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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0 06:12:16
Name 아타락시아1
Subject [콘솔] 간단하게 적는 메타포 : 리판타지오 엔딩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메타포 리판타지오 엔딩을 본 후기를 간단히 남기려합니다. 플레이타임은 대략 55시간정도 걸렸는데 노가다하는데 대략 10시간은 쓴 거 같으니 순수 플레이타임은 45시간정도일겁니다. 특히 하드로 할 거 아니면 40시간 선에서 끊을 수 있어보여요. 진짜 넉넉히 잡아도 60시간은 웬만하면 안 넘어갈겁니다. 그냥 글로만 간단하게 후기 남기겠습니다.

1. 전체적으로 게임이 라이트하다.
물론 아틀라스 턴제 게임인 여신전생과 페르소나5에 비해서 라이트하다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 여신전생은 어려운 전투, 페르소나는 커뮤니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제 기준으로는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전투에서도 나름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주고 커뮤니티는 완화해서 꽤나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공략 안 보고 올커뮤는 이 게임이 처음이네요. 10일 정도 날려먹었는데도 올커뮤 할 정도면 엄청 편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효율적인 공략을 따라간다면 후반부에는 할 게 없어서 자유시간일거에요.

여신전생도, 페르소나도 악마나 페르소나를 조합해서 나만의 방식으로 싸워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너무 경우의 수가 많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아키타이프'라는 방식으로 해결합니다. 쉽게 말하면 각 캐릭별로 직업을 정해서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직업별로 배울 수 있는 스킬도 정해져있기에 나는 어떤 스킬을 들고갈까만 고민하면 돼서 머리싸매고 어떤 악마를 쓸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다른거보다 커뮤 하기 쉬운거랑 할 거 정해져있는게 좋았네요. 아, 그리고 전투마다 '새로 시작하기'가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망한거 같거나 적이 운빨로 크리티컬 터지면 바로 리셋해서 그 전투를 처음부터 다시 임할 수 있습니다. 보스전도 똑같이 예외 없이 적용되어서 실질적으로 상대의 약점은 별 무리 없이 파악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스토리가 무난하다.
스토리가 무난합니다. 페르소나3는 ? ?? ????? 이런 느낌이었고 페르소나5는 ! !!!!!! !!!!!!!! ???????? 이런 느낌이었는데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쭉 무난합니다. 초반부터 적당하게 흥미롭고 후반가서도 이야기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야기에 기복이 없어요. 그래서 사실 JRPG 많이 한 분들은 이야기가 쉽게 추측되기도 하겠지만 우리의 아틀라스는 그걸 알고 있습니다. 스토리 상에 웬만한 사람들은 눈치챌만한 반전과 웬만한 사람들은 알아차리기 힘든 반전이 섞여있습니다. 그래서 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재미를 줘서 게임 내내 몰입하면서 스토리를 감상했습니다. 특히 페르소나5와 다르게 후반에 이야기가 이상해지지 않고 쭉 일관된 퀄리티로 마무리하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3. 그럼에도 불편한 요소들이 있다.
일단 아키타이프를 전투 중간에 못 바꿉니다. 파티원을 바꿀 수는 있지만 파티원과 주인공이 정해놓은 직업을 바꿀 수가 없어요. 문제는 가끔 보스따라 내가 정해놓은 직업 중 단 하나도 상대할 수 있는 직업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새로 시작이고 뭐고 중간에 세이브 로드 다시해야합니다. 페르소나나 진여신전생은 주인공이 여러 악마, 페르소나를 지니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나쯤은 주인공이 약점을 잡아서 들어갑니다. 하지만 주인공도 결국에는 정해진 직업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전투에 들어가기 때문에 망할 수가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마법사, 격투가, 검사 이렇게 들고갔는데 상대방은 기사의 창찌르기에만 약점이 있고 나머지는 반사나 무효내성을 가지고 있으면 바로 플스 꺼버리고 리셋해야합니다. 정말 짜증나는 부분 중 하나에요.

저는 하드난이도로 진행을 했습니다. 이 게임도 상대방한테 먼저 공격받으면 거의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습니다. 반대로 선제공격은 상대방을 아예 한 턴 기절시켜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선제공격을 해야합니다. 문제는 적한테 공격 받기가 너무 쉽습니다. 진짜 좀 과장해서 가끔은 다크소울 하는 줄 알았어요.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키로 피하면서 다녀야하는데 실수로 선제공격 맏는 순간 웬만하면 세이브 로드 해야합니다. 그리고 초반부는 페르소나3랑 5 합쳐서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첫 던전에서 3일 쓴 게임은 이 게임이 처음입니다. 반대로 초반만 넘기면 무난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험치가 캐릭터 레벨 경험치, 직업별 경험치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캐릭레벨이 따로있고 직업별 숙련도가 따로 있습니다. 근데 직업별 숙련도는 보통 전투보다는 숙련도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먹이는 방식으로 올려주거든요. 이걸 한 번에 먹이는 기능이 없어서 일일이 눌러서 먹여줘야합니다. 진짜 노가다하다가 플스패드 X키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그 다음에 아이템 착용할 때 동료들이 끼고 있는 아이템도 싹 다 보입니다. 그래서 누가 무슨 템을 끼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게다가 각 보스별로 아이템을 다르게 끼는 경우도 꽤 있는데 아이템 UI가 너저분해서 갈아끼워주기도 힘듭니다. 캐릭터 아이템 착용 프리셋, 아이템 한 번에 사용하기 정도는 편의기능으로 넣어줬으면 하네요.

