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10 00:20:35
Name Leeka
Subject [일반]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출석정지 중 자전거 훔쳤다가 덜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65672


교감 뺨 영상의 주인인 초등학생은
현재 10일 출석정지중인데요

해당 기간에 자전거를 훔치고 돌아다니다 걸려서
경찰서에 갔다고 합니다

물론 촉법소년이라 간단한 조사만 받고 가족에게 돌려보낸 뒤
끝났다고는 하는데..

위 기사상으론 초3인 이유도 유급이 포함되어서
실제론 4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고,
학폭, 교권침해등으로 진행된
강전 포함 7번째 학교라고 보강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의 경우, CCTV 없는곳에서 선생들도 때렸다. 그러니 100% 잘못한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슈가 된뒤 전주지역교육청은 학부모를 아동학대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케티르
24/06/10 01:03
수정 아이콘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죠 부모가 저런 처사를 하니 아이도 그대로 닮아 가는거 같습니다.
페로몬아돌
24/06/10 01:14
수정 아이콘
저런 부모와 아이에게 아무런 제재도 못하고 폭탄돌리기 전학 엔딩을 거 같아 씁쓸
24/06/10 03:04
수정 아이콘
저친구가 사회나오면 무슨짓을할지 벌써 두려울지경이네요.
지금이야 어리니까 폭행,절도에서 끝나는거고...
몇년만 더지나도... 사회에서 죄없는사람들이 무슨일을 당할지.
8figures
24/06/10 06: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지금도 이정돈데 나중에 크면 대체 뭔일을 할지
안군시대
24/06/10 03:34
수정 아이콘
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치료를 받아야지, 더 크면 고쳐지기가 더 힘든게 성격장애라던데..
딱봐도 전형적인 반사회적 성격장애인데, 하..그 부모가 원방스럽네요.
안군시대
24/06/11 11:49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상황을 다 보여주는 영상을 보니, 저 아이의 엄마가 하는 언행을 그대로 다 따라하는 거네요. 어른이 저딴 소리를 하면 사람들은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피해버릴텐데, 그걸 보고 아이는 그렇게 하면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고 학습한 상태로 보여요. 보통 어린아이들은 자기 부모의 행동을 무조건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거든요.
밀리어
24/06/10 03:46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점심·저녁은 먹었냐”고 묻는 말에 A군은 “안 먹었다”며 “엄마가 절 때렸다. 아동학대를 하고, 저한테 욕하고”라고 했다.신고자가 A군 얼굴 왼쪽 광대에 멍이 든 것을 가리키며 “엄마가 왜 때렸냐”고 묻자 “편식하니까”라고 답했다.]

a군이 신고자에게 한 답변이 사실이면 해당학부모는 아이한테 체벌을 가한건데 cctv없는곳에서 교감과 담임이 아이때렸다는 말은 더 신뢰안되네요.
돔페리뇽
24/06/10 07:50
수정 아이콘
좋은 부모는 아닌것 같지만...
저 아이는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라는 아이 같아, 저 발언이 진실인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덴드로븀
24/06/10 09:18
수정 아이콘
초3 남아면 습관적 & 죄책감 없는 거짓말을 쉽게 하기 때문에 저런 상황에서 아이의 말에 신빙성을 부여할 이유는 없죠.

