이었나 금요일이었나 기준으로 저번주 (화)수요일-이번주 (수)목요일
매출을 입금한것으로 처리했습니다
네모필라
24/07/24 18:31
수정 아이콘
아 1주일이 맞는것같네요. 2주 근처 갔던건 설 연휴나 이런거 낀 때였던걸로...
허저비
24/07/24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민은 그렇게는 힘들죠. 일단 라이더부터가 60일 후에 정산해준다 그러면 아무도 일 안할거라서.
정산주기 주단위입니다.
제이킹
24/07/24 17:53
수정 아이콘
티몬 때문에 비슷한 구조의 사업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쿠팡에 입점한 업체들도 발빼려고 하면 쿠팡도 위험하겠네요
발적화
24/07/24 18:01
수정 아이콘
쿠팡,네이버가 업계 1,2위 인데 정산 늦는다고 1위 업체에서 나갈리가요.
덴드로븀
24/07/24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몬/위메프의 경우 몇백억 수준의 현금조차 말라버려서 이렇게 터져버리는 상황이고,

쿠팡은 당장 셀러들이 발뺀다고 해도 정산금으로 돌릴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 조단위라
이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하긴 어려운 회사가 된 상태죠.

정말 쿠팡이 휘청인다고 하면 물류센터 부동산이라도 팔던가 매입한 재고라도 어딘가 넘기면
되는데 쿠팡/위메프는 그냥 중계업자일뿐이라 뭔가 팔아서 현금 마련할 구멍이 전혀 없다는게...
츠라빈스카야
24/07/24 19:3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쿠팡/위메프는 티몬/위메프겠죠...?
24/07/24 18:24
수정 아이콘
쿠팡은 결국 증명했죠 크크크크
이상한 거 인수합병해서 체하는 거말곤 당분간은 이슈 없을겁니다.
24/07/24 18:52
수정 아이콘
비교조차 안되는 체급입니다.
24/07/24 19:53
수정 아이콘
쿠팡은 상장해서 돈 실컷 빨았기 때문에 제일 위험한 고비는 넘겼죠

