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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00:20
감독무용론을 정면으로 깨부숴버리는 대대대....
대대대 거쳐간 선수들이 다들 대대대를 존중하는거보면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크크크크
24/08/23 06:18
대대대 보내고 전승 우승과 월즈 우승,준우승까지 했기에
그렇게 극적인 커리어 상승은 없을 거 같아요. 심지어 그간 준우승이나 MSI탈락과정에서도 밴픽적인 부분보다 선수의 컨트롤 미스나 집중력 하락등으로 인한 실수가 더 커보여서요. 그나저나 본인의 가치를 계속 증명하고 있는 점도 대대대단하네요
24/08/23 09:20
아마 티원이 못했을 거 같긴 합니다
명장은 맞는데 티원에 있으면 절대 안 되는 사람이었어요 티원 팬 입장에선 톰 있어서 감코가 아쉽진않고
24/08/23 01:31
솔직히 서머 정규를 많이 보지 않았지만
3라인 체급으로 봤을 때 웨이보가 포텐셜이 더 높아 보인다는 생각은 했네요 이름 보고 정작 올프로는 타잔만 들었지만 어쨌건 타잔이 LNG를 격파하고 LNG는 선발전 진출했군요
24/08/23 11:07
엥 라이너 개인 기량 포텐셜이 웨이보가 우위인건 브리드 외에 없지 않나요...
두 팀 차이가 제일 많이 나는 부분이라고 하면 정글인 것 같아요.
24/08/23 01:34
갠적으로 작년에 타잔 중국여론 흘러가는걸 좀 봤었는데요
저는 이런게 전형적으로 롤알못 팬들이 범인 하나 지목해서 여론압박 거세게 해서 팀 마이너스시키는 그런루트라고 봅니다 지금도 타잔이 가장 잘했던 시즌은 LPL넘어간 첫해라고 아직도 생각하지만(이때 서머 퍼스트에 롤드컵 못갈 수준의 팀을 강제로 슈퍼멱살캐리로 롤드컵 보냈었죠 강제로 보내버린바람에 롤드컵에서 LNG는 광탈했지만) 그 이후에도 꾸준히 매시즌 올프로급 폼 보여주던 정글러고 LPL에서 7시즌뛰면서 올프로팀만 네번입니다(퍼스트1회 세컨1회 서드2회) 한번 반짝 들고 이런게 아니고 이정도로 꾸준히 올프로급 기량 유지하는 정글러 세어봤자 LPL에도 얼마 없어요 티안 카나비 웨이(이친구는 팀때문에 잠깐 잠수탄거)정도? 정확하지는 않은데 2021~2024로 끊어보면 타잔보다 올프로 수상횟수 많은 정글러 LPL에 두세명?말고는 없을겁니다 타잔만한 정글러 어디서 구해오겠습니까? 티안 카나비 웨이 데려올수있는거 아니잖아요 오늘 경기도 5경기 내내 타잔이랑 웨이웨이랑 그냥 격의 차이, 클래스차이가 팍팍 났는데(웨이웨이도 많이 못하는 선수까진 아닙니다만) LNG프론트는 바보가 아니라서 진작 2년으로 묶어놨었는데 작년에 진짜 순수하게 여론때문에 강제로 헤어진거거든요 작년에도 전 그냥 서머 정규때 못한건 맞는데 이정도로 욕먹을정돈가???라는생각밖에 안들었는데 그리고 롤드컵8강에서 뭐 타잔 혼자 못해서 진것도 아니고 미드라인전도 개박살나고 탑라인전도 개박살나고 바텀도 개박살나고(물론 타잔도 못하긴했음) 근데 작년 LNG가 서머에 갈라 영입하면서 뭔가 근들갑 기대치 MAX찍은 팀인데 타잔이 못하니까 범인지목해서 온갖 억까에 면전에서 쌍욕까지 박으면서 미친듯이 여론압박을 하니 결과는 뭐 그냥 잘하는 정글러 공짜로 잃고 더 못하는 정글러 데려와서 쓰고있는거죠 롤팬들이 뭐 밖에서 자기들끼리 설왕설래하는거야 자윤데 그건 그거고 팀 운영하고는 딱 선이 그어져있어야되는데 여기서 선넘고 죽어라 여론압박 시도했을때 나오는 안좋은 결과의 전형이라고해야되나...아무튼 그렇네요 작년LNG보면서 타잔이 저정도로 욕먹을정돈가? 저렇게 해서 그냥 서로 헤어질정돈가?라는생각 많이했었어서 일부 악성팬들만 그랬으면 그냥 깔끔하게 씹으면 그만인데 팬덤 전체가 미친듯이 공격하니 팀도 못버틴거라
24/08/23 11:35
뭐랄까, 목소리가 큰 라이트팬이 늘면 늘수록 생기는 폐해같습니다.
타잔 뿐만 아니라 당장 국내만 해도 티원은 구마유시, 딮기는 켈린 이런 식으로 욕받이 포지션이 있고 물론 해당 선수들이 결함이 아예 없다곤 못하겠지만 동 포지션에서 선수를 갈 여력이 있는가? 는 굉장히 회의적이거든요. 타잔도 딱 이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구도에 굉장히 취약하고, 박을 때 말도 안되게 박고 이런 모멘트들이 저평가에 일조했다고 봐요.
24/08/23 21:10
스카웃 쳐낼수없으니까 타잔쳐낸거죠 뭐
월즈때 많이 못하긴 했는데 그 덕에 미드 못한거 타잔이 다 덤탱이 쓴거구 근데 그게 또 틀린거같진않습니다 스카웃이 그만큼 증명한 선수고 그래서 팬이 많은거고 지금 LNG 팬 다수의 지분을 차지하는 선수인거라 안타깝지만 그동안 그 실력으로 결국 커리어 따내지못한 타잔의 업보아닌 업보랄까요...ㅜ
24/08/23 11:16
담원전성기 이후에도
대대대 있던 담원이 젤 무섭긴 했어요 요새 무서움까진 안느껴지는데... 자꾸 요상한거 준비해와서 지더라도 5꽉 감 뭐 그러다가도 탑 아지르 같은거 하긴 하는데 일반적으로 롤판 감독영향 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관리,동기부여,탱킹 이런거 제외하고 인게임적으로 영향력 보여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24/08/23 12:14
사실 감독이 얼마나 영향이 큰가는 이런 좋은케이스도 있지만
길로또 같은 어둠의 케이스를 보면 아주 적나라합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하나같이 길로또 칭찬하는거보면 감독 제일 주요덕목은 최면어플 소유여부인듯
24/08/23 13:18
잘하는 감독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쳐간 대부분의 선수들이 인정할 만큼 실력만큼은 확실하고 무엇보다 계속 증명해 오고 있어서 말할것도 없죠. DK에 있을때도 아쉽긴 했지만(5세트에서 선수들의 중압감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난이도 있는 픽으로 결국 진다던지)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양대인 감독의 강점은 한국말로 선수와 주고받는 피드백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국에서도 저렇게 잘 해낼 줄은 몰랐네요.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만드는 감독! 크크
24/08/23 14:37
감독계의 진짜 슈퍼스타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어떤면에선 씨맥보다 더 화제성이 있죠. (무려 롤판 고트이자 대성자급인 페이커와 아치에너미 관계) 실력은 당연히 대대대 압승이고..
24/08/23 15:53
정말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5꽉 너무 배부르고
가끔 경기를 볼 때 선수의 투지가 모니터를 뚫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ex:24스프링 기인) 이번 잔신의 니달리가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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