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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14:12
최저연봉으로 통일한다면 페이커가 1번
기존 구단에서 받던 연봉 그대로라면 절대 아니죠. 페이커도 본인 연봉 못 법니다. T1이 왜 적자가 타구단대비도 큰데요. 그리고 T1을 벗어난 다른 LCK팀의 페이커라면 더욱 더 못 벌죠.
25/08/13 11:34
매물이 후보 선수 제외하고
도란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기인 캐니언 쵸비 룰러 듀로 인가요? 1DNF-쵸비 2DRX-페이커 3BRO-룰러 4BFX-케리아 5DK-기인 6NS-구마유시 7KT-듀로 8HLE-오너 9DNF-캐니언 10DRX-도란 어차피 제 생각이니까 이렇게 됐네요.
25/08/13 11:35
(수정됨) 쵸비 - 페이커 - 룰러 - 기인 - 캐니언 - 구마유시 - 도란으로 생각합니다.
미드 2명은 무조건 우선 순위가 되고. 브리온은 지금 원딜이 가장 보강이 필요해 보여서 룰러 피어엑스와 디플러스기아는 서폿보단 탑/정글 중에 고를꺼 같고, 농심은 원딜 픽. kt는 탑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생각해봤네요. 한화는 모르겠습니다.
25/08/13 11:35
일단은 쵸비부터 뽑고 고민하지 않을까요??
페이커를 뽑기에는 당장 팀 운영비가 페이커 연봉보다 작은팀들이 감당이 힘들거 같아서.. 쵸비연봉까지야 어떻게든 기둥 뽑아서 마련한다고 해도 페이커는 저기에선 한화말고는 감당이 안될거 같은데
25/08/13 11:37
(수정됨) 페이커는 자기 연봉 자기가 벌어올수 있는 선수라
저같으면 무조건 뽑고 시작합니다. 막말로 돈없는 팀이어도 사우디 오일머니 스폰이 붙으면 돈은 무조건 해결될걸요? 순수 실력이 현재는 쵸비가 뛰어난거 감안해도, 스타성, 경제성, 실력 종합점수는 페이커가 아득히 위입니다. 그리고 실력이 쵸비에 비해 엄청나게 떨어지는 선수도 아니구요.,.. 참고로 젠지팬입니다.
25/08/13 11:43
이런 경우라면 각자 부족한 포지션 채우면 되는 거니깐,
1DNF-쵸비 / 2DRX-페이커(연봉 감당 가능하다는 조건) 3BRO-케리아 / 4BFX-기인 5DK-룰러 / 6NS-캐니언 7KT-도란 / 8HLE-오너 9DNF-듀로 / 10DRX-구마유시 은근히 어렵네요. 각 팀의 프랜차이스 스타도 있고 부족한 포지션도 고려하다보니깐 크크
25/08/13 11:45
쵸비, 페이커가 최상위일 건 확실한데
미드 매물이 아닌 이상, 각 팀에 따라서 더 필요한 포지션을 가져가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25/08/13 11:47
실력만 놓고 말하자면... 전 미드.원딜 신봉자라서.
1티어 쵸비 2티어 페이커 구마 룰러 케리아(순서 무관) 그다음은 뭐 알아서 필요한 포지션 보충하면 되지 않을까요?
25/08/13 11:54
페이커 빼고 1번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실력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필요한거고 성적은 상품성 즉 구단의 가치를 높이고 이익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현 페이커의 위상은 뭐 페이커 vs 나머지 를 붙여봐도 될 수준인데
25/08/13 12:02
저라면 당연히 페이커 뽑습니다.
일단 인기가 압도적이고... 상품성도 압도적이예요. 롤드컵 미만잡인 롤씬에서 성적도 제일 잘 내줬다고 봐야 하는데요. 프로 구단이라면 페이커 안 뽑고 고민하면 그게 더 이상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5/08/13 12:02
일단 미드에 쵸비 박아 놓으면 나머지 팀원들은 알아서 파츠가 맞춰질 거라 쵸비 뽑고
그 다음 순위로 한 명 더 뽑는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케리아요.
