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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01:26
다른팀 됐는데 12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빠르면 좋죠 이제 남의 팀인데
3같은 경우 재계약 가능성이 있으면 다른 메세지고 아예 끝난거면 저런식으로 나옵니다 티원은 저렇게 땡큐가 뜨면 재계약 끝난거구요 민심 흉흉해서 내일 됐는데도 제우스 게시물 있으면 티런트 뭐하냐고 할걸요?
24/11/20 01:27
티원 인스타에서 제우스 언팔이야기가 있어서 인스타 들어가봤는데,
godthunderzeus 우제 채널 팔로우 되어있습니다. 이게 제우스 채널이 아닌건가요?
24/11/20 01:28
기인과 제우스는 같은 에이전시가 아닙니다. 기인은 알다시피 이예랑의 리코고 제우스는 고릴라 형의 더플레이죠. 두 에이전시간의 직접적 관계는 없습니다.
24/11/20 01:35
근더 팩트라고 써놓은 부분이 하나도 팩트가 없네요. 사진을 빨리 내렸다는것도 로스터가 오래 유지됐기에 전례가 없어 틀어졌다 단정하긴 무리고 메시지가 투박하다는건 궁예 아닌가요?
24/11/20 01:41
팩트라고 하는건 사실을 적은겁니다. 투영한게 아니라요.
일안하기로 유명한 (심지어 월즈 우승도 먹은) 티원 프런트가 지금도 작업중입니다. 왜그런지에 대한부분은 추측이지만 작업중인건 팩트죠. 또 굿바이메세지가 최근 계약종료된 2군 '달'보다 적습니다. 이것도 추측빼고 팩트구요.
24/11/20 01:29
이미 간 사람인데 신경 쓰지 마십셔 크크
아니 댓글 쓰고 다시 봤는데 3억 차이면 티원 팬분들 입장에서 좀 많이 어이없으실만 합니다 크크크;
24/11/20 01:29
팩트를 봐도 대단한건 없어보이고
썰을 봐도 '뭔가가 있는것 같다' 라고 하기엔 뭔가 대단한 갈등이나 그런건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그 연봉 액수 차이가 대체 얼마나 났냐는건 아마도 앞으로도 알수 없을거고 조건이 맞지 않아/맞춰주지 못해 팀을 나오게 됐다는 기존의 큰 틀에서 딱히 바뀐게 있나 싶습니다
24/11/20 01:31
티원이 안맞춰주려고했을리가 없는데.. 진짜 어지간했으면 맞춰주려고했을거예요.
티원은 지금 제우스 놓치면서 발생한 금전적손실이 한두푼이 아닙니다.. 당장 유니폼부터시작해서.. 제오페구케로 스폰서 왕창 땡겨야하는데 그거도 어찌될지...?
24/11/20 01:35
안좋게 헤어진건 맞을수있다고 생각하고 (누군가의 잘못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다만, T1 출신 전 선수들이나 기타 언급들 고려하면 전 티원이 최대한 조건에 맞춰주기 위해 노력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티원하고 계약 실패한 경우는 있어도 티원이 조건 너무 낮게 잡아서 계약 실패했다는 말은 한번도 못들어봐서..
24/11/20 01:36
그냥 제시된거로만 보면 뭐 그전부터 일있던건 아닐거같고
잡을수있다는 자신감 뿜뿜 상태로 협상테이블 앉았다가 결국 결렬되어서 기분 상함과 민망함에 빨리 흔적 지우는 정도로만 생각되네요
24/11/20 01:37
지금 새벽 1시 30분에 대충 합성된 도란 사진 지우고 펨코에 올라온 깔끔한 합성 사진으로 바꿔놨네요;;;
이 시간까지 커뮤니티 돌면서 일할 T1 프런트가 아닙니다;;; 뭔가 크게 터지긴 한듯;;;
24/11/20 02:03
T1 소속으로 활약했지만 롤드컵엔 못간 운타라, 페이커에 밀려 경기 거의 못 나왔던 스카이도 지금까지 T1과 연을 맺고 있는데요. 근데 그런 팀이 FMVP 먹은 월즈 리핏 탑솔러를 지운다? 이거는 조금 다른 거 같습니다.
24/11/20 01:41
오구케가 재계약 박은 이상 돈이 많다 한들 제우스한테 무제한 퍼 줄 수는 없죠.
한 명 맞춰주려다 선수단이 터지는 상황이 올텐데... 그렇게는 못하죠. 한화 조건이 더 좋았나보죠... 티원에서 맞춰주기 힘들 정도로. 뭐 간 사람은 간 사람이고.. 도란이 왔으니 응원해볼랍니다. 사실 도란은 불호에 가까운 선수였는데... 뭐 응원 하다 보면 정 들겠죠.
24/11/20 01:42
티원과 제우스 사이에 뭔가 엄청난 트러블이나 가십이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다만 티원이 제오구페케 팀 브랜드 이미지 엄청 밀고 있었고 리핏으로 이제 그간 뿌려둔 씨앗 거두기만 하면 되는 상황인데 파토가 났으니 티원 프런트 입장에서는 굉장히 서운할 상황이죠. 그래서 빨리 제우스 치우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24/11/20 01:50
애초에 펨코 롤갤이 현 롤 커뮤중 제일 큰 곳이니깐... 디시는 롤갤은 너무 갈드컵하는 곳이라 이제 관계자들도 잘 안가는 곳이고 마갤로 다 흩어졌다면...
