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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3 23:43:13
Name Regentag
Link #1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94370
Subject [일반] 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은 혼유사고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주유소에 들어오는 차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악! 경유차에 휘발유를…” 1초 만에 혼유 막는다 (KBS 뉴스 9)》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94370

[주유소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한 뒤 그 정보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전송하게 됩니다.
인식한 유종 정보는 1초 만에 주유기로 다시 전송돼 운전자에게 경고 문구를 띄워줍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혼유사고를 방지할 목적으로 주유소에 차량번호를 촬영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전송해 차종을 분류한 후 경고를 해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혼유사고는 작년인 2023년 한해동안 67건 발생했다고 하네요.

도로공사의 계획에 따르면 일단 [충주휴게소에 시범 적용], 1년간 운영한 뒤 검토를 거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 주유소에 주유하러 들어가는것도 추적이 되겠구나 싶네요.

물론 지금도 고속도로에 들어가고 나갈 때, 국도의 주요 길목을 지날 때 카메라로 번호판이 촬영되고 수집되며, 주유소에서도 카드로 결재를 하면 신용카드사에 기록이 남는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또 하나가 추가된다는게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보안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도로공사가 차량영상인식 시스템으로 수집한 차량번호판 정보]는 개인정보에 해당되네요. 아마도 주유소에서 촬영하여 수집한 차량번호도 개인정보로 분류되겠지요? 모쪼록 털리지 않기를(...), 그리고 최초 계획한 목적 외에 다른곳에 사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8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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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3 23:46
수정 아이콘
디젤 차주들이 환영할만한 소식이군요. 대부분의 혼유가 디젤차에 휘발유 주유하는 케이스라...(반대는 주유구 사이즈가 안맞아서 일어나기 힘듭니다.)
나폴리
24/06/24 00:08
수정 아이콘
혼유사고를 방지해 준다는데 추적 당할까봐 달갑지가 않다고요?
핸드폰도 카드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Regentag
24/06/24 08:55
수정 아이콘
넵. 저런것까지 제 신원을 노출하고 싶지 않습니다.
대단한 목적이 있는것도 아니고 주유기에 경고메시지 띄워주는것 때문이라면요.
이민들레
24/06/24 00:10
수정 아이콘
굳이..?
아서스
24/06/24 00:13
수정 아이콘
항상 생각하는건데,

휘발유는 ○ 모양 주유기 및 주유구로 만들고,

경유는 △ 모양 주유기 및 주유구로 만들면,

헷갈려서 혼유사고 날 일이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6/24 00:33
수정 아이콘
뭐 이젠 디젤친구는 곧 보기 힘들어질테니 굳이 만들거같진 않지만요...
거기에 결국 자동차만들때 지금처럼 디젤에는 특히 더 규격충족을 위해 덕지덕지 붙기 전시절에 굳이 구멍을 따로 만들어야할 필요를 못느꼈을거고 크크
덴드로븀
24/06/24 08:04
수정 아이콘
주유구나 주유기나 전세계에서 거의 공용으로 사용중이라 뭘 어디서부터 어떻개 바꿔야할지 깝깝한 문제긴 하죠.
24/06/24 0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이런것은 보통 큰 정부를 지지하는 쪽에서 할만한 일인데... 작은정부를 지지하는 쪽에서 한다고 하니... 뭔가 돈이보이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일단 예산이 얼마나 들며 그로인한 이익이 얼마인지 몰라서 그 결정과정이 궁금하네요. (저 뉴스에는 예산 이야기는 없어서..)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6/24 01:27
수정 아이콘
경유차 비중이 매년 크게 떨어지는데 굳이? 도입해야할 사업인지는 모르겠네여
닉네임을바꾸다
24/06/24 02:04
수정 아이콘
뭐 조금이지만 일단 고속도로에서 차하나 멈춰버리면...고생이니까요...저런거 하나로 건수 줄일 수 있으면 할 순 있겠죠 나중에 디젤이 안굴러다니면 모르지만 아직은 굴러다닐거고...
No.99 AaronJudge
24/06/24 01:40
수정 아이콘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에서 정부가 갖고 있는 정보가 참으로 많긴 하죠 크크
문화적 특성 등으로 인해 장점을 크게 느끼고 단점을 작게 느끼는지라 별로 말은 안 나오지만은
Regentag
24/06/24 09:02
수정 아이콘
‘내가 편해지는데 뭐가 문제야’가 목소리가 큰 문화라 그런것 같아요 흐흐
규제도 ‘내가 보기싫은것좀 내 눈앞에서 치워’쪽이구요.
24/06/24 02:51
수정 아이콘
네이버 디젤 매니아에 가입시 무슨 주로 이용하는 브랜드는? 하고 퀴즈 정답을 넣어야지 가입이 되던데...
현대/산타페라고 적었다가 가입거부 당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바람의바람
24/06/24 04:05
수정 아이콘
하이패스 사라지는거 하는김에 같이하나 봅니다
정규직 문제 때문에 너무 늦어졌죠
스폰지뚱
24/06/24 17:49
수정 아이콘
하이패스가 사라지나요? 허.
바람의바람
24/06/24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햇갈릴수 있게 적었네요
정확히는 고속도로에 이제 요금소가 사라지고
거기에 따라 하이패스도 사라집니다
지금도 시범운영으로 카메라가 번호판 인식해서
자동으로 요금 후청구 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즉 전보다 훨씬 좋아졌죠 하이패스 오류날 일도 없고
요금정산 하느라 서행하면서 병목현상도 없고
그냥 쭉 달리면 알아서 후청구 되니까요

