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1/24 22:44:52
Name aDayInTheLife
Link #1 https://blog.naver.com/supremee13/223332803787
Subject [일반] 가사를 좋아하는 노래들.
저는 노래 듣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보통 노래를 들을 때 중심에 두는 건 주로 멜로디인 것 같습니다. 연주곡이든 혹은 가사가 있는 곡이든, 귀에 걸리는 부분에 대해서 '좋다'라고 느끼면 좋아하는 곡이 되는 셈이죠. 그런데 아주 가끔씩은 가사가 귀에 들리는 곡들이 있습니다. 가사 자체의 아름다움이기도, 혹은 노랫말과 멜로디의 조화이기도 한 이런 부분들이 귀에 걸려서 한참을 맴돌곤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사가 걸리는 노래'들을 소개하고자 글을 씁니다.



먼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인 그린데이의 'Last Night On Earth'입니다. 그린데이하면 역시 직선적인 펑크록이지만 앨범 내에서 완급조절을 위한 느린 곡들이 있죠. 그 중에서도 이 곡은 파워코드도, 클라이맥스도 상대적으로 몽환적으로 마무리하는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 곡에서 'With every breath that I am worth, Here on Earth, I'm sending all my love to you.'라는 구절이 제일 좋습니다. '내가 살아 숨쉬는 모든 숨에 당신께 사랑을 담아 보냅니다'



어디선가 라디오 PD들이 뽑은 가사가 좋은 곡 2위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였다고 봤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가 이 곡, 김창완밴드의 '너를 업던 기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명성에 걸맞게, 술에 취한 너를 데려다 주는 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백미는 '흩어진 기억과 시간을 어깨에 남은 너의 몸무게에 담아 물지게처럼 지고 가지'라는 가사가 아닐까요.



저는 타블로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손꼽히는 리릭시스트라고 생각합니다.(여담으로, 저는 넉살과 타블로의 가사를 좋아합니다.) 타블로는 특히나, 약간은 감성적이면서도 우울한 가사를 참 잘 쓰는 래퍼라고 생각해요. '열꽃'이라는 이름의 이 앨범은 너무 좋으면서도, 또 듣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타블로라는 개인이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작업된 앨범이다보니, 그 감성과 감정이 너무 강렬하게 다가오긴 하거든요. 하지만, '갈 곳은 많아도, 나를 찾는 사람이 없기 때문일까'라는 가사와 택시라는 일상적인 상황에 대한 연결은 정말 대단한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가사하면 역시 종신옹이 빠질 수 없죠. 제가 뽑는 최고의 가사는 10집의 첫 곡인 '휴일'입니다. 헤어지고 나서의 첫 휴일을 되짚어보는 가사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무런 할 일 없이 쉬는 날, 창틀 위로 턱 괴고 있는 나 평온해.'라는 첫 가사가 되게 인상적이더라구요. 전에 아는 분이, 윤종신 음악의 정수는 아저씨, 아줌마, 동네를 배경으로 하는 가사에 있다고 했는데, 그게 빠져있긴 하네요. 크.

이 외에도 좋아하는 가사들은 참 많긴 합니다. 국카스텐의 난해한 가사들, 컨셔스 힙합의 날카로운 랩들, 구호에 가까운 락 음악의 가사들, 비유와 재치가 넘치는 가사들.... 하지만 이런 얘기를 다 하면 아마 이 글이 마무리할 때까지 양이 너무 많아지겠죠. 크크 그래서 이쯤에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가사들을 좋아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침노을
24/01/24 22:55
수정 아이콘
델리스파이스 '고백'요. 저도 가사는 신경 안 쓰고 멜로디 위주로 듣는 편인데, 이 곡은 멜로디가 단조로운 편이라 가사를 안 들을래야 안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 몇 번 들었을 때 별 생각없었는데 여러번 듣다보니, '아니 이게 무슨 말이야?? 도대체 가사 흐름이 왜 이러지??' 너무 궁금해서 결국 노래 해석을 찾아봤습니다. 알고봐야 가사를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이해하니까 가사가 좋아졌습니다.

