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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7/31 19:44
(수정됨) 딮기가 원딜 캐리밖에 못하는 팀인 이유는 미드가 항상 중요한 자리에서 도망치니까요.
그냥 쇼메이커가 도망칩니다. 항상. 경합을 안해요. 쇼메이커가 강팀 상대로 통나무 드는거 포기하고 자꾸 시팅 롤만 하려들면서 cs버리고 굶고 사이드에서 심리전도 안하고 본대 붙어서 사이드 라인 버리고 도망만 다니니까 상대 미드는 너무 편합니다. 배제하고 라인전,사이드 더 째고 골드 수급도 더 편하게 하고. 라인전에서 서로 몸과 몸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구간이 있는데 쇼메가 어느순간부터 거기서 항상 빼서 손해보거나 cs나 경험치 로스가 날 정도로 발릴때가 많아요. 그냥 쇼메이커한테 큰 기대 안한지 좀 오래됐는데 너무 실망스럽네요.
+ 24/07/31 20:03
헛소리도 정도껏 하세요
지금 쇼메 캐리력이 많이 모자라진건 사실이지만 전성기 딮기에서 언제 정글이 미드를 시팅했습니까? 불판에서 헛소리 대잔치 하는거 그냥 무시했더니 정도를 모르시네요 참...
+ 24/07/31 20:08
캐리형 정글을 시팅하는 역할 해왔다니깐 뭔 헛소리하시는거죠?
그리고 불판에서 제가 뭔 헛소리를 했습니까. 3경기 노딜 쓰레기 조합 맞는데 크크크
+ 24/07/31 20:22
저도 과격하게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3경기에서 정글 세주아니인데 거기서 아리 상대 막픽으로 사일을 뽑는건... 진짜 이건 아니죠. 본인이 딜 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 24/07/31 19:56
점점 더 정석적인 챔피언 정석적인 구도 플레이를 안 하고 특이하게 꼬아요
이게 잘 되면 신묘한 선택이고 똑똑한 전술이겠지만 몇년동안 성과가 없으면 그냥 자신이 없어서 정석을 피하는거죠
+ 24/07/31 20:04
전성기에는 빅토르 라이즈 같은 챔으로 빡딜하고 그랬는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본인의 워크에식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다시 한 번 빛을 보여줄 수 있을지
+ 24/07/31 21:47
흠 제가 응원하던 다른 선수가 이런식의 슬럼프를 몇년 겪는걸 봤는데요, 끝났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최근 몇년 증명하며 올라와서… 아직 쇼메이커도 할 수 있습니다.
+ 24/07/31 19:46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아니구나 혹시나 이길지도... 라는 생각은 있었네요.
쇼메는 내구성 패치/ 신드라 조이 사망 이후로 도저히 친구를 못 찾네요...
+ 24/07/31 19:47
미드는 결국 못해도 2옵션 이상의 역할은 해줘야 하는데
쇼메이커는 그 역할을 못하니 게임이 길어질수록 이기기 어렵습니다 로밍, 소규모 한타 잘하는 걸로 장땡이었으면 쿠로, 나그네가 진작에 페이커 이기고 롤드컵 우승을 했겠죠 결국 미드는 쵸비, 제카처럼 무력이 최우선 덕목이고 그게 뒷받침 되어야 후반 게임에서 이길 수 있어요
+ 24/07/31 19:49
쇼메 자기 자신이 그냥 사이드 버리고 자꾸 요행으로 이기려고 본대 붙어서 스킬 한두번 돌리고
상대 미드는 사이드에서 2웹 3웹 더먹는게 누적되면서 미드 코어차이,레벨차이 벌어지는데 무슨 쇼메이커가 희생해서 에이밍을 키웠다 이따구로 포장되는거도 역해요 크크 걍 자기가 못하니까 픽부터 요행픽(트페)하고 플레이까지 그게 다 녹아내려서 보기 얼마나힘든데
+ 24/07/31 19:58
젠티한테 지는거랑 한한테 지는거랑 그림이 다르죠
젠티는 항상 미드가 캐리하는 그림이 나오고 한은 정글이나 바텀 뭐 다양하게 흠 여전히 십자가를 지는게 무겁게 보여집니다.