지금 펨코 롤갤이 과거 세계정부 인벤시절과 가까우니깐요 대놓고 관계자들이 있는 곳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뭐 조마쉬와 ama한다는 썰도 있던데
24/11/20 01:45
뭐 협상 과정에서 아무런 안 좋은 일이 없었다고 해도 구단측은 석나갈 상황이라…
나중에 오피셜로 뭐 나오면 모를까 아니면 신경 끄는 것이 맞지 싶습니다.
24/11/20 01:48
3억 그 정도 차이로 놓친거면 걍 트럭박아도 인정하렵니다 그돈 차이면 뭣하러 전면광고하고 다 잡는다는 말을 했냐는 소리가 나오죠. 진짜 생각 이상으로 큰 차이가 났으면 이해하던가. 아니면 강력하게 제우스가 페이커가 없는 곳에서 왕이 되겠다 마인드거나 그렇겠죠 크크크크
암튼 안좋게 헤어진건 맞는것 같습니다 뭐 엄청 크게 안좋게 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역대급의 일처리를 하고 있거든요. 만약 티원 입장에서 서운게 있다면 마쉬야 뭐하냐 코치선임까지 끝나면 시원하게 터뜨리자 크크크크크
24/11/20 01:49
여튼 뭐가 됐든 일단 탑에서 연봉도 아꼈겠다 톰 다시 모셔오고 다른 코치진도 모셔오고 오케이 일단 너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그거여-_-
24/11/20 01:51
제가 티원 프런트라도
제오케구케로 브랜드 잡고 향후 작업방향 다 잡아놨는데 시작부터 틀어져서 처음부터 다시 ..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방향 다 수정해야 하면 당연히 빡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열일 (해야)할 거고 그리고 그게 결정난 게 어제 늦은 밤이면 이 시간에 속편하게 자고 있는 게 더 이상하죠 뭐 쓴건 엄청 많은데 실제로는 다 팩트체크 당해서 제해지고 남는 건 어? 티런트가 일하네? 땡큐 메세지가 투박하네 뭐 이런 것들 뿐이네요 그리고 첨부터 결별 정한것도 아니였고 협상 틀어져서 나갔는데 당연히 서로 화기애애하고 아무 감정없지야 않겠죠
24/11/20 01:56
이번에 헤어진게 서로 앙금 있을수도 있다고 보는게
우제 입장에선 작년에 거액받고 나가려고 했는데 티원에서 하도 사정해서 연봉 깎아서 1년 더해주고 우승도 했는데 리턴이 시원찮아서 그때 갈껄 그랬나 할수도 있는거고 (+ 티원에서 이룰꺼 다 이뤘고 페이커 없이 증명하고 싶은 욕구) 티원 입장에선 ZOFGK 재계약 확정도 아닌데도 브랜딩 미리 박아버리면서 제우스 반드시 붙잡을 정도로 연봉 및 대우해주겠다고 생각했을텐데 우제와 티원이 만족하는 부분이 달랐으면 막판에 깨질수 밖에 없죠 우제 입장에선 작년에 접어줬는데도 이런 대접이면 기분 나쁜거고 티원 입장에선 나름 대우한다고 했는데도 우제가 나가버렸으니 실컷 돈과 시간과 노력을 해서 구축한 브랜드가 박살나면서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환불러쉬 등의 금전적 손해를 생각하면 미치는거죠 공식적으로 나온 거만 봐도 양쪽 다 할말이 있다고 봅니다
24/11/20 02:30
펨코가 지금 인벤 전성기 이상이라 어지간한 이야기는 거기 가면 다 알아서 날라주더라고요. pgr은 안타깝게도 모든 커뮤니티 중에 소식이 가장 늦은 편...
24/11/20 02:29
단년 계약한 선수들로 대안 없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상상했다는 게 더 미련한 게 아닐지 싶네요
결국 그룹 중에 누구 하나 없으면 안되는 브랜드였다면 아이돌처럼 다년 계약을 마련하던가 제우스가 못했으면 끝까지 가족처럼 대해줬을 건가요
24/11/20 03:44
동의합니다
스토브리그에는 여러가지 변화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소한 유니폼에 zofgk 마킹 고정 같은 선택은 안했어야… 우승뽕 + 가족마케팅 팬덤 과대표집의 산물로 인한 패착이라고 봅니다 무능한거죠
24/11/20 07:46
이래서 저 포함 ZOFGK 브랜드로 미는게 맞냐고 한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당시 티붕이들은 행복회로 100% 여서 이런말이 이성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거 같더군요 그러니 지금 배신감 느끼는 티붕이가 상당히 많은 거라고 봅니다 사실 티원 제외하면 제우스의 행보는 타팀에선 당연한 거긴 합니다 티원이 유난히 어래가는거지 타팀은 1년 단위로 헤쳐모여가 일상이니까요
24/11/20 09:17
ZOFGK 가 브랜드라는 것도 허상이죠
현재 롤판에 브랜드는 Faker 뿐이라고 봅니다 안웅기 coo가 가족 마케팅 브랜딩 관련해서 은근슬쩍 자화자찬성 언플한 기사보면서 쎄하더군요
24/11/20 09:32
저는 재계약 다 하고 브랜딩 했으면 최소 1년은 보장되고 티붕이도 좋아하는 윈윈 계약이라고 얘기했을텐데
확정된게 없는데 프런트에서 입터는거 보고 높은 확률로 재계약 하겠지만 그러다 1명이라도 나가면 어쩌려나 싶더군요 사업은 이성적으로, 최악을 가정해야 하는데 티원 프런트가 너무 김칫국을 빨리 마신거 같습니다 타 팀 팬들은 이런 일 벌어질 수 있을 꺼라고 예상했을 껍니다 다른데서는 1년 단위로 팀이 해체되니까요
24/11/20 08:30
동의합니다
타팀 팬 입장에선 아니 월즈 두번 가져다준 멤버면 떠나도 꽃길..까진 아니더라도 고마웠다 다시만나면 살살해줘 이정도 느낌이죠 뭐..롤 초창기면 모를까 이제는 진짜 1년단위 헤처모여가 국룰인 수준이라
24/11/20 09:21
저도 전체 이니셜로 브랜딩 민건 진짜 무슨 마인드였나 싶어요. 차라리 우승기념 굿즈로 짧게 한정기념품 뽑고 새시즌은 따로 갈 일이지 이런 정도의 대기업이 결국 행복회로 돌려봤다의 결론이라니; 남을까 말까 고민하던 입장의 선수들도 약간 심적인 찝찝함이 있었을 것 같구요.