Ps 적다보니 맘만먹으면 구간단속도 가능하겠군요 짧은 구간도 아니고 고속도로 입출구 구간이니...
아이군
24/06/24 04:21
수정 아이콘
궂이? 이런 느낌입니다. 혼유사고 23건을 막기위해서 모든 고속도로 주유소에 차량번호를 촬영한다? 그 비용이 더 비쌀거 같은데요...
24/06/24 07:36
수정 아이콘
이미 고속도로 들어오는 차량은 번호판을 인식하고 있을텐데요;;;
24/06/24 07:59
수정 아이콘
누가 해먹으려고 시행하려는거같다고 생각이들면 과한건가...
나른한오후
24/06/24 08:51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생각이..
세윤이삼촌
24/06/24 09:48
수정 아이콘
저도요. 댓글 쓰려 내리고 있었는데, 역시 누군가가 먼저 써놓으셨네요
덴드로븀
24/06/24 08:03
수정 아이콘
[지난해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발생한 혼유 사고만 67건.]
최근 3년간 해마다 늘었습니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거긴 한데...
액티비아
24/06/24 08:11
수정 아이콘
의도는 좋은데 딱 이 목적만을 위해서라면 비용이 매우 과할 것 같은데요. 현 시점에서는 주유소 진입로를 구분하던가 셀프 주유소에 직원 한명 추가하는게 경제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이런 시도들이 단순 비용이 아니라 교통 관련 비전 기술을 키우는데 자산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6/24 09:18
수정 아이콘
셀프주유소에 직원한명 추가보다는.. 이게 비용이 더 적을것같긴한데 ;;; (물론 비용이 과할것같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사람되고싶다
24/06/24 08:40
수정 아이콘
원래 한국인은 '정부가 개인의 정보를 수집한다'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가 없죠. 주민등록번호부터 시작해서 너무 당연한 거라...
다람쥐룰루
24/06/24 08:51
수정 아이콘
혼유가 왜 일어나는지 잘 모르겠네요 주유구 뚜껑에 적혀있지않나요
덴드로븀
24/06/24 08:55
수정 아이콘
[당기시오 미시오] 만 생각해봐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기름을 넣는다] 만 생각하는거죠.
Regentag
24/06/24 08:5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글을 읽지 않습니다.
주의 문구를 주의깊게 읽는다면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겠지만 상위 xx%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다람쥐룰루
24/06/24 09:02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을 보니까 화물차 기사가 휘발유를 자기 차에 넣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저게 가능한 일인가 싶습니다 화물차에 휘발유라니...
jjohny=쿠마
24/06/24 0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마 자기 차를 휘발유차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테고,
'휘발유'라는 주유기 표기를 제대로 읽지 않은 거겠죠.