+ 24/07/31 19:59
쇼메 이번 시즌이 22이후로 가장 잘하고 있는 것 맞는데 오늘같은 경기를 보면 그냥 탑,바텀 잘 만나서 그런 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더 좋은 탑,바텀 더더더 좋은 감코를 만나서 작년같은 모습은 안 보이지만 그럼에도 한계가 보입니다.
+ 24/07/31 20:04
킹겐 폼이 최근 기인다음 2등이었고 에이밍 캐리력 후덜덜 + 루시드 빨딱
여기에 잘 묻혀간거라봐요. 쇼메가 특출나게 정석구도 잘했다고 생각이 안들더군요 밴픽도 트리코르키 밴때메 팀에 부하주고.
+ 24/07/31 20:00
1경기 탈리야 마오라는 헤르메스 개꿀 조합으로 이긴 게 정말 놀랍네요.
위에서도 많은 분들이 얘기하지만 쑈메는 그만 도망가야 됩니다. 미드는 캐리라인이에요... 이걸 잊으면 한계는 명확해집니다.
+ 24/07/31 20:03
1세트도 미드차이로 압살당해야하는데
페이커가 실수해서 날먹으로 이긴판이라.. 123셋 모두 미드 라인전 말도안되게 탈탈 털리고 쇼메가 패배지분1위..
+ 24/07/31 20:04
제가 예전에 티원 vs 담원 결승전 CGV에서 보러가서 르블랑으로 페이커 요리하던게 생생한데 지금은 폼이 거의 박살났더군요. 역시 세월~ 이라고 하기엔 페이커는 여전히 승부하는데
쇼메는 아직 한창같은데 동기부여가 없는건지 몰겠네용
+ 24/07/31 20:06
페이커는 자기가 못하거나 똥싸도 피하지않고 최대한 소화해서 경합해보려합니다.
나이들고 폼이 우하향하다보니 피솔킬 많이당하기도하죠. 그래도 미드의 본분을 버리지않으려하는데 쇼메는 그냥 계속 요행만 바라고 있네요. 정석 구도 경합 포기하고
+ 24/07/31 20:04
저는 사일 픽을 반대로 괜찮게 봤어요.
3세트는 나름 사이드 열심히 먹고 캐리해보려고 했는데 1. 애쉬 궁 맞춰서 혹함 2. 존야를 못쓴 손가락이 문제였을 뿐.
+ 24/07/31 20:06
뭐 어느선수든간에 못하면 과거의 영광도 부정당하는데 그런 댓글을 보는게 아쉽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라
근데 다 떠나서 오늘은 너무 못했어요 피어엑스가 이번에 티원 잡은것도 클로저가 잘해서였죠 왜 젠지 티원만 만나면 지는가? 물론 상대적으로 로스터가 구리긴 합니다 하지만 저정도로 연패박을 정도의 갭은 절대 아니라고 봐요 아마 강팀전만큼은 팬들이나 딮기가 한번 이겨주길 바라는 중립, 다른팬들 입장에선 로밍말고 요네 코르키로 걍 들이받는 모습을 차라리 보고 싶을거 같네요 오늘 경기는 그만큼 별로였습니다
+ 24/07/31 20:11
전 쇼메가 쵸비와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 특출난 재능의 미드라이너라 생각해왔는데
22년부터였던가요 자꾸 도망다니는모습만 보여주니 너무 화나기도하네요.
