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04 16:17:49
Name 김유라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48823?sid=101
Subject [정치] 코스피에 대한 국내투자1황의 의견.news (수정됨)
적정 비중 0%!


참고로 시장 충격 때문에 순차적으로 저감해야하지, 한 번에 비중 축소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5년 뒤 2% 축소할 예정(15% -> 13%)이라고 합니다.

사실 국내주식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여러개가 있긴 합니다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주주의 자익성과 공익성이 보장받지 못하는 환경, 그리고 재벌경영 하에서 대주주가 주가를 올릴 필요성이 없는 구조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그네들 입장에서는 주가가 올라봤자 상속경영 시 상속세만 늘어나는 꼴이죠.

아마 재벌 4세쯤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 때는 재벌경영이 더 이상 힘들 것 같기는 합니다만, 당장 우리 세대 때는 호재보다는 악재가 가득할 것 같긴 합니다.


===========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4-06-04 16:26)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주식관련) / 해당 게시판 규정에 맞게 수정 부탁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삼관
24/06/04 16:19
수정 아이콘
일본주식 뜨억상 각
투전승불
24/06/04 16:20
수정 아이콘
미장 100% 가즈아
24/06/04 16:20
수정 아이콘
급락보다 더 무서운 계단식 장기 우하향?
예수부처알라
24/06/04 16: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오늘 가스공사 백만주 매도!!!
다음 용산발 리딩방이 기대되는군요...
김유라
24/06/04 16:25
수정 아이콘
역시 용산발 리딩방은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군요 크크크
24/06/04 16:22
수정 아이콘
근데 국민연금은 매력이 있어도 국장에 크게 투자할 수가 없는 상태긴 한..
근본적으로'지분을 팔아야' 돈으로 회수가 되서 국민연금을 줄 수 있는데
그거 주기 위해 쭉쭉 회수하면 국장 개박살 나는건 시간문제라..

물론 매력도 떨어지니 더 할 이유가 없지만.. 국민연금 재정고갈 고려하면 국장엔 단계적으로 국민연금 빼야 되는 상황이 맞긴 합니다..
24/06/04 16: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봐도 딱히..
일단 오너나 경영자부터 밸류업에 관심이 없어서..

무슨 정보있어서 미리 먹고 빠지거나 야바위할거 아니면
그냥 나스닥이나 SP500따라가는게 훨씬 낫죠.