(본문기사 인용) [운전자 : "(왜 그러셨어요?) 딴 생각하다가 급해서 마음이 급해서…."]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94370
Regentag
24/06/24 09:04
수정 아이콘
정말로 [아무 생각이 없었다] 같아요. 왜 인터뷰를 따와도 저런 사례를 따 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런 사람들 때문에 불특정 다수의 정보를 수집하겠다는건 명분도 많이 부족해 보이고요.
지구 최후의 밤
24/06/24 08:56
수정 아이콘
저 사업 예산이 혼유차 피해액보다 훨씬 많아보이는데
로메인시저
24/06/24 09:10
수정 아이콘
67건을 막기 위해서 돈을 태워
쪼아저씨
24/06/24 09:13
수정 아이콘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클 것 같은데.
앞으로 경유차가 점점 없어질 것 까지 생각하고, 유지보수비 따지면 훠얼씬 더 클 것 같구요.
jjohny=쿠마
24/06/24 09:15
수정 아이콘
뭐 사업계획을 하면서는 '1년 67건'만 계산에 있지는 않았을 거고
- 향후 n년간의 예상 혼유사고 건수 몇백건 (또는, 해마다 늘어났다는 그 증가 추세 감안해서 천건 이상)
- 혼유사고로 인한 직간접적 비용
- 시스템 도입 효과 vs 시스템 도입 비용

등등 감안해서 결국 시스템 도입의 편익이 더 크다는 분석이 제시되었겠죠. 물론 저도 좀 갸우뚱하긴 한데...
김건희
24/06/24 09:18
수정 아이콘
67건 차량 전손 처리한 피해액(인명 피해 여부는 파악 불가) 대략 35억(5천만원 x 70대) VS 현재 추진 정책 예산 (35억 내로 해결 가능할지)

비교해보면, 이게 이렇게까지 돈 써가며 해야 할 일인가 싶기는 합니다.
24/06/24 09:25
수정 아이콘
이건 굳이굳이 아닌가요? 개인이 조심하면 되는건데 뭘 이렇게까지 내 정보를 수집하겠다는건지
네모필라
24/06/24 09:45
수정 아이콘
그냥 해먹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제가 너무 꼬인걸까요
세윤이삼촌
24/06/24 09:49
수정 아이콘
차를 잘 모르지만, 혼유 막기 위해서 주입구가 좀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도 잘 들어가나보죠?
카페알파
24/06/24 1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가솔린 차량 연료 주입구가 좀 더 작고, 디젤 차량이 좀더 클 겁니다. 그러니까 가솔린차량 연료의 주유건이 디젤 차량의 것 비해 가늘다는 거죠. 그래서 보다 굵은 디젤 차량의 주유건은 가솔린 차량에 잘 안 들어가는데 반해 가솔린 차량의 주유건은 디젤 차량에 들어는 갑니다. 이런 이유로 딴 생각을 하고 있거나 주유건 색깔을 미처 인지하지 못 하고 있더라도 디젤 차량의 주유건은 가솔린 차량에 넣기가 힘들어 "어?" 하고 중단할 수 있는데, 가솔린 차량의 주유건은 일단 들어는 가니까 무심코 그대로 주유해 버리는 경우가 드물게나마 있는 거죠.
마카롱
24/06/24 10:31
수정 아이콘
주유소 직원이 혼유해서 시동 걸지 않고 바로 견인해서 공업사로 간 적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나죠.
별개로 석유공사 때문인지 이 건도 관료제의 할거주의의 사례인가 의심되긴하네요.
카페알파
24/06/24 10:41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충주맨은 건수 하나 잡았군요? 설마 충주맨에게 건수 주려고 [충주 휴게소]에서 시범적으로 먼저 적용하는 것은 아니겠......
다이어트
24/06/24 10:59
수정 아이콘
정말 굳이??? 네요
류지나
24/06/24 13:03
수정 아이콘
저도 쓸데없는 개인정보 수집에 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안 했으면 좋겠어요. 여담인데, 글 읽기 싫은 사람을 위해 경유/휘발유는 주유기 손잡이 색깔도 다르지 않나요?
24/06/24 13:11
수정 아이콘
그냥 주유 시작할때
휘발유/경유 누르고
주유기 고정구에 락 or 프로그램으로 해당 주유펌프 제한
이게 카메라나 신규 프로그램보다 싸고 변수가 적을거 같습니다만
유리한
24/06/24 13:21
수정 아이콘
이걸 개인정보 수집이라고 보는게 맞는지 부터 따져봐야 될 것 같은데..
그냥 프로세스를 보면 차량번호 인식해서 서버에 차량번호로 유종 조회하는게 전부라서 이게 수집이라고 봐야되는가 싶기는 합니다.
그냥 단순 이용인것 같아요.
Regentag
24/06/24 17:14
수정 아이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지침 제6조(개인정보의 수집ㆍ이용)   ① 개인정보의 "수집"이란 정보주체로부터 직접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것뿐만 아니라 정보주체에 관한 모든 형태의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일단 개인정보를 취득하면 수집인것 같아요. 수집하려면 동의를 받아야 하고요.

