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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4 17:29
사실관계는 이미 논란 당시에도 명명백백하게 다 나왔고 조마쉬가 반박도 못 하고 쫄튀했는데 끝까지 모른 체 하면서 까댄 인간들이 변명거리 찾는거죠.
그냥 팬덤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론트입니다.
25/07/24 17:34
에이전시에서 타임라인 탁 깠을 때 조마쉬의 "난 더 할말 없음 크" 이거에 대한 펨코의 충격적인 반응이 아직도 기억나요.
[이야 조마쉬.. 어? 제우스를 지켜주려고 이러네? 리스펙 제대로 해주는데?]
25/07/24 17:43
조마쉬야 이전부터 여러가지 일로 어느 팀팬이고 관계없이 신망을 많이 잃은 상태긴 했는데 요즘 경박한 지도자/대표가 메타긴 해도, 그럼에도 삼자대면하면 팩트가 확인될 일을 가지고 구라칠 거라는 예상은 저는 전혀 못 하긴 했습니다.. 이젠 사람 취급도 못해주겠어요. 언제 이 판에서 나갈런지.
25/07/24 17:43
그래도 이번 이슈 쭉 복기해보면 그래도 피지알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여론 형성됐습니다. 몇몇 이상한 의견은 다 반박이나 무시당했고, 제우스 비난이 대세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오죽하면 제일 심할 땐 모든 롤 커뮤중에 피지알만 제우스편이다 (그니까 템퍼링이 맞고 피지알이 틀렸다라는 요지의) 라는 말도 있었는데요. 오히려 제우스사가 이후로는 피지알에선 티원팬과 조마쉬까는 의견이 항상 대세...
25/07/24 17:56
동감입니다. 저 역시 제우스를 비난하는 의견은 극소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티원 프론트의 무능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
25/07/24 18:18
https://pgr21.com/free2/80770?page=3&divpage=15&ss=on&sc=on&keyword=%EC%A0%9C%EC%9A%B0%EC%8A%A4
저는 이 글 댓글 좀 보다가 이 건 관심 껐는데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추천 수 보면 더욱 그렇고요. 이 글이 선 넘은 것과 별개로 피지알에서도 납득 안 가는 주장은 넘쳐났어요.
25/07/24 18:28
제우스 비난이 대세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고, 링크 달아주신대로 더플레이 까는 쪽 의견은 꽤 있었지만 제가 보기엔 전부 쉽게 논파당했습니다. 피지알 주류의견이 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특히 서로 깔만한 패 다 까고 난 연초이후에는 더 찾아보기 힘들고요.
25/07/25 00:32
https://pgr21.com/free2/80770#3891223
https://pgr21.com/free2/80770#3891236 https://pgr21.com/free2/80770#3891256 https://pgr21.com/free2/80770#3891270 제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추천 20개 넘는 댓글 5개 중 4개를 가져왔습니다. 주류 의견은 맞았던 것 같아요.
25/07/24 18:24
(수정됨) ama 이후의 pgr 여론이 몇몇 이상한 의견 정도였고 다 정리되었다고 넘어가기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낫다 정도죠.
25/07/24 17:44
[ 그때 제우스 템퍼링이라고 욕했던 사람은 적어도 조마쉬탓은 하지맙시다
그냥 당신이 나쁜사람입니다 적어도 피해자 코스프레는 하지마세요 가해자분들아 ] 본문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그냥 너네가 나쁜 사람, 악한 인간인거에요.
25/07/24 17:45
자세히 알아보기 귀찮아서 별다른 댓글 안쓰긴 했는데
그냥 실무진도 아니고 대표이사가 장작 넣으면서 구라질 할줄은 몰랐습니다;
25/07/24 17:59
근데 진짜 제우스 에이전트 입장 발표하는 것까지 보고 생각을 하면 안됐던걸까?
한화 에이전트 입장까지 들어보고 생각해보자고 했더니 마치 턴제게임 하듯이 조마쉬가 욕을 겁나먹었으니 제우스 에이전트 입장은 들어볼필요도 없니 어쩌니 하던데 왤케 참을성이 없는걸까 이사람들은.. 뭐 주도권 잡았으니 몰아쳐야되는건가.. 현실은 게임이 아닌데 말이죠..
25/07/24 18:08
그때도 한 말이지만 [T1이라는 완전무결한 팀에서 정상적인 선수가 먼저 나갈 리 없다] 이게 각인되어 있으신 분들이라서. 왜 객관적으로 못 봤냐는 성토는 부질없습니다..