저도 개별주 투자는 안하는 성격이라 코덱스200 넣으면서 한 5년 지켜봤는데
지금은 다빼고 SPY만 사고 있네요.
24/06/04 16:28
수정 아이콘
야바위 크크크 와닿는 표현이네요
No.99 AaronJudge
24/06/04 16:30
수정 아이콘
씽크빅 넘사벽인 Gosu면 국장도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일단 그 경지엔 죽었다 깨나도 못 갈것같애요 크크크
사람되고싶다
24/06/04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해서 다 정리하고 떠나고싶은데 환율이...
환율 좀만 떨어지면 SPY 사야징 마음먹은 이래로 환율이 쭉쭉 올라서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흑흑
24/06/05 14:12
수정 아이콘
22222
24/06/04 17:45
수정 아이콘
어허... 주식의 정수이자 도파민 그 자체인 한국 바이오 무시하나요
24/06/04 16:22
수정 아이콘
과거 : 코스피 2000 가두리
현재 : 자회사분할 및 상장
미래 : 금투세, 국민연금 고갈
24/06/04 16:24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대주주가 주가 상승에 관심 갖게 해야하는데 정치권은 그런데에 관심이 없죠.
여행가요
24/06/04 16:25
수정 아이콘
이제 국장하는게 이상할 지경이니...
닉넴길이제한8자
24/06/04 16:26
수정 아이콘
" 주식회사가 오너가 어디있어 ! 대주주지 ! "
사람되고싶다
24/06/04 16:28
수정 아이콘
한국 증시 자체의 매력도도 개판이지만 국민연금이 공조직이라 매도도 마음대로 못하는 게 문제죠. 그럴 바에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해외로 가지...
No.99 AaronJudge
24/06/04 16:29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현금화를 하긴 해야 할 건데(팔아서 연금 줘야 하니까)
지금처럼 연못 속의 고래면 나중에 현금화를 할 때 과연 제 값을 받을 수 있을까 심히 의문이라
조금씩 줄여나가는건 환영합니다
유료도로당
24/06/04 16:29
수정 아이콘
개인 입장에서는 진짜 테마주 정보에 엄청나게 밝거나 단타 트레이딩의 귀재라거나 그런게 아니면 국장 메리트가 사실 없다고 봐야죠. 그냥 무지성으로 QQQ SPY 사서 묻어두는게 속편하죠. 아니면 그냥 TDF 펀드중에서 미장 비율 높은걸로 들어놓던가...
김유라
24/06/04 16:30
수정 아이콘
앗 유머로 올렸는데 250자 어떻게 채우지.... 일단 노력해보겠습다?
24/06/04 16:31
수정 아이콘
역대 대통령중에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이 없으니
대주주 놀이터, 작전주 아수라장로 전락할수 밖에..
영부인 중에는 한 분 있는거 같기도 하고
24/06/04 17:46
수정 아이콘
그.. 주가조작 논란이 있었던 전직 대통령이 떠오릅니다.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주식시장 정상화는 크게 관계가 없을지도...
24/06/04 17:59
수정 아이콘
주어가 없습니다?
티오 플라토
24/06/05 10:14
수정 아이콘
그분의 슬로건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 였죠. 대기업 오너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긴 한 것 같습니다 크크
24/06/04 16:38
수정 아이콘
제가 주식 투자 시작하기 전에 제일 처음 했던게 이름 알려진 국내든 외국이든 상관없이 대기업들 주가 그래프를 전부 확인하는 거였는데 그 후로 국내 주식은 거의 사 본적이 없습니다.
미국 주식은 몇 개 정도 빼고 전부 다 몇 십년 간 우상향이었는데, 한국은 삼성 말고는 전부가 전고점이 십 몇년 전이더군요. 이게 말이 되나 싶어라고요.
Far Niente
24/06/04 16:39
수정 아이콘
종목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수준도 그닥..
분쇄기
24/06/04 16:40
수정 아이콘
미장으로 돌아선게 다행이네요.
Liberalist
24/06/04 16:45
수정 아이콘
사실 뭐... 국장에서 아무리 기를 쓰고 연구해서 투자를 한다고 한들 무지성 미장 ETF 줍줍 수익을 넘어서기가 어렵죠.
24/06/04 18:01
수정 아이콘
국장: 이겨야 한다. vs. 미장: 크크크크 딸깎.
덴드로븀
24/06/04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nps.or.kr/jsppage/fund/mcs/mcs_03_02.jsp
[국민연금 자산별 성과내역] 수익률은 금액가중수익률
<2024 1분기 잠정치>
국내 주식 5.53%
해외 주식 13.45%