 4. 간단한 팁
 혹시나 이 게임을 즐기실 분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검색 좀만 하면 나오는 팁들이지만 그래도 공유해봅니다. 일단 다른 아틀라스 게임과 다르게 일정에 꽤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던전을 들어갔다가 도저히 못 깰 거 같으면 과감히 나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페르소나3와 페르소나5는 던전을 하루 안에 깨야지만 올커뮤가 가능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하루 안에 돌파해야 수월하게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메인 던전 하나당 이틀씩은 써도 될 정도로 시간이 여유로우니까 아예 이틀 잡고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제일 첫 던전은 3일 잡는걸 추천합니다. 너무 빡세요. 

 처음에 주인공은 보통 마법사 직업으로 진행합니다. 각 상대의 내성을 노리기도 편하고 마법사로 상대방을 격파하면 마나를 주기 때문입니다. 각 던전에는 잡몹들을 무한으로 생성하는 결정이 있는데 이걸 동료들이 막 부셔야 한다고 호들갑을 떱니다. 웬만하면 부시지 않고 마나 물약으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격투가에 기사의 '응급 처치'를 계승하면 적은 마나로 큰 데미지를 주면서 초반을 넘길 수 있습니다. 이후 도적 직업이 생겨서 '마나 강탈', 팔라딘이 생겨서 '활력 회복 대'를 얻게된다면 그 이후에는 마나 걱정을 좀 덜어도 됩니다. 특히 나중에 '위자드'의 패시브도 마나회복에 도움이 많이 되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메인던전은 되도록 빨리 미는 것이 좋습니다. 메인던전을 밀어야 생기는 의뢰, 퀘스트들이 있기 때문에 메인던전은 적당히 스펙을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있다면 지금 가야하는 메인던전을 다른 사람들이 어떤 조합으로, 몇 레벨에 갔는지 파악할 수 있으니 그쯤 맞춰서 가세요.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방치된 무덤, 사견의 탑, 맹신의 탑이라는 던전이 나옵니다. 좀만 검색하면 여기가 노가다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 혹시나 돈이나 아키타이프 경험치가 부족한 분들은 여기서 조금의 노가다를 추천합니다. 특히 방치된 무덤과 맹신의 탑은 웬만하면 간단하게라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인공은 스텟을 다양하게 찍어주세요. 여신전생처럼 속도에 올인했었는데 막상 속도 낮아도 이 게임은 빗나가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속도는 다른 동료들과 비슷하게만 찍어주고 초반에는 마력, 중후반에는 힘을 찍어주세요. 

 여기까지가 엔딩 후기였습니다. 2회차는 아직 해보지 않아서 천천히 즐겨보려고합니다. 혹시나 재밌나? 괜찮나 하시는 분들은 강력 추천합니다! 궁금하거나 의견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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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글
24/10/20 07:06
수정 아이콘
테마가 거창해서 뭔가 혁신적인 게임인줄 알았더니 그냥 판타지세계 페르소나 더군요...불만은 없습니다만
첫 메인던전이 상당히 길고 빡세서 힘들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괜찮나요? 그리고 공략 안보고 올커뮤 가능할까요?
닉네임바꿔야지
24/10/20 07:55
수정 아이콘
시간 낭비 하지 않고 깔끔하게 하면 일정이 20일정도 남습니다. 올커뮤는 정상적으로 하면 그냥 쉽게 되는 수준입니다.
24/10/20 07:30
수정 아이콘
지금 플레이 중인데요

다 좋은데 연애요소가 아예 없어서 그건 좀 아쉽긴 하네요 하하
닉네임바꿔야지
24/10/20 07:56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서 하트 3개 띄우는 선택지 고를 필요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건 그냥 정답 찾는 거라 세이브 로드를 하든 공략 찾아서 따라하든 해야 했는데 그냥 아무거나 선택해도 되니 편하더라고요.
24/10/20 09:02
수정 아이콘
영어 음성으로 바꿀 수 있는데 멋진 대사를 많이 합니다.
(일본어는 몰라서...)
24/10/20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 던전이 가장 힘든거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항구도시까지 왔는데, 첫 던전이 가장 힘들었네요.
사이퍼
24/10/20 17:36
수정 아이콘
아틀라스는 신이야! 아틀라스는 신이야! 아틀라스는 신이야!
티아라멘츠
24/10/20 21:26
수정 아이콘
처음에 드래곤 잡을때 고생 좀 했고, 저는 노가다 중반까진 안했는데 섬에서 고생하니까 하게 됐네요. 잡몹들이 필드 액션으로 안 죽어서;;; 그렇다고 패고 가기엔 마나를 너무쓰고 피하고 가기엔 멀미가 날 지경이고. 용신던전은 그냥 중간부터는 비기너로 진행했습니다(보스전 빼고) 거긴 비기너 안하면 게임 접을거 같더라구요.

