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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8 13:37
?? 에이전시는 마감기한이 있다고 했는데요..
에이전시는 사실을 말한거고 한화 아니면 조마쉬가 거짓말을 한거죠.. 이걸 이렇게 이해한다니..
+ 24/12/18 12:53
근데 저 시점에 한화의 플랜B,C는 뭘까요?
도란은 고위층에서 싫다고했고, 이미 도란도 떠나기로 맘 먹어서 LPL까지 각오했다고 하고..기인 재계약 끝났고, 제우스 안되면 빠르게 선회할 매물이 없는데??? T1 팬들도 도란을 고마워 하는게 도란 아니었으면 최대가 든든인 상황에서 한화의 플랜B가 든든? 아니면 이미 소속되어 있는 2군 루스터??? 제우스야 T1이냐 한화냐 고르면 되지만, 한화가 그럴 입장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 24/12/18 12:57
루스터면 데드라인을 걸 이유가 없죠. 그냥 1군으로 올리면 그만인데...
시장에 플랜B가 없는 상황에서 무슨 배짱이었는지 혹은 어떤 플랜이었는지가 진짜 궁금하네요.
+ 24/12/18 13:27
플랜 B야 도란 재계약이었을 것 같네요. 고위층이 도란 안 된다고 했다는 건 확인 불가능한 영역이고.
애초에 도란 재계약이 지지부진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도란이 나가서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았죠. 그나마 돈 쓸 KT와 딮기는 탑에서 철수하고 유망주로 슬롯을 채웠기에 더더욱. 결국 LPL인데 이번 이적 시장에서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게 S급 선수들에게 더 이상 LPL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라는 거죠. 심지어 LPL 팬들에게 도란이라는 선수 이미지는... 도란이 T1과 빠르게 협상 마치고 사인한 걸 생각하면 데드라인으로 제우스의 본심을 확인하고 안 한다 했으면 도란 재계약할 시간은 있었을거에요. 그 사이에 진짜 LPL을 간다? 그건 이제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라고 판단한거고.
+ 24/12/18 13:38
도란 재계약이 플랜B일 수가 없는 게, 도란 본인이 '부르는 팀 없으면 lpl 가야하나' 하고 잠이나 자고 있었다고 해서요. 데드라인도 빡세게 걸어 놓고 그런 식으로 방치해 놓고 있는다는 게 말이 안 되죠.
+ 24/12/18 13:41
이미 KT에 역제안 했다는 소문도 있죠.
이미 한화는 풀어줄 마음이 있으니 도란도 이런 행동을 했던거라... 물론 FA 당일날은 도란이 국내에 갈 팀이 없는건 맞는데, 플랜B를 그렇게 방치하는 것도 말이 안되보입니다.
+ 24/12/18 13:41
그렇게 자다가도 T1이 불러서 빠르게 도장 찍은 걸 생각하면 그렇게 단정 짓기엔 모르죠.
도란 본인은 몰라도 에이전트는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단건데.
+ 24/12/18 13:42
한화는 도란은 전혀없었죠 한화무브에 도란이 있을수가 없음 그래서 도란은 중국갈 생각하고 당일날 낮잠까지 자고있었죠 한화가 도란 생각하고 있었으면 언질이라도 줘야죠 크크크 그래서 제우스 아님 콜업밖에 없었습니다 한화는... 그래서 데드라인이 더 말이 안된다는 말이었죠 어차피 한화는 제우스 안되면 콜업인데 갑자기 데드라인??
+ 24/12/18 14:11
도란이 플랜B라면 이전에 아무 협상도 없었을까요?
최소한 도란한테 재계약 조건 같은건 확인해두지 않았을까요? 도란이 연기를 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고, 누가봐도 아무계획 없이 낮잠 자다가 에이전시 연락 급하게 받고 뛰쳐나가서 T1 계약한 상황인데, 플랜B가 진짜 도란이라면 한화도 제정신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본인도 떠날 생각이었고, 팀에서도 그에 대해 별 반응 없어서 그냥 LPL 가겠구나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 24/12/18 14:25
제우스나 기인이 fa풀리면 노리는게 한화의 플랜a 아니었나요?
아무도 안풀렸으면 도란말곤 딱히 대안이없으니 빠르게 도란 재계약을해야죠 우선협상기간에 1순위가 일단 아닌데 재계약조건을 논의하는게 더 이상한거라봅니다 넌 1순위는 아닌데 이정도면 재계약할래? 제우스나 기인 놓치면 계약하자 이게 더 선수한테 몹쓸짓같은데요
+ 24/12/18 14:36
FA 당일 기준 기인은 이미 불가능한 매물임이 거의 기정 사실이죠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1118n36003 그리고 그 이전까지 한화생명에서 제우스를 플랜A로 계획을 짰다? 솔직히 사전접촉 없는 한 말이 안되는 계획이라고 봅니다. (당시 상황상 제우스가 T1을 떠날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있나요? 당사자와 에이전시 정도 말고는 아무도 그렇게 생각 못했을거라 봅니다.) 이미 FA는 시작되었고, 그렇다면 팀 입장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건 정도는 확인해야죠. 거기다 한화는 이미 망한 전례가 한번 있는 상황에서 플랜A가 깨지면 그제서야 플랜B랑 첫 협상부터 다시 해보겠다? 이게 더 말이 안되보이네요.
+ 24/12/18 14:46
머 글쓴이님은 템퍼링이라 확신하시는거고
전 일단 아니라고하니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고 플린 a, 플랜 b 결국 다 웃긴말이죠 그냥 단순히 제우스나 기인이 풀리면 노려보자 안풀리면 재계약해야지머 딱 이정도 스탠스가 무슨 플랜 a로 계획을 짜고 플랜 b로 계획을 짜는 무슨 거창한게 아닙니다
+ 24/12/18 15:01
아뇨. 템퍼링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계획을 저렇게 세우는게 맞냐는 겁니다.
기인 거피셜 난 상황에서 한화가 보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우선 순위는 두되 시장의 가능한 모든 매물에 대해 접촉해서 조건을 확인해야한다는거죠. 근데 2022년에 망해놓고도 이번에도 올인 전략인것처럼 보이니 그게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계획이 거창한게 아니죠. 근데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게 정상적인데, 기인 젠지 거피셜, 제우스 FA네. 우리 팀 FA는 모르겠고, 제우스에 올인하자. 안됐어? 그럼 우리팀 FA한테 이제라도 가보자? 이게 대기업이 할 짓인가 싶네요.
+ 24/12/18 15:30
말랑몰랑 님// 머 협상이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지만 롤이란게임은 스타팅5명이 너무 확고해서 그게 맞지않나싶은데요
도란을 재계약해놓고 제우스를 노리는것도 샐캡상황상 말이 안되는것같고 도란한테 넌 제우스 놓치면 잡을테니 기다려달라하는것도 어불성설인것같고.. 그럼 티원도 제우스 fa되자마자 제우스 놓칠때를 대비해서 fa로 풀린 도란과도 협상을 했엇어야했나싶은데 전 아무리봐도 그건 아닌것같고
+ 24/12/18 15:34
꽃보다 님// 티원은 제우스를 놓칠거라는 생각자체를 못했다봅니다. 그건 시장 대부분의 예상이었구요.
근데 한화는 다르죠. 그리고 도란한테 너2순위야 할필요도 없어요. 그냥 이제 스토브 시작이네. 시장 상황 어떤거 같아? 넌 어느정도 생각하는데? 그래? 그럼 우리도 위에 한번 애기해볼게 하고 제우스한테 데드라인 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 데드라인을 정했다는 시점에서 이게 맞는 행보죠.
+ 24/12/18 15:44
말랑몰랑 님// 한화도 fa때 제우스가 풀리는걸보고 제우스가 우선순위였던만큼 잡으려햇겠죠
근데 어쨋든 제우스가 티원에서 키운 선수이니만큼 한화에 올맘이 확실히 있는지 불투명했었기때문에 데드라인을 걸었던거구요 그때 제우스가 데드라인거절했으면 한화는 도란잡았으면 맞는 행보인것같은데요.... 그래서 데드라인이 하루도 넘기지않았던것같구요 그래서 전 한화의 영입스탠스도 충분히 이해가가고(어떤분들은 왜 제우스가 갑인데 데드라인을 한화가 걸수가있냐하는데) 제우스의 스탠스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한화가 데드라인후 시장에서 철수후 도란과 재계약하면 제우스도 티원만 협상대상으로남음) 티원의 스탠스가 젤 이해가 안되던데요.. 조금이라도 깎아보려고하다가 아쉽게 된것같아서 너무 나이브하게 접근하지않았나싶네요
+ 24/12/18 15:49
꽃보다 님// 그러니까...꽃보다님은 도란한테 넌 2순위야라는 말은 죽어도 못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반대로 도란은 데드라인 이후에 협상했다면 본인이 2순위임을 아는 상황입니다. 1. 먼저 재계약 의사가 어느정도 있음을 밝히면서 계약조건정도는 미리 확인해두고, 데드라인 빠르게 걸어서 실패 시 위에서도 OK했어 계약하자 2. 6시간 지나서 야 우리 계약조건 좀 볼까? 하면 1번이야 나중에 자기가 2옵션인거 알아도 계약 당시에는 모르고 넘길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2번이면 오히려 바보가 아닌이상 1옵션이랑은 빠그라졌구나. 그래서 나한테 왔나보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2번의 경우 그냥 도란선수가 원하는대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플랜C는 누가봐도 급이 너무 낮으니까요. A가 가능하면 최선이지만 B도 플랜으로 세우려면, 당연히 이렇게 가는게 맞다고 보지 않으십니까?
+ 24/12/18 15:57
말랑몰랑 님// 근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것같진않는게 1옵션이랑 빠그라졌다고해도 결국 수월하게 티원이 도란과 계약을 체결시켰듯이 한화라고 다를것없다는게 제 생각이어서요..
마치 한화라는 대기업이 제우스와의 협상실패를 왜 염두해두지않고 도란이라는 보험을 두지않았느냐와 마찬가지로 티원이라는 대기업이 제우스와의 협상실패를 염두해두지않고 도란이라는 보험을 두지않았느냐와 일맥상통할것같아서 전 이게 무슨 큰 의미가있지는 않다고봅니다 티원이 제우스 놓치고 바로 도란과 협상해서 계약성사시킨것처럼 한화도 그럴수 있었을꺼라보구요 그 몇시간만에 도란이 lpl이나 타팀에 갔었더라면 제우스 놓치게되는 한화나 티원이 대안도없이 제우스만 바라봤냐며 욕을 먹어야 마땅하겠지만 결국 그러진않았으니깐요
+ 24/12/18 14:16
템퍼링이 아닌 도란 마지막 한화 방송부터 티원 영입까지 한화와 연결점이 단 하나도 없었으니깐요 도란은 티원은 생각지도 않았고 가고싶었던곳은 케이티였는데 이미 퍼펙트쓰기로 해서 안됐고 중국갈 생각하고 있었죠
뭐 한화가 제우스 안됐다면 급히 도란을 잡을수는 있었겠지만 만약 한화가 도란을 플랜 비로 생각했다면 도란도 어느정도 한화 재계약 가능성알고있지 않았을까 에이전트를 통해서라도 한화 아님 중국이다라고 알고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거죠 한화가 다른팀도 아닌 전소속 팀이니깐요
+ 24/12/18 13:47
플랜B야 도란이었겠죠. 당시 한화가 도란 FA를 계속 안 내놓고 있다가 티원이 도란 계약 내기 직전에 급하게 한밤중에 FA 발표했잖아요. 저는 도란 선수가 한화를 떠나고 싶었던 의향이 생각보다 컸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스토브에도 원래는 페이컷 해주면서까지 다른 팀 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가격이 안 맞아서 한화 왔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제까지 계속 직계존속 에이전트에게 맡기던 선수가 24년 중간에 갑자기 중국쪽에 발이 넓은 에이전트랑 처음으로 계약을 했거든요. 차라리 중국 가보겠다는 생각도 그때부터 이미 있었을 것 같아요.
+ 24/12/18 13:54
어랍 분명 댓글 달았을 때 지워졌었는데, 댓글이 다시 남아있네요???
(내용이 수정되었군요.) 다시 댓글 달면...위에 댓글도 적었지만, 도란이 KT에 역제안 넣었다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만약 한화가 플랜B로 생각했다면 있을 수 없는 행보죠(템퍼링이니까요. 따라서 한화가 선수를 위해 먼저 행동해도 괜찮다는 언질을 줬겠죠.) 그리고 FA는 그냥 우선협상계약 끝나면 FA아닌가요? 발표 안한거야 대부분의 팀이 새로 영입 전/후에 FA 발표하니까 그게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가지 동의하는 건 도란이 한화를 떠나고 싶었다는 맞는거 같아요.
+ 24/12/18 14:10
계약 기한이 지나면 선수 신분이 자동으로 FA로 전환이 되긴 하는데, 그럼에도 프런트 측이 원선수와 재계약 협상을 계속 이어갈 의도가 있는 경우에는 땡큐나 페어웰 고지 띄우는 걸 최대한 미뤄놓고 계속 협상해보다가 완전히 가능성이 닫혔을 경우에 고지를 띄우는 경우가 있거든요. 한화가 도란을 아예 플랜에도 넣지 않았고 재계약을 고려해 생각이 하나도 없었다면 땡큐 도란을 티원 도란이 뜨기 전 부리나케 밤 11시에 올릴 필요가 없고 진작에 띄웠으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화가 데드라인을 촉박하게 건 이유도 예전에 너구리, 캐니언 같은 1옵션에 올인하다가 B플랜 C플랜 다 놓치고 스토브 망한 경험이 있었던 구단이라 재빠르게 플랜B로 선회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죠.
