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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4 08:06
지역에 따라 새벽 혹은 이른 아침인데
당연히 평소와 다른 패턴 - 밤을 샌다거나 - 을 가져가기엔 일요일이 가장 부담없지 않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주 5일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말씀대로 토요일->일요일이 큰 차이 없다면 13일 쉬는거나 14일 쉬는건 무슨 대단한 차이가 있나요?
24/10/14 08:13
왜 공격적인지 모르겠으나, 이 경우 대비되는 건 13일 휴식과 14일 휴식의 차이가 아니라 굳이 일정을 바꾸냐 그렇지 않냐의 차이죠.
일요일 아침보다 토요일 아침이 좀 더 낫기는 하지만, 토요일 새벽까지 경기를 보는 것과 일요일 새벽까지 경기를 보는 것이 차이가 좀 더 크지 않겠습니까? 플퀘 팬들을 위해 젠지팬들이 희생하는 건가요? 아니면 티원과 테스팬들에 대한 특혜인가요? 일요일 아침을 토요일 아침으로 옮기는 것이 굳이 일정을 바꿔야 할 정도인 건지 모르겠네요.
24/10/14 10:45
아 그러시군요.
전 T1 vs TES 전을 메인으로 놓으려 했다는 느낌입니다. 아시아에선 토요일밤이니 딱 좋죠. 젠지전은 흥미도 떨어지고… 한화 blg전 금요일밤도 그런 의미인듯
24/10/14 09:03
15일 쉰 젠지+북미 조커픽 3:1 젠지 승
도란이 빈이랑 반반만 간다는 전제에 한화 3:1 승 미드차이 3:1 LNG 승 정신 차린 T1 3:0 승
24/10/14 09:44
대진표 나온거 보니까 월즈 트로피에 일단 [젠]까지는 써놓은 기가 막힌 대진이네요. 일단 4강은 당연히 간다는 전제하에 티원이 국제전 암만 강하다고 해봐야 젠지한테는 상성 잡힌 느낌이라 방해물도 안 될거고, 테스도 스위스 스테이지 경기력 보면 젠지 체급에 무난히 찍어 눌릴거고... 솔직히 젠지 응원하는 분들 엄살 떠는거 아닌 이상에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우승 확률 7부 능선은 거뜬하게 뚫어버린 것 같은데요.
24/10/14 10:08
22년 23년 다 이랬습니다. 근데 막 DRX 튀어나오고 럼자오자레 튀어나오고...
올해는 그냥 아는 맛으로 무난히 가는 것도 괜찮을텐데 젠지가 과연 그럴지 모르겠네요.
24/10/14 10:34
월즈는 몰라요.
4강에서 티원이랑 진짜 붙고 싶긴 합니다. 상성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재밌을 것 같거든요. 쵸비가 젠지오고 티원이랑 월즈 다전제를 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가능할지도...?
24/10/14 11:42
월즈는 까봐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 스프링 다전제 티젠전에서 티원이 벼랑끝까지 몰아붙였지만, 제우스 선수가 5세트에서 솔로킬 2번을 당하면서 졌습니다. 올해 딱 1번밖에 다전제를 한거라서 전 모른다고 봅니다. 메타도 밸류가 아니니까요
24/10/14 16:03
이 소리 3년째 듣는 기분인데 결과는..그말싫..
그리고 4강에서 티원 만나는 것도 너무 무섭네요. 월즈 티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일 만나기 싫어요.
24/10/14 10:18
중국팀만 만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전 지금 대진 괜찮다 봅니다 크크 한화 blg 팔강서 만난것도 피했고 젠지도 결승보다 차라리 4강서 만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테스도 강팀이니 테스를 이겨줘야 젠지상대로도 괜찮다 생각해서 뭐 테스에게 지면 애초에 젠지이길 전력은 절대 안되는지라 크크크
24/10/14 11:59
그렇긴 한데 선수들이 받는 압박감도 결승에서 만나는것보다 사강에서 만나는게 낫다 생각도 들고요 크크크 어차피 예방 주사 맞을거 일찍맞는다 생각해야죠 사강이면 빠른것도 아니고 테스면 강하니 테스전하며 폼 올리고 젠지를 만나는게 나쁘진 않아요
근데 테스한테 지면 안될 팀이었고 크크크크 작년 징동 생각해야죠 골든로드하는 가장 무서운 팀을 사강만나서 이겼던것처럼요 결승이었음 더 부담이었을거라 생각 더 기세가 올랐을테니깐요
24/10/14 10:09
작년에도 그러다가 대참사 났기 때문에 이번에는 방심하지 않을 듯.