보스전은 고생했던 곳이 첫 드래곤 그리고 마지막 드래곤에서 고생한거 같네요. 그리고 말씀대로 초반이 좀 몸비틀기를 해야하는편

전체적으로 전투 난이도는 진여신>메타포>페르소나 느낌이었습니다 페르소나보단 빡세고 진여신 하드보단 좀 쉽고.

아키타이프 도중 변경이 안 되고 빠른전멸해야하는거랑 아이템 먹이는게 꽤 귀찮긴한데 그 외엔 꽤 많이 편의성 신경써줬더라구요 발전한 부분이 보이던 느낌? 커뮤 일정도 겁나 널널하고 노가다도 필드액션으로 정리되고

스토리는 무난해서 좋았습니다. 후반에 후루룩 넘어가는 부분 있긴한데 P5처럼 여기가 어느산이요 하는게 아니고 그냥 좀 납기일 부족 이슈겠구나 싶은 수준. 그래서 완전판 나올만도 한거같아요.
아타락시아1
24/10/20 21:57
수정 아이콘
용궁신전 솔직히 디자인 미스입니다. 세이프룸을 거기 만들어놓는게 어딨어요 크크크크크. 그 와중에 귀모양 인간 잡으면 뭐 줄 거 같아서 두마리나 잡았습니다?

전 반대로 드래곤들 노말로 내리고 게임했네요. 노가다는 비기너로 내리고했습니다. 그래도 55시간 잘 즐긴게임이에요.
티아라멘츠
24/10/21 13:33
수정 아이콘
드래곤 첫 탑을 불손의 탑 갔는데 레벨을 50대에 가서 60까지 노가다해서 올렸는데도 대놓고 스펙부족이라 하드 보스전 한시간해야 깨지더군요 앞던전들 가고 갔어야했는데 크크크크

용궁신전은 어우 하다가 진짜 토할거같아서;; 저도 노가다는 비기너로 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좋은 게임 맞더라구요
애기찌와
24/10/21 13:26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5로얄 어느정도 진행하다가 '나도 항마력이 떨어졌구나 학생들 대화에 적응이 안되네'하고 포기한게 몇번인데 메타포는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18시간에 이제 해양도시인가 출발하려는데 굉장히 흡입력있게 게임을 하고 있어요!!
오히려 페르소나에서 커뮤, 날짜 이런게 이해가 안되었는데 아 날짜가 있는게 이 기한안에 뭔가를 해결해야하는거고 커뮤라는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올려선 안되고 골고루 날짜안에 올려야하는거였구나 이런걸 알게되어서 메타포 끝나면 3리로디드나 진여신전생5벤전스 해보고 싶어요 크
WalkingDead
24/10/22 13:08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페르소나류 최초로 2회차도 도전해볼 생각이네요.
다만 페르소나에 비해 적 약점 파악 방법이 너무 제한적인게 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후반부에 특정 팔로워 7레벨 달성하면 약점이 대놓고 보이게 되서 그때부터는 상당히 수월하게 진행이 되긴 했습니다
24/10/22 15:32
수정 아이콘
공략같은거 안보고 해도 빼먹는게 별로 없다는 점이 굉장히 맘에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선택지 빡세게 고민하고 공략찾고 할거도 없이 생각드는대로 눌러줘도 여유있더군요.
3번의 첫째문단 같은 경우는 사실 준비만 잘하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긴합니다. 정보상이 던전의 적구성을 미리 알려주기도 하고 추천직업까지 떠서 거기 맞춰가라고 친절하게 다 알려주니까요.
메타포는 게임이 굉장히 친절해서 jrpg싫어하거나 거부감있으신 분들도 쉽게 입문하기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진행할 곳, 해야할 것은 물론이고 보물상자나 아이템의 위치까지 전부 표시해주죠. 마을에서 대화가 끝난 npc는 아예 대화창표시를 없애버려 두세번 말거는 수고스러움도 덜어냈습니다. 그러면서도 혼잣말처럼 가까이가면 들을 수 있게 대화내용은 남겨두고요. 진행하다가 막히거나 놓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우려스러워 수시로 공략을 보는 일도 없습니다. 억지플탐늘리기 역시 거의 없다고 봐서 이정도면 굉장히 훌륭한 볼륨이라고 생각되네요.
메타 94점보고 그정돈가 싶다가도 다시 생각하면 수긍하게 만드는 간만에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이었습니다.
아타락시아1
24/10/22 18:14
수정 아이콘
못 바꾸는건 중간에 얼음 드래곤 때문에 화나서 적었구요 크크 94점은 수긍못하겠고 90점 언저리의 수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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