<2023년 잠정치>
국내 주식 22.12%
해외 주식 23.89%

<2021~2023년 말>
[국내 주식 0.21%]
해외 주식 11.96%

<1988~2023년 말(설정후)>
국내 주식 6.53%
해외 주식 11.04%
Lord Be Goja
24/06/04 16:47
수정 아이콘
코인이 위험한가 국장이 위험한가보니 지난 5년간 리플이 lg 생건보다 덜 잃음..
No.99 AaronJudge
24/06/04 17:02
수정 아이콘
미치겠네요 크크크 ㅜㅜㅜㅜ
24/06/04 17:10
수정 아이콘
아니, 세상에;
24/06/04 16:48
수정 아이콘
외국은 재벌오너처럼 보유주식에 비해 지배적인 주주가 없으니 배당에 혈안이 되어있죠. 이번에 금투세를 만드는 김에 배당쪽은 트레이드 오프해주는 게 맞을거 같은데...
수돌이
24/06/04 16:55
수정 아이콘
근데 미장도 리스크 관리는 필요해보여요. 미장 역사를 보면 10년정도 주가가 기었던 기간이 꽤 있었습니다. 대공황 이후 대공황 수준을 넘는데 20년 기었었고 70년대도 10년간 주가가 기었죠. 2000년대도 10년간 기었죠. 현재도 성장성은 인정하는데 너무 가격이 높아요. 버핏지수나 이런걸 보면 현재는 gdp대비 역사적으로 가격이 높은 지점이죠. 미장 몰빵은 위험해보이고 포트폴리오 관리는 필요해보입니다.
Grateful Days~
24/06/04 16:58
수정 아이콘
이런 상태에서 금투세라니.. 진짜 국내 지수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뒹굴뒹굴
24/06/04 17:26
수정 아이콘
빠르게 미련 버리라는 큰뜻을 어찌 몰라주십니까 흐흐흐
24/06/04 17: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 기업들이 기업을 공개할 이유가 없는데 당시 정부에서 억지로 공개시킨거라 대주주친화적인 제도들이라 하더군요.
소독용 에탄올
24/06/04 17:13
수정 아이콘
국장에선 나가야죠.

기금 감소 충격을 줄이려면 국장비중을 0% 잡는건 투자를 고려하지 않아도 해야할 일이긴 합니다.
아엠포유
24/06/04 17:20
수정 아이콘
참나 누군데 국장 1황인데?
아... 형님들이군요 인정합니다 크크
뒹굴뒹굴
24/06/04 17:26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 빼면 사실 생각나는 곳이 없기는 합니다 흐흐
기다리다
24/06/04 17:31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코스피선물 풀매도!!
24/06/04 17:36
수정 아이콘
밸류투자 위주, 주식은 일본+미국 분산 투자중인데 마음이 편안합니다

한때는 한국장에서도 밸류투자 노리고 [LG화학] 등 몇몇 종목 보유 했었는데 K-물적분할 두어번 맞고 전량 손절, 다시는 손댈 생각 없습니다
뒹굴뒹굴
24/06/04 17:40
수정 아이콘
역시 [LG화학] 한번 맞아보면 정신이 차려지죠.
24/06/04 18:03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인구변화까지 생각하면 미국말곤 답 없죠. 크크크
24/06/04 17:41
수정 아이콘
금투세를 할때 장기보유에 대해서는 면세나 감세조항이 있는 쪽으로 가야 그나마 나을텐데... 
24/06/04 17:42
수정 아이콘
금투세는 그냥 부차적인겁니다 국장의 가장 큰 문제는 대주주들 입맛대로 회사 주가가 흘러간단거고 정부도 그걸 방관한다는거죠.
그걸 명확하게 보여준게 삼성 승계문제고요.
뭐 밸류업 좋다 이겁니다 그럼 국내 가버넌스부터 해결 해야죠. 근데 정부에서 그걸 하기 싫어합니다. 왠지는아시죠?
24/06/04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금투세는 국장의 [명예로운 죽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DownTeamisDown
24/06/04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금투세에대한 핑계로 한국주식 하락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본질을 못본거라고 합니다.
바보야 문제는 거버넌스야 라고요
24/06/04 17:53
수정 아이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군시대
24/06/04 18:07
수정 아이콘
정부는 시장논리 겁나 좋아하던데, 그럼 시장논리에 따라, PBR이 1 이하인 종목에 대해서 헤지펀드가 달려들어서 50% 지분 확보한 다음에, 자산 처분해서 배당으로 나눠먹고 회사는 껍데기만 남겨서 버리는 짓을 허용해 주면,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라도 주가 왕창 오를겁니다. 하지만 오너 보호해야죠? 크크크..
수돌이
24/06/04 18:16
수정 아이콘
금투세는 국장 약세의 곁가지이죠. 국장은 외인과 기관의 놀이터지 개인 비중이 큰 시장도 아니고 개인이라도 개별 주식 10억이상이면 세금 있던 시장에서 개별 주식 10억미만으로 놀던 개미가 빠져나가도 분명 악재이긴 하지만 큰 의미가 있을수 없죠. 국장 약세 근본 이유는 오너의 이익만 챙기고 나머지 주주의 이익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볼수 있죠. 그나마 국장 몇 억하고 민주당 지지자로서 주식투자 많이 해본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바뀌지 않을까 희미한 기대나 해봅니다.
가위바위보
24/06/04 18:17
수정 아이콘
한국 주식은 이런 겁니다. 돌을 가져와 점점 더 넓고 높은 건축물을 만들려 하지 않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에 올리는 행태만 반복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문제와 원인, 해결책을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가만히 있죠. 미국주식 하면 되거든요. 지금이야 나름 국장이 한국 사람들 돈이 들어오며 잘 유지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한국 사람들이 국장에서 하나둘 발을 빼면 정부는 이런 대책 내놓을 거라고 봐요. 500원 배팅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직접투자 불가 조치' 선포
No.99 AaronJudge
24/06/04 19:1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순간 소름이 쫙
24/06/04 18:20
수정 아이콘
금투세 때문에 저도 국장에서 해외주식으로 돈 조금씩 빼는 중입니다... 정말로 도입되면 국장 비중이 50%아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24/06/04 18:21
수정 아이콘
금투세 기적의 논리[그래서 너 주식으로 5000 넘게 범?] 때문에 의외로 (주식 안 하는)국민들 여론 생각보단 괜찮은편이라 결국 시행될듯
탑클라우드
24/06/04 18:31
수정 아이콘
나름 국장 주식, 채권, ETF, ELS, 펀드(IRA라 어쩔 수 없이...)에 투자하고 있고,
일본 주식, ETF, 홍콩 주식, 미국 주식, 채권, ETF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월등하게 국장이 수익률이 낮습니다.

