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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9 22:39
태윤이 대오각성하면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는데
카엘이 스플릿 1, 2 모두 퍼스트를 수상하면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 중체폿으로 각성했죠 이번이 커리어 첫 국제전인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25/06/09 22:40
다전제 되니까 다시 블루차기가 돌아온 느낌이 나네요. 크크
LCK는 KT가 대떡을 2번 내면서 레드팀 승률이 더 좋을텐데 이번 주부터는 LCK도 블루망겜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5/06/09 22:58
그런데 지금의 LPL 블루 망겜은 보면서도 아직 이해가 안 될 정도입니다 크크
밴픽적으로 레드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블루망겜... 이런거면 이해가 가는데, 밴픽이 5:5거나 6:4거나 레드가 좀더 좋아보이는 경기에서조차 그저 진영이 레드란 이유만으로 직전세트 잘하던 선수들이 갑자기 무리수 남발하고 팀합 와해되고 속절없이 무너지고, 그러다가 다시 바로 다음 세트에서 엄청나게 좋은 밴픽도 아닌데 플레이 하나하나 자신감이 붙고 슈퍼플레이 나오고 크크크크
+ 25/06/10 08:07
메타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블루 우세 경향이 쎄진다고 보는데 이번 아이오니아 메타가 꽤 길었거든요. LCK는 그냥 KT가 잘해서 그런거 같고 체급이 비슷해지는 상위 라운드부터는 블루차기 망겜일거 같습니다...
25/06/09 22:56
극딜 마오카이가 쭉 잘 크고 나니까 상대팀이 밟는게 묘목이 아니라 지뢰가 됐습니다 크크크크 밀리오같은건 묘목 밟으면 그대로 반피....
+ 25/06/10 01:41
블루가 피어리스에선 레드보다 확실히 좋을거같은게
1경기에서 밴된 챔프들은 2경기 3경기.. 끝까지 갈수록 가치가 더 올라가니까요 그러면 레드팀은 어쩔수 없이 다 밴할거 아니면 한두개 풀어줘야 하는데 모든 픽이 다 풀렸을때도 밴될정도의 픽이 차상위 픽들이 잠긴 상태에서 풀리는거니까 가치가 올라가고 그나마 레드픽의 장점은 필살픽의 가치가 올라가는건데 그게 앞서 말한 단점을 상회할정도의 가치는 없을거같아요
+ 25/06/10 03:45
피어리스 블루 오꽉은 진짜 답없어 보입니다.
상체나 바텀 둘 중 하나는 레드가 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5경기는 리셋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 25/06/10 05:39
본문에도 적혀있지만 5세트까지 밴픽에서 엄청 밀린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위에 그래프로 보듯 라인전에선 레드가 유리했었는데 그냥 계획된 플레이를 못했죠 한타 전에 세주 궁 허무하게 빼고 밀리오 궁 빼고 al이 그 틈에 한타 잘열고 걍 레드 가면 플레이가 이상해지고 블루가면 안될거 같은 것도 슈퍼플레이로 해냅니다 그리고 다른 세트도 초반에 뭔가 밴픽이랑 별 상관도 없는 블루팀에 유리한 사고도 자주 터지는 기괴한 상황입니다 굳이 있다면 와일드 리프트처럼 블루사이드가 화면 보기 편해서 익숙한 면리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게 맞는 수준인...
+ 25/06/10 06:13
개인적으로 뭔가 말은 되는데, 숙련도 이슈가 나오는? 그런 조합이 5경기 레드에서 많이 보입니다.
징크스 브라움 대 트타 밀리오. 잘 아는 분들이 나쁘지 않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는데, 연습은 됐을까 싶은 그런 느낌입니다. 저야 롤알못이라 그렇겠지만 blg 밴픽이 망했다고 느꼈습니다.
+ 25/06/10 08:37
4,5세트 가면 숙련도 이슈 챔프가 하나 둘 나올만 하죠
근데 그건 상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카드가 적어지는건 동일하니까요 그냥 lpl은 진영만 바뀌었다고 같은 챔프로도 플레이가 고저차가 완전 달라지는 신기한 동네입니다
+ 25/06/10 07:22
카엘 터지는거 보면서 또 느꼈습니다 lck에서 나름 유망주든 뭐든 입소문난 선수들 중에서 라인전에 어려움 겪는 선수는 lpl로 보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카엘도 라인전의 경우는 프린스와 시즌 한번 빼고는 많이 고전했고 특히 막시즌은 라인전 최하위 서포터였는데 이렇게 완전 터지는거 보면..
카리스 태윤도 같은경우구요
+ 25/06/10 10:12
?????23스프링 역대급 바텀 칼끝라인전 메타에서 혼자 원맨쇼로 1:2라인전하면서 엔비 사람만들던게 카엘인데 아예 다른선수랑
착각하신거아닌가요??
+ 25/06/10 10:32
카엘 입장에선 많이 억울할만한 평가네요 크크
카리스태윤은 lck에서 잘한적도 없고 자리도 없어서 어쩔수없이 나간건데, 카엘은 lck에서 잘한 기간이 분명 존재했던 선수고, 자리도 하위권 팀엔 무조건 갈 수준은 됐습니다(당시 브리온, 프릭스, drx 라인업 생각해보면...) 그냥 lck 하위권 팀에서 최저연봉 받으며 안락사 당할바엔, lpl 돈 좀 써보겠다는 팀에서 로스터도 나름 괜찮고 연봉도 보다 더 챙겨주니깐 도전한거죠.
+ 25/06/10 10:35
선수 인지도는 국제전 유경험자인 플랑드레, 타잔, 호프가 더 높겠지만 내년 선수 가치는 오히려 샹크스 카엘이 폭등하겠네요 크크(선수 스타일 및 '중국 순혈 미드'랑 '한국인 서폿' 특수성까지 고려했을때 크크)
+ 25/06/10 11:02
카엘 진짜 어제의 MVP 로 뽑고 싶습니다.
1경기 이게 맞아?? 싶을 정도의 몸니시를 보여주며 다 빨아먹는데 결과는 0데스 카엘 아니었으면 blg 가 어 괜찮나? 싶은 전투장면이 많았는데 카엘이 다 빨아먹었습니다. 왜 퍼스트 서폿인지 증명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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