25/08/13 12:07
1.DNF-페이커
2.DRX-쵸비 3.BRO-기인 4.BFX-케리아 5.DK-캐니언 6.NS-오너 7.KT-룰러 8.HLE-도란 9.DNF-구마유시 10.DRX-듀로
25/08/13 12:14
1번픽으로 페이커를 안뽑는다는건 팀 운영할 생각이 없는거 아닐까요?
스폰서도 페이커만 보고 돈 왕창 안겨주는 마당에 연봉을 감당하네마네 하는건 잘 모르고 하는소리고
25/08/13 12:37
오직 리그 성적을 위해 달리는 상황에서 드래프트가 어떻게 될 지 한정해서 이야기하자면,
쵸비 페이커 룰러 기인 캐니언 케리아 오너 도란 구마유시 듀로 가 제 의견입니다. 케리아가 서폿 라인에서 독보적인 선수지만, 서폿보다 솔라인 + 정글이 게임 내 영향력은 더 앞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뽑았습니다.
25/08/13 13:29
올해 폼과 성적만 본다면 1쵸비 2페이커
흥행+수익+브랜드 같이 고려하면 1페이커 2쵸비 그리고 뭐가됐든 일단 미드부터 박고 시작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25/08/13 13:57
본문과는 별개의 이야기이긴 한데 최근 노잼리그 관련해서 LCK 10개팀 멤버들을 과연 어떻게 헤쳐모여 하면 모든 팀들의 전력이 평준화될까 고민해본 적이 있기는 합니다... .
25/08/13 14:13
상품성을 빼더라도 DNF면은 페이커가 1순위일 수 있을거 같은게
DNF가 체급이 모자라 바닥에서 헤메는게 아니기 때문에 오더, 운영, 구심점 이런걸 생각해보면 페이커가 더 좋을지도.. 그리고 페이커 방패 무시 못합니다. 페이커가 옆에 붙는 순간 모든 이슈를 다 끌어당기기 때문에 DNF 같은 상황이면 선수들이 외부 이슈나 부담에서 좀 해방되는 효과도 있겠죠
25/08/13 14:19
팬의 입장과 구단주의 입장이 다를 것 같네요.
미드로 한정했을 때 저는 쵸비가 더 롤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롤드컵을 누가 들 것이냐 하면 반반, 경기 외적인 부분을 포함해 구단을 위해 어떤 선수가 더 좋을 것 같냐 하면 무조건 페이커로 갈 것 같거든요.
25/08/13 14:28
오히려 페이커 뽑는 분들이 프로씬을 모르는게 아닌가 싶네요.
연봉언급이 없으니 기존 연봉 그대로 받을텐데 페이커도 본인 연봉만큼 못 법니다. 70억(추정)가량 될텐데 T1이 늘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하는 원인이 있죠. 이번에 사우디스폰들어온 것도 페이커 영향이 컸겠죠. 근데 그건 전세계 최고 인기구단 T1의 페이커라서 들어온 스폰입니다. 페이커가 갑자기 LCK 하위권팀 간다고 해서 기존 T1에서 들어오던 수준의 스폰이 들어오진 않습니다. 페이커가면 가면 그 팀이 최고 인기팀이 된다고요? 인기가 가장 많아질 수는 있는데 오페구케 브랜딩되어있는 현재 T1만큼은 절대 못 갑니다. 그리고 인기 상승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겠죠.
25/08/13 14:39
그 정도로 돈 벌어오면 왜 T1이 푼돈 아끼려다 제오페구케 브랜딩까지 날렸겠어요? 사치세 내기 싫어서 후려치다가 제우스 놓친건데,
매년 적자이니 어떻게든 지출 줄여보려 한 거죠.
25/08/13 16:16
진짜 최저연봉 선수가 6천만원 받고 활약 하는 거 아닌 이상 없죠.
그럼에도 구단을 운영하는 이유는 감당가능한 정도의 돈까지만 쓰고 홍보효과를 누리기 위함입니다. 그런 구단들이 막대한 지출을 써서 페이커를 영입해서 적자를 더 늘린다? 딱히 원치 않아요.
