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7/16 17:39
게임업계가 성숙기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업계 규모를 고려할 때, 사측의 노사 이슈 대응은 아직 질적으로 미흡한 편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맞아본적이 없어서 별 생각을 안하거든요.. !?
25/07/16 17:43
잦은 이전으로 워라밸 파에게 민심을 잃고, 인센티브 말바꾸기로 성과중시 파에게도 민심을 잃었네요. 두 분류 모두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소란은 당연하다 싶네요.
25/07/16 18:35
전 이게 경영진이 억울하게 당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자기들 보수를 무슨 재벌보다 더 심하게 가져갔으면서 사람들이 뿔이 안 나고 열심히해서 나도 임원 되야겠다 이런 생각 할 줄 안건지...
25/07/16 19:34
지금 노조가 원하는 대로 지급하면 대략 300억 정도 더 든다는데, 경영진 3인이 270억 가져갔다니 난리가 안 나는 게 이상...
25/07/16 22:37
아니 경영진만 판호를 뚫은 게 아닌데, 당연히 던모가 성공했으니 성과급 배분을 해줘야죠.
경영진은 중국판호 뚫어서 성과급 받는 건 당연하고, 밑에 직원들은 판호 뚫는데 기여한 게 없으니 못 받는다는 시각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25/07/16 22:44
아뇨 당연한거 아닌가요
경영진은 판호 뚫은걸로 상 받고 작년 피던 망해서 이사에서 짤렸구요 던모 개발진이 개발한걸로 성과금 받았으면 끝난거 아닌가요? 왜 네오플 전부가 중국판호 뚫어서 성과 나온걸로 성과금 받나요? 하다못해 던모팀이면 몰라도 피던팀이 왜?
25/07/16 20:01
'그 손가락'에 집착하는 추악한 직원들이 있어서 밉보이는거지 던파의 흥망성쇠는 직원들 탓이 아니라 게임의 방향성을 정한 윗분들탓이죠.
25/07/16 21:52
아트팀이 밉보여서 그렇지 기사 읽어보니 나름 이해도 가는 부분이 있네요.
한국 남성향 서브컬쳐의 소비자들에게 '페미니즘'은 역사적으로 어그로를 너무 많이 끌어서 뭘 해도 호감도를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요소인데다 파업은 소비자들에게는 절대 여론이 좋을 수 없으니 지지받기는 힘들겠지만...
25/07/16 22:15
(수정됨) 블라글 보면 저 것들에 대해 말해놓은게 있던데 오히려 직원들이 문제있던거 같던데요
작년 던파 거하게 말아먹어 90퍼를 폐사시킨 직원들과 중국 판호 뚫어서 중국던모 나오게한 임원 비교하면 후자가 돈 더 받아야 하는가 아닐까요 던모 뚫어서 1조 벌어서 성과금 회장급으로 받은거고 피던 작년시즌 망쳐서 자리에서 물러났고 ..
+ 25/07/16 23:58
개발진들은 '우리는 페미니즘이 좋아 한남들아' 식의 무브먼트로
유저랑 [싸우자] 걸었으면서 유저에게 동정심을 바라는게 넌센스죠...?
+ 25/07/17 03:54
겜하는 사람들은 '저것들이 작년에 시원하게 말아먹고 무슨 양심으로 성과급 더 달라고 하냐'는데
겜안하는 사람들은 '노조가 하는 말 맞는거 아님?' 이라고 두둔하고 있는 모습 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진짜 작년 PC 던파 한중 안가리고 시원하게 꼬라박던 꼬라지, 모던 한섭 굴리는 꼬라지 보면 파업하는 직원들 다 때려잡아도 시원치 않을 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크
+ 25/07/17 07:53
오히려 유저들은 경영진과 디렉터를 응원하더군요?
얼마나 그동안 쌓인게 많았으면 개발자들한테 동정여론도 없는지 참... 평소애 잘 좀 하시지
+ 25/07/17 08:08
작년 페미로 유저랑 기싸움 하고 없뎃과 기묘할정도로 괴랄한 운영으로 90퍼를 이탈시켰으니까요.. 게임운영 존나 개판으로해서 오피셜로 이탈율 90% 발표한게작년임 근데 작년 성과금이 성공한 타부서 보다 작아서 파업하겠습니다 라는데 유저 입장에선 페미로 기싸움 여캔 안나오고 남캐랑 퍼리만 나오고 안개신이랑 하스라한 보상 찐빠 내서 하스라한간 사람은 하버드고 안개신간 유저는 병신만들고 등등 진짜 개판쳐놓고 다른부서가 캐리한 매출로 성과금 달라면서 20주년 앞두고 파업 들어감 절대 곱게 안보이죠
+ 25/07/17 09:34
저는 게임 하는 유저인데 파업 편드는 측인데 어차피 언젠가 이리 될 문제 였음. 내년에 한다고 편들어줄 소비자도 아니고요.
한국 게임이나 IT쪽은 총파업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게 이번 사태로 또 증명된거죠. 판호로 경영진은 성과금 맞다고 할거면 성장시즌 결정해서 선계까지 시한 폭탄 만든게 누군데 그거랑 실무개발자랑 따로 보나요 크크 커뮤니티 밀착형 게임들은 이런 파업 나오면 무조건 집니다.
+ 25/07/17 10:11
기대하던게 진행이 안 돼서 유저들이 불만가지는 거야 그러려니 하면서도
직원들이야 어차피 시키는 거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싶어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 25/07/17 11:51
경영진이 결정 했을텐데 20주년 행사를 아예 취소한 행태가 맘에 안듭니다. 기념비적인 행사인 만큼 일정이 밀리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책임지고 진행하겠습니다도 아니고 아예 취소한다면서 하는 말이 파업 때문에 못하게 됐으니까 이해부탁합니다 라고 하는 꼴이 무책임해 보여요. 솔직히 파업 같이 욕해주세요 하면서 여론전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파업이 정당한지, 회사가 정당한지 그런 걸 소비자 입장에서 상세히 객관적인 사실을 파악해서 올바른 판단을 해고 객관적 관점으로 지지하고 지원할 필요는 사실상 없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주체는 회사입니다. 소비자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는다면 회사가 하청을 주든, 주급 알바를 쓰든, 성과급을 주든 말든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없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알빠노 입니다. 지금 "파업" 자체에 관심이 너무 쏠려있어서 다른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소비자들은 회사를 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관리도 회사의 몫입니다. 업데이트 지연, 행사 취소 모든 책임을 회사가 일차적으로 지고 내부사정은 회사가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데 파업 핑계만 대면서 서비스를 제대로 안하고 있고 내부사정으로 일정이 밀리는 것 까진 이해한다 쳐도 행사를 취소하는 수준까지 가는 것은 전부 회사가 욕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5/07/17 11:51
이 이슈에서 생각할때 페미 이슈는 몰래 넣으면 그럴수 있지만 다른걸로 직원 욕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퍼리 남캐 스우파 이런건 다 위에서 컨펌 나온걸텐데.. 군대에서 위에서 까라하면 삽질 다 해보시지 않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