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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23:51
오리와 할로우나이트 해봤는데, 진짜 그래픽 너무 이쁘고 애들 귀엽고 다 좋은데
게임이 저랑 안맞더군요ㅠㅠ 난이도의 문제가 아니라 횡스크롤류 자체가 취향이 아닌 느낌. 생각해보면 그 옛날 록맨 때부터 그랬다능..
24/08/26 00:22
저는 예~~전에 록맨도 재미있게 했던거같습니다. 이런게임은 취향이 좀 맞아야하는거같습니다. 길찾기 때문에라도 금방 질려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24/08/26 01:25
전 입문으로 아스트리브라를 처음으로 하고 맘에 들어서 지금은 블러드 스테인즈 하고있습니다
이거 하고나서 본문에 언급해주신것들중 하나 골라서 해봐야겠네요
24/08/26 08:55
222
저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해서 내가 메트로베니아 좋아하나보다 하고 블라스퍼머스2, 할로우나이트 샀다가 창고행네에요 그냥 이번 페르시아왕자가 완전 취향이었던것 같아요. 아 오리1,2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24/08/26 03:37
PS1 시절 월하의 야상곡 이후로 악마성 시리즈를 쭉 하며 나는 매트로배니아 장르의 팬이구나 하면서 살았는데, 이상하게 열이면 아홉은 극찬을 하는 할로우 나이트를 비롯해 악마성 외의 다른 매트로배니아 게임들은 크게 재미가 안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블러드스테인드를 모처럼 재미있게 한 이후로, 제가 매트로배니아 장르가 아니라 매트로배니아 그 자체, 더 정확히는 IGA의 게임을 좋아하는거였다는 걸 깨닫게 됐네요 크크.
24/08/26 10:54
메트로이드나 캐슬배니아 플레이 방식과 완전히 다른
그냥 액션 플랫포머 게임인데 세일즈를 위해 매트로배니아 라는 장르로 포장한 느낌이더군요.
24/08/26 13:06
할로나이트 보스 그림.
내 생애 가장 어려운 보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10~20트 하다가 안 되면 접거나 소울류면 네트워크 키는데 이 보스는 진짜 사흘 내내 인터넷 영상 보면서 패턴 자꾸 이미지 메이킹하고 한 100트 넘었나? 결국 깼을 때 그 희열감은 지금도 가끔 생각나네요. 같이 어렵다는 광휘는 그냥 하다보니 10트 안에 잡았었구요.
24/08/26 16:05
저는 다른애들은 그럭저럭 잡았는데 사마귀전사? 거기랑 광휘에서 좀 오래 걸렸습니다.
그런 희열을 좋아하신다면 나인솔즈 추천드립니다.
24/08/26 14:14
전 오리시리즈는 진짜로 재미있게 했는데, 할로우나이트는 하다하다 포기했습니다..
길찾기 문제도 있는데 뭔가 액션이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24/08/27 16:32
오리는 할나 오리를 투탑으로 꼽거나 할나 다음가는 게임으로 오리를 꼽거나 하더군요. 1,2 다 재밌었고 1 플랫포머 쫄깃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론 1이 좀 더 어려웠는데 어려움 고점은 2가 더높았던거 같기도 하고...
할나야 이쪽 계열 고트고 백궁이랑 악왕, 광휘같은건 다 깼는데 만신전 중 3번째거 하다 포기했습니다 싸우는 맛이 제일 있었던건 역시 악왕그림... 진짜 잘만든 보스였죠 엔더릴리즈는 흠잡을데가 거의 없고 모든 면에서 다 괜찮은데 딱 하나 맵을 보는 방식이 좋지 않아서 그거만 유일한 단점. 그 외엔 보스전이 살짝 쉽다 정도가 있겠는데 그래도 재밌는 편이었습니다. 음악은 진짜 좋음... 일본게임 특징; 블라스퍼머스는 잔혹한분위기 goat, 즉사때문에 플랫폼도 쫄깃한 편이었죠. 이것도 추가컨텐츠 말고 그냥 메인만 밀 때는 보스전이 살짝 쉬웠습니다. 엔더릴리즈는 쉽다고 해도 김빠질 정도로 쉬운건 없었는데 블라스퍼머스는 그런 보스들도 조금 있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무척 뛰어나고 정가도 안아까운 정도의 게임이었습니다. 메타가 너무 낮아서 의아했던 작품. 애프터이미지도 가성비가 좋은 편이죠. 그런데 너무 우걱우걱 고봉밥을 퍼넣어줘서 조금 질리는 느낌은 있는 게임. 스킬들 쓰면서 겜하면 더 재밌긴 해요. 전반적으로 엔더릴리즈 하위호환 느낌이지만 엔더릴리즈가 워낙 괜찮은 게임이었어서 이것도 나쁘지않게 했습니다. 안해보신 것 중에 블러드스테인드는 위에 언급이 많이 되었고... 더 베이그란트 이것도 추천드립니다. 좀 쉽고 짧은편이긴한데, 짧은만큼 엄청싸서 가볍게 해보기 좋아요. 엄청싼데 세일률도 엄청 큼;; 세일기간엔 1000원 안팎이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샨테도 추천드림. 저는 해적의 저주만 해봤는데 재밌었습니다. 스위치 있으시면 메트로이드 드레드도...
24/08/28 09:45
하데스는1은 다꺠고 2는 얼리엑세스 나온거까지 다했습니다! 하데스 재미있으셨다면 저는 Children of Morta 추천드립미다!!
24/08/28 14:41
메트로베니아는 그래픽의 영향을 적게 받아서 장르의 시초인 작품도 재밌습니다.
메트로 에서는 슈퍼 메트로이드, 메트로이드 퓨전, 메트로이드 드레드, 베니아에서는 월하의 야상곡, 효월의 원무곡 등을 추천드립니다.
24/08/30 09:15
오리 2부작은 제 인생 게임ㅜ
그리고, 모모도라 : 달 아래 진혼곡 Momodora : Reverie Under the Moonlight 추천 드립니다! 도트 그래픽인데 타격감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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