+ 24/12/18 14:18
그렇다기엔 도란이 행보가 말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플랜B인데, 타팀하고 사전접촉 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적 당일에도 아무 계획없이 낮잠이나 자고 있거나, 이적 전후 방송에서의 모습에서도 계약 당일의 행동에 별생각 없었음을 보이고 있죠. 진짜 한화가 플랜B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재계약 조건 등 플랜B를 위한 접촉이 있었을건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는것처럼 보이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24/12/18 14:45
도란이 KT와 사전접촉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썰의 영역이고 확실하진 않은 것 같아요. KT가 추경까지 받아가며 확실하게 시도해본 건 원딜 쪽 같고 결과적으로 원딜을 영입했죠. 퍼펙트 선수는 내부평가가 상당히 좋다는 말이 들리고 신인탑을 위한 탑 코치도 그대로 갔으니까요. 낮잠이야 프로게이머 생활패턴으로 볼 수도 있고 에이전트 고용했으니 거기에 일임했을 수도 있는 거라 근거로는 좀 빈약하다 봅니다. 뭐 제 의견도 그냥 일개의견일뿐이지만, 저는 그냥 한화가 도란을 안 붙잡고 싶었던 것보다 도란이 한화를 떠나고 싶었던 마음이 더 크지 않았나 싶네요.
+ 24/12/18 14:57
네 썰의 영역이지만, 많은 관계자가 비슷한 증언을 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결과들에 대해 BJ분들도 관련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증언을 하는거 보면 다수의 증언이라면 어느 정도 신뢰할만하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KT는 데프트가 떠난 마당에 당장 올해 아쉬웠을지언정 가능성을 보여준 퍼펙트 보다는 신입의 리스크를 더 크게봐서 딜에 돈을 쓴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건 동의합니다. 또한 계속 동의했다고 표현했지만 도란이 한화를 떠나고 싶었다는 맞다고 봅니다. 여기서 FA 당일 기인은 젠지 거피셜 떴고, 제우스는 여전히 T1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도란에 대한 아무 접촉이 없었거나, 한화 아니면 갈 곳없는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전권을 위임 받앗다 한들 한화가 접촉했다면 관련 내용을 도란에게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게 정상적인 프론트/에이전트가 보일 수 있는 행보가 맞나하는 의문입니다. 일단 이번 한화의 입장 발표에서 한화는 최악의 경우 2022년에 이어 돈만 많은 무능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가져올 수 위험에 대해 본인들이 인정한 꼴입니다. 그것도 피제바딜로 LCK TOP 3의 연봉을 이미 질러놓은 상황에서 말이죠. (젠지/T1 뺀 나머지 팀들 선수 연봉이 저 넷은 못 넘을거 같은데 말이죠.)
+ 24/12/18 12:58
조마쉬는 집토끼 단속 잘했으니 이제 입다물겠죠뭐.
1. 한화가 조마쉬한테 구라를 쳤다. 2. 한화가 티원 관계자 한테 잘 전달했는데 전달 과정에서 그게 조마쉬 귀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음. 3. 티원이 한화에게 '공식적인 채널'로 문의하지 않고 한화 중 간관리자 정도의 관계자(결정권자아님)에게 전후사정 물어보기만 함. 셋중 하나 아닐까요?
+ 24/12/18 13:01
데드라인은 확인해줬고, 조마쉬 발언은 확인 안해줬으니 조마쉬한테 구라를 친게 맞겠죠.
근데 한화입장에서 계약같은 기밀사항을 사실대로 얘기해 줄 의무는 없는거니 뭐...
+ 24/12/18 12:58
마감시한을 하루도 아니고 몇 시간 주는 협상은 처음 보네요.
무슨 FA미아될 확률 높은 선수도 아니고, 탑 매물 중 넘버원인 선수에게
+ 24/12/18 13:05
결국 티원과 재계약협상우위를 위해 한화를 이용하지않을까 생각했을수도있으니깐요
결국 데드라인을 몇시간을 주는게 아니라 몇일을 주어서 티원이 제우스측조건을 결국 수용했으면 제우스는 티원과 재계약을했겠고 그 몇일동안 도란이 lpl이든 타팀에 갔으면 낙동강 오리알되는건 한화일테니
+ 24/12/18 13:07
마찬가지로 데드라인이 길게주어져서 티원과 재계약이 유력해보이다가 최종에 한화가 더 크게 금액을 불렀다면
도란이 그사이 LPL이나 다른팀에 이미 이적해버렸으면 티원도 결국 도란마저 없는 시장상황에 쳐해있을수도있는거겠구요
+ 24/12/18 13:00
데드라인 여부는 이미 에이전시에서도 확인 해준 것이고 단순한 사실확인 용이지 결국 떠날 맘이 있는걸 못 막는다는게 핵심이라, 그나마 t1측에서 그래도 잡을 생각은 있었다정도의 면죄부 밖에 못 주는거죠. 결국 에이전트나 제우스 측이 첫 제안에서 바로 마음 떠났다는 사실은 못 바꾼다는 소리라
+ 24/12/18 13:00
The agent imposed an artificial "deadline," claiming it was set by HLE. However, after Zeus made his decision to leave, we spoke with HLE, and they confirmed that no such deadline was ever established.
에이전트 측은 한화생명에서 임의로 마감 기한을 설정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우스 선수의 이적이 결정된 후 한화 생명 측과 확인한 결과, 한화생명에서는 기한을 설정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게 뭐 조마쉬가 직접 한화 책임자에게 들은게 아니라 아랫사람 통해 돌려돌려 들은거라면 어디선가 말을 잘못 전달한게 있는거겠죠? 직접 들었다면 그 말한 사람이 잘 모르면서 말해준것일수도 있겠고 아니면 거짓말이수도 있겠고
+ 24/12/18 13:01
좀 뜬금없긴 하네요 어차피 일부 t1팬 빼고는 조마쉬만 욕먹는 상황 같았는데 다시 언급이...
조마쉬 맘에 안드는 행보나 제우스 계약건 대우 아쉬웠을 것 같은 점과 별개로 한화에 확인한걸 거짓말했을 것 같진 않은데 의문만 는 느낌이네요.
+ 24/12/18 13:04
일부 t1팬의 수가 상당한지 이 글이 올라온 지금도 여전히 한화와 제우스가 욕먹는 곳도 많아서..
한화는 왜그러냐, 제우스는 그래봐야 지가 마음 떠나서 떠난게 맞는건데 T1에 남고싶었단 말은 가식아니냐 등등
+ 24/12/18 13:03
뭐 조마쉬가 근거없이 템퍼링 운운한것에 대한 답변이라고 봐야겠죠 일단은.
법에 걸리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나쁜짓은 다했다..는 고백은 아닐테고
+ 24/12/18 13:06
오컴의 면도날을 적용해보면 이해 안 되는 수많은 결정들을 쉽게 설명해주는 단어가 있긴 하네요
모 대형 롤 커뮤니티도 이 인터뷰로 완전히 티원 쪽으로 돌아선 모양이고 물증을 잡을 수 없다는게 참 재미있긴 합니다
+ 24/12/18 13:08
처음에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한국식으로 애둘러 넘어가려 했는데 조마쉬랑 T1측에서 팬들에게 욕 먹기 싫어서 외부의 적으로 던져주는 바람에 결국 법적 검토 끝나고 여차하면 진실공방도 불사할 생각 같네요.
물론 조마쉬도 더 얘기 안하고 여기서 흐지부지 될 확률이 가장 클 것 같지만 한 번더 얘기하는 순간 리그 개막전까지 아주 시끄러워 질 예정 같네요.
+ 24/12/18 13:12
사실 노골적으로 말하면...
프로야구에서도 [우선협상제도] 이거 별로 유용하지 않다는 거 이미 잘 알려져있죠. 이번게 좀 타오를 뿐이지 중국팀들이 몇년전 시즌 중에 한국 S급 탑에 접촉하는 사례로 볼 때 이번게 유별난 사례는 아니라 봅니다 저는 누가 룰을 어겼건 말건 제우스가 한화 이적하는거 자체는 못 막았을거라 생각하고요
+ 24/12/18 13:16
네 그게 FA시장에 막상 원소속팀에 유용하지 않아서 폐지됐죠.
저 제도가 있어도 FA시장 열린지 10분만에 타팀 이적이 결정된 사례도 있을정도니..
+ 24/12/18 13:22
하지만 1월에 열릴 예정인 가칭 LCK CUP은 한화가 T1과 한편(GROUP)일거라서...
설마 이것때문에 한화가 DK나 KT 선택하지 않겠죠?
+ 24/12/18 13:16
한화가 조마시한테 구라친게 되네요 이럼 물론 한화 누구한테 연락했는지 몰라서 소통 이슈로 말이 제대로 전달안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업계 바운더리 밖에서 보는 입장에서 조마쉬가 들이박았을때 입장문 없이 숨죽이다가 나중에 잠자는사자 코털 사진이나 인스스에 띡 올리는 짜치는 구단이네요 법적문제 없을지 검토할때는 뒤로 물러나서 어슬렁거리다가 검토 끝나니까 달려드는게 하이에나 같네요
+ 24/12/18 14:49
티원 프런트가 조마쉬한테 구라쳤을 가능성은요? 아무리봐도 조마쉬가 직접 한화한테 전화로 물어봤을것 같진 않고, 티원 직원이 조마쉬한테 보고했을것 같은데요
+ 24/12/18 14:49
더 단순하게 조마쉬 혹은 조마쉬 쪽 t1의 누가 거짓말 한 것일 가능성이 크지 않나요?
한화야 원래는 들이박힌 대상도 아니고 조용히 가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자기 팀 선수가 되었는데 가만히 있다가 계속 욕 먹는 걸 더 이상 못참아서일 수도 있겠죠.
+ 24/12/18 13:17
어, 이해가 안되는게 결국 데드라인이 있었던 거면 당시 활활 타던 때에 한화에서 바로 말하면 되는거 아니었나요?
그러면 그 당시에 티원 팬덤한테 미친듯이 욕먹던 우스 관련 문제도 바로 해결됬을 거 같은데(역으로 팬덤 패악질로 또 하나가 위키에 박제됬을 거 같지만) 이러면 그냥 그 당시에 바로 밝히기만 했어도 우스가 그동안 죽어라 먹었던 욕의 절반은 덜 먹었을 거 같은데 아닌가...
+ 24/12/18 13:32
한화생명은 시간 제한을 걸었는데, 조마쉬가 물어볼만한 사람이 그런 거 없다고 말했다면
결국 거짓말을 한 셈이 되고 이게 활활 타오르니 한화생명 내부에서도 말 꺼내기가 애매해져서 제우스 선수보호를 명분으로 시간 끈게 아닐까 싶네요.
+ 24/12/18 13:21
지금 T1팬들에게 제우스가 비판받는 가장 큰 지점이 '잔류의지'가 있다는 말과 실제 이적과정에서 보여준 행동이 다른 점인데, 이건 한화가 데드라인 설정했고 말고와는 크게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었다고만 했어도 좀 타다 말았을 거에요.
+ 24/12/18 13:23
조건 맞춰주면 잔류할 마음이 있었지만 T1이 조건을 맞춰주지 않아서 간 것이라고 에이전시가 말했던거같은데
잔류의지가 있으려면 데드라인이 있었어도 한화와 계약을 하지 말고 더 낮게 주려는 T1과 계약을 이어갔어야 하는걸까요
+ 24/12/18 13:26
잔류의지가 있으면 최대한 협상을 해봐야죠.
톰의 경우 LPL에서 훨씬 높은 액수를 배팅했고, T1과 협상 끝에 재계약 했습니다. 최소 몇 일이라도 협상을 하는 과정을 보여줬으면 잔류의지가 있는데 안맞아서 떠났다는 말에 설득력이 생기죠. 근데 5시간 만에 제대로 협상도 안해보고 사인 한다? 그럴 수 있죠. 근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잔류의지가 있다고 하면 안되죠.
+ 24/12/18 13:33
애초에 한화 입장에서 FA 시작 후 6시간까지 계약 데드라인 건다는 거 자체가 좀 언어도단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한화가 도란 재계약 의지가 없는 시점에서 제우스 파토 나면 2군 콜업하거나 든든 같은 선수 써야 합니다.
+ 24/12/18 13:22
결국 데드라인 있었던것도 맞았고 티원 측에서 그 데드라인까지 선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계약 조정을 하지 못해 딴팀으로 간거 아닌가요?
조마쉬가 데드라인 없었다 말한건 왜 그렇게 말했는지 제3자로썬 알 수 없으니 뭐라 할 일은 아닌거같은데 더 좋은 조건을 찾아 팀 나가는건 이 판에서 매년 벌어지는 일이고 티원, 한화, 제우스 셋다 크게 잘못한건 없어보이는데 이 이적사가로 매번 불타는게 신기합니다
+ 24/12/18 13:25
데드라인 없었는데 데드라인 있는 것처럼 계약했으니 애초부터 티원이랑 갈 맘 없었던 거 아니냐? 팀 충성도가 없었던 거 아니냐? 하고 불탄거니까요.
애초에 에이전트 측의 주장은 정리하면 "제우스가 잔류의지가 있었는데 티원 조건이 개별로라서 나옴" 이건 전 팀이랑 막고라 뜨자는 선전포고에요. 이걸 드라이하게 받아버리면 팀은 돈은 돈대로 못 쓰고 충성도 있는 순혈유망주 놓치는 호구구단 될 뿐더러 팀팬들에게도 욕 겁나 먹어요.. 그래서 티원 입장에서는 당연히 "더 제안하려고 했는데 제안 받지도 않더라 이미 제우스가 우리랑 계약할 생각 없었다"고 주장하는 거구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한화에 확인했을 때 데드라인이 없었다는 점이고.. 결국 현상의 귀책사유 문제인데 이건 드라이하게 볼 수 없는 문젭니다. 스포츠라면 더더욱...