+ 24/07/31 20:08
페이커가 이래저래 실수들이 많고 어 왜?라는 생각이 자주 나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앞장서서 클러치플레이를 하려고 하는 데 (그래서 트타같은 챔프들 할때마다 이해할 수 없는 앞점프들이 나오기도 하고) 작년 롤드컵 다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때문에 월즈 우승을 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죠. 그리고 그런 스타일이라 사실 왜 아무것도 안하냐?소리는 절대 안나옵니다. 제발 그건 하지마 소리는 나와도.. 반면 쇼메는 언제부턴가 20-21 시즌에 보여주던 그 캐리력이 아예 삭제됐어요 가끔씩 돌아올떄가 있고 그거 돌아올때면 팀을 멱살잡고 캐리시키고 롤드컵에 보내기도 하는데 그게 시즌내내 유지되지 않을 뿐더러 정확히 언제부턴지는 몰라도 티원, 젠지전에서는 아예 그런 모습 자체가 안나와요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건지 유난히 저 두 팀 상대로 본인이 캐리해야겠단 마음가짐을 갖고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잘 안받게 됩니다. 20년은 그렇다치고 21년 MSI때 보여줬던 그 모습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언제쯤 볼 수 있을 지
+ 24/07/31 23:31
이래저래 실수 적립은 꾸준히 해도 진짜 해야될떄 강심장 원툴 꼽으면 페이커가 제일 강심장이죠 4대미드중에 제일 강심장이 페이커라고 보임
+ 24/07/31 20:12
그리고 페이커의 경우.. 이런 쓰로잉 플레이가 어떻게 보면 또 페이커의 롱런비결이란 생각이 드는 게
올해 MSI부터 지금까지는 쓰로잉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바로 저런 플레이야말로 페이커를 지금까지 선수생활하게 만든 원동력이기도 하거든요. 당장 작년 징동전 미드차이 생각해보세요 조금만 불리해지자마자 아예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스찌질이나 하는 나이트랑 달리 아지르로 넘기는거 사실 어느 경기든 결단을 내리는 장면들이 슈퍼플레이로 연결되는 게 아니라면 쓰로잉으로 패배하는 경기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그 감각이야말로 페이커의 가장 큰 무기라 생각하거든요. (이번에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 느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서 제일 부족했떤 게 쵸비였다고 생각되지만 최근에는 쇼메이커가 제일 아쉬워요 사실 이런 부분에서 결코 부족함이 없던 선수였다 생각하는데 언제부턴지 그냥 야생성(?)이 아예 거세된 느낌..
+ 24/07/31 21:26
맞아요 페이커는 돌발행동이니 뭐니 조롱 받을때도 있지만 그런반응에 굴하지 않고 과감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큰경기에서 더 빛을 보는거고 그래서 슈퍼스타죠 크크
+ 24/07/31 20:13
솔직히 디플의 패배의 원인 중 하나를 쇼메를 지적을 안할 수가 없는게.. 조커픽은 조커픽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자주 안쓰이는 픽들은 안쓰이는 이유가 있어요. 단순히 챔프들의 기본체급이 좋다면 왜 안쓰일까를 좀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심지어 무슨 오른같이 타리그에서는 쓰이지만 LCK에서는 안쓰이는 챔피언이 쓰여도 의아할 지경인데, 냉정하게 사일이나 트페나 기본 챔프의 체급자체가 정말 너무 낮아서 라인전단계부터 어느정도 반쯤 접어주고 들어가야하는데. 정석픽을 쓰면서 조커픽을 섞어쓰면 모를까, 조커픽위주로만 쓰는건 전 좀 너무 한계가 명확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쇼메가 사일로도 하드캐리한판 있고 트페로도 하드캐리한판 있는거 인정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픽들이 자주 안쓰이는건 이유가 있는 법이죠. 맞춰져야하는 조건자체가 매우 까다롭다는 것. 