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07 16:23:03
Name 한국화약주식회사
Subject [일반] 공군의 F-4E 팬텀 퇴역식을 담아봤습니다.
R3OY1Qr.jpeg
t092gfr.jpeg

6월 5일 미디어데이, 6월 7일 퇴역식에 모두 다녀왔습니다. 언론사가 아닌 관계로 밖에서 찍고 있는데..

다들 들어갔길래 알고보니 공군에서 미디어 신청이라 했지만 SNS 계정을 미디어로 적은 사람도 다 출입시켜주는 바람에 외국 애들만 신나게 들어가서... 니는 왜 안드갔냐 소리만 10번 넘게 들었습니다.

utsKAnx.jpeg
s92LuF6.jpeg
sfRDufT.jpeg
FMmk76n.jpeg
vwbF1EA.jpeg
o7Vbb5L.jpeg

팬텀의 라스트 댄스 (최종_최종)

원래는 최종 4+1기가 퇴역식날 비행하기로 하였던거 같은데.. 상태가 안좋았던지 결국 2기가 그 전에 퇴역해서 마지막 퇴역식은 2기의 비행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OBuiGIp.jpeg
JE8g1T7.jpeg

수요일 미디어 데이가 끝난 후 공군 참모총장의 마지막 팬텀 지휘비행이 있었습니다. 공군 F/A-50, F-15K, F-35A와 합동 비행을 하였는데 수원 상공에서 F-35A와 합동비행을 하는 모습입니다.

X6AAXPb.jpeg
RY6okEX.jpeg
aTTyVBo.jpeg

지휘 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는 F-4E. 이제 마지막 퇴역식을 위해 현충일날 최종 정비를 마치게 됩니다.

QntNH4p.jpeg
5uuTEp0.jpeg
7GHeg31.jpeg
ozH8eaq.jpeg
mDQf8Tw.jpeg
TUYccZs.jpeg

6월 7일 퇴역식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착륙중인 F-4E 팬텀의 모습입니다. 이번 착륙을 끝으로 팬텀은 더이상 비행하지 않고, 지상에서 전시등의 모습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여하튼 이제 팬텀은 도입 55년을 끝으로 임무를 마치고 모두 퇴역하였습니다. 물론 가장 나중에 생산된 기체들이 최후까지 남았으나 시간이 오래된 관계로 더이상 운용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제 그 임무는 KF-16, F-15K, KF-21등이 분담해서 맡게 될 겁니다.


팬텀에 대해서는 글을 좀 더 쓰고 싶은데, 일단 퇴역식 모습을 먼저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6/07 16:26
수정 아이콘
미디어...크크
티아라멘츠
24/06/07 16:36
수정 아이콘
이게 드디어 다 퇴역하는군요
오래도 썼다..
닉네임을바꾸다
24/06/07 16:44
수정 아이콘
IMF만 아니였어도...
가이브러시
24/06/07 16:39
수정 아이콘
a-10과 더불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는 기체입니다. 황희팬텀님 이제 쉬세요.
츠라빈스카야
24/06/07 17:4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황희인데 천조국에 B-52나 U-2영감님들이 아직 버티고 계셔서..
24/06/07 17:09
수정 아이콘
팬바오야 잘가
24/06/07 17:36
수정 아이콘
팬텀할배 이제야 전역하는군요. 할배 때문에 고생 많이 했었는데.... 할배도 고생 만이 했어 이제 쉬어~
larrabee
24/06/07 18:15
수정 아이콘
시대의 한 막이 지는군요.. 크고 아름다운 녀석.. 안녕
겨울삼각형
24/06/07 18:31
수정 아이콘
F-4 팬텀옹 잘가세요.

패튼옹은 아직입니다. 더 힘내십시오
국수말은나라
24/06/07 21:04
수정 아이콘
칼빈형도 여전히 예비군을 든든히 밝혀줍니다
24/06/07 21:45
수정 아이콘
너무나 멋진 전투기! 사진 감사합니다 뭔가 뭉클하네요
서린언니
24/06/08 02:08
수정 아이콘
뒷모습이 정말 이쁜 전투기였죠
에이치블루
24/06/08 10:22
수정 아이콘
어릴때 처음 보고 너무 아름다운 전투기라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한 기종이 사라지네요...
24/06/08 12:19
수정 아이콘
약간 안심 되는 기분입니다. 그 오래된 비행기 때문에 파일럿들의 희생이 이제 없을거라는 안도감이 듭니다.
larrabee
24/06/08 19:40
수정 아이콘
문제는 f5는 아직이란 점이죠 ㅠㅠ 이친구들도 얼른 대체되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888 [일반] ASUS, RTX 4060 Dual V3 그래픽카드 출시(절대 비추천) [10] SAS Tony Parker 5586 24/07/14 5586 2
101887 [일반] 내맘대로 엄선한 일본 여자 그룹 보컬 노래 (장르/시기 불문) [13] Pika485273 24/07/14 5273 1
101886 [일반] 인생이 한 번 뿐이라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40] 사람되고싶다10465 24/07/14 10465 10
101885 [정치] [속보]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중 총격 테러 [226] 뜨거운눈물22402 24/07/14 22402 0
101884 [일반] PC방 숫자가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56] 버들소리13346 24/07/14 13346 2
101883 [일반] [팝송] 알렉 벤자민 새 앨범 "12 Notes" 김치찌개4686 24/07/14 4686 0
101882 [일반] ‘삼체’를 소설로 읽어야 하는 이유 [34] Schol9938 24/07/14 9938 26
101881 [일반] 퇴직과 이직 즈음에서 [8] 흰둥6429 24/07/13 6429 11
101880 [일반] [눈마새] 나가 사회가 위기를 억제해 온 방법 [10] meson5862 24/07/13 5862 20
101879 [일반] 끝없는 달리기 고통의 원인 이제 마지막 선택지만 남았네요 [18] 내우편함안에7030 24/07/13 7030 12
101877 [일반] <플라이 미 투 더 문> - 가벼운 음모론을 덮는 로코물의 달콤함. [2] aDayInTheLife6521 24/07/13 6521 1
101876 [일반] 부천시체육회 여성팀장, 직원 성추행으로 정직 2개월 징계 [49] pecotek14564 24/07/12 14564 29
101875 [정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충격적이네요 와우. [128] 아수날19255 24/07/12 19255 0
101874 [일반] 읽지도 않은 소설책 추천하기 [12] 쿨럭8037 24/07/12 8037 1
101873 [일반]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후기 [43] 김삼관10285 24/07/12 10285 6
101872 [정치] 의정갈등의 숨겨진 본질 '세대 간 부양 갈등' [33] 여왕의심복13233 24/07/12 13233 0
101870 [일반] 깃발나부낄 언(㫃)에서 파생된 한자들 - 아침해빛날 간(倝), 아침, 햇빛, 노을 등 [13] 계층방정5629 24/07/12 5629 5
101869 [일반] [웹소설] 2개 추천합니다 [22] 소금물6606 24/07/12 6606 0
101867 [정치] 이재명이 정말 차기 대통령 될수있을까요? [186] 아수날15409 24/07/11 15409 0
101866 [일반] Z플립6 파리 올림픽 에디션 [30] 겨울삼각형10580 24/07/11 10580 0
101865 [일반] 가속 페달을 핸들로 옮기는 아이디어 (추가) [203] VictoryFood17165 24/07/10 17165 6
101864 [정치] 0709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 후기 [50] 강동원13120 24/07/10 13120 0
101863 [일반] 급발진 주장 사고는 나이와 상관있을까? (+ 음주운전) [33] 덴드로븀9853 24/07/10 985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