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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04 01:33:44
Name 79년생
Subject [LOL] 태윤아. 형 생각엔... (무지성 응원글)
너는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니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던 시절도 이젠 추억이 되었다.
니 덕분에 나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내가 그랬지. 태윤이 끝나지 않는다고 그랬지.
이미 승패와는 상관이 없다.
너는 이미 잘했다.
나같은 사람들이 너의 승리를 바라는 것은
승리보다는 니가 웃는 모습을 보고싶기 때문이다.
대리만족이지.
만약 니가 패배하더라도 웃을 수 있다면
우리는 승패와 상관없이 항상 너의 모습을 보며 행복할 수 있겠지.
그렇다고 억지로 웃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아픔을 나눌 수도 있으니까. 그저 같이 걸어갈 뿐이다.
롤드컵 우승. 그런 건 바라지 않는다.
솔직히 올해는 쵸비도 한번 해야하니까... 아 미안
나는 사실 조던, 르브론 보다 존 스탁턴에 더 마음이 간다. - 이 사람의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함에 있다.
태윤이 스탁턴 같은 선수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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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타임
25/05/04 01:51
수정 아이콘
존스탁턴이요...?
파이어군
25/05/04 09:23
수정 아이콘
스탁턴이 누적으로만 따질 사람이 아닌데.... 긁적긁적
감자감자왕감자
25/05/04 13:22
수정 아이콘
공의 위력은 약하지만 핀포인트 제구력으로 승부한 매덕스 같은 투수인가요 크크크
티맥타임
25/05/04 13:39
수정 아이콘
존스탁턴급이면 쵸비정도 등판시켜도 엄청 이상한건 아니지않나
도뿔이
25/05/05 14:19
수정 아이콘
매덕스랑 스탁턴은 다르죠. 스탁턴은 매덕스처럼 리그 넘버1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리그 상급의 기량을 말도 안되게 오래 꾸준히 보여줘서 위대한 거니깐요. 괜히 올타임 랭킹에서 누적으론 상대도 안되는 선수들한테 밀리는게 아니죠.
파이어군
25/05/06 09: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탁턴이 누적 만으로만 평가될 선수도 아니죠... 유타에서 스탁턴-칼말론 조합이 얼마나 위대한 조합중 하나였는데요...
별나그네
25/05/04 01:58
수정 아이콘
LPL 간 태윤 이야기라면, 요새 진짜 미친듯이 잘한다길래 어느 정도인지 대충 찾아봤다가 놀랐습니다. DRX~프릭스 시절 관계자들이 그렇게 극찬하던 스크림의 태윤이 드디어 터진 것인가...
이호철
25/05/04 02:14
수정 아이콘
??? : 한국어가 들리지 않는군, 이건... 스크림인가?
파이어군
25/05/04 09:24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 본거중에 중국욕설 섞인게 웃기더군요
다람쥐룰루
25/05/04 07:49
수정 아이콘
LPL은 나에겐 스크림이다.
고민시
25/05/04 09:19
수정 아이콘
이런게 프로? 란 생각이 들었던 선수들이 해외리그 가서 증명하는 사례가 꽤 있네요
25/05/04 09:25
수정 아이콘
지저분한 주둥이와 더러운 팔꿈치의 존스탁턴이라니..
1등급 저지방 우유
25/05/04 09:36
수정 아이콘
lck 스크림패황 소리만듣고 실망만 시킨채 중국으로 넘어갔는데
거기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다니
lpl이 또 뭔가가 있긴 한가 봅니다
그런류의 케이스를 가진 몇몇 선수들이 있었기에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뭔가 계기가 있나봅니다
아니면 본인에게 잘 맞는 리그가 있을수도 있는거구요
중국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월즈에서 보기를 바라봅니다
카루오스
25/05/04 10:03
수정 아이콘
광동때 좀만 더 잘했으면 플옵을 적어도 한번은 더 갔을거 같은데라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잘해서 다행이네요.
25/05/04 11:42
수정 아이콘
제 뇌피셜이지만 규격화된 게임양상에 강하면 lck
지멋대로 박아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이면 lpl이 맞는게 아닐까 크크크크
그리고 일단 혈이 뚫리면 어딜가도 적응 잘하는거같고
Arcturus
25/05/04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입니다 크크

야생마 스타일들이 LPL 체질인거 같아요
가스트락스
25/05/04 18:50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페이즈도 잘 하고 있어서 좀 잘 안 맞죠 크크
25/05/04 20:05
수정 아이콘
페이즈는 혈 뚫린 상태로 데뷔해서 lpl가도 잘 할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 크크크
마음속의빛
25/05/04 11:55
수정 아이콘
1군 감독 씨맥과 2군 감독 및 관계자들 오피셜을 믿고 LCK에서 태윤이 각성하기를 기다렸었는데....

LPL에 가서라도 스크림의 태윤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보여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5/05/04 14:37
수정 아이콘
근데 태윤이 LCK에서 못했던 건 다른 것보다 의문사같은 게 너무 많았던 건데 (미드에서 서포터없이 밀다 물려 죽는다던지) 거기 가서 데스없이 캐리하는 건 어떤 면에서 나아진 건지 모르겠어요 크크
다시마두장
25/05/05 05:33
수정 아이콘
과거 태윤이 한창 죽쑤던 시절 태윤 응원 글을 인상깊게 본 기억이 있어서 혹시 같은 분이신가 검색해봤는데 역시 맞았군요.
믿고 응원한 선수가 결국 만개하니 감회가 새로우시겠습니다!
CMDTRocks
25/05/05 14: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광동 말고 lck 타팀에서 뛰어봤었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턴해서 lck에서 다시 잘될 수도 있으니까요. 씨맥의 선수 보는 눈이 씨맥의 조련방법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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