반면에 메타픽인 코르키같은 픽은 그냥 적당히 잘먹으면 얼마나 쎈지 사실 오늘 경기에도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데 지금 디플자체가 쇼메 뿐만 그런건 아닙니다. 루시드또한 마찬가지거든요. 리신 바이. 바이야 뭐 팀에 따라 자주쓰이는 픽이기도 하고 리신도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픽이지만, 정말 냉정하게 챔프의 평균치를 냈을때 분명히 고점과 저점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캐니언을 예로 들면 캐니언도 잊을만하면 리신을 꺼내서 하드캐리를 하는 선수이지만 그렇다고 매번 리신을 잡지는 않거든요. 왜냐면 챔프자체가 아무리 파일럿이 잘하는 선수라도 분명히 저점 터질 확률이 꽤나 높은 챔프이기때문에, 내 숙련도와 상관없이. 그런데 사실 루시드는 나름 막 다양한 세주아니나 마오카이 같은 픽들 하고 계속 준비도 하고 있는데.. 너무 미드는 계속 본인만의 픽을 찾는거같습니다. 뭐 근데 쇼메의 잘못이라고만 하기가 뭐한게, 3경기에 사일꺼내기전에 잠깐 쇼메 카메라가 잡혔을때 쇼메가 제파쪽 방향 쳐다보면서 물어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거든요, 그러니까 제파의 의견이 들어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와는 별개로 아이러니하게도 페이커가 진짜 치명적인 실수를 보여주면서 한경기 패배의 원인이 된 부분이 없지 않아서 거의 사실상 사라졌지만, 페이커가 12경기 지속적으로 코르키 잡고 라인전에서 엄청 심하게 압박 넣은 부분도 크긴했습니다. 특히 트페 코르키 라인전에서는 사실상 트페가 라인을 버리면서 바텀으로 가서 킬먹인 수준으로 계속 몰아넣고 두들기면서 벌어서… 그리고 사이드에서도 안잘리게끔 사리는 장면들도 보이기도 했고. 페이커가 폼이 조금씩 올라오기도 했다고 봅니다. (워낙 1경기에 그 치명적인 죽음 + 3경기에 용싸움에서 옆에서 돌아오다가 세주아니 점멸 Q에 폭사가 커서 그렇지)
+ 24/07/31 20:18
전 그래도 아직 쇼메이커 선수가 무섭네요. 20담원에 지독하게 시달렸던 T1 팬이라.. 부침은 있을 수 있고 결국 끝까지 지켜보고싶은 선수입니다. 아직 페이커 선수를 생각해보면 커리어 초중반인걸요. 페이커 선수도 말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 24/07/31 20:26
이번 시즌 응원팀이
1순위 T1, 2순위 광동, 3순위 DK 였는데 세 팀 모두 써머 1라운드에 골고루 돌아가며 침체기를 겪더니 경기력이 들쑥날쑥하네요. 초반의 광동, 중반의 T1, 후반의 DK... 2라운드에서는 세 팀 모두 기량이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사실상 써머는 큰 관심없고, 월즈에서 세 팀을 보고 싶습니다.
+ 24/07/31 20:40
흠... 쇼메가 너무 욕을 먹는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비디디도 티원잡기전엔 비슷한 포지션으로 욕 뒤지게 먹은거 생각하면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 24/07/31 20:43
솔직히 이번에는 DK가 정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퇴근을 못 해서… 경기를 아직 못 봐서 의외이긴 한데, 최근 쇼메의 폼 자체는 좋았다고 봅니다.
+ 24/07/31 20:43
미드 서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쇼메의 현재 라인전 무빙은 상대를 잡아먹겠다는 움직임이 아닙니다. 강팀 미드 라이너 상대로 어떻게든 실수하지 않아서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무빙이에요. 롤은 결국 미드 게임이고 미드가 소극적으로 게임하면 높은 곳까지는 못 갑니다. 한 때 재기발랄한 무빙으로 상대 위에서 놀고 있다는 느낌을 줬던 미드라 아직까지 응원하는 느낌으로 보고 있는데요. 적당히 연차 채우고 은퇴할 생각 아니라면 본인이 벽을 깨야합니다. 프로 세계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요. 마음 좀 강하게 먹고 간절하게 임해야할 것 같습니다, 쇼메이커.