이제 수익성 높이면서 고객이탈 막는게 관건이고 급작스레 망하진 않을겁니다
24/07/24 20:26
수정 아이콘
쿠팡이 최홍만이면 티몬 위메프는 애기들이라서....... 그럴 리는 만분의 일도 없습니다.
제이킹
24/07/24 21:4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숫자에 약하고 쫄보인터라 그렇게 생각했는데 다행입니다. 쿠팡 너무 애용중이라. 근데 쿠팡도 진짜 가격정책이 왜이러지 싶을정도로 이상하긴해요. 로켓와우회원 엄청 저렴한데 거기다 OTT까지 풀어주니
24/07/24 23:07
수정 아이콘
아마존 전략 따라간게 성공했습니다. 규모의 경제+구독 통한 락인 효과. 시장 정착하는 동안 생겼던 무시무시한 적자는 손정의빨로 버티고 NYSE 상장으로 또 대규모 자금조달+손정의 엑시트 길 열어주고. 이제는 국내 시장 지배 성공해서 그동안 쌓인 결손금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제이킹
24/07/25 08:07
수정 아이콘
와 쿠팡 ceo입장에서는 엄청난 베팅에 성공한거네요. 결국 흑자로 전환되는거보면
24/07/24 23:10
수정 아이콘
시장을 거의 먹은 수준이라서 앞으로는 수확할 일만 남았긴 해요.. 원래 적자 엄청 봤거든요. 티몬은 버티질 못했고 쿠팡은 버틴거죠 체급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
제이킹
24/07/25 08:07
수정 아이콘
체급의 중요성.. 자본주의가 돈이 돈을 낳는 시스템이라는 게 이렇게 확인되는군요
24/07/25 09:05
수정 아이콘
유통업이란 특성이 단순히 경영을 포함한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유독 사람을 강조하는 한국인 특유의 고정관념으로 접근하면 안되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운, 자본, 인허가, 국제동향, 변화하는 시장상황, 국민정서 등등 모든걸 사람이 컨틀롤 한다 해도 초창기 아마존 알리바바 같은 선도 기업이 되지 않는 한 지독한 경쟁체제 내에서 인력의 힘과 노력으로 모든 요소를 두루 가지고 있는 경쟁기업과 싸운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닐테죠. 왜냐하면 경쟁기업에도 뛰어난 사람들이 무수히 있을테고 살아남기 위해 피나게 노력들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다 한다는 한국인 적으로 해석하면 쿠팡은 물론 경영을 잘 한 것이겠지만,,,,, 그 뒤에 운과 손정의씨의 정말 미쳤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막강한 자본 그리고 코로나와 시장 확대라는 배경이 없었다면, 과연 사람의 힘이 다 했다 해석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수날
24/07/25 18:28
수정 아이콘
손정의 회장이 쿠팡에도 투자했었나요?
얼마나 했길래? 와우
24/07/25 20:34
수정 아이콘
손정의씨 비전펀드에서 두번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총 3조 3500억 투자 했습니다.
이후 나스닥 상장해서 상장으로 확충된 돈을 또 물류 센터 새벽배송 마케팅에 사용했습니다.
11시30분
24/07/24 17:54
수정 아이콘
예전 어음 정산시스템이랑 똑같죠. 은행에서 받는게 아닌 차이랄까요. 현금정산, 현금성 결제수단 정산, 30일내 정산의무 같은 규제가 들어올것 같긴 합니다.
담배상품권
24/07/24 18:08
수정 아이콘
이건 30일내 정산 의무가 들어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말이되나..
발적화
24/07/24 17:56
수정 아이콘
판매자 입장에서 네이버가 정말 좋은게 빠른정산... 정말 사기 입니다.
구매확정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물건 발송 한거 확인만 되면 바로 정산 해주는거 진짜 좋습니다.
어제와오늘의온도
24/07/24 17: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익스피디아에서 근무했던 분이 쓴 글 생각나네요. 입사면접할때 면접관이 우리가 여행사라고 생각하냐 아니라고 핀테크 기업이라고.. 손님이 결제부터 실제 호텔에 묵을때까지 평균 3개월정도 걸리고 그 사이에 무이자로 돈을 굴리는 수입이 소개수수료보다 많다고 했나? 뭐 그런글이었는데 저기도 비슷한 구조였나보네요.
24/07/24 18:01
수정 아이콘
선불카드 등으로 미리 받은 돈만 수백억원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도 핀테크 회사죠.
24/07/24 18:02
수정 아이콘
스벅은 미리 받은 돈이 수백억이 아니고
2년전 기준으로 2천억대.......

스벅보다 선불충전금이 많은 곳이 한국에 몇 없습니다...
근데 스벅은 돌려주는게 아메리카노 같은걸로 돌려주면 되서.. 다른곳하고 체감차이가 압도적..........
24/07/24 18:04
수정 아이콘
작년 말 기준으로도 3천억이 넘어갔군요..
모나크모나크
24/07/24 19:15
수정 아이콘
와.. 스벅 잘 안 가는 저도 간단한 선물 스벅 카드로 많이 하다 보니 많을줄은 알았는데 엄청나네요.
꿈트리
24/07/25 09:54
수정 아이콘
미국 스벅은 그래서 Non-bank Bank라고 불리더군요. 은행이 아닌 은행...
24/07/24 18:04
수정 아이콘
사실 중개업체들이 돈 버는 방법 1호가