+ 24/12/18 13:30
결과적으로 한화가 제시한 조건을 보면 연봉 액수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더라도 선수측에 권한이 있는 1+1 계약을 제시함으로써 굉장히 좋은 조건에 계약하자는 제안을 한 것 같거든요
하다못해 액수까지 같게는 아니더라도 티원측에서도 이정도 조건은 맞춰줬어야 협상테이블에 나란히 앉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황상 단년계약, 혹은 팀에서 행사할 수 있는 1+1 계약만 제시한 것 같아서요(혹은 보다 낮은 연봉에 다년계약)
+ 24/12/18 13:52
그렇죠. 티원 입장은 그걸 맞춰줄 의향이 있었는데 데드라인이라고 거짓말(한화에게 없다는 확인을 받았으니...)을 하면서 나간 게 되는 거고요. 에이전트 측은 우선협상기간 종료때에도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니까 그 말이 맞다면 티원도 기회가 있었던 거죠.
그런데 실제로는 5시간 만에 "데드라인"을 맞춰서 계약한 거고요. 그래서 데드라인 실존 여부가 문제가 되는 거죠.
+ 24/12/18 14:29
티원은 3+1 제시했었습니다. 다년 계약이면 연봉은 살짝 낮아지는게 맞는것 같구요. (다른 3년 계약한 선수들도 그렇다고 알려져있으니)
+ 24/12/18 13:26
사실 입 안털었어도 며칠 불탈정도의 이슈기도 했을거같습니다(아마 제오페구케 로스터 유지못한 티원팬의 원성이...)
서로 욕먹기 싫어서 각자의 입장에서 입턴게 물부은게 아니라 기름을 부어버린 결과로 나왔네요
+ 24/12/18 13:24
그 때 얘기 안해줄거 였으면 그냥 얘기하지 말지
또 꺼내가지고 타오르게 만드네요. 그 때 한화가 그냥 데드라인 줬다고 얘기했으면 한화가 FA 시장 전략을 잘짰네 하면서 끝났을텐데 왜 또 지금 장작을 넣어서... 법적인 문제는 없었다고 하는건 결국 법적으로 문제삼을 수 없는 쪽으로는 흘렸을 수도 있겠네요..
+ 24/12/18 13:27
동의합니다.
그냥 조마쉬한테는 어떤 채널인지 모르겠지만 혼선이 있었던거 같아. 미안 한마디하면 됐는데, 잠자는 사자 어쩌구 사진 올려놓더니, 이제서야 데으라인 있었어 해버리면... 우제 선수는 괜히 다시 소환되서 까이는거 같네요.
+ 24/12/18 13:26
전 이 데드라인으로 정신 승리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게
롤드컵 끝나고 2-3주 이상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까지 제우스가 만족할만한 계약금액 제시 못해서 결국 Fa 공시가 되면 이미 데드라인 은 공식적으로 끝난거고 제우스 측은 그시간 이후로 자기들 끼리 마음대로 움직일 권리가 있는데 그 실체없는 자기들의 기준 데드라인 을 지켰니 안지켰니가 무슨 의미가 있죠? 그냥 제우스 가 원한 금액을 주면 될껄 본질이 뻔히 있는데 이상한 말장난만 하는듯 다른 스포츠 스토브 에서 구단이 fa 공시 됐는데 우리 구단이 그날 데드라인 설정 했는데 우리 안만나주고 다른팀 갔음 우리가 돈 맞춰줄뻔 했는데 하고 ceo가 입털고 있으면 그럼 진작 주고 뺏기지나 말던가 하고 팬들 한테 욕먹을 텐데..
+ 24/12/18 13:26
결국 티원팬들이 그렇게 제우스 공격할때 써먹던 데드라인 유무를 한화에서 직접 확인해줬는데 이걸 역공각 잡은 발상이 참 신기합니다. 에이전트랑 한화쪽 얘기가 일치하는 상황인데 조마쉬 얘기만 틀리면 겜 끝난거 아니에요?
+ 24/12/18 13:31
부정하지 않은게 아니라 조마쉬와 에이전트 양쪽 주장에 다 대응을 안했던거죠. 그러다가 계속 잡음이 나오니 오늘 오피셜 때려준거잖아요.
+ 24/12/18 13:35
실제 의도가 어쨌는지는 저희는 알 방법이 없고, 다만 당시에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고, 그렇게 부정하지 않을 이유도 없지 않나요? 데드라인 설정했다 한 마디면 조마쉬랑 티원만 욕 먹고 마무리일텐데요. 잡음은 그 당시에도 상당했구요..
만약 티원이랑 척지는 게 문제였다면 대강 마무리가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굳이 데드라인 있었다 조마쉬가 거짓말했다 하고 장작을 더 넣을 이유도.. 솔직히 잘 안 보입니다.
+ 24/12/18 13:35
무슨 잡음이 계속 나왔나요 근데?
막상 조마쉬가 AMA 하고 에이전시에서 반박하고 시끄러웠던 당시에는 한화 공식 입장이 할말없음 이었잖아요. 이후에 T1에서 제우스 송별 영상 올리고 제우스는 훈련소 가고 이적 사가는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상태 아니었나요.
+ 24/12/18 13:54
이 인터뷰 내용을 놓쳤었네요.
그치만 이것도 벌써 2주 전인데 어차피 대응할거였으면 좀 더 빠르게 움직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24/12/18 14:59
한화의 태도나 대응이 이상할 수는 있는데
T1 조마쉬의 그건 더 이상하죠 그걸 한화의 이상한 점만 이야기 하면 자꾸 불탈 수밖에 없는 겁니다
+ 24/12/18 13:30
저도 이게 에이전트 한화 티원 셋중 하나는 구라중이거나 또는 소통오류가 정답일텐데
2:1로 티원이 밀리는 형국 아닌가 싶거든요...
+ 24/12/18 13:31
본문에도 욕하던 곳이라고 쓰셨다가 수정됐고 위 댓글에도 "여전히 한화와 제우스가 욕먹는 곳도 많아서.." 라고 쓰셨는데
그러면 반대로 한화와 제우스 편에 서서 옹호하는 롤커뮤는 어디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그런 곳을 몰라서 여쭙는 겁니다 그리고 이걸 묻는 이유는 여기 피지알만 한화와 제우스를 옹호하고 티원과 조마쉬만 욕하는 분위기인데 그게 다른 곳 여론하고 많이 달라서 신기했거든요
+ 24/12/18 13:32
그야 여기죠. 여기선 옹호되었지만 다른곳에선 옹호되지 않는다는 의미였습니다.
뭐 당연히 다른곳도 한사람의 의견만 있는건 아닐테고 가끔 반대댓글 달리기도 하니 그리고 모든 곳을 다 다니는 것도 아니라 모든 곳이 어떤지까지는 또 몰라서
+ 24/12/18 13:50
같잖은 이유나 볼썽 사납다는 판단은 가치 판단이라서...
피지알이 소수가 활동하기 좋은 커뮤니티란 건 커뮤니티 정책에 따른 결과물에 가깝구요.
+ 24/12/18 13:54
문맥만 봐도 그 가치 판단은 님이 먼저 했어요
제 가치 판단은 님이 커뮤니티 정책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핑계로 객관적인 척 위장 하려한다는 거고요
+ 24/12/18 13:36
롤 커뮤는 아니긴 한데 여기 말고 엠팍 불펜도 여기랑 의견이 똑같긴 했습니다. 조마쉬가 팬들한테 욕먹기 싫으니까 책임전가용으로 입터는 거라고
+ 24/12/18 13:59
기본적으로 조 마쉬가 쌓은 업보와 신뢰감(?)이 있죠 크크크.
그러니까 찌라시 교차 검증(?) 같은 걸 근거라고 매맞기도 하는 거고.
+ 24/12/18 13:31
우선협상 기간 -> 묵묵부답
협상기간 종료 -> 5시간 만에 타 팀 계약 그 과정 중에 한 일 -> 방송켜고 월즈복기 방송 / 잔류의사 있음 한화 -> 도란 재계약X, 플랜A 제우스 플랜B 2군 콜업, 플랜A에게 FA시작 후 6시간 안에 계약 데드라인....
+ 24/12/18 13:32
할 말 없다 해놓고 이제와서 다른 말은 크크
뭐 어쨋든 제우스가 남을 의지 없어보였던건 달라진게 없고 그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
+ 24/12/18 13:37
제 생각은(티원팬입니다)
1. 결국 제우스 조건 못맞춰준 티원이 잘못함. 제오페구케 그렇게 외쳤으면서? 2. 템퍼링이야 ig처럼 할거 아니면 잡지도 못하는데 암암리에 슬쩍 접촉하는거야 할수 있다고 생각 3. 근데 제우스+에이전트가 잔류의지있었다 한화갈줄몰랐다 읍소하는건 너무 짜침. 새로운도전 한다고 가던가 뭔 fa당일 몇시간계약하고 시장의평가를 받아요? 중국갈생각없고 기인잔류했으니 사실상 한화만 보면 시장평가라는데 그걸 팬들이 왜 이해하나요? 질질끌면서 간보고 몸값올려서 팀골라간 s급선수가 없는것도 아니고 4. 아무튼 제우스선수 그동안 수고했고 한화도 원래 응원하던 팀이고 잘하길 빕니다 티원만날때만 탈탈 털렸으면 좋겠네요.
+ 24/12/18 13:39
아 조마쉬가 어차피 한화 이적할거였다 제안 업계탑으로했다 이런건 면피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잡았어야지.
+ 24/12/18 13:44
조마쉬가 확인한 한화측 소스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큰데,
도대체 누구한테 확인했길래 저렇게 자신있게 내질렀는지가 궁금하네요. 아니, 사실은 안 궁금해요. 더 이상 이 관련 얘기보는 것도 피곤합니다.
+ 24/12/18 13:45
서로간에 야 끝내자. 그대신 마지막으로 이 한마디, 이말만은 할께 이러면서 조마쉬, 에이전트, 한화 서로서로 한마디씩 던지니.. 불타오르는거 살짝 사그라들다가 다시 활활 타오르는..
+ 24/12/18 13:45
조마쉬가 한화 통해서 데드라인 없다고 확인받았다고 얘기했는데, 그게 잘못된 얘기였다면 그 발언 직후에 한화에서 반박하거나 오피셜한 입장 밝혔어야 했었죠. 시간 끌면서 법리적 검토 후 문제 없는거 확인되고나서야 데드라인 있었다고 말하면, 정황 상 말바꾸고 법적인 문제 없음이라고 정신승리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 24/12/18 13:47
만약 조마쉬의 발언이 거짓말이었다면, 그거야 말로 선수 보호를 위해서 한화가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요... 그 발언 때문에 제우스가 먹은 욕이 상당한데..
+ 24/12/18 13:52
검토해줘야할 사안은 “계약 데드라인 설정” 여부인데 이게 대기업이라고 법리적 검토가 이정도의 시간이 걸릴 사안인가 싶네요. 사실에 적시해 Y/N만 찍으면 되는거였고, 이정도 시간을 답변이 없으면 보통은 반박할게 없어서 안한다고 생각되는거구요.
+ 24/12/18 13:54
법리적 검토가 될수도 있고 이번엔 전체적인 인터뷰를 한거니 그땐 그냥 그 이슈에 대해서만 대답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요
말을 바꿨다고 생각할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거 같습니다
+ 24/12/18 14:00
대답할 필요가 없었다고 판단했다면 굳이 이 시점에 데드라인은 존재했고, 법적 문제 없음을 얘기할 합리적인 이유도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잊혀져 갈 쯤 되어서야 다시 언급하는건, 그때도 얘기하고 싶었는데 법적 검토를 이 정도 시간까지 들여서 받을 정도의 문제였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 24/12/18 14:05
네 뭐 저도 한화생명 담당자가 아니니 왜 그때는 말 안했고 이번에 말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뭔진 모르겠어요. 근데 말을 바꿨다고 보긴 힘들다는 거죠 에이전트는 지금 한화 말대로 데드라인 있었다고 했으니까
+ 24/12/18 14:12
말을 바꿨다는 것은 조마쉬가 한화에게 데드라인 없었음을 확인받는 과정에서 조마쉬가 들었던 데드라인 없었다는 말과 지금의 인터뷰에서 데드라인 있었음이라는 말이 바뀌었음을 얘기하는거에요. 그당시 조마쉬는 에이전트보다 업계에서 함께 오랜기간 일해온 한화생명을 더 신뢰한다 라고 까지 얘기했던걸 봐서는 조마쉬가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하긴 힘들기도 하고, 잘못 전달됐다면 그 당시 바로잡았으면 될 일이었다는 거죠. 자세한 사정이야 당사자들만 알테니 한화가 이번 인터뷰에서 그냥 넘어갔으면 다들 잊고 지낼 사안이 되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 24/12/18 13:48
한화가 T1보다 조건 좋아서 간 걸 부정하는 사람이 있나요? 제우스보고 몸 값 깎아서 남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조건 안맞아서 떠난 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처음에 FA뜨고 한화 이적기사 나왔을 때도 안웅기 COO가 재계약 천명했는데 떠나서 짜친다고 욕먹기도 했구요. 근데 떠난 것 그 자체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떠났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말이 많이 나오는거죠.
+ 24/12/18 13:51
1. 티원이 뻥이다
1-1 조마쉬가 뻥을 쳤다 1-2 티원 실무진이 거짓보고를 했다 2. 한화가 뻥이다 2-1 한화가 뻥을 쳤다 2-2 한화 내부에서 혼선이 있었다.(경영진과 실무진이 의견 합치,전달이 안된 상태 등등)
+ 24/12/18 13:54
그냥 제우스는 도전하기 위해 떠났다 그냥 떠나고 싶었다 한마디면 끝이었는데 잔류하고싶었다라는 언플땜에 티원팬들이 뿔난거죠 근데 행보는 딱히 남고싶은 무브가 아니었고 비슷하게 톰도 많은 오퍼도 오고 고민했지만 협상하고 남았는데 제우스는 뭐 fa당일 칼같이 통보하고 계약끝났으니...