+ 24/07/31 21:02
불과 얼마전까지 디플에 연승이나 경기력 상승에 원동력이
루시드가 아니라 쇼메 킹겐에 게임력이라고 본거 같은데... 그래서 쇼메가 메타챔 쇼부챔이 아니라 트페같은걸로 자기만의 스타일로 게임 지배한다고 하는 뉘앙스들이 대부분 이였던거같은데;;; 이게 이렇게 분위기가 역전되네요... 근데 젠지 잡았던 경기력이 우연은 아니였잖아요? 왠지 티원보다 젠지를 더 잡을 확률이 커보이는...그냥 느낌입니다. 티원은 어찌저찌되도 딮기를 주무르는 방법을 알고 있는거같아요
+ 24/07/31 21:31
젠지 못하면 쵸비탓
티원 못하면 페이커탓 사실 어느팀이건 그 팀의 저점이 나올떄 가장 먼저 나오는 건 미드 이야기일 수밖에 없어요 고점 높을떄도 당연히 미드 이야기 나오는거고..
+ 24/08/01 01:54
롤판만큼 한경기 한경기에 평가 확확 바뀌는 판이 없어요 크크. 한 시즌은 커녕, 바로 직전 몇경기의 경기력도 안 쳐줍니다.
바로 직전 딱 한 경기 (심지어 세트) 경기력이 평가 비중의 80%는 넘는듯..
+ 24/07/31 21:23
쵸비가 잘나가는 이유가 쇼메가 젠티전 연패하는 이유랑 같다고 봅니다. 롤에 딜라인 딱 두개 고르라면 미드 원딜인데 딜 하나가 반토막 나면 힘들어요.
+ 24/07/31 21:43
개인적으로 작년보다
미드제외하고 상대적으로 탑 바텀 심지어 정글까지도 폼이 더 좋다고 생각되는데 이런결과는 참 아쉽습니다. 이제는 본인이 벽을 깨는 수 밖에 없죠. 미드 메이지 메타가 오기를 기다리거나..
+ 24/07/31 23:19
(수정됨) 가혹할수밖에 없지만 미드탓을 안할수가 없긴합니다
최근 디플의 패배구도를 보면 미드라인전 패배or 극후반 미드의 딜부족이 잦습니다. 위에서 언급된대로 현재의 쇼메는 힘이 너무 부족합니다. 미드라인전은 최전성기때도 압살하던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후반캐리력 부족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담원이 각성하기전에 코르키 아칼리 카사딘 후반 캐리챔만 잘하던 시절도 있던 선수인데...
+ 24/07/31 23:35
(수정됨) 전 젠티한/디플KT구도 똑같다고 계속 생각하는데요
디플이 이번 서머에 티젠한 상대로 승리한거 딱 한번입니다 서머 첫경기때 정신못차리던 한화상대로 한번이겼네요 이후 티젠젠한티 5경기 모두 5패입니다 딱히 팀 티어가 바뀌진 않았죠 물론 승패가 다는 아닙니다 정규시즌에 한번 이기고 지는걸로 팀 티어가 바뀌는건 또 아니거든요 예를들어서 T1 KT가 피어엑스한테 졌다고 피어엑스가 저 두팀보다 최종순위가 위일리는 없고 오늘 KT가 한화상대로 이겼다고 해서 플옵때 KT가 한화보다 최종순위가 높을거같지는 않습니다 근데 디플은 인게임적으로도 더 위티어로 들어갈 팀으로 보이진않아요
+ 24/07/31 23:40
쇼메는 팀을 위하여 cs를 "일부러" 굶는거다, 희생하는거다. 에이밍이 킬, cs 다 몰아먹어서 쇼메이커 캐리력이 억제된다. 에이밍 그만좀 몰아먹어라.. 등등..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죠. 미드가 캐리롤이 가능했으면 애초에 팀적으로 캐리롤을 담당시켰죠.