플퀘 상대로 제거할 변수픽 연구하면서 테스 티원 분석 들어갔을 듯요.
24/10/14 10:26
작년에는 죽창 맞을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심지어 역대급 벤픽 등 본인들이 똥 푸짐하게 싸고도 이길뻔함) 플퀘랑 젠지는 머리 두개정도 차이가 난다고 봐서.. 최악의 상황이 터져도 어떡해서든 수습은 해서 이기긴 할것같은
24/10/14 10:13
3-0 팀들이야 당연히 어드밴티지 주는 제도니까 젠지처럼 플퀘 만나면 꿀이긴 한데
3-1 팀들 간에는 대진운이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한화가 테스나 티원 만났어도 다 빡세요 크크
24/10/14 10:21
4시드 LCK와 1시드가 아닌 LPL팀 그리고 젠지가 한 조
반대쪽에는 LCK 한팀과 LPL 3팀 조금 억지 넣어서 끼워맞추자면 어느정도 유사성은 보이는데 이길을 T1이 뚫어낼 수 있을지...
24/10/14 10:26
한화 T1 입장에서는 썩 달갑지 않은 대진이네요.
한화는 23젠지랑 궤가 비슷한 느낌이라 LPL 상대로는 생각외로 고전할 수도.. T1도 TES는 스위스에서 패배한 상대고 폼도 BLG보다 좋아보이기도 하고 젠지랑 같은 같은 브라켓인게.. 젠지는 말을 줄이겠습니다.
24/10/14 10:32
[스위스 스테이디 리그간 전적 현황]
*2025권역 기준(LCS+는 Americas) *승차순 - 다승순 (내전은 제외) [1위] LPL 17승7패 +10 [2위] LCK 13승8패 +5 ------------------- [3위] LCS+ 5승8패 -3 [4위] LCP 4승9패 -5 [5위] LEC 6승13패 -7
24/10/14 10:44
심판 누나 스위스라운드 부터 대진 진짜 맛잇게 잘뽑네요.
lpl 내전이야 4팀 올렸으면 내야하는 세금이고 플퀘까지 젠지에게 넘겨주는 센스. 모두 할 말 있는 대진이고 8강 너무 재밌겠네요. 4강 LNG vs 한화 , 젠지 vs 티원 예상합니다. LNG와 젠지가 올라간다고 가정하면 어떤 대진이 나와도 그림은 이쁘네요.
24/10/14 11:02
젠지 조 구성이 작년이랑 비슷하긴 하네요. 북미 하나, LCK/LPL 4시드 하나, LCK/LPL 2시드.. 작년이 더 좋았다고 느껴지는 건 4시드가 T1이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24/10/14 11:16
작년에 도란이 빈 상대로 박살이 난걸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한화가 우세하다고 보는데 국제무대 빈의 고점과 국제무대 도란의 저점이 겹쳐서 또 작년처럼 도란이 빈한테 압살당하는 구도가 나오면 한화가 어려울거라 봐서 여러모로 도란의 폼이 변수겠네요.
24/10/14 11:31
젠지가 일단 좋죠. 티원? 테스? 누가와도
쵸비는 분석적인 스타일이라 많이 상대해본 선수일수록 강한 것 같던데... 변수가 하나 있다면 수렁에서 빠져나온 BLG의 각성인데 도란이 이번에 폼이 좋아서 작년의 복수를 노리고 있을테고 한화 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좌엔지야 스카웃갈라인데 제카바이퍼면 밀릴게 없어 보이고 한화 vs 젠지 결승 예상하고 도련님의 복수쇼 기대해봅니다.
24/10/14 11:38
젠지는 특유의 자신감을 가장한 자만심만 가지지 않는다면 결승까지는 다른 팀들보다 수월할 것 같은데, 이 말은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했던 말이라 쉽지 않겠고.. 티원은 딱 작년 생각나는 대진이네요. 8강 스카웃, 4강 룰러, 결승 더샤이였는데, 특히 4강전이 쉽지 않았고.. 월즈 우승이 쉬우면 그게 월즈겠습니까. 올해도 기대해봅니다.