+ 24/12/18 13:56
저는 지금까지 외부에 노출된 이야기들을 들어본 바로 판단할때 제우스와 한화쪽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이게 시장 탑레벨 매물이고 어쩌고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보는데, 결국 제우스도 그리고 한화도 막상 시장내에서 가져갈 수 있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시장내 변수였던 기인이 이 즈음에 젠지 잔류를 확정지었거든요. 한화가 좀더 주도적이였을거라 예상하는게, 팀전력의 스텝업을 위해 이미 도란을 방출한 상황에서 1옵션은 제우스였습니다. 그리고 접촉이 허가된 순간부터 바로 시작했죠. 제우스를 놓치는 순간 2옵션이고 3옵션이고 도란보다 다운그레이드인게 확실한 시점에서 빠르게 확정짓고 싶었을 껍니다. 제우스가 한화를 이용해서 티원과의 계약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것도 사전차단할 목적도 있었겠죠. 사실 뭐 협상 한도가 있었네 아니네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구요. 제우스의 입장에서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티원을 나온다라고 할 때 LCK내에서 갈곳은 한화뿐입니다. 젠지는 기인을 확정지었고 지금 이 시점의 LPL행은 한화보다 좋은 선택지도 아닙니다. 우승과 돈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팀을 조건으로 볼 때 사실상 한화보다 좋은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적하고 싶은게 티원은 우선협상 기간에 뭘했는가 입니다. 우선협상기간이 종료되어도 여유는 있을거라 생각한 모양인데 한화나 제우스의 상황에 대해 너무 여유롭게 판단한거 같습니다. 정작 상대방은 생각이상으로 급했는데 말이죠.
+ 24/12/18 14:00
이게 사실 맞나요?
제가 여기서 본 다른글에는 첫번째 오퍼를 거부의사 전달한 뒤 2번째 오퍼가 작년대비 소폭인상에 1+1 팀옵션이여서 제우스측에서 많이 아숴했다는 썰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 24/12/18 14:02
처음에 제안했을 때 받아들일 수 없어서 시장 평가를 받아보겠다고 하고 거절, 그 이후 FA기간때까지 대답 없음.. 일 겁니다. 뒤 오퍼는 한화와 협상 이후일거구요.
+ 24/12/18 13:58
그런데 LCK내에 갈 곳이 한화뿐이고 제우스는 중국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한화가 갖고 있었다면 데드라인은 오히려 협상력 측면에서 악수가 아닐까요?
우선협상기간 종료 시점에는 제우스는 티원 잔류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중국도 선택지가 아니라면 한화는 데드라인을 걸 이유 없이 기다렸다가 계약했어도 될 것 같거든요...
+ 24/12/18 14:04
어차피 예상일뿐이고 당사자들의 생각은 모르는거죠.
하지만 언급한대로 제우스가 한화를 가지고 티원과 줄다리기를 하는거 자체를 원하지 않기에 빨리 결정하라는 액션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시장 풀리고 난 뒤 6시간만의 계약은 너무 빠르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티원의 우선협상 기간동안의 움직임에 아쉬움을 표하는거구요.
+ 24/12/18 14:01
T1 : 우선협상기간엔 역제안이 없었으며 FA 이후 한화의 오퍼를 받은 후에야 제안하였다.
더플레이 : 우선협상기간 동안 협상하기보단 시장 가치를 확인한 후 T1과 조율하려고 하였으며, 19일 역제안을 2차례에 걸쳐서 전달하였다. 이거만 봐도 알겠지만 사실 큰 문제 없는게 사실이죠. 잔류의지는 여기서도 밝혀 두고 있고요. fa전에 역제안 없었다는 주장에는 결국 첫제안의 불만족이 가장 큰거라(시장 평가는 한화의 제안으로 이미 끝) 결국 이점을 인정 안 하는 팬덤때문에 에이전시만 욕 먹은 케이스. 특히나 이 계약은 작년 계약의 연장선으로 봐야 되는데도 단순하게 이번 계약만을 보고 이야기 하고 있고요.
+ 24/12/18 14:05
팬덤의 불만은 "우선협상기간 종료시점에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언플하는 데에 있죠..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면 제우스는 잔류의지가 전혀 없어보이는 행보였거든요. 말씀하시는 것처럼 첫 제안이 궤멸적이었건 작년 계약 업보였건...
하지만 에이전트는 그 이후에도 의지가 있었으나 티원의 제시가 부족하여 나갔다는 입장이구요. 첫 제안이 어이가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사실로 전제해도 에이전트 측의 주장을 온전히 받아들인다면 티원은 '첫 제안을 바보같이 한 구단' 수준이 아니라 '첫 제안을 바보같이 했는데도 아직 충성심이 남아있어 얼마든지 남으려고 했던 유스에게 제안을 맞춰주지도 못한 구단'이 되는데, 후자는 구단도 팀팬들도 전혀 받아들일 수 없죠. 깔끔하게 첫 제안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어 그 이후에 시장평가를 받아보려고 했다. 고 했으면 티원만 욕 먹었을 겁니다. 그 뒤에 그럼에도 의지가 있었다~ 부분은 언플이라 쳐도 여러모로 역린이고..
+ 24/12/18 14:09
그래서 당일날 통화도 하고 역제안도 했다고 에이전시쪽에서도 밝힌거죠. 실제로 이번 계약은 t1이 바보 같은 짓을 한게 맞는데 결국 팬덤이 인정하지 못 하고 있는게 핵심이죠.
+ 24/12/18 14:10
글쎄요.. 드러난 얘기만 보면 한화측 제안이 좋다는 것과 티원측 제안이 이에 모자랐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는 듯 한데요.
티원 팬덤이 불타는 것은 "맞춰주려고 했으나 그럴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핵심이죠. 이건 에이전트 말대로 잔류의지가 있었다면 반드시 맞춰줄 기회가 있었을 것이고요. 잔류의지가 없었다면? 그럼 매끄럽게 설명이 되죠.. 하지만 실제로는 잔류의지가 있었음에도 "맞춰줄 기회"도 부여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에서 불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게 그 이전 업보인지 아닌지는 지금 시점에서는 쟁점이 아닌듯 해요. 에이전트는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니까요.
+ 24/12/18 14:12
그럴 기회가 대체 왜 없었냐는거죠. 그건 t1을 너무 중심으로 보고 있어서 그런겁니다. 제우스 입장에서 역제안을 해보는데도 거기서도 간보기를 하고 있으니 떠나버린거죠.
+ 24/12/18 14:13
우선협상기간이 종료되고나서 5시간 만에 계약을 했으니까요.
그래수 적어도 우선협상기간 종료시점에는 제우스의 잔류의지가 없어보이는데, 에이전트는 계속 있었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불타는 거에요
+ 24/12/18 14:16
아니 그 5시간이 님 기준엔 짧아 보인다는게 그건 님께서 t1팬이라서 그런 입장을 보이시는거에요. 저기서도 이미 30분 연장해줬다고 되어있는데 제우스가 뭐 다른 선수들 다 계약하고 남아서 낙동강 오리알 되면 t1 가서 재발 재계약 해달라고 빌어 달라는 겁니까?
+ 24/12/18 15:06
이미 쓰시면서도 전제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다른 선수들 다 계약하고 남아서 낙동강 오리알 되기 전까지는' 티원 재계약이 옵션이 아닌 것을.
우선협상기간을 걷어차고 나온 시점에서 이미 제우스는 잔류의지가 없었던 걸로 보여요. 그래서 당연히 티원이 아닌 다른 팀을 빠르게 찾을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한화에 빠르게 계약한 거죠. 그게 합리적인 무브에요. 이미 제우스는 티원이 한화 조건을 맞춰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누가 와서 뭐라고 하든 더 들어도 의미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시장에 나온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 아니라잖아요...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니까요... 이 부분이 긁힘 포인트인거에요. 첫 제안이 어땠건 제우스가 삔또가 상했건 그건 그 다음 문제죠. 첫 제안이 구렸다?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마음 상해서 나왔다? 당연히 상하죠. 루머처럼 연봉 내려치기가 팩트로 밝혀진다? 저라도 잔류의지 싹 사라집니다. 근데 에이전트는 최후까지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잖아요. 행동과 주장이 괴리되어있어서 이걸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
+ 24/12/18 15:10
특별수사대 님// 시장평가 받아보겠다. 여기서 이미 이야기 끝난거에요. 이미 중국과의 계약 거절로 새로운 시장평가가 필요했고 그거 받고 역제안을 한 것이죠. 님 말은 진짜 티원중심이라 그런거에요. 제우스라는 부품인데 왜 티원에 안 맞춰주냐 이거죠.
+ 24/12/18 15:11
특별수사대 님// 그러니까 그게 30분 연장이었다고요. 사실 여기서 데드라인이 얼마나 중요하나 싶습니다. 이미 t1에선 제우스에 대해 소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게 자료가 나올때마다 밝혀지던데
+ 24/12/18 15:12
아따따뚜르겐 님// 맞아요 시장평가 받아보겠다 시점에서 그냥 제우스는 나갈 마음을 굳혔다고 봐야해요.
그러면 그냥 티원은 첫 제안을 후려쳤다가 놓친 거지요. 근데 지금은 에이전트측에서 끝까지, 우선협상기간 종료에도 충성도가 남아있었다고 하니까요. 에이전트측 말이 사실이라면 티원은 단순히 바보같은 구단이 아니라 욕을 먹어야 마땅한 구단이 되는 거에요. 메시가 푸대접으로 화가나서 이적하는 것과, 메시가 연봉을 깎아서라도 남겠다고 했는데 잡지 못한 것은 천지차이고 티원팬은 후자라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 당연히... 바르샤 회장이 메시 파리생제르맹 이적 사가에서 왜 그렇게 욕을 먹었겠어요.
+ 24/12/18 15:16
특별수사대 님// 그러니까 그게 페이커였다면 대놓고 모두가 t1을 욕했을겁니다. 그런데 조마쉬는 대놓고 에이전시보고 저 새는 해로운 새다 해버리고 있질 않나. t1의 소극적인 모습에 대한 반응을 한 제우스가 욕은 더 먹고 있고, 이게 팬들이 제우스를 그냥 단순한 부품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에요.
+ 24/12/18 15:24
아따따뚜르겐 님// 선수 위상은 관계가 없는 듯 해요.
정황상 제우스는 우선협상 종료시점에는 티원 잔류가 우선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된 이유는 아마도 티원측 제안이 마음에 안 들었겠죠. 여기까지는 티원도 그 팬덤도 제우스를 욕할 이유가 없어요. 24 세체탑을 티원이 후려친 게 문제죠. 그런데 에이전트는 이 시기에도 티원 잔류가 우선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건 정황상 그럴 수가 없어요. 우선협상기간의 오퍼를 거절했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시장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으니까요. 이 시점에서 티원 오퍼는 우선이 아니라 그냥 여러 오퍼 중 하나인 거에요.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오퍼를 골라서 간 거죠. 당연히 그래야죠. 하지만 이걸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하지는 않아요. 그냥 그 뿐인 이야기에요. 그걸 잔류의지가 있다고 언플을 한다고 느끼니까 반응이 무척이나 흉흉한 거고요.
+ 24/12/18 15:26
특별수사대 님// 그래서 역제안에 데드라인 연장 다 해줬잖아요. 여기서 대체 뭘 말해야 됩니까. 진짜 티원 중심에서 벗어나질 못 하네요. 제우스가 머리를 수그리고 들어와야지 어디 괘씸하게 목을 꼿꼿히 세우고 있어 이런 겁니까?
+ 24/12/18 15:28
아따따뚜르겐 님// 아니요 잔류의지가 없었다고 깔끔하게 인정을 하면 돼요.
선수는 끝까지 남고싶었는데, 최대한 협상을 해보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한화에 가게 되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요.
+ 24/12/18 15:30
특별수사대 님// 진짜 제우스에게 지지않으려고 팬들 묶어둔 조마쉬에게 찬사를 보내겠습니다. 그는 t1에 알맞는 리더가 맞습니다.
+ 24/12/18 15:31
아따따뚜르겐 님// 왜 비꼬시는지 모르겠네요.
제우스는 어쩔 수 없이 한화에 간 게 아니에요. 한화의 조건이 더 좋았기 때문에 간 거에요. 이 점은 님도 동의하고 계시지 않나요? 그런데 그걸 어쩔 수 없이 갔다고 하면 티원을 완전 상바보로 만드는 거죠. 그러니 반응이 이렇고요.
+ 24/12/18 15:33
특별수사대 님// 한화가 더 좋았다구요? 조마쉬 말대로면 최고의 대우를 하겠다면서요. 이미 최고의 대우가 아닌데 여기서 뭔 최우의 대우를 찾아요.
+ 24/12/18 15:34
아따따뚜르겐 님//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최고의 대우를 했다면 당연히 남았겠죠. 최고의 대우를 받지 못했으니 나올 생각이 들었고, 한화가 잘 대우해주니 한화에 간 거에요.
+ 24/12/18 15:35
특별수사대 님// 제우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려 했으나 협상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 역제안과 30분 연장은 폼입니까?
+ 24/12/18 15:38
아따따뚜르겐 님//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없는데요.
양측 주장과 언플을 걷어내고 보세요. 제우스는 나갈 생각이었고, 좋은 대우가 와서 나갔어요. 조마쉬가 최고의 대우를 해주려고 했다? 그럴 리가 없죠. 마찬가지로 제우스가 티원에 최대한 남으려고 했다? 에이전트 주장대로라면 첫 제안을 그렇게 받아서 스택쌓이고 시장평가 받겠다고 테이블을 박차고 나갔는데? 그것도 그럴 리가 없죠..
+ 24/12/18 15:39
특별수사대 님// 아니 저게 이 논란의 핵심인데, 무슨 말을 안 했다면서 빠져나가려 하세요. 시장평가 받는 것부터 넌 잘못됐어라는 교조적인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하시네요. 당연히 티원 중심적 사고로는 제우스는 배신자 일 수 밖에 없죠.