그나마 금융주들 배당 보고 오래 전에 들어갔던거 밸류업이다 뭐다 해서 3~40%씩 오른 덕분에 짭짤하긴 했지만,
엘지생건 피 말리는 줄타기 했던 기억 떠올리면... 하아...

저도 국장 미련 없고, 쳐다보기 싫긴 하지만,
막상 삼성전자 6만원대 가거나 KT&G 7만원대 가면 또 기웃거리긴 할 듯 합니다. 허허허
세윤이삼촌
24/06/04 18:32
수정 아이콘
자동 매매 프로그램 좀 돌려봤더니,
지금도 주가 조작 만연하구나 라는 사실 잘 느꼈습니다.

남은 물린 거 다 빼면, 다신 한국 주식 안 할 겁니다. 환율 때문에 당장은 미장으로 못 넘어가지만, 우선은 미장 추종 ETF쪽으로 자산 이동시키고 있어요.

환차손보다 금투세가 더 크다고 느껴지면, 그냥 환차손 무시하고 넘어 가는 거죠
일모도원
24/06/04 18:47
수정 아이콘
대류 미장이 최고다~!!
24/06/04 18:49
수정 아이콘
거버넌스, 상속세 구조, 무차입 공매도 등 기존 문제는 한트럭인데 정치권은 직무유기도 모자라
어디는 일본에서 하는거 그대로 복붙도 못하고 헬적화해서 들여온 강제성 없는 밸류업
어디는 선진국에서 하는거 그대로 복붙도 못하고 헬적화해서 들여온 반기별 원천징수, 공제 신청, 사모펀드 논란 등 졸속에 악질적인거만 모아놓은 금투세
연기금은 본문 이전에도 근미래에 국내주식 비중 및 규모 줄이겠다고 조금씩 표현했고
개인 입장에서는 굳이 여길 할 바에 미 일 주식이나 코인가는게 낫죠

