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5/06/12 18:37:11
Name EnergyFlow
File #1 images.jpg (6.0 KB), Download : 2008
Subject [뉴스] 中 텐센트, 넥슨 인수 추진하나...NXC "확인 불가"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5/06/12/ZACQKCAWOG3IW5KKIKKEXPD56Y/

복수의 해외언론(시나 파이낸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가 故 김정주 회장의 가족들이 보유 중인 넥슨 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총 투자 금액으로 예상되는 돈은 약 15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조 3천억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물론 아직 예비적으로 논의가 오가는 단계에 불과하다고 하고....

여튼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cularImplants
25/06/12 18:38
수정 아이콘
좀 맛있게 요리 하고 먹을 거 같은데 일단 다 먹으려고 하는군요?
은때까치
25/06/12 18:40
수정 아이콘
20조 받으면 뭐하려나요...
불쌍한오빠
25/06/12 18:43
수정 아이콘
김정주가 매각하려고 했을때 10조였으니까 가격이 올랐네요(?)
EnergyFlow
25/06/12 18:47
수정 아이콘
당시 김정주가 원했던 가격 기준으로는 5조 정도 올랐고, 인수를 희망하던 기업들 기준으로는 10조 정도 오른 것으로....
25/06/12 19:05
수정 아이콘
20조 덜덜덜
왕립해군
25/06/12 19:34
수정 아이콘
던파 캐시버는거보면 저것도 싸보이는데...
닉네임을바꾸다
25/06/12 19: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퀀텀리프
25/06/12 20:28
수정 아이콘
1년에 2조가 그렇던데.. 20조면 10년이면 회수하는 군요.
승률대폭상승!
25/06/12 19:50
수정 아이콘
생전에정주가 팔고 싶어헀어서 설마스럽긴한데
러닝의전설
25/06/12 19:5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이미지가 안졸으니 팔고싶어하겠죠 뭐
25/06/12 20:38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이게 상속세때문에 이렇게 된거 맞죠?
EnergyFlow
25/06/12 21:00
수정 아이콘
상속세는 이미 유가족이 정부에 넥슨 주식을 일정부분 체납하는 것으로 정리가 끝난 일이라 이번 인수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엇
25/06/12 20:47
수정 아이콘
세금때문에 우량기업을 중국에게 넘겨주게 되는건가요.
젤리곰
25/06/12 22:1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25/06/12 22:40
수정 아이콘
이미 세금은 주식으로 대납해서 기재부가 넥슨 주식의 29%이상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금 때문에 우량기업을 한국에 묶어뒀습니다?
그말싫
25/06/12 22:52
수정 아이콘
텐센트 입장에선 단순 인수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 던파, 피파온라인 등 넥슨한테 로얄티 주고 있는 사업이 워낙 많아서 이걸 인수해버리면 실적에도 엄청 좋죠
매번같은
25/06/12 23:32
수정 아이콘
유족들 입장에서는 게임회사 운영하는거에 관심이 전혀 없나보군요. 주식은 많이 들고 있는데 기업을 운영하면서 배당액을 키우고 배당을 받느니 그냥 한번에 화끈하게 팔아버리고 거액을 받는걸 원했나 봅니다. 이런거에 애국심 들먹이며 뭐라고 할 것도 없죠. 그럼 한국 다른 기업이 저 금액 주고 구매하면 되는데 저 돈 주고 넥슨을 구매할 국내 기업은 없을테고...
EnergyFlow
25/06/12 23:55
수정 아이콘
넥슨은 김정주 회장 사망 이후에 배우자이자 넥슨의 공동창업자인 유정현씨가 넥슨 지주회사인 NXC의 이사회 의장 취임하여 넥슨 운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넥슨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회사의 운영은 유 의장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회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봐야겠지만, 유가족이 회사 운영에 관심이 없나보다 - 라고 할만한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매번같은
25/06/12 23:58
수정 아이콘
제 추측은 틀린거였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VictoryFood
25/06/12 23:52
수정 아이콘
텐센트가 유가족 주식 매입할 때 기재부 것도 같이 팔 수 있습니까?