24/11/20 09:35
올해 티원이 월즈에서 마법같은 선물을 안겨줘서 그랬다고 봅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올해는 BLG가 우승할 상황이었는데 페이커가 천마강림으로 우주의 기운을 부수고 우승한 거거든요 근데 프런트도 뽕에 취해버려서 당연히 전원 재계약 할꺼라며 생각하고 도장도 안찍었는데 행복회로 돌리며 ZOFGK 브랜딩 한게 패착이라고 봅니다
24/11/20 09:39
그러니까요~이게 인간적으론 무슨 맘인진 알겠는데 (예를 들면 캐니언이 쇼메처럼 낭만을 외치며 계속 딮기에 남아있어줬음 좋았었을텐데 하는 그런 ㅠㅠ) 프런트 입장에서는 세상 머리 차갑게 접근했어야 하잖아요.....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_=;;;; 하긴 우승 후에 굿즈를 뽑긴 뽑아야 겠고 주문 물량 어느 정도 확보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납기까진 더 걸리고 그 사이에 스토브가 있고 하면......아니 그러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았어야지 그것 참 =_=;;;
24/11/20 09:47
팬들이 불타오를수록 프런트는 냉정하게 대응했어야 이런 상황이 와도 말이 덜나올텐데
페이커의 신화적인 움직임이 냉정한 프런트마저 불타오르게 만들었나 봅니다 너무 잘해서 긍정회로 맥스가 되다보니 티원과 티원팬 입장에서 안타까운 상황이 온거 같네요
24/11/20 02:41
돈이든 본인 인생계획이든 이유가 있을거라고 보고,
오히려 팬들 눈치로 하고싶은 것 못하는 것 보다는 용기있는 결정이지않나 싶네요. 기본적으로 원팀맨 느낌이 구마나 오너보다 적다고 느껴지긴 했어요.
24/11/20 03:20
준나 흥미진진하네...
리핏 할때도 사람 미치게 하더니 3주만에 새로운 도파민을 주는 티원... 이번엔 스토브마저 가져가는건가..
24/11/20 03:29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199056
일단 기사는 떴네요. 양측 입장을 들어봐야겠지만.
24/11/20 03:44
일단 한화 80억쪽이 더 진실에 가깝다고 봅니다. 당장 팔아먹은 유니폼 환불만 해도 몇 억은 그냥 나올겁니다..
지금 상황은 뭔가 내막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티원입장에서 뭔가 손해봤다는 느낌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이쪽은 시간이 나오면 슬슬 말이 나오겠죠...
24/11/20 03:47
적극적인 선수 설득을 위해 정회윤 단장과 안웅기 COO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제우스' 최우제와 직접 협상을 위해 움직이는 상황이었다. 영입 경쟁에 나선 상대의 조건에 T1은 금액의 차이를 거의 좁혔다.
하지만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전에 결판이 났다. 취재에 따르면 T1은 금액의 상승을 감안하여 1년 또는 1+1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우스측은 2년을 거론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199056 금액은 티원이 거의 맞췄는데 계약기간 문제라고 하네요. 중국썰도 그렇고 금액자체는 몇억이내 근소한 차이(?)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년이냐 2년이냐 그차이죠.
24/11/20 07:48
당연히 던문제가 가장 메인이겠죠
그런데 다른 티원선수는 안나가는데 제우스가 응한 이유는 평소에 그럴 생각이 있었으니 좋은 조건 왔을때 나갔다고 봐야겠지요
24/11/20 03:51
담원 우승 후 너구리도 시장평가 받아보고싶다며 케미 잘맞던 팀을 나갔고
그이후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였죠. 이런경우 커리어적으로 잘되는걸 본적이 없어서 과연 제우스는 반례로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24/11/20 07:52
이제 티원팬들 행복회로 가라앉았을테니 그동안 본걸로 얘기하면 제우스도 쉽지 않을껍니다
제오구케 중 페이커가 부진할때 오너 빼고 스스로 S급 이상 폼을 꾸준히 보여준 선수가 없어요 케리아는 티원오기전에 꽤 보여줬지만 그땐 팀이 약했고 그걸 인정받아 티원에 온후 페이커와 오래 합을 맞추다보니 지금은 미지수고 제우스는 페이커가 잘할때 잘한거고 올해 기준으론 페이커 폼이 나쁠땐 부러진 칼 얘기 나올 정도로 개인폼이 상당히 별로였고 페이커 폼이 올라와도 기대한거보단 못했죠 왜 나갔는지는 이해하는데 페이커 없이 증명하는게 티원 선배들처럼 쉽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우제는 2가지 길만 존재합니다 페이커 없이 성공해서 제우스라는 이름이 역체탑을 넘어 역2롤이 되거나 페이커 없이 증명못해서 페이커 우산 얘기 나오는 길이요 돈으로는 아쉬울꺼 없겠지만 제우스가 나간게 돈만 보고 나간게 아니라 증명욕구가 있었다고 샹각해서 이지선다 중 하나가 되지 않알까 싶네요
24/11/20 03:58
기사 나오면서 난리가 났네요 단순 계약 차이보다 마지막까지 대면하고 계약하러 인천까지 달려가는 도중에 한화와 계약해버린게 그 3시까지 커트라인등등으로 굉장히 말이 나오지 않을까...