엄마가 아이를 때리지 않았어도 저렇게 방치한 방임 자체가 아동학대랑 다름없으니 결국 저 아이의 부모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ㅜㅜ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6/10 07:16
수정 아이콘
진짜로 부모에게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해결방법 없으려나요
No.99 AaronJudge
24/06/10 07:57
수정 아이콘
제발 치료받았으면
24/06/10 08:34
수정 아이콘
저런애가 학교에 계속 있으면 두고두고 폭탄이니까
교감이 강제전학을 보낼수있는 증거영상 수집을 위해 총대메고 카메라 앞에서 몇대 맞은거죠
의문의남자
24/06/10 14:02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거같네요.
척척석사
24/06/10 18:40
수정 아이콘
헉 이게 교감의 짬인가요
고육계 덜덜
너T야?
24/06/10 08:47
수정 아이콘
노란 떡잎은 자르는 건데... 하필 사람이어서
24/06/10 08:5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학교가 아니라 병원에 보내야죠….
24/06/10 08:58
수정 아이콘
의사 간호사들이 이 댓글을 싫어합니다.
위원장
24/06/10 09:13
수정 아이콘
부모가 반대할 겁니다
24/06/10 09:14
수정 아이콘
어리다지만 이 정도면 갱생 불가 같은데요..
덴드로븀
24/06/10 09:21
수정 아이콘
저 아이의 부모가 금쪽같은 내새끼에라도 신청할만큼 변화와 치료를 원했다면 참 좋았겠지만

부모는 그저 난몰라/내탓아님/니들이잘못했잖아 만 주장하고 있으니... 답이 없네요 정말 ㅜㅜ
24/06/10 09:50
수정 아이콘
미드나 여러 미국 매체들 보다보면 사회복지사들이 양육권 뺏는다며 집에 찾아오고 그로 인한 갈등이 자주 묘사되던데 저런 방임에 대해서도 양육권 박탈이라는 조치를 취하는지 궁금하네요
타마노코시
24/06/10 10:07
수정 아이콘
저거 깊게 조사하고 어쩌고 하기에는 우리 나라는 저런 분야 쪽 인력과 자원 부족은 심각해서..
24/06/10 10:19
수정 아이콘
진짜 노답인데요 크크크
체벌심할때도 안 되는 애는 끝까지 못 고쳤습니다
24/06/10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감입니다. 저번에 체벌을 할때는 저런아이가 없었다 혹은 안 맞아서 그런다 라는 식의 댓글을 볼때마다 내가 80년대에 본 그런 애들은 누구냐라는 생각을 했죠.

체벌로는 단순히 시기를 늦출뿐이고 결국 더 심각하게 터진다 라는 것이 그동안 우리 사회가 경험해온 사실인데... 지금 와서 처음부터 다시 논해야 한다는 것에 참 막막해서 그때 말을 아꼈습니다. 아마 그 야만의 시대를 살아온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일것이라 봅니다..
안군시대
24/06/10 11: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 시절이야말로 학교폭력이라던지, 청소년 범죄단체라던지 하는게 만연하던 시절이었는데..
24/06/10 10:45
수정 아이콘
유전자 레벨에서 뭔가 잘못된거 아닐까요?
후천적이라기엔 너무 망가졌는데
24/06/10 10:45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비슷한 경우는 많았는데. 애들이 많다보니 묻히고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이슈가 잘 안됐던거죠.
갈수록 인적자원이 부족해지는 나라에서 한명한명을 아쉬워하면서 아껴야할때지만 저 아이는 과연 사회구성원으로서 제대로 살아갈지 의문이긴하네요.
라떼는말아야
24/06/10 12:52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면 선비 소리나 실드치냐는 소리만 듣겠지만…

3학년이면 진짜 어린 나이인데,,
이렇게까지 공격적인 발언을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이가 정신적으로 불안해보이는
모습들도 있어 보이는데,, 걱정되네요.
돔페리뇽
24/06/10 13:11
수정 아이콘
전문가의 치료가 시급해보입니다.
어릴때 빨리 시작해야...
Lord Be Goja
24/06/10 13:15
수정 아이콘
글자속 인물일때는 괜찮은데
주변인물이면 괜찮지않을거같습니다
Lord Be Goja
24/06/10 13:17
수정 아이콘
부모님도 잘 생각해야하는게
저러다가 임자 잘못만나면 철들기전에 사라지는수가 있어요
24/06/10 13:25
수정 아이콘
타고난 인성 혹은 어릴 때 형성된 성격같은 건 잘 바뀌지가 않더라구요
빠른 교정교육이나 강력한 훈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적어도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는 수준의 사회화는 시켜야죠
24/06/10 14:31
수정 아이콘
저는 현직에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생 자체의 문제보단 부모의 문제가 큽니다. 저 가정도 아이 자체의 문제보단 부모와 그 부모를 어떻게 할 수 없는 제도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실제로도 저런 경우의 학생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영상이 찍히다보니 이번에 이슈가 된거지)

