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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5 11:11
LEC, LCS 같은 기존 메이저는 리그 여건이 악화일로를 걷는 것 같아서, 브라질, 라틴 쪽 리그가 확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E스포츠 리그가 종목 불문하고 특정 지역이 헤게모니를 잡는게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LCK, LPL만 서로 아웅다웅하는건 식상하긴 합니다.
24/10/15 11:14
브라질리그는 통합 예정이니... LEC는 인기 자체는 든든한 것 같긴 합니다. 솔랭 인구수 추이도 정직하게 한국이랑 맞밸이고... 지투는 정말 올라갈 만 햇는데 아쉬웠죠...
24/10/15 11:59
엄밀히 말하면,
LCS vs LEC 의 구도였는데 (LCS NA vs LCS EU) 이제 북미 vs 남미 구도가 되었죠.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24/10/16 15:12
게임이 노후화(?) 되어가는 과정 같아요. 북미썹 제외하고 2011년에 한국에 정식 서비스 시작이었는데..
당시 가장 많이 플레이했을 20대 초, 중반이.. 13년이 흐른 지금 30대 중,후반이 되어 있을거라.. 여태 서비스 기간의 절반인 6년 전에 시작한 유저 조차도 +6살을 생각하면.... 직접 플레이 하는건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연령대가 되어 가는거죠.. 추가적으로 여성 팬층(게임을 정말 안해본 유저..)가 늘어나고 있는것도 있겠네요.
24/10/15 11:16
근데 늘 느끼지만.. '시차 생각하면' 유럽 월즈가 뷰어십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중에서도 '저녁에 해서 챙겨볼 수 있고' 유럽은 현지라 챙겨볼 수 있고 북미/브라질 같은 지역도 주말 경기들은 챙겨볼 수 있는 시간이라서 한국에서 해서 평일 오후 2시에 경기하는거보다 유럽에서 해서 평일 오후 9시에 경기 시작하는게 직관은 한국이 짱인데.. 막상 집에서 챙겨보는건 유럽이 더 편한...
24/10/15 11:26
이게 유럽이 '시차의 중간' 위치에 있어서 유럽에서 하면 아시아권 / 유럽권 / 북미&브라질권 3곳이 다 볼 정도의 시간대가 나오는데
한중이나 북미쪽에서 하면 반대쪽 뷰어십을 내다 버리게 되는 결과가 나오다보니.. 항상 유럽에서 하는건 당연히 언밸런스지만.. 기록을 로케트처럼 깨는건 항상 유럽 월즈에서 나온다는걸 라이엇도 생각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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