에이전트 기사가 나와야 알겠지만 지금 티원팬 입장에선 제우스의 이미지는 순식간에 바닥치고 있네요. 심지어 티원은 요구하는 금액 최대한까지 맞췄음에 불구하구요. 차라리 제우스가 난 페이커의 티원에 벗어나서 내가 최고라는걸 증명하겠다 하고 나왔으면 더 민심 좋았을 듯
24/11/20 04:46
마지막 인천갈때 달라질수도 있는거죠 결국 들리는 썰이 한화와 5억이하 차이라고 하니깐.. 인천갔을때 웅기랑 단장 다 같이 달려갔을테니깐요
시장에 나왔고 평가받았고 이제 티원의 마지막 협상이라도 하려는데 다 끝난거니깐 크크크크
24/11/20 04:48
솔직히 급하면 인천서 대기를 타고 있거나, 인천간다고 얘기하면서 한화조건 우리가 맞춰줄게라고 했었어야죠.
그리고 기사만 보면 총액 5억이아니라, 총액기준 절반수준입니다
24/11/20 06:42
계속 교묘하게 상황을 비트시는데 기사 타임라인을 보시면 티원에서는 우선 협상시한 종료후에도 계속해서 접촉을 시도했고, 제우스측에서 거부하고, 티원은 계속해서 협상 의지를 보이면서 직접 찾아가기까지 했으나 이미 타팀과 계약이 끝났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티원이 협상을 성실하게 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게속 교묘하게 상황을 비트시는데 기사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4/11/20 04:46
마지막 인천가서 대면하고 협상하고 마무리됐다면 이정도까지 민심이 안좋을건 아니었을겁니다 아마 초창기 티원의 계약에 서운함을 느낄 수는 있어도... 마지막 협상은 하고 끝냈으면 됐죠
24/11/20 09:31
네 그래서 왜 많은 분들이 마무리가 이렇게 아쉽냐고 얘기하시는데 나이로만 보면 아직 사회 초년생입니다
우제 입장에서는 이렇게 욕먹는게 더 이해 안될수도 있어요
24/11/20 09:49
네네 제가 그래서 MZ라는 표현을 쓴 겁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일하는 중이라서 간접적으로 접할 일이 제법 있는데 사고방식이 우리때랑 상당히 달라요
24/11/20 04:01
티원팬 아니어도 직전 롤드컵 우승팀 유지되는걸 언제나 보고 싶었는데 참 아쉽게 됐네요
작년이 기적적으로 전원 재계약 했고 롤드컵 우승팀이 멤버가 그대로 유지가 잘 안되는데 특히 탑이 대부분 나가버리는것 같네요
24/11/20 04:07
기사는 봤는데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기록삭제 들어간 게 이해가 가긴 하네요; 에이전트는 아예 티원이랑은 일 안하겠다는 생각인 듯 싶고, 예의가 좀 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4/11/20 04:12
사실 지금 기사로 나온 내용이 맞다면 여러모로 말 나올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긴 갑니다. 원소속팀과 금액 못 맞추는건 뭐 흔한 상황인데 원소속팀과의 협상 과정이 이건 뭐지 싶은 생각이 들긴 하네요.
24/11/20 04:21
주인님도 돌림판 당한 오프시즌때 조 마쉬 미국에서 달려오는거 기다려줬거든요 크크
그런데 최우제씨 강남에서 인천 오는 것도 못 기다리신듯 크크
24/11/20 04:23
타임어택 걸린 상황도 아니고 뭐지 싶은 대목이긴 했습니다만, 에이전트 쪽에서도 할 말이 있다고 하니 그거까지는 봐야겠지요. 근데 다른 스포츠에서도 FA 협상 이따구로 하면 욕 겁나 먹을텐데.. 그것도 구단 프랜차이즈가..
24/11/20 05:16
coo가 찾아오는거면 그 조건까지는 들어보고 까도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뭐가 그렇게 급했을까 싶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 하는 얘깁니다만.
24/11/20 04:25
솔직히 야구판에서는 허다한일이라 익숙합니다. 0시 땡하자마자 집앞에서 단장이 전화로 만나자고 대기타는게 일반적이라, 급한쪽이 아쉽더라도 적극적으로 해야하는거에요
24/11/20 04:27
야구판에서 이게 허다하다고요..? 제가 아는 크보랑 다른 리그 보고 계신건 아니죠? 또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티원은 나름대로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한 걸로 보이는데 일방적으로 협상 종료시한 통보하고 실제로 만나러 가니까 이미 계약 끝났다는게 흔한 일이라고요...?