돈 들어오고 - 나가는 시점

이 사이 기간이 '무이자로 돈을 쓸 수 있다' ....... 긴 하죠..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안군시대
24/07/24 18:45
수정 아이콘
그 방면으로 최고의 모델이 바로 상조회사..
여긴 몇달도 아니고 연 단위죠. 그것도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24/07/24 17:59
수정 아이콘
한달 판매 마감해서 다음달에 지급하는 방법이 대부분이기도 하고 이해도 됩니다
다만 꼭 말일까지 안 가고 중순이나 늦어도 20일 경에는 결재되는 시스템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마트랑 CJ는 10일 15일 정도로 주드만...다른 대기업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산밑의왕
24/07/25 10:06
수정 아이콘
회사가 현금이 많으면 그게 가능한데 대부분 그렇게 현금 굴리는 경우는 잘 없긴 하죠... 생각해 보면 소비자가 실제 카드값을 지불해야 그 현금이 기업에 들어올테니...
도들도들
24/07/24 18:03
수정 아이콘
여행사도 계약일 기준 60일이 아니라 실제로 여행용역이 제공된 때로부터 60일 후에 대금을 지급받기 때문에 손해가 더 적은 건 아닙니다. 아직 안 간 걸 취소시켜야 비로소 물건 파는 업체와 비슷한 손해를 보는 거죠..
24/07/24 18: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여행사도 상황이 장난 아니겠군요..
라이언 덕후
24/07/24 18:09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 후기를 보니까 2월에 예약한것도 집행을 안한건 취소당했다 하더군요.
실제로 집행을 하지 않으면 안주니까 일단 집행 안된건 언제 예약이고 나발이고도 없이 모조리 찾아서 취소중이라 합니다
도들도들
24/07/24 18:20
수정 아이콘
여행사의 손해가 가장 크기 때문에 이 사태가 여행사부터 터져나온 게 아닌가 싶어요 
말랑몰랑
24/07/24 20:36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 본바로는 용산 컴퓨터 쪽이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티몬에서 그래픽카드 몇 완본체 엄청 팔아재꼈습니다.

총 규모는 이엠텍, 조텍, 웨이코스 등 용산 컴퓨터 업계가 가장 클거라는 소문이 있네요.
及時雨
24/07/24 18:07
수정 아이콘
진짜 무섭네요... 주변에 물건 파는 친구는 그나마 네이버랑 쿠팡만 한다고 하긴 하는데 이 파급이 어디까지 갈지 엄두도 안 납니다.
사람되고싶다
24/07/24 1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사태 볼수록 자꾸 쿠팡과 다른 게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근본적으로 쿠팡이든 티몬이든 구조 자체는 똑같습니다. 끝없는 적자를 감수하고 따갚되를 노리는 건데... 차이점은 쿠팡은 손정의라는 든든한 자금줄을 통해 딸 때까지 돈부어서 진짜로 따서 갚은 케이스고 반대로 티몬은 따서 갚기 전에 넘어졌다는 차이일 뿐... 티몬의 경우도(정확히는 큐텐 그룹이) 상장을 통해 자금조달 했으면 다시 또 문제없이 굴러갔겠죠. 쿠팡이 있는 이상 나중에 딸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파산을 무한히 미루다보면 언젠가 살 구멍이 생겼을 수도 있는 거고. 사실 이렇게 안정적인 현금흐름 바탕으로 플라이휠 굴리던 건 아마존을 지금의 자리까지 올려준 유서깊은 전략이기도 한지라...
새삼 자금 조달, 근본적으로 돈이란 게 무섭다는 걸 느낍니다. 막대한 돈만 있으면 티몬도 쿠팡으로 만들 수 있으니... 쿠팡의 핵심 경쟁력은 결국 빠른 배송이라기보단 손정의 화수분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절대불멸마수
24/07/24 23: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이 차이점이죠.
큰 차이점이죠. 그리고, 쿠팡이 못됐으면 책임져야죠.
24/07/25 08:36
수정 아이콘
경영진이 비전을 들고 가서 손정의를 설득시킬 수 있는가?가 큰 차이죠
제발존중좀
24/07/24 18:19
수정 아이콘
60일 정산구조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쉽게 예를 들면 체크카드 안쓰고 신용카드 쓰니까
너는 위험한 소비를 하고 있는거야 라고 하는거랑 같은 소리죠.

그냥 문제 삼고 싶어서 문제삼는거죠 이건.