따라서 많은 분들의 분노가 이렇게 만든 제도에 향했으면 좋겠는데 저 학생을 악마화 하면서 이슈가 되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네요...
안군시대
24/06/10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저 아이의 부모가 의지가 있다면 방송국 등에 연락해서 오은영 박사라도 만나면 뭔가 개선책이 나올법도 한데, 부모가 의지가 없으니 답답하네요.
저 아이만 악마화 하는건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점엔 크게 공감합니다.
서린언니
24/06/10 20:21
수정 아이콘
제 어머님이 초등교사로 정년퇴임하셨는데 애들 문제있을때마다 가정교육 얘길 하시던...
24/06/10 14:56
수정 아이콘
질병의 영역인거 같은데.. 질병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질병으로 분류해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격리를 해야할것같네요
선플러
24/06/10 17:09
수정 아이콘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프리템포
24/06/10 17:21
수정 아이콘
정신적 치료를 받아야죠 제도권에서 이런거 강제할수는없나요
24/06/10 17:33
수정 아이콘
이 아이는 처벌, 체벌 이런걸 떠나서 치료가 너무 급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사람은 바뀌지 않지만, 그나마 유전적인 성격 내에서 변화가 있을만한 시기가 군대까지이고,
그 이후는 방향이 잡힌 성격이 발현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거든요.
크게 어긋나기전에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는 있다고 봐요.
자루스
24/06/10 17:37
수정 아이콘
아이는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치료받을 수 있을지가 문제네요.
차라리 저런경우에는 양육권 박탈이 아이를 위해서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누가 키울것인가 문제가 또 있지만.
24/06/10 17:47
수정 아이콘
옛날에 영화 케벤에 대하여가 생각이 나네요.
짐바르도
24/06/10 17:47
수정 아이콘
저렇게 주욱 자라나면 십년 뒤에 사람 패거나 죽이고 지금의 글들이 살인마의 과거라며 돌아다니고 왜 그때 못 막았나 질타하겠죠... 어서 빨리 치료를 하면 좋겠는데요
청춘불패
24/06/10 17:49
수정 아이콘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전에
제대로된 치료가 되어할텐대
불가능한것 같아 안타깝네요
김재규열사
24/06/10 18:16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아이는 비슷한 친구들이 있는 특수한 학교를 다니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직 어리니까 충분히 바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그냥 방치에 가깝고 그 방치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 너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24/06/10 21: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뭐..그냥 학교에서 일선 교사가 알아서 메타고..
이거 차후 10여년? 내외로 해서 저런 류 아이들 우후죽순으로 사회로 쏟아져 나올 때 쯤이면 아마 ...장난 아닐겁니다.
그때서야 거지같은 교육제도 걍 냅두고, 학교랑 교사한테 니가 모든 책임지고 알아서 해 짬처리 식으로 맡겨놓았던거 그제서야 고치려고 하든가 뭐..하겠죠?
아니면 원인 찾으면서 서로 비난만 할려나?
요플레마싯어
24/06/10 21:51
수정 아이콘
만 10세 이상부터는 보호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초 4 나이라고 하니 생일만 지나면 학교측에서 법원에 통고하여 분류심사원에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위탁만 가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큰 애들을 제외하고 다 순해집니다. 통제가 안되는 애들은 정신과약으로 재우는 수 밖에요
