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11 00:47:04
Name ⓢⓦⓔⓐⓡ
Subject 아..전위..
첼린지 예선이 끝났군요.. 박경락 선수의 광팬인 저는 차마 첼린지 문자중계를 보지못하고...

다 끝나길 기다려서 한번에 보았죠. 설마..설마 했던 전위가 마지막에 이름이 없는것을보고나서...

인터넷창을 바로 닫아버렸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할수 없어서 그냥 한숨만 푹푹 나왔죠..

항상 눈팅만 하는 저로서는 이 마음을 첼린지리그에서 떨어진 선수들의 팬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글을 써봅니다..

Olympus 배 부터 3연속 4강..4위 4위 3위..지겹게 따라다니던 4강 저그.. 지금 그별명마저 그리운건 저뿐인가요?

직접 메가웹스테이션..(지금은 '메가스튜디오')을 뛰어다니며 응원했던 2003년이 계속 생각나네요..

MyCube배때 박정석 선수의 더블넥서스를 저글링 럴커로 가뿐히 뚫어내던모습..

베르트랑 선수의 천적이라 불리우며 삼지안저그의 힘을 보여준 경기들..

이런 경기들을 차기 스타리그에서 볼수없다는게..아쉽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전위..다음 첼린지리그때는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올수 있겠죠?

그리고 본선에서도 승승장구해서 시드를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

스타리그에서 볼수있는 전위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ps1. 15줄 압박..Write의 버튼을 처음눌러본 저로서는 쉽지않은 규칙이네요...

ps2. 강민선수, 나도현선수, 강도경선수..모두 좋아하는 저로선..이번 첼린지리그 예선은 죽을 맛이네요...

ps3. 앞으로 Write 버튼을 자주 누를수 있는 글실력이 생겼으면 좋겠네요..^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ueEyes
04/12/11 01:12
수정 아이콘
너무 그리워요 전위~~
04/12/11 01:15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선수를, 경기를 통해 자주 볼 수 없다는 건
정말 정말 아쉽고 마음 아픈 일이죠.. ㅠ.ㅠ
ⓢⓦⓔⓐⓡ 님 힘내세요!! ^^

더불어 박경락 선수 빠른 시일내에 꼭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Vegemil-180ml
04/12/11 01:30
수정 아이콘
조진락 변태준 중에서 "락"이 빠진게 정말 아쉽네요..
CoNd.XellOs
04/12/11 01:50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는 정말 아쉽네요. . 박경락 선수의 예전의 포스를 다시 느끼고 싶네요!! 박경락 선수가 빨리 예전의 모습 되찾으셨으면 ^^
yonghwans
04/12/11 01:5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조진락 변태준 중에 유일하게 락이 빠졌네요 그중 가장좋아하는 락인데.... ㅠ.ㅠ