다른 하나는 구창모의 '희나리'요.
사연없는 노래 가사는 없다지만 이 노래 가사는 작사배경이 궁금할 정도였는데, 마침 작사가 김이나님도 이 노래 가사를 좋아한다고 꼽았더라구요.
aDayInTheLife
24/01/24 22:57
수정 아이콘
크으 고백… 후렴 가사 너무 좋아요.
희나리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가사 측면에서는 외래어도 거의 없는 예전 곡들이 더 돋보이는 곡이 많은 거 같기도 해요.
애기찌와
24/01/25 10:38
수정 아이콘
전 델리스파이스 고백을 오히려 너무 이상하게 화자들이 꼬여있어서 불호인 편이에요. 동성간 연애 이야기인가..싶다가도 H2 이야기라길래 아 하다가도 모르면 이상하게 들려서..
아침노을
24/01/25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내용해석 찾아보기 전까진 막말로 조현병 문맥인가 싶었습니다. 후렴구도 바람피는 사람 변명이라 별로였습니다. 이렇게 이해가 안 가서 작사 배경을 일부러 찾아본 거예요. 만화까지는 보지 않았지만 화자 3명의 이야기라는 내용으로 가사 내용을 이해는 하게 됐어요. 이후로는 노래 하나에 화자 3명을 들여다보게 되니까 재밌더라구요.
롯데리아
24/01/24 23:26
수정 아이콘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높은 확률로 선남선녀가 아닌 우리네 평범한 연애사에서 상대에게 바칠 수 있는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네가 장미라고 해주는 것이 정답이었음을 서른깨에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늦었죠
지니팅커벨여행
24/01/25 07:39
수정 아이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보다 장미의 미소가 정답이군요
aDayInTheLife
24/01/25 08:55
수정 아이콘
이제 저도 조금은 알..까요?
할러퀸
24/01/24 23:57
수정 아이콘
언니네 이발관의 모든 노래 가사들이요. '가장 보통의 존재'와 '산들산들'이 특히요. 뭔가 아련하고 저릿하면서도 찌질하면서도 처연한 그 가사들이요.
aDayInTheLife
24/01/25 08:56
수정 아이콘
저는 ‘너는 악마가 되어 가고 있는가?’ 좋아합니다!
24/01/25 00:17
수정 아이콘
조기원씨가 가사를 쓰고 박정수씨가 불렀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찾아보니, 그해(91년) '한국 노랫말 대상' 후보에 올랐던 곡들이 다들 쟁쟁합니다! 크크
aDayInTheLife
24/01/25 08:56
수정 아이콘
그런 상도 있었는지 몰랐네요 흐흐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자가타이칸
24/01/25 00:18
수정 아이콘
ac/dc의 highway to hell 이 부분..

No stop signs, speed limit, Nobody's gonna slow me down - 멈춤 표시도 없어 속도는 무제한, 무엇도 나를 늦출 수 없어
aDayInTheLife
24/01/25 08:56
수정 아이콘
AC/DC는 노래나 가사나 말 그대로 호쾌하죠. 크크
무냐고
24/01/25 10:24
수정 아이콘
가사를 많이 보는 편인데 딱 하려니 생각이 안나네요
숲 - 최유리
Celebrity - 아이유
요즘 기준으론 요렇게 꼽겠습니다.
aDayInTheLife
24/01/25 10:28
수정 아이콘
아이유 가사 중에서는 저는 스물셋이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크크 숲은 처음 들어보는데 찾아봐야겠네요!
노둣돌
24/01/25 11:25
수정 아이콘
나이 든 제 입장에선 싯적 구성을 갖춘 가사들이 맘에 들더군요.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에서
'저 산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삶의 마지막을 의미할지도 모를 저녁이라는 시간
강렬한 사랑을 암시하는 붉은 입술
노을이 어둠으로 바뀌는 시간적 흐름
눈앞에서 펼쳐진 그림같은 이미지즘
실연의 초라한 현실과 어우러진 댓구

이런 싯적 요소를 두루 갖춘 멋진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슷한 가사로는,

김광석의 '거리에서'에 나오는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그리고 정태춘이 장승을 의인화 해서 노래한 '장서방네 노을'에 나오는 끝부분
'저녁 해에 긴 그림자도 님의 뜻 만 같이, 흔들리다 멀어지다 어둠 속에 깃드는데.."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에 나오는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가사에 없는 낙엽이 눈에 보여서 참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마치 밀레가 '만종'에서
교회 지붕위로 날아가는 새를 넣어서 종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aDayInTheLife
24/01/25 12:20
수정 아이콘
네버 엔딩 스토리 외에는 잘 모르는데 한 번 찾아들어봐야겠네요.
욕망의진화
24/01/25 12:13
수정 아이콘
타블로의 '춥다' 전주+멜로디+가사 3단콤보로 5분컷으로 몸도 맘도 춥게 만듭니다.
aDayInTheLife
24/01/25 12: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4/01/25 12:25
수정 아이콘
저는 인생곡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영어로 된 스톤 사워의 "Zzyzx Rd." 고, 다른 하나는 국어로 된 넥스트의 "The Dreamer"입니다.

