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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7 22:42
사우디는 엠버서더? 마스코트? 아무튼 호날두의 효능을 실제로 느껴본 지역이다보니 최근 들어온 후원과 저 계약이 사실상 하나로 묶여있는게 아닌가 의심할만한 여지가 있죠
25/07/27 22:43
음... 사실 티원 종신은 뻔하긴 했지만
페이커 몸값에 4년은 도박수 같기도 한데 (뭐 옵션이 있을수도 있지만) 와우입니다 그나저나 2029년이라니, 어릴때 미래에서 보던 수치의 연도가 (내가 이렇게 오래 살았구나 하)
25/07/27 22:44
여친...오늘 현장가서...뽕차서..아주...
하아..수요일날 두고보자... 근데 ...간지나네요...진짜...영상도 멋진데...영상끝나고 현장에서 무대중앙에 페이커가 나오니
25/07/27 23:02
이거는 사실상 종신선언이기도 하네요. 전 사실… 전 솔직히 말해서 이번년도 이제 제오페구케라는 역대급 로스터도 끝이났고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고 느낄수도 있고 이번년도에 계약 종료니까.
본격적으로 페이커도 이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타리그도 가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특히 LPL쪽이라면 아마 깃발들고 환영했을꺼라고 보고. 근데 와… 이거는 사실상 종신선언이라.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오일머니가 대체 얼마를 지원한건지 크크 일단 제 롤의 수명도 4년 늘었네요. 아마 많은 올드 롤 유저분들 중에서 딱히 티원을 응원한다기보다도 오랜 젊음을 함께한 추억의 선수이자 내 과거를 응원하고 좋아하기때문에 페이커를 좋아하고 지켜보고 그래서 아직도 롤을 하거나 안해도 롤을 보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아는데 그분들도 저포함 4년 더 롤을 보겠네요
25/07/27 23:26
전 오너-케리아가 내년까지니까
내년까지만 하고 손목 부상도 있고하니 1년정도는 쉬지 않을까 했는데.. 4년이라니 진짜 전 그냥 범부네요 크크
+ 25/07/28 21:03
연봉 외 수익은 알 수 없지만, 연봉만 놓고 보면 천억에도 못 미칩니다.
페이커 연봉이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약 70억+@)올라온게 올해 포함 3년 + 추후 4년의 계약으로 봐야하는데 이 합계가 500~600억이죠. 정말 잘 받아서 그 7년이 700억이었다고해도 13~22년도까지 받은 연봉이 300억이 될 수 없어요.
25/07/28 00:11
북미는 또다시 페이커를 티원에게 뺏기는가...!
딮기의 쇼메, 젠지의 쵸비, KT의 BDD에 이어 T1의 페이커 - 4대 미드가 사실상의 종신을 선언했군요. (나이도 가장 많고 계약기간도 가장 긴 페이커 외의 다른 멤버들은 롤판만 안 망하면 저 이상으로 활동이 가능할 것도 같지만...) 무튼 네 선수가 앞으로도 치열하게 멋진 경기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제발!!!
25/07/28 00:23
이걸 위해 사우디 오일머니를 계약했군요.
사우디쪽 스폰서를 얻었으니 페이커 재계약 금액은 확보했겠다 싶었는데.. 4년이라니!! 앞으로 4년은 더 리그오브레전드를 시청할 수 있겠네요.
25/07/28 00:25
(수정됨) 오늘 홈그라운드 완전 역대급 마무리였습니다.
사회자분이 계속 '꼭 마지막 폐막식 보고 가세요.' 할 때 그냥 하는 소리구나 싶었는데... 팀원들 퇴장하면서 갑자기 경기장 암.전. 영상 플레이 시작되면서도 저는 작년 T1 10주년 영상티저처럼 페이커 다큐 영상 티저인 줄 알았어요. 근데 갑자기 2026년 2027년 연도 뜰 때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더니 re sign 뜨는 순간 제가 지를 수 있는 최고조의 고음을 내질렀습니다. 그리고 페이커가 직접 현장 나와서 말해줄 때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진짜 고마워요. 페이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5/07/28 00:55
하 전 금요일 경기만 갔는데.. 그래도 우리가 리그에서 젠지를 잡는게 얼마만이냐고 그 날 새벽 내내 티슬렁 거린다고 잠도 늦게 잤는데요
오늘 가신 분들 넘나 부럽습니다..
25/07/28 01:18
전 대신 금요일날 근무해서 못 가고 경기도 재방봤습니다.
젠지 이긴 경기 직관 두고두고 기억에 남으실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에게는 앞으로 4년이나 시간이 있다는 사실~ 같이 기뻐해요!
25/07/28 00:33
이제 페이커는 저기 미국 MLB 스타들처럼
구단이 연봉 아까워서라도 선발 붙박이로 쓰듯이 4년 뒤 계약기간 끝날 때까지 설령 폼이 어쩌던 간에 무조건 가운데 그 자리에 앉아있어야 하겠네요....크크
25/07/28 02:20
진짜 롤판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을 해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거 뺨다구를 후릴만한 더 큰 도전을 시작하였군요, 응원하겠습니다. 참... 볼때마다 존경밖에 안나와요
25/07/28 09:23
페이커 데뷔시기랑 제 직장 생활 시작 시기가 거의 비슷해서 그런지 더 애정이 가는데,
저한테도 긴 시간이었던 12년을 승부의 세계에서 여러 파도는 있었지만 지금까지 항상심과 실력을 유지하는 게 참 대단하고 리스펙합니다. 저한테도 최소한 4년 간은 더 롤씬을 볼 이유가 생겼네요.
25/07/28 13:33
(수정됨) 뭐였더라? 클템 영상에서 클템과 다전제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페이커가 진짜 옛날 사람이기는 하구나 싶었는데, 아직까지 최정상급인데다가 거기에 4년 더... 햐;;;
25/07/28 14:15
샐캡의 존재의의는
과도한 지출 방지와 치킨게임 방지 공정하고 균형있는 경쟁 등이고 운영주체(사무국) 만 제대로 보고받는다면 아무 문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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