60일 정산구조가 만약에 없다? 소비자 피해가 더 심각할겁니다.
정산기일 짧은거 이용해서 먹고 나르는 오픈마켓상점이 넘쳐날꺼라.
네이버에 이상해보이는 허술한 상점이 다른곳보다 많은 이유가 이런것때문이라서
소독용 에탄올
24/07/24 18:21
수정 아이콘
30일 정도로 정산기간을 당겨 놓으면 문제발생시 피해가 적고, 문제가 발생할 유인을 낮출 수 있긴 합니다....
제발존중좀
24/07/24 18:23
수정 아이콘
만약 지금 정산기간이 30일이였다면, 15일로 줄이면 피해가 더 적을껍니다 라고 말 나왔겠죠.
24/07/24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산일이 짧은 만큼 현금 흐름을 제대로 만들어 놔야하니 사고 금액은 크게 줄어드니 그렇죠. 정산 빠르게 하는 곳들이 그렇다고 소비자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는 것도 아니라서요. 물론 근본적인 해결책이냐 하면 아닌 건 다들 알죠. 금융기관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규제와 감시를 하는게 어려우니 그렇죠.
제발존중좀
24/07/24 18:30
수정 아이콘
네, 정산기간에 줄이자고 하는건 하나는 알고 둘은 아직 모르는거죠.
정산금액 보증보험 같은게 현실적으로 맞는 얘기죠.
24/07/24 18:41
수정 아이콘
보증보험도 뭐 비용발생하고, 강제화해도 이 정도 재무상태면 전액에 대해서는 가입이 안 될거 같은데... 강제화해도 가입을 못해서 먼저(?) 터지니 피해가 줄지도...
제발존중좀
24/07/24 18:45
수정 아이콘
그쵸. 모든것에는 비용이 발생하죠. 정산기간을 줄이면 그냥 위험만 줄어든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비용이 증가하던, 다른 위험이 증가하던 하는거죠.
24/07/24 18:50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주장한다고 금융비용에 대해서 모른다고 단정하시는 것도 글쎄요.
24/07/24 19:1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비용을 중개회사가 업체에게 상당수 전가하는 형태라는 점도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7/24 18:29
수정 아이콘
피해방지로는 당장 15일로 줄이는게 더 낫죠.

정산이 짧다고 해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는가는 정산이 가장 짧은 업체가 긴 업체보다 소비자 피해가 많은가를 확인해야 할 일입니다.
정말 늘긴 하는지를요.
러닝의전설
24/07/24 18:29
수정 아이콘
정산이 짧으면 유통업체 수수료가 늘수밖에 없죠..
소독용 에탄올
24/07/24 18:33
수정 아이콘
역시 정산적립금 운영규제를 금융쪽에서 하는 방식이 더 나으려나요?
제발존중좀
24/07/24 18:30
수정 아이콘
규정속도 10km로 줄면 사고줄어든다 소리랑 같은 얘깁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7/24 18:32
수정 아이콘
규정속도 10km로 줄이면 사고가 확실히 줄어들고 피해도 줍니다.

하지만 정산기간 단축은 규정속도 감소에 비해서 사고를 줄이는 효과는 적을겁니다.
제발존중좀
24/07/24 18:34
수정 아이콘
누군가 규정속도 10km로 줄이자는 소리를 하면 어떻게 인식될지는 아시죠?
소독용 에탄올
24/07/24 18:36
수정 아이콘
지급기한 단축이 그정도로 효과있는 극단적인 수단도 아닌걸요....
러닝의전설
24/07/24 18:29
수정 아이콘
30일이더라도 문제는 생길겁니다. 또 현금 굴리는 시간이 줄어드니 수수료가 올라 물가도 오르겠죠.

네이버가 빠른정산 낮은 수수료가가능한게 네이버 검색광고를 안하면 거의 검색이 안돼고 이게 비싸서거든요.
소독용 에탄올
24/07/24 18:31
수정 아이콘
정산기간 제한은 문제발생시 피해액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 문제를 원천 방지하는 방법은 아니니까요.

기한을 유지한다면 핀테크로 봐서 금융규제를 하거나 현금을 굴릴 수 있는 방식을 제한하는 것도 가능하긴 할겁니다.
러닝의전설
24/07/24 18:33
수정 아이콘
근데 현금 투자실패문제는 아닐겁니다. 출혈경쟁이 문제일거고. 실제로 여긴 그런거 많이했죠. (특히 상품권등)

문제는 소비자이익인 특가 행사를 건전성을 위해 막아야하는가?는 너무 어려운 주제라서요
소독용 에탄올
24/07/24 18:37
수정 아이콘
인수합병이랑 상장을 위한 물량뽑기하다가 사단이 난것 아닌가요.....
러닝의전설
24/07/24 18:57
수정 아이콘
인수합병은 모르겠고 (큐텐이 산지 얼마 안됐으니) 상장은 확실하죠. 사실 근데 목적이 뭐가됐건 지나친 할인... 을 막아야 이런일이 발생안할텐데..