몇분짜리 곡인데 수십년짜리 인생을 로드무비 극장판 편집을 해준것 같고 가사 한줄 한줄이 다 제 이야기같아서 힘들땐 그냥 틀어놓고 울기도 합니다.작곡 작사하신 분들은 저를 모를텐데, 저한테는 누가 저를 위해 적어준 것 같아서 매번 놀라는 곡들입니다.
aDayInTheLife
24/01/25 12:29
수정 아이콘
크으 말 그대로의 인생곡이시군요!
노랫말이라는 게 그게 참 매력인거 같아요. 나를, 나의 어떤 순간을 대변하고 떠올리게 한다는 거.
Arcturus
24/01/25 13:08
수정 아이콘
곱씹어볼만한 가사가 있는 노래가 길게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긍정적인 가사들이 좋더라구요.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는 말처럼
청자도 분명 그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Panic! At The Disco - High Hopes

분명 제 또래가 들을법한 노래가 아니긴 한데,
밥 딜런의 Times they are a changin의 구절

'For the loser now will be later to win'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aDayInTheLife
24/01/25 13:46
수정 아이콘
밥 딜런의 가사도 참 좋죠. 저는 낙관적 가사 중 원탑은 페퍼톤스의 겨울의 사업가 같아요. 아무런 계획 없어도 눈처럼 우리의 부와 명성도 쌓일 거라고 얘기하는..
안군시대
24/01/25 13:41
수정 아이콘
저는 크랜베리스의 '좀비'요. 처음 들었을 땐 그냥 좀비유행에 편승하는 노래 정도로 생각했는데, 아일랜드 내전과 그 노래의 연관성을 알게 되고 소름이..
aDayInTheLife
24/01/25 13:45
수정 아이콘
우왕 노래는 아는 데 또 그런 점은 몰랐네요. 다시 곱씹으면서 들어봐야겠어요!
햇여리
24/01/25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님 처럼 멜로디 위주로 듣는 사람이에요. 그러다보니 가사를 유심히 보지는 않는데 그래도 가사가 제일 와닿던 노래는 영문 하나, 국문 하나 꼽자면
U2의 One, 특히 "We're one, but we are not the same" 이 부분은 들을때 마다 곱씹게 되죠.
그리고 조용필의 꿈.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여기는 들을 때마다 울컥하곤 해요.
aDayInTheLife
24/01/25 15:28
수정 아이콘
U2도 참 좋은 곡들, 좋은 가사가 많죠.
용필이형은… 참 감각적이다.라는 표현이 맞는 아티스트가 아닐까 크크
24/01/25 15:26
수정 아이콘
해철이 형의 모든 노래.
최근에는 It's alright을 가장 즐겨 듣습니다.

-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 하지 말아요
가끔씩 내게 기대도 난 무겁지 않아
기쁨과 슬픔 그 모든 게 삶의 일부죠
aDayInTheLife
24/01/25 15:29
수정 아이콘
마왕님.. 위의 넥스트 곡을 뽑으신 분도 그렇고, 참 좋은 아티스트였는데, 저는 막상 돌아가신 후에야 음악을 본격적으로 들어봤어요ㅠㅠ
bus tour
24/01/25 17:01
수정 아이콘
다른 노래도 함 들어봐야겠습니다. 전 "바람이 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aDayInTheLife
24/01/25 17:04
수정 아이콘
이소라도 참 가사가 좋죠. 저는 track 8도 참 좋아합니다.
닉언급금지
24/01/25 17:05
수정 아이콘
칠흙 같은 밤 쓸쓸한 청계천 8가
산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비참한 우리 가난한 사랑을 위하여
끈질긴 우리의 삶을 위하여

-------------
생각에 잠겨 한참을 걸어가다
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었지

이 두 곡이 바로 떠올랐네요.
aDayInTheLife
24/01/25 17:18
수정 아이콘
우아… 어떤 곡인가요!
닉언급금지
24/01/25 17:40
수정 아이콘
첫번째 곡은 천지인의 청계천 8가, 두번째 곡은 신해철의 길 위에서 입니다.
及時雨
24/01/25 17:20
수정 아이콘
길위에서는 참 그 나이에서 어떻게 그 가사를 썼나 싶은 마음과 진짜 그렇게 살다 갔구나 싶은 마음이 늘 교차하게 되네요.
닉언급금지
24/01/25 17:42
수정 아이콘
50년 후의 내 모습 들으면서 거짓말쟁이 신해철이라고 부릅니다?!
及時雨
24/01/25 18:56
수정 아이콘
흑흑 오십도 못살고 감
及時雨
24/01/25 17:24
수정 아이콘
패티김씨가 부른 그대 없이는 못살아 참 좋아해요.
사랑은 결국 그렇게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aDayInTheLife
24/01/25 17:49
수정 아이콘
흐흐 그렇죠..
24/01/25 18:35
수정 아이콘
서태지의 환상속의 그대
카니발의 거위의 꿈