24/11/20 04:32
허다하죠. 올해만해도 심우준이 0시되자마자 전화받아서 바로 사인했는데..
그리고 한화가 2년 얼마를 제시했는데, 티원은 같은액수를 1+1로 하자고 한거 아닌가요? 걍 돈에서 밀린겁니다.
24/11/20 05:05
0시는 FA 우선협상 마감시한이라서 규정으로 정해진 시간이고요. 제우스측이 제시한 시간은 규정과 상관없이 제우스측이 임의로 제시한 데드라인입니다. 좀 경우가 많이 달라요. 차라리 규정상 혐상 마감시한인 09시에 바로 원소속팀 까버리고 새로 계약했다 하면 맞는데, 지금 과정은 그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24/11/20 08:10
원소속팀 마감시간 딱 맞춰서만 보면 허다하긴 하겠죠. 하지만 제우스건은 마감시간 이후에도 협상을 시도한 흔적이 있고 그 과정에서 생긴거라 결이 다르다고 봅니다만.
24/11/20 10:21
3시 데드라인 걸었는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시간 아니면 제우스 쪽에서 보기엔 성의가 부족해보일 수 있죠.
댓글타래에 있는 것처럼 급한 경우 단장이 직접 움직이고 대기타는 경우도 다반사라. 티원의 경우 다른 계약 대상도 거의 끝나가니 집중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은 있죠.
24/11/20 04:30
그런 선수들 없는건 아닌데 대부분 원소속팀팬들은 이 갈죠.
이적 후 원소속팀 이야기하며 한번 더 빡치게 하고... 정근우가 크보 40인 행사때 어떤 대접 받았는지 보면 크크
24/11/20 12:47
돈이 진짜 중요한건맞는데
이판에서 티원 레전드로 남는길이 돈 몇억보다 가치가 없지는않습니다; 그리고 그게 몇년뒤에 어떤결과를 낼지는 아무도모릅니다. 이건 이미 사례도 있는거고요
24/11/20 04:21
기사 나온거만 보면 타팀 조건에 혹했든 그냥 애초에 일단 잔류할 마음은 없었든 무조건 나갈 생각이었던거 같네요.
다만 그 와중에 선수는 남고 싶었지만 팀이 조건을 못 맞춰줘서 어쩔수 없이 나간걸로 만들고 싶어서 강하게 조건 부르면서 티원 포기 유도하고 타팀 계약 하는 그림그렸는데 티원이 생각보다 적극적이어서 당황해서 그림이 이상해지고 뽀록난 느낌.
24/11/20 04:23
제우스측에서는 T1이 제시한 조건이 계속 맘에 안들었던 상황이고,
T1은 그런 상황에 협상 과정에서 제대로 만나보지도 못하고, 협상 과정이 맘에 안들어서 기사까지 내보내고, 서로 어긋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네요.
24/11/20 04:24
결론적으로 제우스는 티원에게 협상 마감 기한을 줬고 칼같이 지켰을 뿐이죠.. 티원팬들의 입장에서 아쉬운건 '그래도 정이 있는데, 조금만 더 시간을 주지...' 였을 것 같네요.
제우스가 다른 팀과 계약하지 않고 티원에게 조금 더 시간을 줬더라면 어떻게든 계약기간까지 맞춰줬을 것 같은데 (물론 뇌피셜 입니다), 이렇게 매정하게 떠나버리니 프런트 입장에서도 서운할만 한 것 같습니다.
24/11/20 04:26
'그래도 정이 있는데, 조금만 더 시간을 주지...' 이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제우스는 티원에게 협상 마감 기한을 줬고 칼같이 지켰을 뿐이죠] 이것부터가 사실 삔또 상하는 문제긴 합니다. FA 기간은 한참 남아 있는데 말이죠.
24/11/20 04:50
공감합니다. T1팬 입장에선 왜 그리 급하게 계약했나 싶습니다. 돈 때문에 가는건 당연한데, 티원도 충분히 맞춰줄 수 있는 금액/계약기간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티원 프런트도 제우스가 이렇게 급하게 계약할줄 몰랐고, 좀 많이 서운한 프런트는 최대한 빠르게 홈페이지든 뭐든 바꾸고 있는 것 같구요..
24/11/20 04:33
선수 입장에서 연봉이 같다고 해도 옵션 포함된 1+1 과 2년 보장은 차이가 크다고 느낄만하죠.
옵션이 뭔지는 봐야겠지만 상호합의 1년 연장 계약은 선수 입장에서는 사실상 1년 계약으로 생각할 듯하니 보장 금액만 20억(추정) 차이난다고 생각하면 이해는 갑니다. 아마 롤드컵 이후부터 사전협상기간 동안 티원과 대화 나눠본 결과 이거보다 더 받지 못할거라는거 알고 FA 풀리고 원하는 조건 제시하는 한화랑 빠르게 계약한듯..
24/11/20 04:50
저도 여기에 동의.. 티원 팬분들이 많아서 같은거라 생각 하실텐데 이미 한 해 접고 리턴 기대하는 선수 입장에선 좀 그렇죠..
이번 크보 fa판만봐도 보장vs옵션이면 무조건 보장을 선택하죠. 이건 누구다 다 그런거죠. 다른 선수 비교 할 필요없이 내 돈 걸린다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거... 동결한 사람들이 대단한거지 이게 돈미새나 그런 수준은 아니라 봅니다.