일본은 기업들 쪼아대면서도 신NISA로 투자 장려하는데 여기는 바로 옆나라이면서도 어째 정 반대로만 가는지
올해 닛케이 신고 찍으면서 저도 단물 좀 먹었는데 빌빌거리는 국장보면 한숨만
아르네트
24/06/04 19:20
수정 아이콘
이래도 금투세를 하려고 해? 감히?
DownTeamisDown
24/06/04 20:17
수정 아이콘
차라리 금투세는 별거 아니라고 봅니다.
명예로운 죽음이죠.
물론 금투세는 취지가 문제가 아니라 실제 제도의 디테일이 문제고요
아르네트
24/06/05 00:25
수정 아이콘
거버넌스 문제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런 지경에 금투세까디 한다니 욕나오는거지..
DownTeamisDown
24/06/05 02:11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좀 다른게 금투세가 문제가 있으나 중요하지 않다는거죠.
금투세 하든 안하든 거버넌스가 이지경이면 오르기 힘들 아니 떨어질꺼라는거죠.
거버넌스 고쳐지면 금투세 해도 오를겁니다.
그게 만족할만큼은 아니지만 말이죠.
그래서 제생각은 금투세 욕할시간있으면 그 거버넌스부터 고칠생각 하는게 빠르다는거죠
아르네트
24/06/05 03:45
수정 아이콘
개인 입장에서 거버넌스 고치는게 쉬울까요? 금투세 반대하는게 쉬울까요?
거버넌스가 문제없다 이런 소리는 절대 아니고, 선후 관계도 맞습니다.

그런데 금투세 자체가 쓰레기 같은 법안이고, 코로나 이후 국장에서 개인 수급이 얼마나 강한지 생각하면 사실상 사망선고격이죠.
거버넌스와 별개로 금투세를 욕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거버넌스를 고치려면 애초에 상속세부터 해서 같이 얽힌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데 절대 쉬운 문제가 아니죠.
그에 반해 금투세는 그냥 안하면 됩니다;
24/06/04 19:38
수정 아이콘
역시 투자의신 크크
VictoryFood
24/06/04 19: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기금 고갈되면 국장 다 빼서 연금 줘야 하잖아요.
빈즈파덜
24/06/04 21:03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러네요? 연금고갈 시점이 정해져있고 고갈되기 몇년전부터는 계속 매도해야 연금 내어줄수 있겠네요~
24/06/04 19:53
수정 아이콘
엔비디아 투자할까
카레맛똥
24/06/04 20:27
수정 아이콘
막말로 국장하느니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사는게 나을겁니다.
아니 나을겁니다가 아니라 이미 결과로 증명됐죠. 훨씬 낫습니다.
오라메디알보칠
24/06/04 20:35
수정 아이콘
저는 엘지 쪽이 제일 꼴보기 싫습니다.
손꾸랔
24/06/04 20:53
수정 아이콘
서열 15위 산유국이 될 나라를 너무 무시하는거 아님니까
워3팬..
24/06/04 20:57
수정 아이콘
코인보다 국내장이 더 위험 자산인듯 싶네요.
최강한화
24/06/04 21:27
수정 아이콘
대부분 삼성전자(삼성전자우), 맥쿼리인프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놨는데 국장은 이거만 붙잡고 있고 싶습니다.
나머지는 미국주식으로 가야...
땅땅한웜뱃
24/06/04 21:34
수정 아이콘
2차전지인버스는 안전합니다?!
24/06/04 21:36
수정 아이콘
한국에 투자할 생각이면 부동산 사야죠. 국장이 이런 상황인데 금투세 도입하고 종부세는 완화 혹은 폐지 흐름이니 정치권도 주식 말고 아파트 사라는 뜻이죠.
24/06/04 22:01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이제 바닥이 다 와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반대로 미장은 고점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씨드레곤
24/06/04 22:13
수정 아이콘
바닥까지는 아니지만 국장이 저평가 된 것은 맞긴 합니다. 몇년 뒤 사람들이 국장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기면 충분히 오를 것 같네요.
미장은 너무 오른 느낌이라 미장보다는 오히려 중국이나 다른 나라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구요.
부르즈할리파
24/06/04 23:40
수정 아이콘
너무 엉망이라 조금만 개선해도 확 나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올라버렸는데 앞으로 계속 오를까