25/07/24 18:18
그것도 있고 [그냥 우리팀 1옵션 나갔으니 화나서 분풀이]도 많은것 같습니다
그냥 분노 배설할데가 필요했고 조마쉬가 여기다 하시면 됩니다 하고 좌표 찍어준거죠
25/07/24 18:42
제가 딱 이런 내용으로 댓글 썼다가 벌점받고 유배당한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그나마 뉴진스는 빠돌이라고 가정하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제우스 건은 무슨 CEO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처구니가 없단 말이죠 그냥 단순하게 돈에 밀린 쪽에서 오히려 몸값 후려치려는 프론트의 행각이 뻔하게 다 드러나있는데 말이죠 그 분들의 수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느낀 건 대충 '감히 니가 우리 팀에서 나가? 제오페구케 브랜드로 앞으로 잘나갈 일만 남았는데 초를 쳐? 근데 잘하는 녀석이라 더 짜증난다 가지지 못할 바엔 널 부숴버리겠다' 이런 감정인거 같더군요..
25/07/24 18:56
최초 기사 보고 티원을 믿는건 그럴 수 있다 봤는데
AMA 보고 티원은 제우스를 존중해준다느니 타임라인 제시한거 반박 못하고 도망간 거 보고도 조마쉬를 믿는다느니 템퍼링 타겟 찍으니 신나가지고 날뛰는거 보면 그냥 기본적인 옳고 그름 판단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그게 존나게 다수임 딱 어울리는 CEO에요
25/07/24 19:28
T1은 페이커 없어도 조마쉬가 있는 한 잘 나가겠죠?
조마쉬의 눈물이 증거랍시고 날뛰던 찐팬덤이 그렇게 많았으니.. 피지알만 소수가 활개치기 좋은 곳이라 여론이 안넘어왔지 다른 곳은 여론이 다 넘어왔다던 그 자신감들이 참 귀엽던데 말이죠 개인적 망상을 여러 다수가 꿈꾼다고 해서 망상이 아니게 되는 게 아니라 그저 집단적 망상이 될뿐이죠.. 뭐든 머릿수만 많으면 옳고 그른 것이 해결되는 줄 아는 자들은 결국 멍청이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겁니다
25/07/24 19:55
팬덤이나 수장이나
서로가 서로의 거울인데... 불리할 때마다 서로 탓하는거 보면 코메디.... T1보다 먼저 사건터진 어느 여자 아이돌이나, 버튜버 팬덤보면 T1팬덤이 뭐 특이한게 아니라 그냥 요즘 메타가 그런듯 합니다 교주와 신도메타
25/07/24 20:44
`인간은 믿는 것을 보게된다` 라는 말을 이 사건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죠.
템퍼링을 가정하고 끼워 맞추는 그분들의 논리는 신앙 그자체죠.
25/07/24 21:15
그간 조마쉬 욕해오던 팬덤이, 이 건에 대해선 그렇게 영웅 취급하더군요
그때 알게됐죠 조마쉬를 다른 이유로 욕해오던게 아니라, 그냥 팬들 생각과 일치하는 짓거리를 하지 않아서였을뿐이라고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니까 자처해서 조마쉬 수호단 되던데 이젠 또 꼬리 짤라야하니까 팀은 팬들 탓하고, 팬들은 CEO, COO탓하고 이제 티원팬들이 프런트 싫어한다는 말은 안 믿기로 했습니다 거짓말이에요
25/07/25 00:01
대표고 coo고 아예 쌩거짓말을 할 거라고 생각 못하잖아요
아무리 미운털이 박혔고 신뢰가 없더라도 3자대면하면 바로 들통날 거짓말을 한다? 그것도 타팀 프런트에 불어봐라 같은 말을 하면서? 이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이후 탐라 런 같은 추한 꼴을 보였고 그 이후에도 조마쉬가 맞다 라고 한 사람들은 비난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만 본문처럼 까고 싶었는데 잘됐다 라고 퉁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5/07/25 03:01
맞아요 처음 템퍼링 논란 나왔을때
정황상 말이안된다고 많이들 말했지만 (비교적 의견개진이 되는 피지알에서지만) 진실보다는 그저 지성을 찾고싶지않은 그들의 전투적 태세에 두손 두발 다 들었을 뿐인데 여론을 잡은양 의기양양하게 자꾸 선수를 괴롭혀 공개망신까지 당하네요 ...... 그래도 정신을 못차립니다 크크 자꾸 장작넣는 누구까지 아주 평소의 티원이죠
25/07/25 06:57
쉴드가 아니라 원래
사람이 그렇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비난하는 이런 소재는 더 말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5/07/25 10:04
동감합니다. 당시에도 증거만 까지 않았을 뿐 제우스 에이전트측 주장이 T1측 주장보다 훨씬 설득력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이 인정하기 싫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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