+ 24/12/18 15:40
아따따뚜르겐 님// fa 선언해서 시장평가를 받겠다는 건 본 소속팀에 잔류할 의지가 없다는 얘기에요. 한 번 시장가 받아보고 좋으면 나간다는 의미잖아요... 그러다가 못 미치면 다시 돌아오거나 fa 미아가 되는 거고요..
이 논란의 핵심은 제우스가 티원이 판단하기에 너무 빠르게 나갔다는 거에요. 바꿔 말하자면 티원에 잔류할 의지가 없어보였다는 거고요. 그게 누구 잘못인지는 일단 잔류의지가 없다는 게 인정이 된 다음에서야 다룰 이야기에요. 에이전트는 있었다고 하니까요.
+ 24/12/18 15:46
특별수사대 님// 시장 수준에 맞춰달라 한거죠. 진짜 답답하시네 이거 못 맞춰준 t1은 안 밉죠? 애초에 제우스는 이미 작년에 중국 오퍼 거절 한 상황이에요. 이거는 아시죠? 이미 한발 뒤로 빼준 상황에서도 간 보기 하는 t1은 안 미우면서 제우스는 그렇게 밉나봅니다.
+ 24/12/18 15:46
아따따뚜르겐 님// 그러니까 시장 수준에 못 맞춰주는 오퍼를 보니까 시장으로 나간 거잖아요.. 지금 저랑 같은 말씀을 하고 계세요.
+ 24/12/18 15:48
특별수사대 님// 아니 그래서 다시 한번 조마쉬 소환해요? 애초에 이 모든 건은 조마쉬와 t1 프런트의 삽질이 시작이에요. 진짜 욕하고 싶으면 제우스가 아니라 조마쉬를 욕하세요.
+ 24/12/18 15:50
아따따뚜르겐 님// 그래서 다시 메시 비유로 돌아오는 거에요.
메시를 후려쳐서 나가게 하는 것도 욕먹을 일이지만 메시가 남겠다고 최대한 노력했는데 잡지 않아서 혹은 잡지 못해서 나가게 하는 건 전자보다 몇 배나 욕을 먹을 일이에요. 그래서 후자는 아니지 않나? 하고 시끄러운 거구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그냥 배신자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원래 성골 유스가 나가면 구단이 어지간히 잘못한 게 아니면 욕을 먹는 게 생리고..
+ 24/12/18 15:54
아따따뚜르겐 님// 티원이 무슨 노력을 했는지는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건 일단 잔류의지가 없었다는 점이 인정된 뒤에 그렇게 된 귀책사유를 따져볼 때 판단할 일 같네요.
+ 24/12/18 15:55
특별수사대 님// 와 진짜 어떻게든 티원 옹호하시려고 욕 보시네요. 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막댓 사수까지 할 생각은 없어서요.
+ 24/12/18 15:58
아따따뚜르겐 님// 도대체 이게 어떻게 티원 옹호인지 모르겠네요. 제우스 잔류의지를 상실시킨 것은 정황상 티원이고 티원 첫 오퍼가 부족했던 것이 아마도 원인일 터인데, 그걸로 제우스가 나가겠다고 마음 먹게 된 거죠 그냥.
여기서 조마쉬가 최고의 대우를 해주려 했다 이런 걸 언플로 받아들여야 하듯 제우스 에이전트가 제우스는 최대한 남고싶었는데 어쩔 수 없었다 하는 것도 언플로 받아들어야 하는 거에요. 다른 분들이 누차 말씀하셨던 것처럼 결과적으로는 그냥 티원이 제우스 조건을 맞춰주지 못해서 나간 거에요. 그 밖은 그냥 언플과 주장으로 봐야하고요.... 제가 보기에는 이미 무언가 분노로 약간 제 주장을 흐릿하게 보시는 듯 한데 저는 님의 사실관계 판단에 90프로 이상 동의하고 있어요. 그냥 우선협상기간 종료 시점에는 서로 잡을 생각도 남을 생각도 간절하지 않았던 거에요..
+ 24/12/18 14:09
우선협상기간 종료 후 한화의 오퍼 뒤 제우스측이 티원에 역제안 한게 사실이면 잔류의사가 없다고 보긴 힘들죠. 한화의 조건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달라는건데 이걸 티원은 못받아들여서 만나서 다시 얘기해보자가 된거니까요. 이 상황에 한화쪽이 데드라인 건게 오피셜이면 겜 끝난거 아닌지
+ 24/12/18 14:14
일단 우선협상기간엔 제우스가 만족할만한 오퍼를 티원이 제시하지못햇죠 오히려 불쾌감만 더 표할정도의 기존에비해 삭감된 초안계약이었다고 알려져있고 티원입장에선 샐캡때문에 시장상황상 이정도도 좋은 조건이라면서 설득했을테구요
그래서 제우스와 에이전트측은 그럼 시장상황평가 받아보고 애기하자가 결국 우선협상기간끝날때까지의 과정이었던것같습니다 결국 fa되고 한화의 오퍼를 받고 시장평가를 받은후 티원에 역제안을 했으나 결국 티원은 안받아주었죠 전 티원이 한화와 동일한 조건제시했다면 남았을꺼라봅니다 근데 티원은 결국 그러지 못했죠
+ 24/12/18 14:03
제우스는 티원 한화 둘중 하나 골라먹으면 되는 꽃놀이패를 들고있는데 5시간만에 한화를 고른게 이해가 안 간다는거죠. 스카웃이 lpl에서 친 분탕질은 우습게 보일만큼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는 입장이었는데 조건 보고 한화 갔다기엔 몸값 끌어올릴 노력이 하나도 안 보이니까요.
+ 24/12/18 14:06
에이전트 타임라인에 따르면 제우스와 티원 관계자가 통화하고 제시했는데 티원이 거절했죠 2번이나.
티원이 거절했고 옆에 더 좋은 오퍼가 있는데 더 무슨 노력을 해요?
+ 24/12/18 14:10
그럼 T1 잔류가 최우선이었다고 얘길 하면 안되죠. T1 잔류가 최우선인데 데드라인 내걸고, COO가 찾아가고 있는데도 전화로 얘기하고 끝나나요?
+ 24/12/18 14:15
더 적은 돈에도 무조건 남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서로 시간을 두고 얘기하고 정상적인 협상을 했으면 좋았겠죠. 다시 말하지만, 제우스가 한화의 오퍼를 더 맘에 들어하고 떠났거나, 혹은 T1이 정말 싫어서 더 협상할 의지 없이 떠났다면 오히려 별 말 안했을겁니다. T1 잔류가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그렇게 행동하면 당연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얘기죠.
+ 24/12/18 14:19
keke 님// 그러니까 그건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협상 과정이 아니라는거죠. 유선상 두 번 제시했는데 찾아가고 있다고 얘기하자고 했는데, 데드라인을 이유로 거절하고 칼계약 박는게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협상 과정입니까?
+ 24/12/18 14:22
달팽이의 하루 님//
최우선인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이 갈리는거 같은데, 제우스는 적어도 노력은 했어요. 님 말씀대로면 최고대우 해주겠다고 해놓고 안해준쪽이 더 문제 아닌가요?
+ 24/12/18 14:25
keke 님// 그러니까 그게 무슨 노력을 했냐는 얘기입니다. 전화로 두번 제시한거? COO가 가고 있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데드라인을 이유로 계약한거? 최고대우 해주겠다고 해놓고 안해줬다면 T1 잘못이죠. 근데 그건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람의 협상처럼 보이는 협상을 하고 난 이후의 얘기죠. 애초에 제우스가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게 전제조건이면 다 맞는 말이고 제우스도 아무 잘못 없고, T1도 재계약 천명했는데 못잡아서 팬들한테 원성 사고 그냥 끝날 문제죠.
+ 24/12/18 14:27
달팽이의 하루 님//
선후를 반대로 말씀하시네요. 한화보다 부족한 오퍼를 받았음에도 2번을 제시한건 제우스고, 그걸 또 거절한게 티원입니다. 무슨 최고대우 한다는 팀이 한화보다 부족한 조건도 거절하죠? ---- 제가 정말 티원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최고대우던, 최우선이던, 서로 그냥 협상과정에 립서비스처럼 하는 말 뿐이라는거에요. 이런 단어 하나 가지고 꼬투리 잡을 필요가 없다구요. 중요한건 제우스는 역제시를 했고 티원이 거절했고, 제우스의 잘못이 없다는게 중요한거죠.
+ 24/12/18 14:31
keke 님// 이건 감성적인 영역이니까 립서비스가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제우스가 T1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가 전제조건이면 이정도로 말이 나오진 않았겠죠. 최고 대우를 약속했는데 못한 T1은 T1대로 팀팬한테 원성 사는거고, 최우선이라고 얘기했는데 최우선이지 않은 협상과정이 나왔다면 제우스는 제우스대로 팀팬 원성을 사는겁니다.
+ 24/12/18 14:32
달팽이의 하루 님//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저는. 돈이 부족해도 기간만 맞춰주면 남았을거라는게 정설 아닌가요? 2번을 역제시 했는데 티원이 거절했으면 할만큼 한거죠. 거절당하더라도 몇번이고 다시 역오퍼 했어야 하나요? 멏번을 해야 최우선이고 몇번까지 해야 최우선이 아니다 라는걸 정할 수 있나요?
+ 24/12/18 14:35
keke 님// 그러니까 유선상으로 2번 제시했고, COO가 직접 간다는 걸 알면서도 데드라인을 내밀면서 칼계약 박은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저는 더 할 말이 없네요. 어차피 감성적인 영역이니까 법으로 여기까진 최우선이고, 여긴 아니다. 이렇게 말 할 순 없지만.. 저와 비슷하게 느낀 팀팬들이 많으니 말이 많이 나오는거겠죠? 뭐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평행선을 달리는거니 그만 얘기하겠습니다.
+ 24/12/18 14:38
달팽이의 하루 님//
네 그동안 조마쉬 - 에이전트 공방에서는 논리로 대화를 풀어나가려는 모습들이 보여서 저도 대화에 참여한거고요. 그냥 감정의 영역이라고 하면 그건 뭐 백프로 존중합니다.
+ 24/12/18 14:17
2번 거절하는동안 티원측 오퍼가 안 올라간것도 아니고 통화상으로도 실시간으로 오퍼가 올라가고 있는데 고작 두번 거절에 협상 접는게 그닥 노력을 많이 했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게다가 그 모든 과정은 fa 열리고 몇시간만에 끝났구요. 조건 따질거면 스카웃 반의 반만큼이라도 좀 해보지 말입니다.
+ 24/12/18 14:23
티원이 아니라 제우스가 오퍼를 했고 티원이 거절을 했는데요.
사람마다 협상에 임하는 태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길게 질질끌기 싫어하는 성향일 수 있죠.
+ 24/12/18 14:36
시장에서 장 보는것도 아니고 수십억 왔다갔다 하는 판에서 질질 끌기 싫어하는 성향때문에 일찍 끝냈다라고 퉁치기엔 조건을 따지는 모습도 티원에 잔류의지가 있던 모습도 아닌거 같아 보입니다.
+ 24/12/18 14:09
그래서 한화가 기한을 압박한게 아닌가 의심을 해봅니다.
지금 제일 급한 입장은 한화고 제우스 안되면 빨리 다른쪽으로 틀어야하는(사실 틀수는 있는지도 의심스러지만)상황이다 보니까 한화쪽에서 압박하고, 제우스도 한화 아니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화가 압박하니 이거 해야겠다는 판단이 있지 않았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 24/12/18 13:58
결국 제우스와 에이전트의 말은 사실이었군요.
그렇다면 제우스와 에이전트는 통화도 하고 제안도 했으나 티원이 거절한거니, 제우스는 잘못한게 전혀 없네요. 티원이 큰돈주고 잡을 생각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네요. 조마쉬는 에이전트이야기를 반박할 수 없으니 대응하지 않겠다 선언한거고. 데드라인을 한화가 답을 안해준거지 딱히 거짓말 했다고 보긴 어렵고 이건 따로 따져봐야겠죠.
+ 24/12/18 14:05
제우스측 논란거리는 티원에 남을 생각이 있었다는 언플이죠. 양 팀 1옵션이 제우스인건 뻔한 상황에서 통화 한번 오퍼 한번 듣고 바로 결정하는게 조건 그닥 따지진 않아 보이는데요.
+ 24/12/18 14:31
제우스가 탑 1옵션인건 맞는데 갈수있는곳이 한화 T1 2개밖에 없어서 한화가 탑 매물 채용 완료해버리면 제우스는 협상력을 아예 잃게 됩니다.
그리고 심지어 신뢰할만한 관계자들 피셜로 연봉 삭감썰까지 있었으니까요
+ 24/12/18 14:38
제우스가 시장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한화가 제우스를 냅두고 탑 매물을 채용한다는게 말이 안 되죠. 그냥 시장평가 S급은 본인이 갑이고 다른 매물들은 S급 교통정리 끝날때까지 올스탑이란걸 우리는 매년 봐 왔습니다.
+ 24/12/18 14:06
조마쉬의 AMA에서는 한화가 데드라인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했고 에이전시에서는 한화가 데드라인을 설정했다고 했습니다.
당시에 한화 입장은 입장 없음 이었고 지금은 데드라인을 설정했다고 밝혔네요. 조마쉬가 한화랑 아무 컨택없이 저런 답변을 한게 아닌 이상 한화에서 답을 안해줬다고는 할 수 없죠.
+ 24/12/18 14:07
조마쉬의 일방적인 말뿐이니 팩트체크가 필요하죠.
뭐 님 말씅이 맞다쳐도 데드라인은 조마쉬와 한화간의 이야기라서 곁다리일뿐이고요. 중요한건 제우스와 에이전트가 잘못이 있었냐 없었냐이고 전혀 없다는 거죠.