물론 지금까진 국장은 그 '조금도 개선'이 안되고, 반면 미장은 계속 오르고 있는게 함정입니다만... 크크
미드웨이
24/06/05 01:19
수정 아이콘
야 이거 10년전에도 이소리 많았는데 크크크 미장은 오를만큼 올랐고 국장은 저평가상태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런 소린 계속 나오는구나
쪼아저씨
24/06/05 09:30
수정 아이콘
부동산도 마찬가지인걸로...
버블 온다. 고점이다. 하던 때가 20년도 훨씬 지난거 같습니다.
힐러리 한
24/06/04 22:14
수정 아이콘
누가 1황인가 했더니 맞네요
요플레마싯어
24/06/04 22:22
수정 아이콘
상속세랑 배당을 건드려야하는데 금투세나 하자고 하고있고 한국에 자본시장이란게 대주주의 물적분할 용도밖에 안되니
페라리
24/06/04 23:25
수정 아이콘
양당에서 초당적인 대처로 거버넌스, 상속세, 금투세 등등 현명하게 해결해주길 간절히 바라지만 현실성은 없어보입니다ㅜㅜ 너무 애석하네요…
스테픈커리
24/06/04 23:53
수정 아이콘
대주주만을 위한 정책을 추구하는 기업.
그렇게 밖에 할 수없는 구조를 가진 세금정책
이런걸 고칠생각을 하나도 하고 있지 않고 그저 세금 많이 걷어서 나눠줄생각뿐인 다수 야당
멍청하고 그저 자기 밥그릇으로 어떻게 해먹을 생각뿐인 무능여당
우리나라가 확실히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아니죠.
피어리스
24/06/05 00:23
수정 아이콘
대 보 글
미드웨이
24/06/05 01:35
수정 아이콘
주식은 리그오브레전드랑 비슷하다라는게 제 생각인데요.

망한 라인에는 가는게 아니듯이 망한 주식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한다 라는게 정답이죠.

망한 라인에 갱킹가서 성공해서 역전해낼수는 있지만 그게 지속가능성이 있는 전략은 아니죠. 마찬가지로 하락세 주식이 싸보인다고 해서 샀다가 성공할수는 있지만 예외적 사례일뿐입니다. 결국 그런 전략은 오래 못가죠.

지수 역시 마찬가지. 그동안 안올랐으니 앞으론 올라갈거야 저평가요소가 해결되면 대박날거야 10년전 국장투자자들이 이소리 많이했었죠. 그들은 지금의 미장은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라고 외쳤죠. 그러나 지금와서 보면 얼마나 우스운 소리입니까.

좋은 국가의 좋은 회사를 비싸더라도 사는 사람은 단기적으로는 실패하더라도 장투하면 결국 성공합니다. 나쁜 국가의 나쁜 회사를 싸다고 사는 사람은 단기적으로 몇번 운좋게 성공할지몰라도 반드시 패가망신합니다.
손꾸랔
24/06/05 02:17
수정 아이콘
아참 미국장이 너무 올라 1년뒤엔 좀 떨어질거 같다. 그렇다고 인버스 들어가기는 좀 겁난다 싶은 분은 키X증권에 낙아웃 풋 ELB를 한번 보세요. 상품조건이 괜찮더군요. 오늘 1시 마감인데 아마 1,2주 간격으로 또 나올겁니다. (100~80)%, 참여율 100%, 보상수익률 15%
Grateful Days~
24/06/05 08:15
수정 아이콘
애한테 미리 한도내로 건네준 금액으로 주식투자를 해서 100만원 수익이 나면 부양가족으로 못올린다네요. 난감할듯.
24/06/05 19:18
수정 아이콘
안 팔면 되긴 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리밸런싱은 못 하겠지요 ㅠ_ㅠ
내년엔아마독수리
24/06/05 08:55
수정 아이콘
코스피에 1황이 어딨음?

