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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07 11:06
나이가 젊어도 잘 할 수 있는건 그냥 그런 특징이 있어서지, 너 만만하거나 쉬운 것의 문제가 아니죠. 보통 인문학이나 법학, 의학 같은 분야는 지식 축적이 중요하다 보니 그러기 힘들지만 수학은 전혀 아니죠. 가우스, 갈루아, 아벨, 라마누잔 같은 이들이 젊은 나이에 보였던 능력과 성취는 무시무시한 수준이죠. 근데 수학은 자연과학의 왕이고 결국 학문의 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 25/11/07 11:21
젊은 친구들이 많이 유입되는 환경이라면 두각을 드러내는 영재는 나오게 돼있죠. 지금 스파는 그리고 격겜에서 모든 파이를 잠식하는 수준이니까요
+ 25/11/07 11:25
결국은 이 게임을 해서 먹고 살 수 있느냐가 문제 같습니다.
현재 스파6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 선수의 수가 증가한 것은 맞고, 그 원인이 게임 자체 보다는 상금이 늘어난 것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5/11/07 11:43
신규 유입이 많다는 소린가요? 엄청 환영할 일이네요. 젊은 층이 많을수록 젊은 층이 우승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유입이 많아지고, 2차 창작이 많아지고, 격투 게임 언급 횟수가 많아지고, 선순환이다.
+ 25/11/07 12:01
다른건 몰라도 반사신경이나 손의 움직임이 제일 중요한 격겜에서 늙다리들이 애들보다 더 잘할 이유가 얼마나 있다고 크크크
젊은 애들을 쥐어 패는 토키도나 우메하라가 이상한거지 지는게 정상인거죠
+ 25/11/07 12:03
토키도 형조차도 대공을 못 치고 임팩트 반응을 못 해서 떨어지는 거 보면 아.. 형 늙었구나..
어린이들이 토키도를 만나면 아 행님 행님은 늙었잖아요 이거 반응 못하잖 하고 대놓고 멸시 플레이 하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크크크크
+ 25/11/07 12:56
(수정됨) 철권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울산도 철권 10년넘게하고나서야 대회 두각나타내기 시작했어요 이건 제 생각인데 유스풀 차이가 아니라 게임특성때문에 머슬메모리에 때려넣어아햐는 양이 철권이 다른 격겜에비해 너무 많아서라고 생각해요
+ 25/11/07 13:23
에이 그것도 유스풀차이죠
압도적 재능들이 쏟아져들어오면 버티는게임 드뭅니다 파키스탄 정도의 국가만 추가되어도 갑자기 대지각변동이 일어난게 철권이라 스파6은 그걸 전세계에서 하고 있는거고 보통 무슨 게임만 특별하다는 그것보단 그냥 인기가 덜해서..
+ 25/11/07 13:46
근데 말씀하신 파키스탄 정도의 국가 선수들이 다 철권 10년넘게하고 대회 두각나타낸건데요
철권이 인기가 없고 파이가 작은것도 사실이지만 주장하시는 근거로는 부족하네요
+ 25/11/07 14:09
아슬란은 이미 13살때부터 국내 대회 우승하고 다녔습니다. 국제 대회 데뷔가 늦은건 가정상황 + 파키스탄이란 국가 특성 때문이죠. 당시 아슬란이 파키스탄엔 자기보다 더 잘하는 애들이 많다고 했지요. 아슬란이 길 뚫고 줄줄이 파키스탄 친구들이 활약하게 된거고요. 울산도 이미 학생때부터 10년 넘게한 고수들 다 패고 다닌 영재입니다.
+ 25/11/07 15:03
저 손철권 오래해서 울고때부터 봤는데 울산이 울고시절에 블라즈같은 재능이었냐 그러면 철권하는 사람들 다 웃을겁니다. 아예 틀린사실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동네에서 고수들 패고다닌거랑 아슬란이 13세에 파키자국대회 우승한거를 블라즈에 비교하시는건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급이 안 맞다고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베트남 롤 2부리그 우승한 선수를 월즈 우승할 재능에 비교하신건데
말씀하신 사실이 스파보다 철권이 대회성적을 내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제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는 부족합니다
+ 25/11/07 16:46
흠 님의 주장도 딱히 근거가 없는데요. 전부 선수 경력 폄하나 내가봤다도르 주변도르 뿐이잖아요.
철권도 다른 격겜과 마찬가지로 재능이 짬을 빠르게 이길 수 있다라는 걸 객관적 사실로 근거를 제시하자면, 아슬란- 13살때 파키스탄 GMC 2K10 우승 울산-18살때 ATL 시즌3 준우승 님이 이걸 부정하시려면 GMC가 철권 처음하는 사람만 참가하는 대회거나 ATL참가자들이 울산보다 경력이 적다는 걸 증명하셔야 됩니다. 베트남 롤 2부 리그 우승자라도 그게 13살이면 엄청 대단한거 아니에요? 우리나라 영재가 13살에 베트남 롤 2부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어요? 근거 있습니까? 아슬란은 실제로 해냈고요, 심지어 울산은 이기고 올라간 상대중에 페이커도 껴있었네요. 결승에서 다시만나 지긴했지만. 내가봣네도 운운할 필요없는 것이, 그 블라즈도 evo japan 참가차 일본왔을때 교류회에서 일본 국내 선수에게 두들겨 맞고 대회 성적도 무경력자에게 떨어졌으니까 옆에서 봤을때 블라즈 거품이네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네여
+ 25/11/07 13:51
롤도 한참 한국에서 솔랭 붐일때는 신인들 우후죽순처럼 나오다가
솔랭 점차 시들어지니 어느새 기존 고인물들이 해먹는 판으로 갔죠 어린데 잘하는 선수가 있는 판이 건강하다고 봅니다
+ 25/11/07 16:46
제가 롤모델로 삼던 격겜 선수가 나이가 들어 반응속도보다 패턴위주 플레이어가 됐는데 젊은 선수가 압도적인 반응속도를 자랑하며 1위먹는거보면 확실히 젊은게 참 좋긴합니다.
+ 25/11/07 16:46
(수정됨) 철권은 머슬메모리도 맞고, 유스풀도 맞습니다.
"모르면 죽는"게 너무 많으니 신규인원들이 유입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재정적이유로는 나은편입니다. 최소한 게임샀다가 문제생기면 반품하면 되기도 하고. 좀 배우려고 들어와서 300원 넣고 원콤패턴원콤패턴해서 20초만에 게임 끝나면 그 게임 안하죠.... 스파6은 그렇게 되지 않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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