그게 가능한건가 싶긴합니다. 못막으면 결국 폰지사기인데요. 극단적으로 정산이 1일치라도 언젠가는 터질테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24/07/24 22:19
수정 아이콘
티몬, 위메프 사고 적자 쌓으면서 위시도 사고 하면서 문제가 커진것 아닌가 합니다....
오마이쥴리야
24/07/24 18:33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 정확하십니다.
여행사 상품은 서비스제공되지 않은상태에서 고객이 피해를 볼것이며
실물상품 보낸 입점 사업자들은 사업자들이 피해를 보겠죠.
선불상품권 가진 고객은 그 금액만큼 피해를 보고
다행히 오프라인 사용은 예전부터 안됐었는데 여전히 안되는 것 같아 다행이구요
오프라인 사용되었으면 오프라인 점주들에게 폭탄이 돌아갔을테니 머지 때처럼..
마작에진심인남자
24/07/24 18:38
수정 아이콘
돈을 지급하면 그걸 대금을 챙겨놓고 줄생각을 해야지 그걸가지고 또 뭘한다는게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마치 은행원이 고객에게 현금 입금받고 은행 잔고로 빠칭코 돌리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전형적인 사기죠.
제발존중좀
24/07/24 18:43
수정 아이콘
경제에 대해 그럼 너무 모르시는거구요.
은행은 원래 고객한테 입금받고 그걸로 빠칭코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열심히 사업돌립니다.
그게 은행의 존재 이유고 목적이죠.
마작에진심인남자
24/07/24 18:45
수정 아이콘
그 사업이라는게 잘못되면 누가 책임지죠? 안전책이 없는데.. 그럼 당연히 사기죠.
제발존중좀
24/07/24 1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사기라고 생각하세요.
잘못될 위험도 있으니까 은행이자를 받는거죠.
은행이 자선사업가라서 이자를 공짜로 주는줄 아시는가봐요.
24/07/24 20:12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마작과 연관지어서 설명할 수 있을까 열심히 고민해봤는데 어렵네요 크크
그냥 이게 자본주의 방식이구나 라고 받아들이는 걸 추천합니다.
24/07/24 21: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신용평가를 행하고, 기업들을 감시하고, 또 은행들에 규제를 두는 거죠.
신용거래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피할 수가 없는 대신 정부가 뒤에서 끊임없이 감시 하는 거죠.
그럼에도 이렇게 터지는 거죠.
Karmotrine
24/07/25 10:02
수정 아이콘
금융의 본질을 아시게 됐네요 안전한곳은 없어요
24/07/24 18:45
수정 아이콘
그러니 금융기관들은 규제와 감시가 전세계적으로 빡빡하죠. 2달간은 유사한 행위를 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규제나 기간의 변경이 필요하게 되겠죠. 계속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다른 곳도 벌써 연쇄적으로 안 좋은 소문 돌던데요.
안군시대
24/07/24 18:48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라면 보험회사들은..
근데, 따지고 보면 보험회사들이야 말로 폰지사기의 전형이긴 해요. 합법적 사업이다 뿐이지.
24/07/24 19:00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 ?!!
사람되고싶다
24/07/24 19:0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은행은 이자가 아니라 오히려 보관료를 받아야합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4/07/24 19:14
수정 아이콘
금본위제를 포기한 순간부터 자본주의는 거대한 폰지 입니다.
종말메이커
24/07/24 19:19
수정 아이콘
일반인 시각에서는 말씀하시는게 맞죠
근데 놀랍게도 사기가 아니에요
더 놀라운건 물건이나 서비스를 파는것보다 그냥 많은 돈 자체를 활용해서 돈을 버는 수단이 무궁무진하고 그거로 엄청난 부를 쌓은 이들이 많아서
이건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에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7/24 19:24
수정 아이콘
어.. 원래 그런식으로 도는 기업이 엄청 많아요…
마일스데이비스
24/07/24 19:37
수정 아이콘
은행원이 고객에게 현금 입금받고 은행 잔고로 다른 사람한테 대출해주잖아요.
그걸로 돌아가는게 자본주의라는 체제고 이걸 장려하는게 금리인상이에요
닉네임여덟자기억
24/07/24 20: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상환 능력과 채무불이행 가능성을 보고 신용 평가를 내리는 거죠...
무딜링호흡머신
24/07/24 20:57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그런거죠. 현대 자본주의 자체가요

