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7/15 01:41
(수정됨) 사측이 잘하네요. 강대강 처음하다 밀리니까 유저 이용해서 캬..
어떤 커뮤를 가도 IT쪽은 더욱 노동자 편 들어봤자 욕먹는게 디폴트고.. 틈만 나면 디렉터,개발자들 부모안부 물어보는 게이머들 강성 스피커 고려하면 괜히 게임업계가 파업 못하는게 아니죠. 사측에서 매우 좋은 방법 골랐네요 이번에 파업은 실패로 끝날 듯 저도 던파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딱히 문제 없다고 생각해서요. 아 물론 꼴랑 명성 7.1만 본캐, 6.5만 부캐4개라 던파 유저발언권도 없지만요 여기서라도 써봅니다.
25/07/15 06:55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파업 했으면 이정도로 민심이 나쁘진 않았을 겁니다. 작년에 시즌 조기 종료를 해야 했을 정도로 망했었으니까요.
25/07/15 08:51
글쎄요.. 던파 유저들 평소 메가폰 성향 생각하면 뭘해도 안좋아하죠. 그리고 한국에서 소비자 지지받는 파업은 없다고 봐야죠. 더더욱 인터넷 커뮤니티 영향 잘받는 게임은 더하구요.
25/07/15 09:06
반대로 이정도로 적대적인 반응이 나오는 파업도 많지 않습니다. 노조 말 들어주면 네오플 불매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소비자 민심이 흉흉한 경우는 많지 않죠.
25/07/15 09:18
게임업계에서 준법투쟁말고 이런 파업은 처음이죠. 초기에 사측에서 강대강으로 할때 게이머가 노동자편 들어줬나요? 시종일관 파업견이니 뭐니 하면서 욕하고 메가폰으로 난리쳤죠.
거기에 20주년행사 취소라는 수 뒀으니 사측은 손 안쓰고도 할만한 상황이 된거고요.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게임업계 파업은 절대 소비자의 지지 못받아요.
25/07/15 09:43
제가 언제 내년에 파업하면 소비자의 지지를 받을거라고 했나요? 이정도로 민심이 나쁘지 않을거라고 했지? 지금 파업 관련 유저들 민심이 -100이라면 올해 디레지에등 계획되어 있는 프로젝트 다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 파업 했으면 유저들 민심이 -40 ~ -50정도는 나올거란 이야기입니다. 지금 유저들은 대놓고 [노조랑 협상하면 던파 접고 네오플 IP 불매 하겠다]하고 있는 수준인데요. 작년에 유저 잔존율 10% 찍을 정도로 심각하게 망했는데 올해 소기의 성공을 거두고 치고 나가야 하는 타이밍에 작년에 망한거 생각 안하고 성과급 달라면서 파업 하는게 민심이 좋을수가 있나요?
25/07/15 09:57
글쎄요.. 작년에 대한 성과급 문제로 파업이 된건데 내년에 하자? 이것도 좀 웃기구요.
어차피 서로 평행선이라 좁혀지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파업 조만간 실패할거라봐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해요.
25/07/15 10:16
작년에 대한 성과급 문제로 한거부터가 웃긴거죠. 까놓고 말해서 작년에 잔존율 10% 찍을정도로 망했던게 PC 던파이고 흥했다는 모바일 던파도 중섭이 흥한거지 한섭은 없뎃으로 난리였는데 성과급 문제로 파업하는거 부터가 이상하죠. 제가 내년 이야기 하는건 작년에는 게임이 심각하게 망했는데 성과급으로 파업 하는게 이상하니 그런겁니다. 올해는 흥하고 있었으니 올해 흥하면 그걸 기반으로 성과급 협상 및 파업 했으면 그나마 나았을 거라는거죠.
25/07/15 10:13
소비자 지지 받기 쉽지 않은데 그와 별개로 이정도로 부정적인 여론 얻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 파업때는 그래도 의견이 갈렸었는데 이번엔 유저들 중 대다수가 노조에 적대적이죠.
25/07/15 10:19
애초에 다른 소비자들보다 훨씬 민감하고 적대적으로 반응하는게 게임,IT판이라서 괜히 총파업 형태가 이번이 처음인게 아니죠. 과거엔 준법투쟁형 파업을 했으니 별 이야기가 없었던거기도하구요.
+ 25/07/15 10:34
게임 업계 내부에선 대부분 지지 하는 파업인데 당연하겠지만 유저들은 지지 안할테니 실패할 가능성도 많아보이고... 실패한다면 던파의 질적하락은 수순이겠군요.
+ 25/07/15 16:16
일단 넥슨은 노조와 협상할 생각이 없구나가 보인 무브라 봅니다. 오프행사라도 보여줄 작업물은 나와야 하는데 그 작업물들을 만들면서 예정된 업데이트 컨텐츠 작업물까지 만들 물리적 시간적 여유가 어렵겠다 판단한거겠죠.
네오플 측은 넥슨과 노조가 적당히 WWE하다가 타협하고 복귀해주면 좋겟어 하고 대기했는데 그게 물건너가면서 선택과 집중을 했다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조의 요구가 무리수가 있었다 쳐도 과실의 원죄는 넥슨이 맞다 봅니다. 까놓고 말해서 넥슨이 네오플에서 빌려간 돈의 일부만 이번 파업에 대한 협상비용으로 돌려도 깔끔히 해결가능할겁니다. 네오플이 번 돈을 네오플&네오플 노조에게 좀 더 배당해 주기만 해도 큰 무리는 없는데 말이죠. 네오플은 잘나가지만 넥슨은 계속 빌빌대서 넥슨이 자꾸 네오플에서 벌어온 돈을 곶감 빼먹듯이 자꾸 가져간다면 매년 파업은 연례행사처럼 터질 수 있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