한화는 어쩌겠어요. 크크크크 작년 티원 빙의해서 해봐야지. 개인적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LNG를 뽑고 있긴 한데.. BLG, LNG 모두 쉽지 않은 상대라 진짜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듯.
24/10/14 12:43
그래도 3승팀인 젠지와 LNG가 8강 중 제일 약해 보이는 두팀이랑 붙네요.
예상대로 두팀이 이긴다면 남은 대진은 어떻게 짜이든 제일 강한 4팀이 남는 모양새군요.
24/10/14 13:28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tes를 우선 이겼다고 전제하에... 솔직히 t1은 젠지 상대로 이제 부담될것도 없어요. 지는게 디폴트 값이라.. 오히려 4강정도면 t1은 부담없이 겜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젠지가 더 부담될것 같아요
24/10/14 13:34
여기까지 왔으면 8강 플퀘꿀 제외하면
어차피 이겨야하는 팀들이죠 4강에서 젠지만나서 지기 vs 결승가서 젠지만나서 지기 후자된다고 휴~ 그래도 결승에서 져서 다행이다~ 하실 티원팬 있나요? 크크 물론 4강보다 준우승이 나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이번엔 이긴다는 마인드 가져야하는거죠 누굴 만나도 이기고 우승하겠다 여야죠
24/10/14 13:57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팬이 선수를 안믿으면 누가 믿겠어요 흐흐 어차피 사전에 맘을 어떻게 먹어도 월즈에서 탈락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말로는 끝까지 의심해도 맘으로는 믿고 응원하려고 합니다
24/10/14 14:00
기세가 젠지 아니면 리닝이 우승할 것 같네요
한화는 제일 잘하던 섬머 메타 아니고 경기력도 바쌤이나 딜라이트 빼면 잘 모르겠더군요 티원은 상체 폼이 작년 월즈 폼에 해당되는데 원딜 문제 심각해서 올해는 힘듭니다 blg는 다전제 하는 거 봐야 알 듯..
24/10/14 14:19
티원 응원했지만
이번시즌만큼은 젠한 두팀중 한팀이 결승에 있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에도 젠지 이상한데서 미끄러지면 진짜 월즈와는 인연이 없는게 아닐런지
24/10/14 14:21
지금 미드는 쵸비제카 말고는 죄다 일장일단 있는 느낌의 선수들이라 어지간하면 이 두팀이 결승가지 않을까 싶네요. 빈 vs 도란이 좀 걱정이긴 한데
티원은 차라리 한화랑 자리 바꿨으면....
24/10/14 14:25
아무리 봐도 지금 생각해도 22젠지는 되게 미스테리하네요. 사실 지금 전력보다 저는 22젠지를 더 강하게 생각하는데요. 23년도는 럼자로자레라도 있었지 22 젠지는 drx상대로 이상한 밴픽도 안했는데 정작 drx가 첫세트에서 스무스 하게 지더니 3판 연속으로 이기고 결승갔다는게...
24/10/14 15:24
쵸비의 커리어 최저점이 떠 버렸죠. 도란 피넛 리헨즈도 당시 폼 안 좋았고 정상이 룰러밖에 없었음.
23젠지는 22젠이나 24젠보다 약한 스쿼드라고 보는데, 8강에서 럼자오자레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계속 회자되는거라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23젠은 리그 우승 두 번 한 걸로 이미 스쿼드 기대치는 넘치게 충족한 거였는데 마지막이 너무 충격적이었던 거죠.
24/10/14 15:03
와 젠지는 최상의 매치업으로 걸렸네요.
플퀘야 럼자오자레를 세번 퍼 줘도 이길거고, 티원은 팀 전력을 넘어선 상성관계라 이번에도 변수 없이 잡을 거고 오히려 테스가 올라오는게 무서운데 8강에서 티원과 최대한 치고받으면서 데이터를 가능한 많이 토해내준다면 잘 대응 하리라 봅니다. 문제는 반대쪽에서 누가 올라오느냐인데 메타도 그렇고 젠지한테 웃어주는쪽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젠지를 제외하면 모든 팀이 다 조금씩 의심이 드는 요소들이 있거든요. 한화조차도. 우승컵에 젠지읒 까지는 새겨놓은 상황이라고 봐요. 부두술은 안된다 하지만 부두술같은거 개소리라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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