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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18:19
아.. 아무리 그래도 친구에게 얼마 잃었냐고 톡을 보내시는건;;; 물론 벌었을때 자랑질이 밉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그냥 잃었을꺼 같으면 속으로 크크크 하고 넘어가시는게 어떨까요
전 애초에 주식 투자할때도 기본적 분석을 믿지 않고 수급과 모멘텀(봉 이평선 거래량)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도 투기(투자 x)로 시세차익을 노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5/01 19:48
22년부터 근 2년간 코인이야기만 했던 단톡방은 신기하긴하네요 다들 놀리려고 얘기들 했나 크크크
말대로면 지금이 삼년내내 코인이야기만 올리던 시절보다 몇배는 됐는데요?
24/05/01 23:19
근데 다시 오르면 또 그땐 어떻게 하시려고 하시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맞다이로 코인을 주제로 토론을 하시는 거면 모를까, 뒤에서 쌤통이다 이러는 게 의미가 있긴 할까요..? 어쨌든 그 친구들이 떠드는 건 자기돈으로 하는 투자잖아요. 물론 내 관심사 아닌 걸로 자꾸 떠드는 게 유쾌하지 않은 건 잘 이해합니다만.
24/05/01 21:32
뭐 결국 자산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지요. 하하. 친구분들과 본인 중 어느 분 자산이 큰지 사실상 아무도 알 수 없긴 하겠지만요!
이렇게 쓰는 이유는 글에서 너무 감정이 묻어나셔서 그렇습니다.
24/05/02 06:04
전 이해 합니다. 주식으로 많이 버는 사람들도 많고 사업으로 많이 버는 사람들도 있지만, 진짜 시끄럽고 어떻게든 자랑하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 보면 코인쪽이 대부분이라 보기가 좀 싫어요.
주식하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 없냐고 해보면 그렇지는 않지만 코인하는 사람과 주식하는 사람들 수를 봤을때 확실히 코인쪽 밀도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봅니다.
24/05/01 18:29
근베 비트코이이야말로 소액투자가지고 용돈벌이하기 딱 이상적일거 같습니다.
실체는 모르겠어서 큰 금액을 넣는 건 말리고 싶지만 그래프가 딱 주기를 타서 용돈만 벌겠다는 개념이면 나쁘지 않을듯
24/05/01 19:25
물려도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손해는 안 보신 것 같아서.
코로나 때 원유 x1 사서 벌고, 코로나 끝나고 x2 곱버스로 벌고, 이후 금액 늘렸다가 우크라 전쟁 때 왕창 떨어져서 물타기 하다가 반등 직전에 손절하고 몇 년간 번 거 다 날리고 나온 사람이라 할 말이 없네요…
24/05/01 19:43
저도 한번 물려본 이후로는 주식에 대부분 투자하고 코인은 그냥 소액으로 커피값 버는 용도로만 쓰는데 쏠쏠합니다 부담도 안되고 떨어지면 그러려니..
24/05/01 18:59
무슨일 있나 켰더니 겨우 이틀간 10% 하락이네요.
아직도 이런 분들 계시는 것 보면 비트로 돈벌기는 앞으로도 어렵지 않겠습니다. 주봉이나 체크하며 사는 입장에서는 시세 들갑 볼 때마다 피곤하지 않나 싶어 신기합니다 흐흐
24/05/01 19:18
이제는 엔비디아 주가에 코인은 큰 영향 없죠 아직도 gpu로 코인 캐는 알트코인 따위에 큰 영향 받기에는 엔비디아 체급이 너무 거대해져버려서요
24/05/01 19:25
근데 올려주신 차트만 봐도 4만에서 7만2천까지 80% 올랐다가 고점대비 20% 조금 넘게 떨어진건데
이걸 가지고 사기라고 말하는게 정상적인가요? 그런말은 5만7천이 아니라 5천7백 정도 됐을때 어울릴텐데요.
24/05/01 19:26
돈 자랑은 십분은 치킨, 한시간은 삼겹살, 두시간부터는 한우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크크
체감상 코인은 포교성향이 강해서 싸우는 일이 많죠 크크
24/05/01 19:36
저의 가상자산 포트폴리오를 공개합니다.