손꾸랔
24/06/10 22:56
수정 아이콘
만약 유급이 반복된다면 초등을 10년도 다닐 수 있는건가요..
모노리스
24/06/10 23:53
수정 아이콘
당장 치료가 필요해보이는데 부모가 제정신이면 저상황까지 가지도 않았겠죠...?
국수말은나라
24/06/11 08:5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심각한 정신병입니다
의문의남자
24/06/11 13:36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유급문화가 힘든게, 저도 학창시절에 유급 생들이 있었고, 유급생들도 사람이니 당연히 안그런 사람들도 잇는데, 대부분 문제 있는 사람이 유급을 당하고, 그사람들이 한학년 아래 애들하고 학창시절하면 그아이들 얼마나 괴롭힘 당하고 하는지 참.... 저 학생 저런것만 봐도 같은반 학생들 정말 많이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678 [일반] 인간이란 [7] 전화기6311 24/06/11 6311 0
101677 [정치]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 [83] 조선제일검13901 24/06/11 13901 0
101676 [일반] [서평] 《#i세대》 - 스마트폰과 함께 자라나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8] 계층방정7217 24/06/10 7217 5
101674 [정치] 국민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청탁금지법 위반사항 없어" [114] 일신14662 24/06/10 14662 0
101673 [일반]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출석정지 중 자전거 훔쳤다가 덜미 [50] Leeka16457 24/06/10 16457 10
101672 [일반] <고질라 마이너스 원> - 쉽게 삼켜지지 않는 입 안의 가시. [42] aDayInTheLife10418 24/06/09 10418 0
101671 [정치] 현재 보수의 아젠다란 대체 무엇인가 [72] 사람되고싶다16305 24/06/09 16305 0
101670 [일반] 책 후기 - <컬트> [2] aDayInTheLife7539 24/06/09 7539 1
101669 [일반] [팝송] 비욘세 새 앨범 "COWBOY CARTER" [1] 김치찌개7979 24/06/09 7979 1
101668 [일반] [웹소설] 사이버펑크를 살아가는 불명예퇴직자를 위한 무일푼 생활 안내서.. [6] 카미트리아9515 24/06/08 9515 3
101667 [일반] 제가 들었던 노벨상 수상자 강의에 대해서 [29] 성야무인11034 24/06/08 11034 11
101665 [일반] 부린이가 알아야 할 대출상식 44가지(24년5월) [18] 유랑12366 24/06/08 12366 18
101664 [정치]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 벌금 2.5억, 추징 3.26억 선고 [81] DpnI19580 24/06/08 19580 0
101663 [일반] 이상한 카메라로 찍은 사진 [14] 及時雨13160 24/06/07 13160 15
101662 [일반] "뉴스에 팔아라" [26] 길갈12726 24/06/07 12726 3
101660 [일반] 교감 뺨 때린 전주 초등학생이 언론에 공개된 이유 [65] Leeka16439 24/06/07 16439 21
101659 [일반] 공군의 F-4E 팬텀 퇴역식을 담아봤습니다. [15] 한국화약주식회사7129 24/06/07 7129 12
101658 [정치] 정부의 일관된 방향성 : 끝없는 부자감세정책 [69] SkyClouD10440 24/06/07 10440 0
101657 [일반] 제 2의 머지포인트 사태? 도시락 배달 서비스 "위잇" 서비스 중단 [23] 매번같은8842 24/06/07 8842 3
101654 [일반] 사적제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4] 미카11585 24/06/07 11585 6
101653 [일반] 남녘 병(丙)에서 유래한 한자들 - 고침, 편함/똥오줌, 채찍 등 [11] 계층방정6139 24/06/07 6139 8
101652 [일반] 구직을 마무리하며 - 많은 분들에게 감사했던 시간 [33] Kaestro9904 24/06/06 9904 31
101651 [정치] '얼차려 훈련병 사망', 직권조사 머뭇대는 인권위 [79] 조선제일검16950 24/06/06 169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