24/11/20 05:08
계약 조건에 있어서는 말씀하신 부분이 맞을텐데, 기사 내용대로라면 가장 큰 문제가 될 부분은 제우스측의 협상 태도에 있습니다. 원소속팀 팬 입장에서는 석나갈만한 부분이 맞다 생각합니다.
24/11/20 05:08
이정도면 아침 비몽사몽 타이밍때 사람들 잠 확 깨면서 파이어 나고 대충 점심넘어서 저녁이나되야 제대로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지금은 랜덤한 찌라시가 너무 많네요.
24/11/20 05:24
아쉽다 - 충분히 그럴수 있음 정상
배신이다 - ?? 아직 뭐 올라온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커뮤 분위기가 코미디가 따로 없음..
24/11/20 05:42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199056
기사 올라온게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진 않습니다. 이 기사 때문에 불타고 있는 겁니다.
24/11/20 06:21
그럴듯한 사정이 있어야 할겁니다.
양대인은 애초에 우리와 가는 길이 다른 사람이었지만, 돌아가는 모양새가 최우제는 배신자거든요.
24/11/20 06:21
걍 깔끔하게 보내줘요. 팬들이 너무 알아도 좋을게 없습니다. 간사람 이유 찾아 까대려는거 자제 좀. 떠난 선수 욕 안 먹게 하는 것도 프런트가 일 잘하는거라 생각합니다.
24/11/20 06:24
이분은 다른 스포츠 안 보시는 분이라는건 잘 알겠네요. FA 이적 과정에서 말 나오는건 다른 스포츠에서도 매우 흔한 일 입니다. 특히 FA 이적 과정에서 원 소속팀 대놓고 무시하는 선수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을 타팀팬이 왈가왈부하는 건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수정하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들자면, 떠난 선수를 팀이 왜 배려해줍니까..?
24/11/20 06:33
이런 상황서 일 잘하는 프런트면 당장 저 제오페구케로 가득한 우승 굿즈 어쩌겠다로 시작하면서 팬들을 다독여야죠 무슨 떠난 선수 욕 안 먹게 하는게 잘하는 겁니까?
심지어 롤팀의 주요 수익이 기성 스포츠처럼 중계권료와 입장 수익이 아니라 스폰서랑 굿즈 팔이인데, 스폰서는 페이커 있으면 별 타격없으니 굿즈 계속 사줄 팬덤을 달래야죠 크크
24/11/20 11:34
팀팬인데 떠난선수 좋게 헤어진거도 아닌데 알바입니까. 돈 더많이받으려 이직한거야 자기 선택인데 이전회사 사람한테 좋은 소리까지 듣고싶은거면 욕심이죠
24/11/20 06:30
https://x.com/THEPLAY_SPG
에이전시 측 입장은 좀 다른가 봅니다. 기사에 나온 것 이상으로는 확대해석하지 말고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24/11/20 06:41
근데 연봉 3억에 계약기간 1년 차이면 그 차이가 작지는 않죠.
3/18 하면 16.7%입니다. 연봉이 그만큼 차이나면 상당히 큰겁니다.
24/11/20 06:43
그러니 마지막 대면까지 하고 끝냈으면 아름다운 이별이 되었을 겁니다. 팬들도 돈 때문에 간거면 어쩔수 없지 하고 수긍하는 반응이 꽤 있었을 거고요.
24/11/20 07:25
T1 아카데미부터 데뷔, 롤컵 우승까지 기대도 많이 받았지만 폼이 떨어질 때도 팬들이 우쭈쭈 해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마무리가 참 안좋네요.
24/11/20 07:32
좋게보내주는건 당연히 말이 안되는거구요 그것도 우승 다투는 팀에 간건데
다만 옆 사이트 보니 분위기가 좀 너무 과열되는게 있긴 하네요 그 감정의 컨트롤이란게 어려운 상황이란거 이해는 하지만...
24/11/20 07:40
처음 오피셜 떴을 때 화낸 사람 없습니다.
40억이라는데 뭐 어떻하나요. 이미 나온 기사나 얘기들이 심상치 않아서 그렇습니다. 일단 T1쪽에서 다 깔 분위기인것 같으니 기다려보면 되겠죠.
24/11/20 07:47
기사에 나온 상황이 맞다면 충분히 과열될만 합니다. 팀팬 입장에서는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좋아해줬는데 이런식으로 일방적인 통보만 하고 나간 모양새면요. 실질적으로는 돈 때문이라 하더라도 과정이 이러면 아무래도 좀 그렇죠.
24/11/20 08:15
축구팬들 유니폼 태우고 이러는 거 에 비하면 양반이긴 합니다. 그거랑 별개로 저는 이상하게도 계약 썰 없을 땐 스트레스 심하다가 진짜 딴데 간다니까 침착해지더라고요 하긴 이게 롤판이었지 하는 느낌
24/11/20 07:44
인기팀에서 계속 커온 선수일경우 팬들도 선수의 충성심을 당연하다 생각하듯, 선수도 팬들의 사랑이 당연하다 느낄수 있습니다. 나가도 당연히 내팬들인데 날 사랑해주겠지라는.....그게 쉬운게 아닌데
24/11/20 07:50
잡음이 있는 건 맞는데 결국 조건이든 마음이든 안 맞아서 떠난 거고, 떠난 사실이 달라질 것도 없고 하니 걍 이 건에 대해서는 신경 끊어야….
제오페구케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결국 어느 순간에는 작별할 때가 왔을 거고, 그 첫 타가 좀 충격적이긴 했는데 덕분에 이후에는 면역이 될지도….