최초투자일: 2017-12-12 최초 투자 금액: 20만원 이후 투자 금액: 0원 비트코인 1억찍고 전량 매도 후 현금: 10만원 재미삼아 해서 다행이지 어휴.. 투자금액이 20만원이 아니라 200만원이었으면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을 겁니다. 200% 넘게 평가이익을 보기도 했으니까요. 어쨌든 7년이 지난 현재 평가손실은 -50% 이고, 20만원으로 복구하는 그 순간에 업비트 지우고 가상화폐는 쳐다도 안볼 예정이네요.
24/05/01 19:45
뭐,,,, 1억(?)에서 8천으로 떨어진 거이긴 한데......
부처빔 당시 받았던.. 충격이랑 비교했을 땐... 별 거 아닌데요...(....)
24/05/01 19:49
코인 거래 하는 분들도 가치 없는 거 알지만 투자하는 것 아닐까요? 누군가 탑승하면 비싸게 팔려고 투자하는 거지 가치나 탈중앙화와는 1도 관련이 없습니다.
24/05/02 01:54
이젠 그런 주장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비트코인 옹호론자들도 비트코인이 화폐라는 주장은 안하더군요. 그냥 자산의 한 종류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더군요.
24/05/01 20:25
솔직히 비트코인 나온지가 몇년이고 그 전에도 미친듯이 올랐지만 최초로 대란터진게 17년이라 급등급락 패턴이 몇번인데
그냥 오르고 내리고 하는 종목인거지 내려간다고 역시 사기죠? 쓸모없죠? 내 승리죠? 이런식의 말이 올랐다고 꺼드럭대는거보다 더 한심해보임..
24/05/01 20:26
비트코인은 산업혁명이 아닌걸요 글쓴분이 비트코인 하는 사람들을 바보취급 하고싶어한다는 느낌만 가득 받은 불쾌한 게시물입니다
저는 지금 비트코인 투자한 금액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24/05/01 20:44
너무 노골적인 안티 코인 글이라서, 코인 보유자의 떡상 기원문인가 싶을 정도네요 흐흐 다른 자산과 마찬가지로 오르락 내리락 하겠죠. 비트코인은 이제 변동성이 크지 않은 보통의 투자자산이 되었어요.
24/05/01 20:52
떡락하면 늘 이렇게 했제~?? 하면서 비웃는 사람들 나오는데 떡상하면 그 했제들은 찾아볼수가 없죠.
떡락과 떡상을 반복해오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보면 상승해온게 비트코인인데 이런 글 쓰는 사람은 절대 상승장에는 안나오죠.
24/05/03 14:29
상승장엔 누가 벌었다고 글 쓰면 도박쟁이라고 융단폭격 맞지 않나요
그러다 지금처럼 하락장에 조리돌림 우수수 올라오고. 저도 조리돌림 당하고 싶은데 비트코인을 안 건든지 오래돼서 상승장도 못즐기고 하락장도 못놀리네요 크크크
24/05/01 21:08
현물 etf 로 앞으로 계속 오를거란 얘기가 많았고 떨어지기 시작할 땐 조정기다, 옵션 청산한다 이런 얘기 나오더니 지금은 아무 얘기 안 나오네요.
24/05/01 21:09
지금도 엄청 높은거같은데... 비트코인 슬슬 오른다 할때가 5천이었는데 1억갔다가 지금도 8천이네요.
떨어지고 떨어지다 죽는 소리도 안나오는걸 두어번 본듯한데 그때나 가서야 떡락이란 단어가 어울리겠네요.
24/05/01 21:15
붓따빔 쳐맞고도 다시 꾸역꾸역 말아올린게 비트코인인데 벌써부터 호들갑 떨면 민망할 수도...?
승리선언은 지금 시점에서 반토막 날때까진 기다리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정도 떨구면 한 1~2년 정도 잠잠하겠네요
24/05/01 21:19
이건 커뮤니티와서 단톡방 친구 뒷담화나 하려고 올린 글인가요?