님도 아파트 전세주고 나면 받은 전세금

이건 돌려줘야 할 돈이니까 고이 은행에 모셔놔야지!! 하진 않잖아요?( 그런다고 해도 모셔놓은 돈 은행이 씁니다 크크)
24/07/24 21:26
수정 아이콘
평범한 신용거래입니다. 신용이 없으면서 있다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한 사기는 아니죠.
피우피우
24/07/24 21:50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원리라 사기라고 하긴 좀 애매한데, 문제가 있다는 데는 매우 동의합니다.
작게(?)는 전세사기, 크게는 리먼 사태도 다 같은 케이스인데 돈을 굴려서 얻는 이익은 돈 굴리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돌아가는데 그러다 망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은 지금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된다는 게 문제죠. 게다가 굴리던 규모가 크면 터지도록 방치할 수도 없으니 세금 들여서 구제하게 되는데 이러면 진짜로 사회 전체가 손실을 부담하는 꼴이 되고요.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물론 개인/기업이 돈을 굴려서 시장에 돈이 돌고 경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회 전체에 떨어지는 과실이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망했을 때 전가되는 손실의 비율에 비하면 쥐꼬리 아니겠습니까. '도덕적 해이'가 하루이틀 지적된 게 아닌데 경제 돌아가는 게 원래 그렇다고 방관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위에 은행이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 은행이나 여타 여신금융기관들은 굉장히 엄격한 법의 제한을 받죠. 돈 굴리는 행위를 개별 경제주체들의 윤리의식에만 맡기면 답이 없다는 걸 다들 알기 때문에..
No.99 AaronJudge
24/08/03 04:00
수정 아이콘
Too Big To Fail……

사실 은행들이 지급준비율도 빡빡하게 유지하고 금감원한테 계속 감시받고 하는 이유도 그거긴 하죠 
규제가 없어버리면 진짜 망나니처럼 굴릴 거고 사고 터지면 사회가 작살나버리기 때문에….
24/07/25 00:58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가 뭔지 아시면 충격 받으시겠네요.. 온 세상이
사기꾼 천지
키르히아이스
24/07/25 02:58
수정 아이콘
그게 은행의 본질인걸요
그거 하지 말라고 하면 은행이 아니라 현금보관소죠
24/07/25 09:04
수정 아이콘
그건 이상하게 생각하시면서 은행이 예금주에게 이자 주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셨나요?
24/07/27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VleN8IpK2xA




https://youtu.be/2rO8_2gJKjc




이거보고오시면 은행구조를 아실거에요
24/07/24 19:00
수정 아이콘
쿠팡은 소상공인에게 돈주는 것도 60일
쿠팡플렉스+퀵플래스 같은 배달원과 쿠팡이츠 라이더들에게 돈 주는 것도 배민과 달리 2주 뒤에 주는 경우가 있어서 거의 돌려막기였지요(지금은 배민과 똑같아 진 것 같더군요)
저는 잘 몰랐는데 원래 대리기사나 배달업계는 당일 지급이 대부분인데...
쿠팡만 2주 뒤에 주어서 모든 게 돌려막기 아니냐 말이 엄청 많았었더군요.
심지어 카카오 퀵이나 도보배송도 당일 출금인데 이 쪽은 아직도 당일출금을 지원을 안 하는 것 같더군요.
24/07/24 19:20
수정 아이콘
머지때랑 티몬때랑 똑같이 중개자가 책임이 있는 점은 같지만,
결국 돈을 못받게 되었을때 판매자와 소비자의 입장이 반대로 되었네요..
저번엔 소비자가 막판에 상황파악 못한 판매자에게 머니 털고..
이번엔 판매자가 막판에 주문취소해서 소비자에게 손해 전가하고.
아무튼 참 안타깝습니다.
허니콤보
24/07/24 20:23
수정 아이콘
엥? 사업하는데 여신없이 사업하는 경우가 몇이나 있죠?
네이버가 아주 땡큐인거지 기본적으로 단발성 거래가 아닌 이상 30일이나 60일 이런식으로 하는데요.
김소현
24/07/24 20:26
수정 아이콘
쿠팡은 로켓으로 들어간거 아니면 조금조금씩이라도 정산해줘요
로켓프레쉬는 그런거 없이 무조건 60일뒤에
알아야지
24/07/24 22:10
수정 아이콘
걍 중소기업도 이렇게 하지 않나요
정기적인 거래의 결제해줄 대금을 한두달 뒤에 주거나 결제받을 대금을 한두달 뒤에 받거나
매출실적과 자금사정에 따라 못줄 위험, 못받을 위험 다 가지고 있고
동구밖과수원
24/07/25 00:21
수정 아이콘
공사판은 기본이 익월결제죠. 거의다 사정 뻔한데 그와중에 한둘이 작정하고 해쳐먹음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고
배고픈유학생
24/07/24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하게 네이버랑 쿠팡은 비교하기는 힘들구요. 쿠팡 60일 정산은 직매입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대형마트들도 50일 전후거든요.

