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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1 22:13
피어리스 밴픽이 진짜 오묘한거 같아요 이전까지 밴픽의 신 소리 듣던 옴므나 양대인 같은 감독들이 죄다 죽 쑤는거 보면....
약간 감독의 철학 관점보다 어느정도 한계를 인정하고 선수가 가진 챔프풀에서의 다양성을 도모하는게 피어리스 제도에서는 더 맞는 밴픽 구조인듯...
25/09/21 23:02
원래도 선수빨95%이상 감독의 방향성 설정&선수 설득 5%미만이였다면
피어리스 이후 특히 4,5세트는 선수빨 99.9%라고봅니다 실제 경기들 보면 무슨 준비니 연습이니 이런거 다 의미없고 걍 즉흥적으로 선수가 자기느낌에 자신있고 괜찮아보이는거 골라서 잘하는선수가 알아서 캐리하는 그림이죠
25/09/22 11:24
현행제도에서 월클픽을 두개나 가지고 있는 라이프를 그런식으로 쓰는거보면.... 그렇다고 세트, 럼블+자르반이 못쓸픽도 아니고...
선수빨이 올라간 시점에서 코칭스태프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결국 기본과 시그니처를 맞춰서 밴픽에서 이득을 봐야하는거니까요.
25/09/22 10:40
애초에 감독이 카드를 골라줄 수는 있어도
새로 만들 수는 없죠. 결국 밴픽을 실행하는건 선수라 암만 기똥찬 계획을 짜와도 못하면 다 도루묵이고...
25/09/21 23:13
저번 승자결승도 4세트에서 베이촨에서 섀도우로 바꾸고 5세트까지 2연승으로 이기고 결승가고
오늘 결승도 1세트 베이촨 내서 지니까 바로 섀도우로 교체해서 우승하고 크크 롤드컵 가서 BLG 정글 주전은 누가 될지 궁금하긴하네요. 플옵에서는 베이촨이 더 많이 나오긴했는데 결정적인데서는 섀도우가 나와서...
25/09/22 01:12
참고로 나이트는 LPL 공식으로 파이브핏을 달성하였다고합니다.
1-2스플릿은 스플릿우승이지, 리그우승이 아니라는 LPL의 공식입장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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