어 있네
티오 플라토
24/06/05 10:23
수정 아이콘
제목이 '코스피 1황'이 아니고 '국내투자 1황'의 코스피 평가긴 하네요 크크
마텐자이트
24/06/06 00:14
수정 아이콘
코인보다 위험한게 국장입니다. 미국으로 치면 월마트인 이마트 손실투자자비율이... 98%입니다. 투자자들의 평균 손실액은 -40%에 육박합니다. 이게 국장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672 [일반] <고질라 마이너스 원> - 쉽게 삼켜지지 않는 입 안의 가시. [42] aDayInTheLife10731 24/06/09 10731 0
101671 [정치] 현재 보수의 아젠다란 대체 무엇인가 [72] 사람되고싶다16908 24/06/09 16908 0
101670 [일반] 책 후기 - <컬트> [2] aDayInTheLife7812 24/06/09 7812 1
101669 [일반] [팝송] 비욘세 새 앨범 "COWBOY CARTER" [1] 김치찌개8357 24/06/09 8357 1
101668 [일반] [웹소설] 사이버펑크를 살아가는 불명예퇴직자를 위한 무일푼 생활 안내서.. [6] 카미트리아9838 24/06/08 9838 3
101667 [일반] 제가 들었던 노벨상 수상자 강의에 대해서 [29] 성야무인11507 24/06/08 11507 11
101665 [일반] 부린이가 알아야 할 대출상식 44가지(24년5월) [18] 유랑12890 24/06/08 12890 18
101664 [정치] 이화영, 징역 9년 6개월, 벌금 2.5억, 추징 3.26억 선고 [81] DpnI19919 24/06/08 19919 0
101663 [일반] 이상한 카메라로 찍은 사진 [14] 及時雨13520 24/06/07 13520 15
101662 [일반] "뉴스에 팔아라" [26] 길갈13052 24/06/07 13052 3
101660 [일반] 교감 뺨 때린 전주 초등학생이 언론에 공개된 이유 [65] Leeka16774 24/06/07 16774 21
101659 [일반] 공군의 F-4E 팬텀 퇴역식을 담아봤습니다. [15] 한국화약주식회사7405 24/06/07 7405 12
101658 [정치] 정부의 일관된 방향성 : 끝없는 부자감세정책 [69] SkyClouD10779 24/06/07 10779 0
101657 [일반] 제 2의 머지포인트 사태? 도시락 배달 서비스 "위잇" 서비스 중단 [23] 매번같은9148 24/06/07 9148 3
101654 [일반] 사적제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4] 미카11928 24/06/07 11928 6
101653 [일반] 남녘 병(丙)에서 유래한 한자들 - 고침, 편함/똥오줌, 채찍 등 [11] 계층방정6435 24/06/07 6435 8
101652 [일반] 구직을 마무리하며 - 많은 분들에게 감사했던 시간 [33] Kaestro10197 24/06/06 10197 31
101651 [정치] '얼차려 훈련병 사망', 직권조사 머뭇대는 인권위 [79] 조선제일검17281 24/06/06 17281 0
101650 [정치] 저출산의 원인 [87] 헝그르르16811 24/06/06 16811 0
101649 [일반] 엔비디아가 드디어 전세계 시총 2위를 달성했습니다 [37] 보리야밥먹자12180 24/06/06 12180 2
101648 [일반] [팝송] 토리 켈리 새 앨범 "TORI." 김치찌개6939 24/06/06 6939 0
101647 [일반] 이상한 판결 : 노란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59] 소금물11262 24/06/06 11262 4
101646 [정치] 산유국의 꿈, 해외 업체 설왕설래 [25] 빼사스9928 24/06/06 99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