다시 말해서 쿠팡1P 사업에서 정산해주는 건 매입대금이구요. (로켓배송)
직매입이 보통 정산이 긴 이유는 실제로 상품을 매입하고 그 상품이 고객에게 팔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매입인 경우 정산 못받으면 하다못해 창고 쳐들어가서 물건 회수하면 됨..)

네이버나 티몬, 지마켓은 중개수수료입니다. 같은 3P 개념인 쿠팡 오픈마켓은 주정산, 월정산이 있어서 60일까지는 아닙니다.
그래서 티몬, 위메프가 판매중개 수수료 정산주기는 실제 쿠팡이랑 비교해도 진짜 늦은 겁니다.

그리고 쿠팡은 망할 수가 없는 궤도에 이미 올라서요.. 셀러들이 쿠팡 욕하면서 계속 운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성장하는 곳은 크게는 쿠팡.. 그리고 작게는 네이버쇼핑 정도로 보여집니다.
24/07/25 12:50
수정 아이콘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J6QDMBG
대형마트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마트 같은 곳은 상생한다고 영세업체, 신선식품은 10일 내 대금지급한다고 언론에도 뿌립니다.
아닌곳은 하다못해 어음이라도 주죠.
그리고 대형마트 납품업체는 대체로 대형 업체인데 반해 쿠팡은 소규모 셀러가 엄청 많죠.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문제고 이번에 문제도 터졌으니 쿠팡도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94684
24/07/25 07:33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몇 조가 빵꾸나긴 어렵지 않을까요? 돌려막기 꼬여서 터진 것 같은데 어느 정도는 갚을 거라 생각합니다.
덴드로븀
24/07/25 09:25
수정 아이콘
머지포인트 사태도 피해액이 천억원까지 찍을줄은 처음엔 아무도 몰랐죠...
24/07/25 10:23
수정 아이콘
저는 조 단위가 안된다면 놀랄 듯 합니다. 계열사 다 합치면 대한민국 온라인 상거래의 8%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의 2달치 거래액인데 조단위가 안된다? 당장, 야놀자가 인터파크 넘기면서 받기로 한 주식 대금 1700억원도 아직 지불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자본잠식 상태를 보면 돌려막기하다가 꼬였다기 보단, 쥐어짜서 막다가 결국 못 막고 터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엔 사실상 남은 돈을 없을테고요.
아모르
24/07/25 08:57
수정 아이콘
쿠팡은 어려워지면 정부상대로 반협박도 가능한 구조겠네요
덴드로븀
24/07/25 09:2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68479?sid=101
[첫 연간 흑자 쿠팡, 고용인원도 7만명↑…국내 '빅2'] 2024.02.28.
쿠팡·쿠팡 자회사 직고용 인원 7만1370명…삼성전자 이어 국내 2위

<국내회사 중 고용인원 순위>
1위 삼성전자 12만732명
2위 쿠팡 7만1370명
3위 현대자동차 6만8427명

협박이 아니라 정부가 알아서 기는 상황을 보게 될지도 모를일이긴 하죠.
지구돌기
24/07/25 14:07
수정 아이콘
쿠팡이 욕 많이 먹지만, 쿠팡만큼 직고용하는 곳도 없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로켓배송 욕 많이 먹지만, 다른 택배회사들에 비하면 선녀라는 말도...
부르즈할리파
24/07/25 22:50
수정 아이콘
다른 물류 기업은 2024년에도 같은 곳에서 같은 일 하고 근무하는데 2차, 3차, 4차 하청업체까지 있습니다.
고작 쿠팡풀필먼트 자회사 하나만 있는 거면 양호한건 맞긴 합니다... 물론 쿠팡도 힘든건 사실이라 그만큼 물류업계가 불지옥이란 말이지만요...
덴드로븀
24/07/25 09:5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28033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미정산금은 큐텐서 확보중"] 2024.07.25.
"티몬·위메프 미정산금 1천억원대…PG사, 여행상품 결제취소 풀어주기로"
티몬 "순차로 모두 환불할 것"

