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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24 13:41:10
Name 닉언급금지
Subject [일반] 스포 만땅 - 너무 욕심이 과한 데드풀 앤 울버린
10시 프로그램 봤습니다.

울버린은 묘지에서 꺼냈지만
묘지에 정당하게 들어가지 못한 캐릭들을 묘지에(서) 꺼내/넣어줍니다.

데드풀 어셈블 씬은... 크크크크
피터풀 씬도... 크크크

엘렉트라
갬빗
블레이드(웨서방)
x-23
그리고 Flame On!씨의....레지스땅스(?)는...

감독이 정말 욕심이 많은 사람이구나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DCFU 의 플래시를 이렇게 돌려까다니 싶은 장면이나...
1부의 오프닝을 오마주한 시체능욕씬이라든가....
암만 봐도 이거 가오갤 1편 클라이막스다 싶은 마돈나 노래 나오는 장면이라든가....
뭔가 분명히 그린랜턴 까는 씬도 있을 법 한데
보다가 졸아서 못본 것 같.....

꽃미남 마린 같은 느낌의 나이스풀도 좋았는데 말이죠...

그래도 뭔가 한국에서 흥행은... 힘들겠구나 싶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엑스팬 팬인 제게는 정말 우주불새를 잊게 해주는 고마운 작품이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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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덕왕엄백호
24/07/24 13:52
수정 아이콘
왜 외국 평론가 점수가 그렇게 낮은지 알거 같습니다 분위기 보아하니 마블 지저스까진 아니고 볼만한 영화 그러나 엑스맨 시리즈를 봤다면 최고의 영화
24/07/24 13:52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좋다는 뜻이군요
저는 일요일에 갑니다
기대되네요
신성로마제국
24/07/24 13:53
수정 아이콘
11시 반으로 봤습니다. 엑스맨 유니버스뿐 아니라 기타등등(?) 유니버스도 장례는 잘 치뤄졌습니다.
시체들 파묘해서 장례 치뤼주는 데드풀상조
그10번
24/07/24 13:55
수정 아이콘
데드풀과 울버린의 메인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두 캐릭터와 관련된 예전의 캐릭터들도 많이 나와서 추억의 과자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데드풀과 엑스맨 시리즈의 팬이라면 매우 행복하고 재미있는 영화가 될 거 같습니다.
더스번 칼파랑
24/07/24 14:14
수정 아이콘
부활이나 지저스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엑스맨 시리즈의 장례식은 성대하게 치뤄준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호상이죠
24/07/24 14:18
수정 아이콘
디즈니를 위한 살풀이
근데 이제 울버린을 곁들인

예토전생 된 캐릭터 들은 잘 묻어줬으니
이제 더 이상 구천을 떠돌지 않을 것 입니다.

그래서 토르가 뭐랬냐니까?
24/07/24 14:20
수정 아이콘
오늘 회사분들과 단체관람했는데
제대로 즐긴 사람은 저 혼자뿐이더라구요.
데드풀,엑스맨,로키 다 본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봤는데,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분들은 무슨 소린지 몰라서 카메오들이 주는 재미조차 하나도 못 느끼심
빵pro점쟁이
+ 24/07/24 14:43
수정 아이콘
드립난무 중 70% 정도 밖에 이해못한 것 같은데 그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와중에 선 심하게 넘는 드립들도 있었지만 데드풀 영화라 유쾌하게 넘어간다는게 치트키네요
HighlandPark
+ 24/07/24 14:44
수정 아이콘
조조로 보고 왔는데 데드풀 시리즈중에선 제일 별로였습니다.
이놈의 멀티버스가 참 여럿 망치네요. 반가운 얼굴들 많이 나와서 좋았는데 딱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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