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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4 16:48
t1
동일로스터 3년연속 결승진출 2년연속 우승은 진짜 롤 역사가 이어지는 동안 두번다시 깨기 어려운 기록중 하나일 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롤이란 게임이 매년이 아니라 아예 시즌마다 메타가 변하는 게임이나 다름없는데 매번 이렇게 한다는건..정말 그만큼 어려운 거라 생각해서 크크 그래서 진짜 이번 우승이 대박이라 생각하고요 blg의 경우 본문에서 언급한거처럼 밴픽이나 초반설계 이런 부분이 진짜 엄청 날카로웠습니다. 진짜 작정하고 준비해왔구나라는 생각이 절루 들었고 그래서 1세트 끝났을때 정말 싸했었습니다;; 진짜 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크크
24/11/04 17:06
다른 글에서도 불탔었고 저는 그글에서도 역체팀이라고 얘기했지만. 이번 제오페구케는
롤체로 말하면 각각 하나 하나가 5코 캐릭은 아닐지라도 다섯명이 모였을때의 시너지가 9서리나 10차원문(롤체 참고)급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이 역체라인은 아닐지 몰라도 역체팀은 확실한.
24/11/04 17:11
BLG는 지금 들리는 루머로는 1년 더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만약 그렇다면 내년 시즌은 정말 무서운 팀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T1이 22년 월즈에서 DRX에 한끝 차이로 패배하고 23, 24년 월즈에서 더욱 강력하고 무서운 모습으로 돌아온 전철을 그대로 반복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24/11/04 17:14
유머 게시판에서 얼마전에 본 건데 빈 선수가 결승전에서 패배하고 경기를 돌려보는 사진을 봤는데.. 22년도 DRX전 패배직후 페이커가 경기를 돌려보는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아마 BLG 역시 더더욱 강해져서 돌아올 팀일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빈이라는 선수가 LCK 상대로 저렇게나 강해진게 우연히 결코 아닌 그 바탕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 그 사진 하나로 느껴지더군요.
24/11/04 17:14
썰에 따르면, BLG는 현재 멤버로 1년 더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팀 뷰어도 늘었다고 하고, 마침.. 내년 롤드컵 장소는 중국이군요. 뭔가 익숙한듯 싶은?? 두렵지만, 정말 기대되는 팀입니다. T1은 팬심이긴 하지만, 5명이 헤어지게 될거라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얼른얼른 도장 찍고, 못해본 MSI 우승을 위해 힘내주길 바랍니다. 크크.. 아참. 스킨은 그나마 손가락 덜 타는 갈리오가 어떨지..
24/11/04 17:22
솔직히 불타오를만하지 않습니까? 마지막의 마지막에 한끝차로 졌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승컵을 거의 손앞에 쥐었었죠. 살짝이나마.
우리도 이 멤버 그대로 제오페구케 처럼 계속 합을 맞추면 다음엔 극복할 수 있다고 서로 의욕을 불태우고 있을지도요. 이제 롤드컵에 얼어있던건 다 고친거 같으니까 말이죠. 이번 결승은 못해서 졌다기 보단 아무리봐도 불가항력적 이상한 현상 하나가 4,5세트에 출현했다고 밖에는... 그리고 페이커가 시즌 내내 그런 폼을 보여줄 수 없다는 것도 모두가 알기 때문에, 더더욱 내년을 기약할 거 같아요. 무섭습니다!
24/11/04 17:41
드디어 중국에서 열리는 롤드컵
수많은 중국 팬의 응원속에서 다시만난 24월즈의 두팀 작년의 패배를 극복하고 결국 들어올린 우승컵 이건 한국팀이 져도 그림이 좀 멋진데요
24/11/04 17:33
그냥 내년에는 (전원재계약이라는 전제하에) 제오페구케 미씽피스인 MSI 정도면 넘치게 만족할거 같습니다... 월즈는 가겠지만 만약 지더라도 LCK팀한테 지고 중국팀한테 져서 탈락하는 그림은 아니었음 하네요.
24/11/04 18:43
요즘 슬슬..몇초앞의 미래를 보는 능력자가 정신력 소모해서 겜 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빛돌님 말도 인상깊었고 젠지전 요네픽에 대한 ps채널의 말도 생각나네요 페이커 능력과 별개로.. 노력을 단순히 영역전개로 표현하는건 나쁜게 아니라 우리가 그만큼 놀라워한다고 생각해주길
24/11/04 19:04
전에 댓글로도 단거지만
미움 받을 용기 그 자체도 어려운거지만 미움 받을 용기를 행동으로 옮기고 그 행동을 성공시키는 건 더더욱 어렵죠.. 하물며 그 행동이 매번 성공할 수도 없고 그에 따른 비판도 엄청난데 그런데도 항상 필요할때 행동하여 성공시키는 걸 보면....
24/11/04 20:50
제오페구케는 그대로 유지할 것 같습니다. 준우승-우승-우승이라는 성취도 어마어마하지만, 그 이상으로 전무후무한 쓰리핏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돈도 다른 곳 간다고 해서 엄청나게 더 받을 수 있는 시장상황도 아닌 것 같아서, 돈/명예/인기/도전까지 다 티원 안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24/11/04 22:11
어디서 본 표현인데 BLG가 하나 빼고는 이보다 더 잘 준비할 수 없을 정도로 준비 잘 해왔는데 딱 하나를 준비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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