+ 24/12/18 14:15
조마쉬가 한화랑은 아무 컨택도 없이 혼자 "한화가 데드라인 없다고 했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한화가 데드라인에 대해서 답을 안했다는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는겁니다. 일부러 거짓말을 했건 의사소통의 오류가 있었건 한화에서 조마쉬에게 데드라인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준거지 답을 안했다고 할 수는 없죠.
만약에 조마쉬가 한화랑 컨택조차 하지 않고 저렇게 말했다면 당장 한화에서 한창 불탈때 입장없음이라고 끝내지는 않았을거 같은데요.
+ 24/12/18 14:39
keke님이 "데드라인을 한화가 답을 안해준거지 딱히 거짓말 했다고 보긴 어렵고"라고 댓글을 다셨고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겁니다.
티원 - 제우스 - 한화 3자 간의 얘기가 다 중요하니 티원 - 한화 간의 데드라인 얘기가 곁다리도 아닌것 같구요. 조마쉬: 한화에서 데드라인은 없었다고 했어 에이전시: 한화에서 데드라인을 줬어 한화: 할 말 없음 --> 사실 데드라인은 있었어 한화가 정말 진실을 밝히고 싶었으면 조마쉬가 저렇게 얘기했을 때 할 말이 없다고 할게 아니라 조마쉬가 잘못 들었다거나 조마쉬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었다고 얘기를 했었어야죠.
+ 24/12/18 14:43
네 그러니까 그 부분을 인정하더라도 곁다리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중요한건 협상기간동안의 티원에 대한 제우스의 행동이 중요한것이고, 조마쉬-한화간 데드라인 확인 여부는 제우스의 행동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은일이니까요.
+ 24/12/18 14:54
저는 "한화가 조마쉬에게 데드라인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keke님의 주장이 의아해서 댓글을 단겁니다.
이 얘기는 곁다리니까 넘어가자가 아니라 keke님이 왜 이렇게 주장하시는지 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마쉬 혼자 한화에 확인해봤다는걸 어떻게 믿냐?는게 keke님 주장의 근거인가요?
+ 24/12/18 15:00
바로위에 [티원 - 제우스 - 한화 3자 간의 얘기가 다 중요하니 티원 - 한화 간의 데드라인 얘기가 곁다리도 아닌것 같구요.] 라고 해주셔서요. 곁다리가 아니라고 하셔서 곁다리는 맞다라고 이야기 한겁니다.
제가 처음부터 하고 싶은 말도 제우스 이야기이고 이건은 따로 따져봐야 한다고 이야기 한거구요. 그리고 제가 한화가 거짓말 했다고까지 말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것은 조마쉬의 말뿐이라 팩트체크가 필요하다는 뜻이었습니다. 한화의 공식적인 대응은 답하지 않겠다 였죠 당시에. 암튼 한화가 거짓말 한거라고 쳐도 제우스가 욕먹을 일은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 24/12/18 15:05
keke 님// 최초 댓글에서부터 원 댓글의 위 네줄보다는 마지막 한줄에 대해서만 논하고 싶었습니다. 아무튼 한화랑 조마쉬가 데드라인에 대해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녹취록이라도 풀리지 않는 이상은 쉽게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테니 이만하겠습니다.
+ 24/12/18 14:06
하나를 보고 전체가 다 맞다고 판단하는 걸 속단이라고 합니다.
에이전시는 데드라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 진실 에이전시는 통화도 하고 제안도 했었다. - 진실? 티원이 거절한 거니, 제우스는 잘못이 전혀 없다. - 진실?
+ 24/12/18 14:08
그 하나라도 안보고 추측만으로 제우스가 왜 그랬지? 라면서 제우스 욕하고 있는걸요.
타임라인이 틀리면 이건 티원이 반박해야죠 근데 조마쉬가 반박하길 포기했으니 진실이라고 봐야죠.
+ 24/12/18 14:13
속단해서 제우스 욕한 사람들이 성급한 사람들인 건 맞습니다.
그게 에이전시쪽과 T1쪽 중 하나는 완벽한 진실만을 말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완벽한 거짓말을 말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 24/12/18 14:07
뭐 굳이 드러난 사실로만 관계를 따지자면 제우스와 에이전트의 말이 거의 들어맞긴 하나
단 하나 제우스가 잔류의지가 충분했다는 언플 이건 이리보고 저리봐도 믿기 힘들 듯 하고 결국 팬들의 분노는 달라질게 없을 듯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하겠다고 박차고 나왔으면 좋았을걸.
+ 24/12/18 14:09
T1팬들이 "뭐~? 한화 너 탬퍼링 했어~? 불법이네~?" 하면서 한화 욕하는게 아닙니다. 법적 문제가 없어도, 성골 유스기 때문에 팀을 떠난 과정이 어떤 과정이냐에 따라서 팬들한테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이걸 결국 T1이 돈 덜 줘서 떠남. 이렇게 결론 내리면 안되죠. 그걸 그렇게 결론 내릴거면 제우스는 그냥 돈 보고 떠난 선수. 라고 얘기해도 할 말 없는거구요.
+ 24/12/18 14:59
반대로 중국에서 큰 오퍼가 있었으나 t1에게 성의를 보이며 잔류하고 월즈 우승까지 했는데 그럼에도 제우스에게 성의를 안보인 t1이 욕먹을 수도 있었고 지금와서 보면 사실이 아닌 조마쉬의 해명 전까지는 그런 분위기였죠. 결국 맨 첨과 상황이 바뀐건 하나도 없는데 왜 제우스가 욕먹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24/12/18 15:04
T1이 재계약 천명했지만 계약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팀팬들이 많을겁니다. 다만, 3FA 잔류, 도란 영입, 코치진 잔류 및 강화로 인해 감안하는거죠. 그리고 T1보고 돈도 못맞춰줬다며 욕하는 사람들은 이미 많습니다.
+ 24/12/18 14:11
현질을 계속 엄청나게 하다보면 언젠가 우승한다는걸 보여주는 팀..그저 부럽다는 말 밖에..
올해는 정말 국제대회도 노려볼만 하죠. 전 좋다고 봅니다. 쓰는 팀이 성적이 나와야 다른 팀들도 투자를 더 할테니까요.
+ 24/12/18 14:16
여기 댓글 일부도 이해 안되는데, 펨코 롤갤에선 더 심하게 한화랑 제우스가 욕먹고 있네요
조마쉬가 이제 얘기 안할께 선언하고 하지만 하나 더 말할께 전략으로 제우스랑 한화 엄청 욕먹었는데 여기서 한화가 사실확인 해준 거에 왜 했냐고 하는건 뜬금없네요 제우스는 한화 질때마다 템퍼링짤로 조리돌림 당할텐데 그런걸 냅두는게 선수보호인가요
+ 24/12/18 14:22
아니 우리 좋았자나 ~ 월즈 2연패에 저지 뒤에 박힌 제오페구케 간지나자나 (이게 사업적으로 얼마야 ..히)
연봉 아 ~ 알자나 시장상황이.. 계약기간? 아 그것도 좀 힘든 부분이라.. 우리 그거 말고 다른걸 한번 크게 그려보자 ~ 우리 좋자나 지금 분위기 좋자나~ 작년 계약? 그치 작년은 우리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함께 으쌰으쌰 해서 마무리가 좋았다 진짜 올해는 우리만 그런게아니야 전세계 사정이 그래 ~ 우리 진짜 좋지 않냐 이대로면 내년에도 좋을것 같은데 ?
+ 24/12/18 15:00
요들 님// 정확히 50 중간은 아니죠. 당연히 팀팬이니까 서운한면이 없진 않죠. 딱히 제우스 욕하고 싶진 않은데, 팀 욕하는 사람들한테는 반박하고 싶네요.
+ 24/12/18 16:03
달팽이의 하루 님//
그러면 중간지대라는 말은 좀 .. 뭐 팀팬이면 정상적으로 바라보기 힘든거는 이해는 합니다 어차피 설득 안되는거 알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24/12/18 14:25
2025년 대회가 기대되네요.
3강으로 불리는 T1, 젠지, 한화... 모두 출사표를 던진 셈입니다. T1은 도란 선수가 월즈 우승에 대한 열망을 얘기했고(쟤네들 또 해먹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저도 쟤네들입니다.) 젠지는 쵸비, 캐니언의 월즈 우승에 대한 열망도 얘기했고(특히 캐니언은 dk를 떠날 때.. 우승하고 싶어 팀을 옮겼다고...) 한화생명은 피넛 선수가 월즈 결승에 가본 지 너무 오래되었는데 월즈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었죠. 이번에 한화생명 프런트가 나서서 자신감을 더해주네요.
+ 24/12/18 14:29
가장 심플한 시나리오는 제우스는 한화가고 싶었고, 미리 교감정도는 있었을거고
저는 크게 잘못이라고는 안보입니다 다만 티원 남을것 같다는 액션+무조건 잡겠다는 프론트 에 배신당한것 같은 티원팬들 기분이 나쁠 수 있는거죠 팬들 감정통제까지 할 필요는없고 저 사전교감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지고 법적으로 가는것 이거 아니면 뭐...
+ 24/12/18 14:33
나가고는 싶은데 티원 악당 만들어서 착한 아이 포지션까지 가져가려고 하니까 팬들이 빡치는거죠. 걍 나간다고 하든가. 저 무브에서 대체 어딜봐서 잔류의지가 있었는지
+ 24/12/18 14:43
네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배신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까 그거까지 감정통제까지는 하지 말란거죠
지금 배신감 느껴지니 그대로 느끼는데 무슨 악성이네 이러는 게 좀 이상해서요 뭐 다른 시각에서는 한화에서 더 큰돈 불러서, 작년에도 후려쳤으니 제우스 나갈만하다 그것도 저는 이해하고요
+ 24/12/18 14:47
스티븐제라드가 더 좋은 오퍼 뿌리치고 남아서 리버풀 레전드로 남는데
스티븐제라드가 뭐 레알 바르샤 큰 연봉 받고 갔다고 어 레바에 저 연봉이면 인정이지~ 잘가 캡틴 하는 리버풀팬도 있겠고 제라드를 못잡냐 개같은 리버풀아 하는 팬도 있겠고 아무리 그래도 떠나냐? 하는 리버풀팬도 있겠죠 다 정상적인 반응인데 굳이 하나를 답으로 잡고 딴 사람 패려는 의견은 이상합니다
+ 24/12/18 14:29
음모론이 공격에 좋은게 이거죠 뭐. 부존재의 증명은 없으니까.
명확한 물증은 없지만 반박하는 걸 보면... 아무튼 반박 타이밍이 애매하지만 데드라인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조 마쉬 측에서 왜 데드라인이 없었다고 주장했는지에 대한 보충 설명이 있어야 할 텐데 과연 어쩔지?
+ 24/12/18 15:03
조마쉬의 데드라인 없다고 말한게 구라였다면 할말없음때 이미 반박했어야 크크크 있었다 말했는데 조마쉬가 대놓고 구라쳤으면 바로 반박하긴했어야죠
+ 24/12/18 14:34
근데 아무리봐도 제우스가 딱히 T1 에 남을려는 강한 의지는 없었던게 맞지 않나요?
걍 제안 좋은 쪽으로 갔다고 이야기 하면되지 T1 에 선수는 남으려고 했는데 구단이 푸대접해서 떠났다! 이런 언플을 하니까 오히려 팬들 마음을 긁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안이 한화가 좋은것도 알겠고, 좋은 제안이니 빨리 계약한것도 알겠는데 제우스 에이전트 말만 다 믿어도 FA 공시전에는 역제안도 한번도 안하고 FA 공시후에는 실제로 협상테이블은 열지도 않고 유선상으로만 결정하라고 통보한뒤에 계약한건데 잔류의지가 있었다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 24/12/18 14:39
1. 티원이 첫 협상 때 제우스에게 제시한 조건
2. 제우스가 마지막 전화통화 때 티원에게 요구한 최종조건 3. 티원이 그 통화에서 제시한 최종조건 이 3개가 공개되지 않는한 재계약 or 잔류의지에 대해선 제 3자가 알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1번과 3번이 큰 차이가 없다, 이렇다면 제우스가 잔류의지가 없는게 아니라 티원이 제우스에게 돈을 쓸 의지가 없는거니까요. 다만 저는 1번 금액 듣는 순간부터 이미 제우스는 마음 8할은 떠났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작년에도 협상 난항이었지만 제우스가 크게 뒤로 물러나주면서 재계약한걸로 알려져있는데 에이전시가 말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조건" 을 또 본 순간 이미 마음 결정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만일 제 추측이 맞다면 제우스가 "첫 제시액 본 순간 이 팀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구나 싶었다" 이렇게 말했으면 지금보단 여론이 나았을텐데... 크크
+ 24/12/18 14:41
1번에서 듣고 바로 삔또가 나갔으면 그럼 잔류의지가 없었던거 아닌가요?
그러면 구단에 난 시장평가 받을꺼다 나갈꺼다. 라고 이야기 하면되는거구요 아니면 자기가 마음에 드는 조건을 역제안 하고 협상테이블을 열었으면 되는거라서
+ 24/12/18 14:44
잡을 의지가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작년에도 이미 제우스가 양보했다는것도 감안하면 말이죠. 마음에 드는 조건을 역제안 한걸 티원이 당일에 2번이나 거절했다죠?
+ 24/12/18 14:46
협상테이블조차 열지않고 유선상으로만 조건 띡 던지고 이거 받는거 아니면 우리 협상안함
이걸 "협상"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죠.. 그냥 남을 의지가 없었다. 라고 설명하면 모든게 해결되는데 왜 잡을 의지가 없었다 라고 억지로 끼어맞추는지 모르겠습니다. 잔류의지가 있었다면 FA 공시전에 역제안을 하던가 or 최소한 최종 협상테이블정도는 열어봐서 나 남고싶은데 이 조건 꼭 맞춰달라 라고 호소라도 해보던가 하지 않았겠습니까?
