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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10:11
KT한테 선택권을 주는게 맞는거 같은거 같은데
대진 방식이 너무 이상해요. 장로그룹 1.2.3위가 시드인데.. 바론1.2위팀은 당연히 서로 만나는것보다 3시드 만나길 선호할텐데... 일부러 지라는것도 아니고.... 일부러 졌다가 브리온이나 DRX한테 질수도 있지만
+ 25/02/03 14:21
이상할게 있나요. 그룹배틀에서 진 팀한테 고난의 시절을 겪으라고 일부러 저렇게 짠거 같은데..
장로그룹 3시드팀은 당연히 바론그룹 1,2위팀 만나기 싫어할테고, 그거 하라고 승자팀 혜택 준겁니다.
+ 25/02/03 14:43
일단 일부러 직행그룹 3위에게 어드벤티지를 크게 준게 맞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lck컵 방식 자체가 공정하다고 보기 힘들긴 하죠.
특히 이전 시즌 성적으로 다른 팀에게 '간택' 혹은 '외면' 을 기다린다는 점에서요.
25/02/03 10:24
작년 프릭스의 좋은 운영이라는게 커즈가 본체였구나
라는게 슬슬 드러나고 있죠. 작년에 지금 바텀 듀오가 있었으면 훨씬 좋은 성적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의외는 브리온입니다. 팀 성적과 별개로 라이너 각각의 체급은 상위권에 밀린다는 느낌이 없어요 팀 합이 맞춰지면 다크호스가 될지도?
+ 25/02/03 18:59
정작 KT의 승리플랜이 비디디 해줘! 원툴인 걸 보면 당장은 커즈도 그닥 폼이 좋아보이진 않던데요.
아직 빠별의 영향력이 드러나기인 이른 시점이란 걸 감안하면 커즈보단 씨맥의 부재가 현재는 더 크게 보입니다.
25/02/03 10:37
피넛 바이퍼가 슬럼프? 못하는 건 상상이 안되고 ...
제카는 기복이 있다곤 하지만 고점은 말할것도 없는데 못할때도 최소한은 해주는 느낌이고... 제우스는 잘하겠지 뭐 한화는 사실 걱정이 안됩니다.
25/02/03 11:15
젠한전이 내용면에서는 박빙이였나보군요
전 스코어만 보고 일방적인 경기일줄알았는데 역시 경기는 봐야 아나봅니다 딥한전은 스코어는 박빙이여도 게임은 좀 운영차가 심했거든요 피어엑스는 https://pgr21.com/free2/80705 https://pgr21.com/free2/80714 로스터 결성당시에도 꼴지경쟁급팀 소리 듣던구성이라(빅라 이적료를 지불했다는게 조금 놀라운 수준)그렇게 못한거같진 않은데 비슷하게 평가받던 DRX가 싸움을 잘하는편이라 동부급팀들에게 승수를 잘 챙겼다는거,브리온은 그래도 클로저는 괜찮다는거 농심은 킹겐과 리헨즈가 잘해주는데 피어엑스는 이렇다할 강점이 돌출되지 않아 이런 결과가 나온거 같아요
+ 25/02/03 15:03
글은 써야겠고, 경기는 안봤고 걍 무난무난한 글 쓰면 이런글 쓰게 되는듯 싶네요. 봤다면 박빙이라는 말은 절대 못쓸 경기긴 했죠...
+ 25/02/03 15:19
말씀듣고 찾아보니 젠한전이 1세트는 박빙인데 2세트는 압살당했네요
그 부분은 확실히 기억이 오래되서 제가 잘못쓴게 맞습니다 그래도 뭐 크게 의미가 있는 경기는 아니었다고 보고 다시 붙으면 엄대엄이라고 생각합니다
+ 25/02/03 18:16
한화는... 그냥 기다리면 더 잘할꺼같다고 생각하고 고점이 어느정도일지 더 높아졌는지 더 낮아졌는지는 아직까진 잘모르겠습니다. 일단 그래도 탑3 안일꺼라고 예상합니다.
T1은 뭔가 새로운 플랜으로 게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DNF는 아쉬움이 좀 진하게 많이 남긴한데 그래도 새 로스터의 색깔이 어느정도 살아있는거같고, 일단 표식이 워낙 헤매고 있어서 반대로 표식만 올라오면 전 좀 잘해질거같다고 생각합니다. 팀 잘 이끌 선수고. 브리온은 젠지를 잡은거치고는 영 아쉬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가도, 그래도 체급이 오른건 확실히 느껴집니다. 문제는 그 체급이 오른걸 본인들이 약간... 주체를 못해서 리드하다가 순식간에 리드 날려먹고 게임 패배하는 모습들이 보이긴한데, 이거는 일종의 과도기같아서 시간 지나면 해결될 문제같고. 저는 BNK가 가장 실망스러웠습니다. 단순히 뭐 전패탈락을 떠나서... 켈린이 합류하면서 처음에 디아블 + 켈린 조합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신인인 디아블한테 믿고 맡기는 판이 생각보다 너무 자주나오고, 물론 이 이유의 바탕에는 빅라의 부진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신인선수를 질러봤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랩터도 너무 머리가 앞쪽으로 쏠려서 짤리는 장면이 당장 나오고. 당장 BNK팬이 아닌 저조차도 이 댓글 적으면서 랩터가 앞에있다가 짤리는 장면이 한 3개가 바로 떠올라서... 이걸 좀 고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작년부터 이어지는 장면들이라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잘못하면 BNK는 정규시즌가서도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02/03 19:08
한화는 도란이 하던 궂은 일을 누구에게 분담할 것인가란 숙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딮기전 크샨테와 비에고의 한타 전 포지션도 그렇고 제카의 어깨에 지워진 짐이 많이 무거워 보였고요. 티원은 뭐.... 도란은 그냥 도란이고 원딜 콜업과 팀스타일 재정립이 아직까지는 성공적이다 정도로 정리될 것 같네요. 구마가 지금까지 보여준 게 있으니 슬럼프 극복하고 복귀할 수 있다면 좋은 팀플랜이 하나 추가될 것 같고요. 든파팀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팀 전력 자체는 작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정글부터 시작해 스타일은 확실히 달라졌다고 봐서 역빠체 감독이 승리 플랜을 어떻게 설계하냐가 이후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브리온은 가볍게 정리되겠더군요. 플옵경쟁권 도깨비팀. 워낙 진폭이 커서 예측이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피어엑스는 시즌 전 예상 그대로 최하위에 머물 것 같네요. 약해져도 너무 약해졌습니다.
+ 25/02/03 19:09
한화생명...
이 팀엔 고마움이 있어요. 티원 젠지 양강을 깨주는 팀. 그것만으로 특정 팀 팬이 아닌 저에겐 롤 자체를 더 즐겁게 즐겼던 2024년 이었으니까요. 올해는 (지금까지의 성적으론) DK도 워낙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열리게 될 플레이오프와 시즌 역시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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