+ 25/08/14 03:38
(수정됨) 오히려 적자만 보고 프로씬을 판단하시는 게 프로씬을 더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메이저 스포츠 구단들 중에 유명한 곳들도 흑자 못내는 곳 꽤 있어요. 그래도 계속 매출 늘리고 브랜드가치 키워서 구단의 총 가치가 높아지기만 하면 투자에 성공하는 겁니다. 2022년 기준 미국언론에서 T1 구단가치를 2억 2천만 달러로 평가했는데 이게 연 5% 가치 상승했다고 가정하면 1000만불 평가이익이고 10%면 2000만불입니다. 적자 감수하고 가도 주주입장에선 할만 하죠.
거기에 모회사나 투자기업의 광고비로의 가치가 있으니까요. 그런저런 입장에서 보면 페이커를 보유하면 재무적으로 적자지만 그래도 e스포츠판에서는 가장 로얄의 팀을 보유하게 되는 거라서 가치가 있죠. 뭐 그럼에도, 게임구단 운영해서 돈 벌겠다 하는 팀은 페이커 절대 못 살 거고 애초에 그런 마인드로 e스포츠판 들어온 구단주도 거의 없을겁니다.
25/08/13 14:51
제가 응원하는 팀에 미드 페이커 오면 글쎄요
기량 정점은 지났고 팀 성적 부진할 때 미드 교체는 꿈도 못꾸고 최악의 그 팬덤까지....
25/08/13 17:30
드래프트 순서는 선수들 개인순위가 아닌 뽑아가는 팀들에 갈증을 풀어줄 수있는 순서로 재미로 픽해봤습니다
1. DNF -쵸비 (구성원중에 미드가 그나마 제일 괜찮아보이지만 1턴이면 무조건 쵸비, 최소 플옵 보장) 2. DRX -페이커 (여긴 전부 어중간해서 고민이었지만 그래서 더더욱 미드 보강이 제일 체감이 크니 페이커) 3. 브리온 -룰러 (룰러 데려가면 신인 케어도 가능하니 꽤나 안정적으로 바뀔것같아 픽) 4. FearX -오너 (팀컬러가 호전적이어나 가끔 자기발에 넘어 지는 경우가있어 흥분할때 정상화가 필요) 5. 딮기 -케리아 (라인전 극강으로 바뀐 딮기 바텀, 탑 정글 서폿 날뛰는 딮기 무섭다 ..) 6. 농심 - 캐니언( 지우 한번만 더믿고 상체 파괴력 3단계 업그레이드 ) 7. KT -기인 ( 기인의 안정감이 더해진 2원장 KT 무섭다 ) 8. 한화생명 -듀로( 사실 제일 피해자인 구단 , 도란, 구마유시 , 듀로 중엔 그나마 현재 폼 제일 밀리는 서폿라인을 픽) 9. DNF -도란 ( 도 표 쵸 라인 완성하고 턴을 끝낸다) 10. DRX -구마유시 ( 개꿀 매물이 여러 사정이 맞물려 여기까지 왔네 개이득)
+ 25/08/13 19:36
뭐 진지하게 팀 입장에서
오직 전력 상승만 생각한다고 가정하면 1. DNF - 쵸비 (설명 필요 X) 2. DRX - 페이커 ( 마찬가지 ) 3. BRO - 룰러 (무조건 바텀 보강해야함) 4. BNK - 기인 (바텀 충분하니까 상체 먼저) 5. DK - 케리아 (탑 정글이 아직 포텐 있는 신입이라) 6. 농심 레드포스 - 구마유시 (원딜 보강이 시급) 7. KT 롤스터 - 도란 ( 탑 보강이 시급) 8. 한화생명 - 캐니언 ( 정글 노쇠화 교체) 9. DRX - 오너 10. DNF - 듀로 이렇게 진행될거 같네요 우선 라이너를 데려올 수 밖에 없고 그 다음이 정글 서폿이 아닌가 싶습니다
+ 25/08/13 20:28
(수정됨) 그냥 현재 선수들로 판타지 드래프틀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한다면 어떤 선수가 1라운드고, 최종 팀들은 어떻게 구성될까요? 쵸비 페이커 1픽인 팀이 너무 사기가 되어버리니, 그 두 팀은 2.3라운드 최후픽으로 한다면 잼있는 결과가 나오겠네요. 여전에도 이런 글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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