주차장에서 CCTV를 사용해서 번호판을 인식하는것도 17년도의 보안뉴스 기사에 따르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물론 주차장에 진입한게 암묵적 동의이다라는 주차장 업계의 반발이 있었고요.
https://m.boannews.com/html/detail.html?idx=58311
유리한
24/06/24 17:56
수정 아이콘
취득 자체도 수집으로 보긴 하는군요.
주차장 번호판 인식은 [이용]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저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갸우뚱 했던 부분과는 약간 뉘앙스가 다르긴 합니다.
숨고르기
24/06/24 14:12
수정 아이콘
개인정보보호법상 일일이 동의를 안받으면 조회 이력을 서버에 저장할수는 없을겁니다.
24/06/24 14:41
수정 아이콘
저도 셀프 아닌 주유소에서 분명히 경유라고 이야기 했는데 직원이 휘발유 주유기 들고 가길래 깜짝 놀래서 저지했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굳이 해당 시스템을 추가하는게 필요한가 싶긴 합니다.
물론 지금도 번호판은 고속도로 진입하면 전부 찍고는 있는걸로 아니까 해당 정보를 조회해서 주유소에 보내는 시스템만 추가하는 거긴 하겠지만요.
우스타
24/06/24 15:46
수정 아이콘
아뇨 본문/원문을 보면 카메라 및 인식 시스템을 따로 구축하는 걸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진입할 때 찍었다고 해도 그 차가 어느 주유기 앞에 설 지를 알 수가 없으니까요.
24/06/24 15:50
수정 아이콘
아. 방식을 완전히 착각하고 있었네요. 진입할 때 찍어서 모든 주유기로 정보를 보내는게 아니라 주유소 앞에서 별도로 찍는거군요.
룰루vide
24/06/24 17:13
수정 아이콘
비용의 문제가 있는데 이거 결국 나중에는 주유소에서 내야 할돈으로 보이는데요
스폰지뚱
24/06/24 17:42
수정 아이콘
경험상 보통 "평소에 잘 생각 안하던 신박한 아이디어"는 대개 공공기관/부처에서 신규사업 실적 만들려고 기획하는 경우가 많더랍니다.
그걸로 "우리가 이렇게 참신한 사업도 새로 런칭한다"고 하면서, 고로 인력도 늘려주고 예산도 좀 늘려줘~ 하려는 거구요.
실제 효과는 둘째 내지는 셋째 문제임. 그렇지만 모르긴해도 개인정보 법률 검토 정도야 미리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것도 모르죠.
스폰지뚱
24/06/24 17:46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고 다시 추가하자면, 앞으로 고령 운전자들이 늘어날수록 혼유 사고도 늘어날 가능성이 훨씬 클 것 같습니다.
그런거 생각하면 젊은층이야 그딴거 굳이굳이~ 하지만 고령층에선 환영할런지도요.
24/06/25 08:59
수정 아이콘
배보다 배꼽이 큰 느낌인데
그냥 넣기 전에 자기명의로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당신의 차량은 휘발유인데 경유를 눌렀습니다." "경유가 정말 맞습니까?" 정도만 해도 될거 같은데....
그리고 이런 승인을 다 거치면 그때 기름이 나오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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