요새는 다른저그유저들의 플레이가 더 경락마사지틱하더군요
경락선수의 오리지날 플레이를 곧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04/12/11 10:16
수정 아이콘
ㅡ.ㅜ 베르트랑을 혼란 속에 가둬버린 그의 경락 맛사지를 보고 박경락 선수에게 매력을 느꼈었는데.... 박경락 vs 박용욱 때 박용욱 선수를 응원했던 게 이런 불행을 나을 줄이야...ㅜ.ㅜ
04/12/11 12:30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는 기본기가 워낙에 탄탄한 선수이기에 연습을 계속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올라올 수 있는 선수입니다. 지금 현재 박경락선수 어머니 문제도 있고...그로 인해 자신도 합숙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 아직까지 옛날 전성기때의 페이스를 못찾고 있는 것 뿐이죠...실제로 프로리그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완벽하진 못해도 역시 박경락이다 아직 박경락 안죽었다 라는 생각은 들 정도의 플레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빨리 어머님이 병상에서 회복하셔서 합숙도 하고, 예선도 통과하고, 스타리그도 가고 ! 했으면 합니다..개인적으로 한빛의 팬이라 더더욱 아쉽군요..나도현선수 역시 아직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합숙을 못하고 있죠...아마 건강상의 이유로 아는데...
히또끼리
04/12/11 13:48
수정 아이콘
한빛....그나마 유인봉 김준영 선수가 잘해주고 있지만 예전 멤버들이 그립습니다.....강도경 나도현 박경락.......뭐 이적한 선수들도 있지만 그들은 잘하고 있으니까 괜찮지만 암튼 한빛 선수들 맘 독하게 먹고 화이팅 ㅋ
네버마인
04/12/11 16:48
수정 아이콘
이상합니다. 제게 있어서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에 나가면 무조건
이길 것 같은 선수중 한 명이 전위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마음만 독하게 먹으면 우승도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 (역시나 제게 있어서)
대체 이 선수가 왜 이렇게 변방에서 놀까요.
이제 산속에서 나와 강호에 그 굉장한 실력을 보여줘도 될 텐데요.
바야흐로 마음 독하게 먹기 신공이 필요한 때 입니다.
BlueEyes
04/12/11 19:02
수정 아이콘
저도 네버마인님과 같은 생각
Mamma Mia!
04/12/11 19:58
수정 아이콘
전위는 뭐랄까...소규모 병력 컨트롤은 좋은데 중대규모로 넘어가면 좀 어리버리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이 선수는 의외로 미니맵을 못 보는 성향이 있어서...APM이 느린 편이죠. 3군데 4군데 러커드랍 게릴라가 특기이자 트레이드마크여서 미니맵을 잘 볼 것 같지만, 게릴라에 열중하다 본진 혹은 주력이 날아가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게릴라야 지금 봐도 감탄사가 나오지만, 힘싸움을 보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특히 현재 저그의 대세인 저글링+러커의 컨트롤에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휴...전위. 힘내주길 바랍니다ㅠ.ㅠ
04/12/11 23:09
수정 아이콘
전위, 힘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33 불현듯 생각난 새로운 징크스.(중복이면 낭패...) [12] yonghwans3322 04/12/13 3322 0
9632 [잡담]조용호는 지방과는 인연이 없다?! [4] 사유리3424 04/12/13 3424 0
9631 종족 계보-정보수집으로 변경됐음.많은 정보제공 바람^^ [88] legend5002 04/12/13 5002 0
9630 KTF 프리미어리그 사진+후기 입니다^^ [17] Eva0104402 04/12/12 4402 0
9629 Pgr도 블로그식 게시판 활용을 해보심이 어떨지.. [6] skzl3387 04/12/12 3387 0
9628 대략 적당한 난이도의 수학문제(도전해봐요) [35] 문제출제위원4439 04/12/12 4439 0
9627 스타리그 주간 MVP (12월 둘째주) [89] nting4004 04/12/12 4004 0
9626 먹이 사슬.. [59] skzl4855 04/12/12 4855 0
9625 징크스..그리고 환희와 눈물 [2] 하늘 사랑3247 04/12/12 3247 0
9624 최홍만 선수의 k-1진출에 관하여 [34] 히또끼리5183 04/12/12 5183 0
9622 충격의 3:0 셧아웃... [10] swflying4866 04/12/12 4866 0
9621 18살 연습생 막내 Canata 고인규. [T1 의 미래닷 o.o//] [16] 청보랏빛 영혼5513 04/12/12 5513 0
9620 빠르게 더 빠르게......(프리미어리그 스포일러) [4] 산적3372 04/12/12 3372 0
9619 이윤열 선수... 도대체 뭡니까 -_- [80] Play play...7025 04/12/12 7025 0
9616 어머니.. [12] 이불안에너있3513 04/12/12 3513 0
9614 [PvsT] 프로토스로 테란을 잡아봅시다. - 1 - [27] 티티6455 04/12/12 6455 0
9613 [잡담] 소소한 행복 [2] 세인트리버3389 04/12/12 3389 0
9612 사랑은 언제나 손해보는것.. [6] 비롱투유4569 04/12/12 4569 0
9611 저만 몰랐나요? 정일훈님이 EBS에 출연하시는거.. [14] 정석보다강한4952 04/12/12 4952 0
9610 대한민국에 태어난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17] HerOMarinE[MCM]4168 04/12/12 4168 0
9609 파이터 포럼에 관해... [68] Nerion5876 04/12/11 5876 0
9606 V_Gundam , 아직도 봄은 멀게만 느껴지나요 ?! ^^ [16] GGoMaTerran3424 04/12/11 3424 0
9605 나에겐 그래도 퍼펙트 테란. [14] 시퐁4145 04/12/11 41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