댓글로도 아까운 내용을 연예인 닉네임 달고서 이렇게 올리고 싶은지.. 쯧쯧.. 너무 노골적인 내용이라 반대로 올라서 얼마벌었다고 자랑글을 올리려는 분이 있다면 이걸로 반면교사나 삼았으면 좋겠군요..그게 아니라면 아무 쓰임새도 없는 글일거라..
24/05/01 21:42
탈중앙화라는게 개인이 숨기면 등기안치고 남의 영향 안받고 보유할수있다는거지 뭐 더 이상이 아닙니다.
이게 비트코인 가치의 핵심 중 하나기도 하구요
24/05/01 21:55
거기에 더해서 발행량이 고정되었다는것...이게 가장 크죠.
물론 지분 희석이 안된다는 면에서 발행량 고정을 '남의 영향 안받고' 로 이야기할 수도 있겠네요.
24/05/01 23:19
18년 고점 2천만원
19년 저점 4백만원 21년 고점 8천만원 22년 저점 2천만원 24년 고점 1억 다음 저점은? 4~5천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계속 저점과 고점이 높아지고는 있으니
24/05/02 00:05
어차피 또 반복... 조용해질때 사면 또 비트코인 5억돌파!! 내가 간다 했제~ 올라가면 또 개떡락!!! 내가 떨어지낟 했제~의 반복...
24/05/02 00:28
증권계좌. 코인계좌 둘 다 관리하기는 귀찮을 것 같아서, 미국 코인 ETF열어주든 우리나라 코인 ETF 상장시키든 되면은 비트코인 소액으로 포트폴리오에 넣어보고 싶긴 합니다.
24/05/02 01:53
저도 비트코인이 환경파괴 전기낭비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차피 범죄 + 돈 장난질로 돌아가는 판이라 그런 판단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24/05/02 01:55
부처님 오신날 하니 그때 멘탈 나가기는 했는데.,.. 그전에 2017년이었나.. 세게 맞았던 기억 나네요.
에이다 +100%이상 찍으면서 와 10배이상 버는거 아냐 하고 각종코인 사고 행복회로 돌리다가... 정뷰 규제랑 세금 발표로 나락가기 시작하다가 3개월도 안되어서 -90% 찍고 멘탈 나갔더 기억 나네요. 손절을 차마 못하고.. 그렇게 3년인가 묵히다가 다시 코인 붐 와서.. 들어가보니 본전이길래 얼른 빼고.. 다시는 코인 쳐다도 보지 말자 하다가... 슬금슬금 코인사고.. 다시 부처님 오신날 빔 맞아서... 흑흑 진짜 그뒤로는 코인을 안하네요
24/05/02 06:08
아직도 높은데요 뭐. 그동안 오른거 생각해보면 이정도 기간 갖고는 알기가...
분산장부니 nft는 가치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프로그래머블 거래도 코인 종속적이라 가치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디지털 금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24/05/02 07:16
텔레그램 비트코인... 음지중의 음지에 숨어있던 범죄들을 아주 손쉽게 손에 닿는 곳으로 끌어낸 장본인들이죠. 마음만 먹으면 5분 딸깍딸깍 배민수준으로 쉽게 마약거래가 가능하조록 한 일등공신들...
현금이야 수십만원 직접 품에 들고 만나야 해서 번거롭기라도 했지
24/05/02 08:24
접근성의 문제입니다. 대포통장 계좌이체보다 훨씬 추적이 번거롭고 어떤 경우는 불가능한 딸각매체가 있으니 돈받는 데 거리낌이 없어지죠. 잡히고 안 잡히고는 그 다음 문제고.. 애초에 중앙의 추적이니 규제가 없는 화폐가 이념이었으니 이렇게 될 거라는 건 당연한 귀결이었다고는 봅니다.
24/05/02 08:35
대표통장 계촤 이체 보다 영장이 필요없어서 네트워크상 추적은 더 편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요새 검은 돈 거래는 비트코인을 통하지 않는게 '상식'입니다. 다 다른 코인사용합니다.
24/05/03 14:27
제 친구들 톡방엔 코인으로 벌었다고 자랑하는 사람, 잃었을 것 같으니 신나서 공개된 사이트에 쌤통 자랑하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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