24/11/20 07:51
비즈니스 관계고 돈이 걸려 있다고 해도 관계의 끝을 좋게 끝내는게 기본이죠. 에이전시의 입장은 들어봐야겠지만 궁금하긴 하네요 선수나 에이전시가 기분이 나쁘다고 해도 롤판에 몇 없는 구단인데 신기하네요
24/11/20 08:02
우제는 MZ 세대 말석이고 MZ 세대라 불리는 사람들의 행보로 이해해보면 꽤 이해가실 껍니다
우리야 그런 부분 고려하고 나오는데 우제가 그걸 굳이 신경쓸까 싶죠
24/11/20 08:06
몇십억 오고가는 계약에서 MZ세대 얘기하는건 핀트가 많이 어긋나신거 같습니다. 하물며 일반인도 아니고 어느정도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스포츠 스타인데요
24/11/20 10:25
그런데 선수 계약의 경우 에이전시 역할도 크기 때문에 MZ 성향은 좀 아닌 듯합니다.
제우스 성향이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에이전시를 말 한마디로 잡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요.
24/11/20 07:59
기사 내용으로 추측해볼 때 제우스 쪽에선 작년의 희생도 있고 당연히 작년 대비 연봉 상승을 예상하고 대우 받길 원했는데 첫 제시안은 그 정도가 아니었고 그 때부터 이미 마음은 떠났다로 예상되네요. 결국 돈 문제가 맞은듯요.
24/11/20 08:06
팀팬들 입장에선 섭섭할 수 있어도 그냥 롤붕이 입장에선 애초에 화낼 정도까지로 보이진 않아서 제우스 쪽에선 몇번 주고 받으니 원하는 협상안은 안 나오겠다고 판단한거겠죠.
24/11/20 09:04
단순히 무언가의 팬이라고 분노 자유이용권이 발급되는 게 아니죠
게다가 구단이면 몰라도 제우스와는 이제 직접적인 소비자의 관계도 아닌데 팬의 목소리라는 명분이 그렇게 있나요
24/11/20 09:07
이적 사가에서 삔또 상할 수 있는 주체는 구단과 선수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건 스포츠판에서 너무 당연한 거고요. 당장 캐니언의 사례도 있지요.
24/11/20 08:00
제가 크트에서 비디디 2년 박았을때 지니 풀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했을때는 계약남아있는 팀에서 풀어줄 이유가 없다가 중론이었는데
티원 팬 아닌 입장에서 보면 FA 신분이 되고 더 좋은 조건이 와서 나간건데 우제의 행보가 좀 섭섭한건 있어도 이판 헤쳐모여 생각햐보면 배신감까지 느낄께 있나 싶긴합니다 오히려 재계약도 안했는데 ZOFGK 섣부르게 박아버린 티원 프런트가 일 못한거죠 이판이 원래 그래 흘러갔는데 저런 브랜딩을 하면 언젠가 마주할 상황이었고 그게 좀 빨리온거라고 봅니다 지속가능 할 수 없는 걸로는 브랜딩을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24/11/20 08:05
선수의 행보는 팀팬이 제일 잘 알죠. 팀팬이 서운하고 배신감 느껴진다는데 타팀팬이 너네 배신감 느낄게 있냐 라는건 긁는 소리로 들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24/11/20 08:10
티원 팬들이야 행복회로 맥스치였으니 이해합니다
그런데 티원 프런트는 재계약도 안해놓고 재계약 할꺼라고 생각만하고 일 벌린게 예전부터 이해가 안되더군요 비디디 처럼 미리 연장계약한다 박아놓고 해야 이런일이 발생 안하는데 말이죠 제우스는 작년에도 이미 시장평가 받아봤고 접어줬으면 사업가는 최악까지 가정해서 움직여야 한다고 보거든요
24/11/20 08:12
그러니까 그걸 굳이 지금 상황에서 언급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굿즈 문제야 팀에서 알아서 해결할 문제죠. 그리고 티원팬들이 행복회로 깨져서 화낸다라고 하시는건 지금 상황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 걸로 보입니다.
24/11/20 08:05
더 좋은 조건으로 나간걸 뭐라 할 사람이 있나요?
아직 더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왜 배신감을 느끼는지 아직 상황 파악을 못하신듯.
24/11/20 08:12
우제는 전형적인 MZ라고 생각해보면 됩니다
계약 어긴거 없고 작년에도 팬들을 위해 거액받고 나가려는거 한번 접어줬는데 올해도 자기 생각에 대우가 별로였으니 계약 정료되고 거액오퍼가 들어오니 나간거죠 요즘 능력좋은 전형적인 MZ 세대 행보입니다
24/11/20 08:14
계속 핀트가 어긋 나신데 나간게 문제가 아닙니다. 나가더라도 깔끔하게 뒷정리를 하고 나가는 거랑 지저분하게 흔적 남기고 나가는건 전혀 다른 얘기고 이건 MZ 세대 얘기하실 게 아닙니다.
24/11/20 08:15
mz는 사회성도 없고 로열티도 몰라요?
협상과정이 의심스러우니 다들 열받은건데, mz는 그냥 다른 세상 사나봐요. 일단 t1이 다 깔것 같으니 기다리면서 부글부글 하고만 있는겁니다. 뭔 꼰대처럼 MZ타령만 하고 계세요.