+ 24/12/18 14:48
유선상으로는 그 조건을 받는걸 정할수 없으니 만나서 이야기 하자라고 이야기 했다는게 에이전트와 티원의 공통된 의견인데
만날 생각없고 이 조건 받던가 말던가 라고 표현하는걸 잔류의지가 있는 협상이라고 생각하는게 저로썬 이해가 더 안되긴하네요
+ 24/12/18 14:50
어차피 거부할껀데 티원 프론트는 굳이 제우스 집으로 왜 찾아가나요?
너네가 한 제안은 일고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NO 라면 굳이 찾아갈 필요도 없습니다. 찾아가는 도중에 한화랑 계약한거 자체는 사실 아닌가요?
+ 24/12/18 14:49
저는 양쪽 다 맞다고 봅니다.
티원도 본인들의 설정금액 이상을 써서 제우스를 잡을 의지가 없었고 제우스도 본인의 설정금액 이하로 팀에 잔류할 의지가 없었던거죠.
+ 24/12/18 14:44
잔류의지가 있으니 역제안도 하고 데드라인 연장도 하고 그런거죠. 지금 기준에선 작년에 이미 중국과의 계약 거절로 페이컷을 한 상황에 가까운데 거기서 국내 기준 제대로 된 시장평가(한화의 오퍼)를 받고 t1에 역제안을 하는데도 그것을 거절하니까 간 것이고요. 이미 제우스의 행보로 보면 잔류의지는 확실히 밝힌게 맞습니다.
+ 24/12/18 14:46
잘 끝날 선택지가 엄청 많지 않나요?
1. T1의 제안을 듣고 기분이 너무 상했다 2. 새로운 팀에서 나를 증명하고 싶었다 3. 페이커의 그늘에 있고 싶지 않았다 4. 프로선수라면 연봉으로 대우 받는다고 생각하기에 떠나게 되었다 5. 한화생명 이스포츠 측에서 나를 진심으로 원하는게 느껴졌다 등등.. 그냥 아무 이유나 갖다 붙여도 다 됐을거 같은데..
+ 24/12/18 14:51
다양한 선택지중에 안 좋은 답변을 고른거죠. 크크
다른 종목 프로선수들이 팀 옮기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5번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건데...
+ 24/12/18 14:47
템퍼링은 이면 계약이 따라올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 샐러리캡 우회로 난리났던거 보면 중국은 에이전트가 장난질 했을 가능성 충분히 있죠.
+ 24/12/18 14:40
"이 상황에서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몇 년간 같은 리그에서 함께 일해온 한화 생명의 주장을 믿고 있습니다."
라고 까지 썼는데 조마쉬가 거짓말 한거 같진 않고.. 한참 불탄때는 할말 없다고 해놓고 이제와 이렇게 인터뷰 하면 자꾸 안좋게 생각드네요
+ 24/12/18 14:42
구단간-에이전트와의 관계도 있고 조용히 넘길려는데
자꾸 한쪽에서 구질구질하게 '더 이상 이야기 안할건데, 마지막으로 한가지~' 던지는데.... A가 'B는 밥 안먹었다는데?' 라고 하고 B가 나와서 '나 밥 먹었는데?' 하면 다시 A한테 추궁의 화살이 가야 정상 아닌가요? 나름 쟁점중에 하나를 당사자가 해명했는데 이게 오히려 한화한테 역공 들어가는 각이 서네요. 대단한 흐름입니다. 역시 절대 주도권을 놓지 않아요. 팬덤조차도 주도권 그 자체네요.
+ 24/12/18 14:46
이건 공감하네요, 에이전트 타임라인 이후 조 마쉬가 더 할 말 없음 하다가,
아니 사실 이랬던게 더 있음 하고 템퍼링 장작 넣었는데 그거 지나가고 늦게 반박하니 말 바꾼 구단이 된 건 좀...
+ 24/12/18 15:00
[음 그래 티원은 최선을 다했고, 제우스는 애초에 떠날 마음이었으며 에이전트는 그걸 조장했었구나. 한화생명은 좀 템퍼링성이 있지 않나??
그래그래. 그간 누가 욕먹었던간에 이제는 각자 자리에서 잘하자꾸나. 그래그래.] 로 정리된 판이 다 타버린 불판이라면 너무 지나치게 티원 중심적인 세계관 아닐까 싶네요.
+ 24/12/18 15:17
롤 커뮤에서나 조심스러웠지 이미 이 건 화제의 중심은 탬버린이냐 아니냐로 넘어간지 오래고,
오히려 여긴 아직도 [아무튼 티원 팬덤 패악질이 문제네] 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랍긴 하네요
+ 24/12/18 15:26
탬버린이여야 티원은 불쌍한 피해자고, 제우스/에이전트/한화생명이 악의 축이 되니까요.
화제의 중심이 그쪽으로 전환된 건 주도권 메타에선 당연한 무브처럼 보이는데요? 그리고 템퍼링은 개뿔 헛소리죠. 제우스가 오퍼 규모 공개하고 이정도 맞춰달라는 시점에 단 한번만 티원이 매칭했어도 템퍼링 다 부숴버릴수 있었는데, 그거 한번을 안해놓고 이제와서 탬버린을 열심히쳤네?? 구질구질합니다 진짜
+ 24/12/18 14:44
제 생각도 PGR 주류 의견이랑 비슷하긴 하지만 이 건에서 PGR이 다른 커뮤랑 주류 의견이 다른 게 좀 신기해요 다른 롤 관련 커뮤들은 보통 한화나 제우스쪽이 욕 먹는 분위기더라구요
+ 24/12/18 14:51
비즈니스라면 제우스의 잘못이 없고,
그동안의 로열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 제우스를 싫어할 수도 있죠. 나이대가 좀 있으면, 돈 더주는게 로열티다 라고 보통 생각하니까요. 일례로 북미쪽 레딧은 인과관계가 나오기도 전에 제우스 욕하는 분위기가 더 많았습니다.
+ 24/12/18 14:56
원래 다른곳 전부 욕먹고 펨코랑 피지알만 달랐는데 펨코도 돌아섰죠 유일하게 갈리는곳이 피지알....피지알도 지금은 좀 달라지긴 했죠 크크크
+ 24/12/18 15:01
타커뮤의 포텐글이나 비추 같은 시스템은 그 커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일부집단에 의해 전체의 의견 통제가 용이하게 이뤄지기 쉬운 시스템이기 때문도 있지 않나 싶네요. 올라오는 글 자체도 적어서 글의 숫자로 물량공세로 덮어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소수의견도 글 하나에서 키배 벌이기 좋은 환경이라 다수의 의견도 뚫어야 하는 딴지가 많아지거든요.
+ 24/12/18 14:51
솔직히 조마쉬, 제우스, 한화, osen기사 얘기만 들어보면 누가 신뢰도가 형편없는지 뻔한거 아닌가요?
걍 돈없어서 제우스 못잡은거를 남탓하고 싶어서 안달난것같은데
+ 24/12/18 14:54
조마쉬가 이니시 걸어놓고는 중간에 선수 존중 운운하며 이제 그만하자 했던 거 보면
(본인이 유리한 부분이 있으면 조마쉬가 그렇게 중간에 휴전하자 이럴 사람이 아닌 건 여기 사람들 다 알죠) 데드라인같은 거 없다고 실무자한테 전달받았다가 사실은 있었다고 확인하고 실무자 박살 낸 다음 휴전하기로 한 거겠죠..
+ 24/12/18 14:59
연봉을 못맞춰줘서 나갔다고 하면 딱히 제우스가 욕을 먹을 이유도 없습니다.
근데 본인들이 먼저 조건이 좀 부족하더라도 T1 에 남을 의지가 있었었다~ 이렇게 언플을 하지 않았나요? 걍 조건 보고 나갔다. 이걸 포장해서 뭐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었다 이렇게만 이야기 했어도 이적 초반엔 불타도 지금까지 불타진 않았겠죠..
+ 24/12/18 15:15
이게 정답이죠 제우스가 남고싶다는 언플과 다르게 재계약 행보가 전혀 다른데... 그냥 잔류 언플만 안했어도 그냥 새로운 도전한다라고만 했어도 지금 먹는 욕의 절반은 안먹었을겁니다 크크크
+ 24/12/18 15:23
어느정도 차이까지 감수할지는 선수 마음입니다.
동급으로 맞춰달라한 적도 없는데 그것조차 못 맞추고 나중에 맞출려고 했다고 말하는게 뭔 의미인가요. 어느쪽이 포장했는지는 명확합니다.
+ 24/12/18 15:06
뭔가 결국 당사자가 이야기했냐 vs 한화의 누군가에게 들은거가지고 전한다 가 충돌하면 최소 제 생각에는 전자가 더 신뢰가 높거나 반반이라고 생각해서요. 상황끝났다기에는 위에도 뭐 조마쉬가 오히려 "더이상 언급안합니다" 하고 템퍼링 어쩌고 이야기 이미 꺼냈으니..
+ 24/12/18 15:09
템퍼링 얘기도 이미 2주나 지난 떡밥입니다.
충분히 여기 저기서 욕도 먹었어요. 근데 이제와서 입턴건 같이 욕먹어야죠. 이런건 선수입장에서 조용히 지나가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할말없다고 하다가, 데드라인을 이제와서 확인해 주는데, 조마쉬가 거짓말 했으면, 바로 반발했겠죠.,
+ 24/12/18 15:16
영입종료 되었고, 에이전트가 반박했으니 대기업입장에서 걍 더 일키우기 싫은거죠. 그리고 조마쉬도 그만한다고 했으니.
근데 그만한다던 조마쉬가 다시 입터니까 대응한거 아님?
+ 24/12/18 15:18
일 키우기 싫으면, 그냥 넘어갔어야죠.
조마쉬 입턴 것도 2-3주 전이고, 티원팬 빼면 다들 조마쉬 욕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제우스 한화 얘기하는 사람이 누가 있었다구요?
+ 24/12/18 15:22
한화단장이 뭐 못할말했나요? 제우스 영입과정 얘기하면서, 선수한테 끌려다니지 않기위해 데드라인이 있었다는건데.
단장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소린데, 그럼 뭐라고 얘기해요
+ 24/12/18 15:25
조마쉬는 대놓고 템퍼링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입털거면 증거를 제시하던가요.
근데 에이전트가 반박하고 그만하자고 한건 조마쉬고, 다시 불붙인것도 조마쉬임. 다시 입털면서 템퍼링 얘기를 꺼내니, 한화도 단장이 공개적으로 저렇게 인터뷰 할만하죠. 앞에거는 그냥 에이전트와 조마쉬의 싸움이었다면, 한화한테 공격한건 조마쉬임
+ 24/12/18 15:27
제르 님// 그럼 조마쉬 말이 거짓이라는 증거라도 있나요?
템퍼링이 의심된다. 단장입장에서 할 수도 있는 말이죠? 다시 불 붙인거 조마쉬 맞고,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 한화가 인터뷰한건 다시 불 붙인거 아닌가요? 뭔가 일관성이 있어야죠.
+ 24/12/18 15:07
개인적으로 조마쉬를 까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입도 적당히 털어야지... 그럼 같은 조건으로 이 상황에 입턴 한화를 욕하는게 맞는데, 뭔가 일관성이 없죠.
+ 24/12/18 15:11
조마쉬는 적어도 이 건에 대해서는 일관된 내용으로 말해왔습니다. 오히려 이제와서 말 싹 바뀐쪽이 더 이상하게 보이는게 맞는 거 아닐까요?
+ 24/12/18 15:14
전 둘 다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밝히지도 못할 거 일 키우지 말았어야 하고, 이제 조용해지는데 갑자기 입터는 것도 어리석다고 봅니다.
+ 24/12/18 15:16
"어차피 밝히지도 못할 거 일 키우지 말았어야 하고" 의 내용 자체는 동의합니다. 다만 조마쉬가 먼저 선동해서 이미지 메이킹 잘했네 하는 분들도 참 웃기고 이해 안 되긴해요.
+ 24/12/18 15:13
사실 에이전트 vs 티원 쪽 포커스였는데 이제는 한화, 제우스 쪽 욕먹는게 ing이니 말을 덧붙일순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떄 침묵을 깨는거지, 데드라인 없다 -> 있다 한건 아니니
+ 24/12/18 15:18
ing로 계속 욕먹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도란 이적하고 첫방송하고나서부터는 방송도 있고 영상도 많이 올라와서 신경 쓸 겨를도 없었던거 같은데요 오히려 잠자는 사자의 어쩌고 인스스만 안올렸으면 불 붙을일도 없었을겁니다.. 계속해서 잔불 꺼지지 말라고 땔감 넣어준건 한화 같아서요. 오늘도 그렇고
+ 24/12/18 15:09
솔직히 제3자가 보기엔 돈없어서 제우스 놓친 모구단의 구단주가 그냥 맹목적으로 선동해서 그게 그 팬들한테 제대로 먹히고 있구나싶습니다. 보고싶은것만 보는건지, 아니면 상황판단하는 지적능력이 후달리는건지..
아무리봐도 한화한테 받은 조건보다 낮은조건으로 역오퍼까지 선수가 직접전화로 얘기한 제우스가 왜 욕먹는지 이해가 안감 크크
+ 24/12/18 15:19
무슨 T1 팬들이 조마쉬를 교주로 모시는 것도 아니고 시도때도 없이 욕하는 CEO인데 뭘 선동에 휩쓸려요. 상황판단하는 지적능력이 후달리냐고 지적할 정도면 왜 다른 이슈와 다르게 이렇게 불탔나를 생각해야죠. 그럼 아무 이유 없이 선동하면 다 넘어갑니까?