이 가사들이 직선적이지만, 저 작사가들이 모두 24살 혹은 그보다 어릴때 저 가사를 썼음을 생각했을때. 나는 그 나이때 어떤 생각을 했나? 하고 되돌아보게 하는 가사입니다.
그리고 덧 붙여서 이영훈의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aDayInTheLife
24/01/25 19:28
수정 아이콘
24…. 저는 무엇을… 흐흐
욱상이
24/01/26 00:01
수정 아이콘
살면서 침묵과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어떻게든 무언가 하려고 발버둥 쳤던 시간이 많았기에
이제는 조금은 힘들더라도 그 기다림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대가 날 아무말 없이 안아 주겠죠
그 품안에 아주 오래도록'

이승열의 '기다림'
aDayInTheLife
24/01/26 07:13
수정 아이콘
이승열도 참 좋은 곡, 좋은 가사가 많은 아티스트죠.
마법원
24/01/26 16:20
수정 아이콘
이상은 공무도하가 - 고전 시가를 그대로 가사로 차용해서 개인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ThjiZTkSXc

이소라 트랙no9 - 말이 필요 없는 곡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5LzfjF1ESIc

나이 들고서는 에드 시런의 포토그래프 같은 곡이 점점 더 땡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SDgHBxUbVQ
aDayInTheLife
24/01/26 19:48
수정 아이콘
들어봐야겠네요!
24/01/26 16:32
수정 아이콘
가사가 좋은 곡들 참 많지만... 가사로 터졌던 곡은 GOD의 어머님께 처음 들었을 때네요.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파트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져갖고..
aDayInTheLife
24/01/26 19:48
수정 아이콘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778 [정치] 비권 92학번은 동년배 운동권에 미안함을 느껴야할까? [167] 칭찬합시다.13510 24/01/26 13510 0
100775 [일반] 지방노동위원회 채용내정 부당해고 사건 패소 후기 [50] 억울하면강해져라12180 24/01/26 12180 47
100774 [일반] 도대체 왜 손흥민은 박지성보다 국대에서 부진하게 느껴질까? [170] 개념은?18483 24/01/26 18483 9
100772 [정치] 배현진, 서울 길거리에서 피습 [169] 김유라24530 24/01/25 24530 0
100771 [정치] 영남지역 교수가 경북일보에 이준석의 천하삼분을 응원하는 칼럼을 기고했네요. [471] 홍철13333 24/01/25 13333 0
100770 [일반] 5분기만에 SK하이닉스가 흑자 전환했습니다. [13] DMGRQ9393 24/01/25 9393 2
100769 [일반] 잊혀진 다이어트 - 32kg의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난 후기 [23] 랜슬롯9326 24/01/25 9326 16
100767 [정치] 서천 시장 방문 관련 논란, 대통령실과 상인들의 다른 의견 [61] 빼사스14351 24/01/24 14351 0
100766 [일반] 주말에 23년을 회고할 장소 추천 합니다.(feat. 홍대 T팩토리) [3] 판을흔들어라10089 24/01/24 10089 4
100765 [일반] 가사를 좋아하는 노래들. [47] aDayInTheLife6647 24/01/24 6647 2
100764 [정치] 이준석-양향자 합당 선언…"서로 비전·가치에 동의" [34] Davi4ever11931 24/01/24 11931 0
100763 [정치] 위선도 안떠는 놈들 [179] 김홍기24845 24/01/23 24845 0
100761 [일반] [역사] 손톱깎이 777 말고 아는 사람? / 손톱깎이의 역사 [29] Fig.110083 24/01/23 10083 15
100760 [정치] 우리 정치의 일면 [58] 하늘을보면13302 24/01/23 13302 0
100759 [정치] 이언주 전 의원이 이재명의 요청을 받고 민주당으로 복당한다는군요. [78] 홍철15041 24/01/23 15041 0
100758 [정치]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를 왜이리 낙관적으로 예상할까요? [59] 마르키아르12484 24/01/23 12484 0
100757 [정치]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서천서 극적 만남 '화해' 모드 [103] 쀼레기13981 24/01/23 13981 0
100755 [일반] [번역] AGI 사례 연구로서의 자율 주행 [3] Charli7496 24/01/23 7496 6
100754 [정치] 한국 부동산의 미래가 미국(서브프라임), 일본(거품붕괴)보다도 더 처참하게 진행될 이유 [186] 보리야밥먹자17152 24/01/23 17152 0
100753 [일반]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가 90,909원으로 나오는 이유 [18] Regentag11229 24/01/23 11229 2
100751 [일반] [자작 단편소설] 스스로 날개를 꺾은 새 [5] 시드마이어6177 24/01/22 6177 10
100750 [정치] 정부,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과 단통법 전면 폐지, 도서정가제 개정 추진 [146] EnergyFlow16055 24/01/22 16055 0
100749 [일반] <덤 머니> - 흥미로운 소재의 재구성. [11] aDayInTheLife7461 24/01/22 746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