그리고 어떤 미드가 cs를 일부러 굶습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그건 부끄러운거죠. 초중반 라인전 챔프 위주로 잡고 라인전은 라인전대로 압도는 못하니 사이드에서는 맞라인을 못서는거죠. 팀 컨셉도 후반 성장 캐리가 아니라 초중반 위주로 몰아쳐서 끝내는게 컨셉이니..
+ 24/07/31 23:42
딮기 운영의 기조는 땡겨서 메꾸기라고 생각해요
2셋이었나 트페도 그냥 라인 죄다 버리고 갱 갔죠 이게 좋을리가? 그러고 공기화됐죠 시종일관 1셋도 페이커가 반응 못해서 그렇게 된거지 미드 cs 차이가 말도 안됐습니다 그걸 그냥 기깔난 교전으로 메꾸는 팀인데 (특히 루시드가 리신/바이/렐일때) 결국 기초체력이 부족해서 한번이라도 싸움에서 크게 털리거나 에이밍이 캐리 못하면 무너지는 패턴의 반복
+ 24/08/01 00:26
+로 문제가 그렇게해서 한경기나 진짜 맥시멈으로 두경기는 가능해도 5판3선승제에서 3승따기는 끔찍하게 어렵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본원인은 선수들 롤실력이 부족한거라 뭐 탓하기도 그렇고 가진거에 비해서 온몸비틀기는 최대로 하는데 결국 넘기는 어렵다정도....
+ 24/08/01 00:27
르블랑이 꽤나 가려주는 픽이었는데
이제 팀들이 1페이즈 밴에 넣기 시작했고 티원은 그냥 깔끔하게 변수있는 탈랴까지 닫아버림 vs 딮기가 루시드 밴이 정답처럼 느껴졌는데 앞으로 쇼메챔폭 파고드는 팀이 더 생길것 같습니다
+ 24/08/01 00:26
쇼메가 캐리력이 아예 없는 선수냐 하면 그건 또 아니기는 합니다. 르블랑 같은거 뽑아서 캐리하는 모습 보면 아주 기깔나거든요.
근데 유독 티원전에서는 그 캐리력이 하나도 발휘가 안 됩니다. 자신감 문제인지..
+ 24/08/01 00:42
에이밍을 위해 중반부터 희생하던 KT시절 비디디와 지금의 쇼메는 뭔가 좀 느낌이 많이 다르죠.
가장 눈에 띄는건 라인전입니다. KT 시절 비디디는 라인전에서 벌고 거기서 얻은걸 팀을 위해(에이밍을 위해) 활동량을 넓히면서 벌어둔걸 광역으로 뿌리는 형태였다면 쇼메이커는 본인 라인전에서 본 손해를 메꾸고자 다른 라인에서 교전으로 이득보려하는 느낌이랄까요. 좀 뭔가뭔가합니다.
+ 24/08/01 01:01
라인전 잘해서 선턴 잡고 그걸 로밍에 써서 팀 이득은 보면서 본인cs는 반반가는게 로밍으로 영향력을 끼치는거지
본인cs 2~30개씩 날려먹으면서 로밍은 로밍이아니고 도망이죠 크크
+ 24/08/01 02:46
쇼메 최근에 cs 엄청나게 버리고 로밍가던게..
스타로 치면 4드론 5드론 갈기는건데 한번은 딸 수 있거든요? 근데 연속해서쓰면 그냥 다 막힙니다.
+ 24/08/01 00:44
쇼메이커가 해줘야한다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는 경기이긴 했습니다. 한화전의 제이스, T1전의 사일러스, 아쉬움이 많네요.
T1이 아무리 저점을 찍어도 이 팀을 무시할 수 없는게 언제든 누구를 상대로 이겨도 그렇게 이상하지 않은 팀이라는겁니다. 바텀 라인전을 빡세게 해서 상대팀의 바텀 캐리 승리 플랜을 망가트리고 미드 정글의 아리 바이는 정신없이 휘젓고 거기에 카밀이 마침표를 딱 찍는 모습은 익숙한 T1 승리의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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