+ 24/12/18 15:09
역시 데드라인은 있는게 맞고 그걸 티원이 에이전트가 구라친다고 생각하고 한화에 관계자에게 물어보고
한화 관계자도 협상당사자가 아니니 있다고 말 안하고 - 혹은 굳이 확실히 알아보고 알려줄 필요도 없고- 티원은 오해해서 쒹쒹 거려서 언플하고... 애초에 지금 1티어 선수매물이 없어서(특히 기인이 시장에 안나와서) 빠르게 의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던건데 티원만 그런 추세를 모르고 느린 스텝 밟다가 잣될뻔 하고 도란한테는 빠르게 움직인거죠 협상자 본인도 추세가 그런걸 아는거같은데 뺏겨서 계획 다 어그러진걸로 성나서 언플하는거같은데요 크크
+ 24/12/18 15:11
제우스에 대한 비토 여론이 많은 이유중에 하나는 성골 유스임과 동시에 티원에서 나간 선수 중 역사상 가장 밸류가 높은 선수일 가능성이 높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하다못해 클리드, 칸나만 해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 24/12/18 15:20
나가기 직전 밸류로 따지면 비교불가 마린이고
마린이야말로 100% 그냥 돈에 밀려서 간 케이스지만 잡음 뒷말 하나도 없었죠 왤까요? 같은 케이스가 아닌데 애써 같은 케이스인 것처럼 해석하려고 하니 문제인 상황입니다
+ 24/12/18 15:57
커리어로보나 뭘로보나 제우스가 탑아닌가요? 이미 월즈2회 우승먹은 시점에서... 역체탑은 제우스로 끝났는데...
그리고 마린이나 뱅은 lck로 간게 아니라서 잡음이 적은게 아닐지... 제우스도 그냥 작년에 LPL로 갔으면 비슷했을꺼라봅니다.
+ 24/12/18 15:26
뱅이나 마린은 나갈때 본인들이 왜 나가게 됐는지에
대해 직접 밝혔던 것도 컸던것 같네요. 칸나는... 말을 안하니만 못했었고... 팬덤에서 부진해도 가장 욕을 안먹었던게 제우스였던걸 생각해보면 이런 반응일 수 밖에 없는듯도
+ 24/12/18 15:15
불이 거의 다 꺼졌는데 굳이 휘발유통 들고 불구덩이에...개인적으론 안하니만도 못한 발표 같네요
사실관계를 떠나서 이 인터뷰로 한화 구단이 뭘 얻을 수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 24/12/18 15:18
한화생명이 직접 나서서 에이전트가 무고함을 밝혀준 셈인걸까요?
그거 말고는 군불 자꾸 지펴서 얻을 이득이 티원이나 한화나 크게 없을거 같은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이슈가 제로섬게임이라 보는데, 에이전트가 이득보고 빠지는 그림이 되어서 아무리 좋게좋게 마무리해도 제우스 선수나 티원이나 한화생명이나 어느 한쪽 이미지를 작살내는게 아니면 다들 사이좋게 데미지 입고 끝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법리적으론 검토하고 피셜 내는게 맞겠지만, 팬심은 부정적 이슈 해결이 오래 걸리면 걸릴수록 차가워지잖습니까... +) 잘 생각해보니 에이전트도 선수 뒤에 숨는다는 이미지가 붙어버렸으니 결국 이득 보는 입장이 아무도 없을거같은데..참
+ 24/12/18 15:29
저는 한화가 템퍼링 했을수도 있다고 보는데 별개로 뭘 하든 선수의지는 못막는다고 봐서 본질은 그냥 서로 핏이 안맞았다 로 생각합니다.
+ 24/12/18 15:29
제우스가 두번이나 티원쪽에 역오퍼 두번이나 했다는데, 왜 진정성이 없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한화가 제시한 조건보다 더 낮은 조건으로 한거고, 선수가 직접 통화까지 했으면, 성의는 다 보인것 같은데.
+ 24/12/18 15:33
팬들은 월즈 2연패에 제오페구케 다시간다라는 기대감속에 제우스만 쏙 빠져버렸고 잔류의지있다라고 말은했으나 계약은 몇시간만에 한화랑 했고 감정은 상할대로 상해서 이미 이성적으로 접근하는게 힘든상황이긴함
+ 24/12/18 15:33
내년에 우승 도전한다는데 뭔 삼백플이 달리나 했더니 ..
김성훈/조마쉬 합방해서 라이브로 다 썰 풀고 진 쪽은 장렬하게 터져나갈 거 아니면 이제 그만 듣고 싶습니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찔끔찔끔 뭐하는 짓이여
+ 24/12/18 15:36
실제 사실관계야 뭐 알 방법이 없으니 딱 개인적인 상식선에서만 생각해보자면
- 조마쉬가 한화 팀명을 대놓고 밝히면서 거짓말을 할 이유가 딱히 와닿지가 않는다. - 타팀 CEO가 우리팀 들먹이면서 거짓말을 하는데 그걸 내버려둔다고? 심지어 선수 영입과 관련해서 영입한 선수가 욕을 먹고 있는데도? - 제우스급 선수를 영입하는데 당일 오후 세시까지 제한시간을 두는게 일반적인가. 제우스는 선수가 갑인 상황인데? - 아니 그런데 그 갑질을 당한다고? 왜? 에이전트가 있고, 시장평가를 받겠다던 사람이 갑자기 갑질을 당한다고? 이 부분들이 납득이 안됩니다. 아마 영원히 납득이 안되겠죠. 차라리 에이전트쪽에서 제한시간이고 뭐고 그런 얘기 없이 티원보다 한화 조건이 좋아서 한화로 결정했다. 라고 말했으면 깔끔했을텐데, 정체불명의 제한시간이 등장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는 좀 납득이 안가는거죠. 에이전트가 완전 초짜가 아니라면, 당췌 왜 그 제한시간이라는 갑질을 당하고 있는건지...
+ 24/12/18 15:39
납득이 왜 안가죠. 구단이 선수한테 끌려가지 않겠다고 생각하면 데드라인설정도 충분히 할수있고, 제우스도 lck에서는 티한 빼고는 갈팀없는것도 팩트인데요. 무작정 갑이 아닙니다.
+ 24/12/18 15:43
구단이 선수에게 끌려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 구단은 선수 영입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거고,
딱 다섯시간 제한시간을 주는 팀 아니면 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에이전트가 자기 선수 평가를 제대로 못하거나 자기 선수 PR을 제대로 못한거죠. 티한 빼고 갈팀이 없는게 아니라요. 어떤 바보같은 에이전트가 우리 선수 티한 아니면 갈데 없으니 한화에서 평가좀 잘해주세요. 이럽니까. 실제로 메인 목적지는 티한이어도, 가치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그걸 드러내지 않는게 에이전트의 역할인건데 에이전트가 한화 못가면 망한다. 어마무서워 하면서 구단에 끌려가면 에이전트의 능력이 없는거죠. LCK에서 티한 빼고는 갈팀없는게 팩트라고 선생님 생각하시겠지만, 그러니 한화에 갑질을 당해도 어쩔 수 없다. 라는거라면 에이전트가 몹시 무능한겁니다. 거기서 티한 사이에서 자기 몸값을 만들어내는게 에이전트의 역할이구요. 말 그대로 지금 아니면 계약 못할까봐 쫄아서 계약했다. 라는거고, 그 이후에 제대로 언플 못해서 선수 욕먹게 만들었다는건데 그런 에이전트가 대체 왜 필요한거죠 그럼.
+ 24/12/18 15:47
이미 더 안좋은 조건으로 티원한테 역오퍼했다는거에서 에이전트는 무능한거에요. 계약이 우선인 에이전트라면 티원한테 한화보다 안좋은조건으로 역오퍼를 안합니다.
에이전트가 무능한거랑 별개로 협상과정은 다 이해가 감
+ 24/12/18 15:48
도란한테 다시 가보겠죠. 구단입장에서는 에이전트의 저울질에 당하지않고, 우리가 최대치를 선제시하고 대신 데드라인 설정해서 주도권을 잡겠다는거죠. 단장 인터뷰도 그내용이잖아요
+ 24/12/18 15:50
도란에게 애초에 언질도 안줬는데요?
도란은 이미 한화와 계약이 될 거란 생각은 1도 안하고 에이전트는 lpl알아보면서 당일날 자고 있었어요.
+ 24/12/18 15:48
그렇죠. 에이전트라면 이렇게 생각해야 맞죠.
너희 도란하고 재계약 하는거 아니면 제우스 말고 뭐 있어? 내년에 롤드컵 안할거야? 그럼 우리밖에 없어. 다섯시간? 뭔 헛소리야. 우리 선수 제우스야. 분위기 파악 안해? 이게 에이전트가 할 일인데, 왜 몇몇분들은 제우스가 티한 아니면 갈데 없으니 아이고 무서워라 하면서 한화하고 계약하는게 당연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이야말로 제우스 가치를 너무 폄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 24/12/18 15:43
한화하고 결렬되면, 계속해서 티원밖에는 협상 대상이 없어요. 무슨 슈퍼갑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우스가 한화하고 티원 사이에서 저울질 하면서 오퍼 찔끔찔끔 상승 시킬려면, 티원에서 어느정도 한화 오퍼에 근사하게라도 맞춰줘야 그걸 가지고 한화하고 다시 딜을 칠텐데, 아에 어림없는 차이가 나는데 한화를 어떻게 긴장시킬수 있어요
+ 24/12/18 15:53
뭐 대단한 슈퍼갑질 하라는게 아니죠. 일반적인 딜 하면 되는겁니다.
다섯시간 줄테니 그 안에 계약 안하면 난 몰라. 이런 갑질을 당하는게 이상하다는거예요. 그리고, 한화가 그런 슈퍼갑질을 할 상황이 절대 아닌데, 그 갑질을 자발적으로 당한게 이상하다는거고, 그게 정말 에이전트 능력이라면 슈퍼무능이라는 말 말고는 딱히 나올말이 없다는거죠. 며칠 지나서 계약했거나, 혹은 제한시간이 없었거나 뭐 그렇다면 저도 전혀 문제 없는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화의 제한시간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이상해지는거예요. 제우스 올인인 한화가 왜? 그걸 왜 갑질을 당하고 있어? 이해가 안가는거죠.
+ 24/12/18 15:59
10만원을 부른 쪽은 5시간내 결정을 외치는데, 유일한 대안은 8만원만 달라는대도 매치를 안해줘요.
이 상황에서 판매자가 어떻게 배짱을 부립니까? 그리고 이게 안보이는건지 눈을 돌리는건지 모르겠지만, 한화는 오퍼 규모로 제우스한테 아득하게 기었어요. 시간만 정해달라고 한거지. 먼 한화가 제우스한테 갑질을 했습니까. 1+1이라는 누가봐도 선수친화적인 계약을 던졌는데. 결국 탬버린 외치는 사람들은 이 한가지를 해결 못하니까 데드라인에 집착하는거에요. [계약 규모] 그 썰 못들어보셨습니까. 큰아버지가 제사지내는데와서 이러쿵저러쿵 잔소리 겁나 하시다가 수고했다며 200던져주고 가셨다는.
+ 24/12/18 16:02
10만원 8만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디만, 일단 맞다고 치고.
10만원을 부른 쪽은 5시간 내 결정하라고 하는데, 걔들은 나 아니면 답이 없어요. 8만원 달라고 했더니 그쪽은 얘기하자고 택시타고 몇시간 똥빠지게 달려오고 있어요. 물건은 이제 판매 시작한지 하루도 안지났어요. 대한민국에 이 물건이 지금 제일 최고 가치라는건 전인류가 다 알아요. 그걸 배짱을 안부리면 판매자는 영업직 해고해야 한다니까요.
+ 24/12/18 16:03
한화가 얼마 오퍼했고, 티원이 얼마 오퍼했는지 최종 금액이 나왔습니까?
저는 못봤는데요. 선생님은 보셨나봅니다. 아득하게 기었다는게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 금액을 모릅니다. 그 금액 정확히 아는 사람이 PGR에 있나요?
+ 24/12/18 15:41
솔직한마음으로 말씀드리면
도란의 발언으로 봤을때 명확하지도 않은 플랜B때문에 FA당일 5시간 데드라인거는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팬들이 유추할만한 플랜B라도 있어야하는데 혹시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저 단장님께 직접 여쭙고 싶네요 과연 플랜B가 뭐길래 제우스한테 데드라인을 그렇게 짧게 걸었어야했을까..
+ 24/12/18 15:48
도란은 아니죠 애초에 도란이랑 연락되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었던것도 분명하구요.
그러면 사전에 미리 어느정도 교감이라도 되어있었어야했는데 도란은 그냥 KT랑 잘 안된게 확정이었고 LPL알아볼까 고민중이었던 상태지만 협상 준비중인건 없던 상황이었죠. 그상황에서 제우스 결렬되자마자 연락받은거구요
+ 24/12/18 15:51
본소속팀이 계약할 의지가없어서 붕떠버린 선수를 언제 떠날지 몰라서,
무조건 잡아야할 선수한테 5시간 데드라인을 건다? 이게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안하시면 더이상 대화할 의미는 없을것 같네요. 완전 받아들이는게 다르니 어짜피 얘기해봤자니까요
+ 24/12/18 15:45
제우스 입장에서 T1에 남고싶다 + 그렇지만 돈도 충분히 받고싶다 + 서로 절충안되서 한화로 이적이라면
아쉬울 순 있어도 욕먹을 건 아닌거 같은데 절충과정에서 발생한 흠을 밝혀내서 꼭 욕받이를 찾아야 되는건지 싶네요. 그냥 이렇게 됐고, 각자의 자리에서 잘해보자 하면 되는거 아닐지. '제오페구케'를 특별히 아낀 사람들은 배신감 느낄만 한데, 그 외 사람들이 더 불을 지피는 듯.
+ 24/12/18 15:53
제우스고 한화고 티원프론트, 한화프론트고 나발이고
전부 상식 안에서 하는 액션들인데 예상 밖 또라이 짓을 하는 여전히 비호감은 조마쉬 딱 한 명입니다 얘가 만악의 원흉임 한두번이어야 말이지.... 정치인들 갈라치기 하는 걸 롤판에서 고대로 하고있음
+ 24/12/18 16:02
음..... 어차피 저희가 뭘 알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 왈가왈부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적당히 떼우고 넘어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쌈박질 하는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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