24/11/20 08:27
사회성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원소속팀이랑 협상할수 있는 시간은 많았는데 왜 몇시간 더 못기다려준걸로 선수가 욕을 먹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진작부터 좋은 조건 제시해서 선수 마음 돌렸어야 하는거죠.
24/11/20 08:29
그러니까 그게 의심스러워서 그런거죠.
차이가 커서 마음이 떠남. 이적 첫날 좁히지 못하고 다른 팀과 계약 이게 끝이면 mz가 아니라 그냥 누가 뭐라고 안합니다. 어차피 t1이 더 깔테니 지켜보면 됩니다.
24/11/20 08:33
뭐 금액이야 정확히 오피셜로 나온게 없으니 차이가 얼마나 컸는진 모르겠는데
1+1년 vs 2년이면 같은 연봉 제시해도 결국 보장금액이 2배 차이나는거긴 하니까요.
24/11/20 08:26
이대로 끝나면 티원 프론트가 역대급 무능을 저질렀단건데,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놔야할겁니다.
근데 몇년간의 스토브에서 티원 프론트는 항상 증명했었는데 끝이 어떻게날지 궁금하네요
24/11/20 08:24
애초에 원소속팀이랑 협상할수 있는 기간이 짧았던것도 아니고 조건을 맞춰줄 생각이면 그전에 맞춰줄 생각을 했었어야했죠.
원소속팀이랑 협상기간이 어디 하루이틀도 아닌데 그안에 협상 못해놓고 몇시간 더 못기다려줬다고 뭐라하면 선수측에서도 억울할겁니다.
24/11/20 08:40
우스의 로열티는 이미 작년에 2배계약 거절하고 남은 걸로 확인했다 생각하고 올해는 뭐 각자의 입장이 있었겠죠
설령 정말로 T1이 화날 이유가 있고 그 원인이 에이전트나 다른 쪽에 있었다 한들 시간을 돌릴 수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서로 갈 길 가는 거지.. 물론 정말 HLE가 아무리 강해도 죽어도 지기 싫은 마음은 확실히 생기긴 합니다
24/11/20 08:46
사회생활 대입해보면 제우스 행보가 백퍼는 아니어도 80퍼 정도는 이해됩니다.
조직이 잡은 물고기라고 생각하는 구성원 대접 제대로안해주는것도 하루이틀 아니고. 애초에 생각이 있었으면 통신상 의사소통 제대로 안된다 싶었을때 사람 파견했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인천 어쩌고는 언플이라 보고요. 다만 제우스가 티원 팬들에 대한 배려는 어떻게든 하면 좋았을텐데 그것도 방법이 쉽진 않으니 뭐... 참 어려운 문제네요.
24/11/20 09:06
이거 막판에 에이전시가 아니라 선수 만나러 간거 같은데요?
이러면 에이전시쪽에서 바로 컷 하는게 딱히 이상안합니다. 에이전시쪽에서는 기겁할 만 하고.
24/11/20 09:17
근데 방금 인스타랑 X 들어가보니까 우스얼굴 보이긴 하던데 혹시 다른 게 삭제된 건가요?
멤버십같은 경우엔 티하인드 마지막편에서 제발 다음편 올릴 수 있게 해달란 식으로 글 써놨던 거 보면(지금은 수정됨) 애초에 계약종료된 선수 컨텐츠가 못올라가게 되어있었던 거 같긴 하거든요
24/11/20 09:52
프로는 돈입니다. T1에 있었기 때문에 월즈 2회 우승을 했니 마니 어쩌구 저쩌구 다 필요없음.
당장 내가 제우스라도 돈 더 주는데 가죠. 그냥 T1 프런트 일못하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제 생각에 선수가 느끼기에 갑질 당했다는 느낌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제우스 에이전트 탓할 필요없습니다. 저도 페이커 최애 팬이라서 T1 응원하는거지... 페이커가 T1 등지 거나 손절하면 저한테 T1은 바로 최악의 팀으로 바뀌는겁니다. 하지만 결국에 최종 선택은 선수 본인이 하는거죠. T1 프런트가 거지같이 일하고 언플하는걸수도 있지만 제우스 선수가 기사에 나왔던 것처럼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기는 하죠. 아무튼 제우스 선수는 T1에서 고생많이 했고 한화에서 적응 잘해서 T1 다른 멤버가 없어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월즈에서 T1 만나면 똥좀 시원하게 싸주기를 바란다.
24/11/20 10:32
워낙 제오페구케의 희망을 확실시해서 그에 대한 배신감은 공감이 가나
지금 댓글타래 뜨겁게 만든 기사를 티원쪽으로 봐도 티원 프런트가 안이하게 행동한걸로 보입니다. 이적시장 오픈 후 6시간이라는 시간이 있었고 오전에 원래 있던 협상을 미루게 되었다면 뭔가 있다고 느끼고 단장이나 결정권자급 누구라도 바로 인천으로 움직였어야죠. 오후 4시에 도착했다는 건 티원 프론트도 에이전시와 조율하면서 어느 정도 자기네 조건으로는 안된다는 가닥을 잡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설사 그렇더라도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모습으로 바뀐 게 흔하진 않더라도 없지도 않거든요.
24/11/20 10:58
FA 땡하면서부터가 계약 협상의 시작이 아닌데 뭔 선수탓을 하나요. 누가 들으면 제우스가 T1소속이 아니고 타팀 FA영입대상인줄 알겠네요.
ZOFGK 마케팅 설레발 할 시간은 있고 제우스쪽에 계약에 대해 구단의 성의를 충분히 보일 시간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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