자신감은 있어보이는데... 지켜봐야겠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28152
[티몬·위메프 판매자들 자금난 심각…"많게는 70억원 물려"(종합)] 2024.07.25.
판매자 "이달 말까지밖에 못 버텨"…업종불문 연쇄도산 우려
일부 판매자 채권추심 당해…개인회생·파산·집단소송 검토
새강이
24/07/26 08:33
수정 아이콘
돈 벌려면 받을 돈 빨리 받고 줄 돈 늦게 주는 게 진리이기는 한데..티몬은 깜냥이 안 되는 선에서 무리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623 [일반] 미국 일반인들의 자산대비 주식투자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합니다 [46] 독서상품권11707 24/11/10 11707 3
102622 [일반] [팝송] 혼네 새 앨범 "OUCH" [3] 김치찌개3271 24/11/10 3271 0
102621 [정치] 탁란과 연가시 그리고 간신 [권력의 명멸] [8] singularian5418 24/11/10 5418 0
102620 [일반] <아노라> - 헛소동극, 그리고 그 뒤에 남은 것.(노스포) [5] aDayInTheLife3285 24/11/09 3285 4
102619 [정치] 세계화에 대한 일반론 [15] 번개맞은씨앗6727 24/11/09 6727 0
102618 [정치] 세계화와 장벽의 정치 [18] 슈테판6101 24/11/09 6101 0
102617 [일반] 우리나라가 대체 언제 중국 문화를 뺏어가려 했을까? [66] 럭키비키잖앙10992 24/11/08 10992 2
102616 [정치] 기어코 박장범을 kbs 사장으로 임명하려는 용산 [35] 카린10390 24/11/08 10390 0
102615 [정치] 트럼프의 당선, 정치인은 됨됨이 따위가 어떻든 유권자를 대표하면 그만. [86] 깃털달린뱀9783 24/11/08 9783 0
102614 [정치] 또 최저치를 경신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129] Davi4ever14462 24/11/08 14462 0
102613 [일반] 중국의 서부개척시대, 남북조 시대를 알아보자 [9] 식별4973 24/11/08 4973 23
102612 [일반]  같은반 농구부원에 대한 기억 [27] 종이컵4455 24/11/08 4455 15
102611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8. 사귈/가로그을 효(爻)에서 파생된 한자들 [7] 계층방정1953 24/11/08 1953 3
102610 [정치] 기자회견 질의 응답 중 오늘 가장 재밌었다고 느낀 질문과 답변 [74] 크림샴푸13365 24/11/07 13365 0
102609 [일반] 사진 51장.jpg [28] 시랑케도8199 24/11/07 8199 18
102608 [일반] 직접 찍은 사진으로 내년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58] 及時雨5161 24/11/07 5161 15
102607 [정치] 다들 관심없는 대통령 기자회견... [294] Restar26358 24/11/07 26358 0
102605 [정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유력한) 앨브리지 콜비가 보는 동아시아 정세 [78] EnergyFlow9528 24/11/07 9528 0
102604 [정치] 이재명, "왜 반대합니까" [105] 어강됴리18077 24/11/06 18077 0
102603 [정치] 트럼프 당선에 대한 일개 한국인으로서의 걱정들 [32] 하이퍼나이프8973 24/11/06 8973 0
102602 [정치] 트럼프는 해리스에게 진적이 없다? [66] 핑크솔져10790 24/11/06 10790 0
102601 [정치] 크리스텐덤(기독교세계)와 미국, 한국 [7] 계층방정4273 24/11/06 4273 0
102600 [정치] [번역] 미국의 각성: 언론, 진실, 민주주의의 신뢰에 대한 질문 [63] Charli9991 24/11/06 99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