유족에게 20조 준다면 정부도 6조는 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EnergyFlow
25/06/13 00:01
수정 아이콘
작년말에 정부 예산안 심사 때 기재부에서 내년도 예산 중 일부로 넥슨 주식 매각 비용을 올려놔서 의원들이 이거 팔리긴 하겠냐고 물어보자 '해외 기업들 중에 유력한 후보들이 몇몇 있다'고 당당하게 얘기한 적이 있는데, 텐센트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텐센트의 기업인수 원칙이 '지분은 보유하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여서 김정주 회장 유가족들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하면 굳이 기재부 것을 살 필요가 없고, 거꾸로 기재부 지분을 산다고 하면 유가족 지분에 욕심 낼 이유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케레스
25/06/13 08:34
수정 아이콘
내 구단가치보단 낮네
흔솔략
25/06/13 15: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넥슨은 한국회사로 남아줬으면 좋겠네요.
넥슨이 한국게임사의 대표격이기도하고. 중국회사에 인수되면 어떻게든 영향을 받을거 같아서요.
한복아바타가 못나온다거나 하는식으로 말입니다.
55만루홈런
+ 25/06/13 22:0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넥슨이 한국에서 제일 큰 게임사인데 중국에 팔려가면 아쉽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414790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80664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49061 13
81311 [뉴스] 中 텐센트, 넥슨 인수 추진하나...NXC "확인 불가" [24] EnergyFlow5676 25/06/12 5676 0
81279 [뉴스] [루머] 다음 콜옵 시리즈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사 [14] 롤격발매기원3169 25/06/05 3169 0
81275 [뉴스] '최우범 해임' 임우택의 브리온, 나진 시절 영광 되찾으려면 [33] EnergyFlow5850 25/06/04 5850 1
81254 [뉴스] 침묵 깬 T1 조 마쉬 CEO, 해외 인터뷰에 팬심 또 다시 '들끓어' [284] EnergyFlow15170 25/05/29 15170 5
81221 [뉴스] 혼다, 팀 리퀴드와의 네이밍스폰 계약을 해지 [14] EnergyFlow7502 25/05/19 7502 3
81184 [뉴스] 클레르 옵스퀴르: 원정대 33 개발비화(?)에 대한 인터뷰들 [14] EnergyFlow6257 25/05/08 6257 6
81156 [뉴스] 넥슨, 블리자드와 '스타크래프트' IP 협업...'오버워치M' 배급권도 가진다 [82] EnergyFlow10479 25/04/28 10479 0
81068 [뉴스] ‘제우스’ 최우제는 6분 동안 무엇을 해내는가 [6] EnergyFlow5155 25/04/05 5155 1
80991 [뉴스] 돈은 안되지만 인기는 절정... SK의 계륵 'T1' [146] EnergyFlow16295 25/03/11 16295 1
80986 [뉴스] 단독:BNK 피어X-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트너십 [3] SAS Tony Parker 7740 25/03/09 7740 1
80960 [뉴스] AMD FSR4는 35개 게임에 출시 즉시 적용, 게임 리스트 유출 [7] SAS Tony Parker 8102 25/03/01 8102 1
80942 [뉴스] 라이엇의 신규 국제전 'First Stand Tournament' 총 상금 규모는 100만 달러 [18] EnergyFlow7960 25/02/25 7960 0
80930 이스포츠 올림픽, 2027년 사우디에서 개최 [8] 반니스텔루이7199 25/02/22 7199 0
80922 [뉴스] 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7개→11개…日게임 대거 추가 [29] EnergyFlow7207 25/02/21 7207 1
80891 [뉴스] 라이엇게임즈 3종 세트 e스포츠 월드컵 합류 확정 [26] EnergyFlow9655 25/02/11 9655 2
80847 [뉴스] 공정거래위원회, ‘확률형 아이템’ 게임사 제재 착수 [16] EnergyFlow6224 25/01/24 6224 5
80841 [LOL] 몸집 커지는 e스포츠 산업, 수익 개선은 요원 [43] EnergyFlow10427 25/01/22 10427 0
80809 [뉴스] 텐센트, 미 국방부의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에 등재 [8] EnergyFlow7852 25/01/07 7852 0
80802 [뉴스] 2024년 E스포츠 실태 보고서가 올라왔네요 [10] 라면16507 25/01/02 16507 4
80795 [뉴스]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20] 김티모7498 24/12/31 749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