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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14:53
농심까지만 이기고 즐겜한다 쳐서 서부리그팀한테 다 져도 플옵진출권이라 롤드컵가는군요. 좀 지기도 해서 피드백 세게 받고 롤드컵에서 lck 1번시드 피하고 차라리 4번시드 받아 극강의 모드로 최대한 많은 경기로 올라가는게 실전감각 쌓으면서 도움될지도...22듀렉스 처럼요. 근데 현실은 5핏도 중요하니 열심히 하겠죠?
24/07/15 16:30
젠지가 계속 슈퍼팀이었다고 하면 좀 그런게 23년이라는 명확한 반례가 있습니다. 아무리 CL최고 유망주였다고 해도 이제 갓 콜업된 신인 페이즈에 브리온에서 경험치 쌓으면서 이니시 좋다는 평은 있으나 잘하는지는 애매했던 딜라이트까지 데려 왔을 당시의 로스터를 슈퍼팀이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되죠. 로스터 구성 당시 리그 순위 예상도 잘해봐야 티원 딮기 다음 3위, 최악의 경우 6위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매체 평이었으니까요. 특히 젠지의 포핏 여정 중 23스프링 우승은 엄청난 업셋이라 더 고평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놓고 MSI 가서 무참하게 깨진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아 물론 22년과 24년은 명백한 슈퍼팀이 맞습니다.
24/07/16 15:52
2022스프링부터 2024스프링까지 한번도 스토브리그 배당 1등이였던 적이 없었습니다.
2022년도는 담원,T1에 밀려 3위권, 2023년 스프링은 4~5위권, 2023 서머는 2위, 2024스프링은 3위 정도 전력으로 평가 받았음..
24/07/15 17:33
저도 그런 줄 알고 방심하다가 사우디에서 한 방 맞아버려서..살짝 믿음이 흔들리네요.
올해는 사우디에서 미리 털었으니 이제 쭉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젠지야 올해는 다르다는 걸 보여다오....
24/07/15 16:18
쵸비와 기인도 월즈 정도는 한번 들때가 되었죠
그외 LCK기록은 곁가지일 뿐, 이미 포핏과 우승으로 자국리그에서의 증명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24/07/15 16:19
저는 이러다가 EWC에서 머리통 깨진걸 보면 결국 국제대회에서 생경한 픽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 그리고 그에 휘둘리지 않는 굳건함, 휘둘렸을 때 다시 자리를 잡는 회복력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게 리그에서 전혀 학습이 되지 않은 채로 또 월즈에 나가서 사실 기대가 크게 되진 않네요.
24/07/15 17:21
EWC가 제대로 보여준거라 반복되면 감코진이 아니라 선수들도 동일한 비중으로 책임이 있다고 봐야죠 그만큼 더더욱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MSC 이후 20담원게이밍이 보여줬던 파괴적인 경기력이 반복될 것 같네요
24/07/15 20:53
MSI 우승은 국제대회에서 생경한 픽을 만나지도 않았고 휘둘렸을때 회복하는 방법을 배우지도 않은채 무탈하게 하던대로만 해서 우승했나요?
뭔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식의 해석은 참..
24/07/15 16:20
젠지는 역상성 잡고 이길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티어픽이라고 생각한거 1픽으로 먹던가 밴을 하던가 했으면 좋겠어요. 젠지의 유일한 약점이고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약점을 극복한 젠지는 올해 최초, 최후의 골든로드를 달성합니다.
24/07/15 16:34
저는 EWC 이후 밴픽 기조 자체는 잘 변화했다고 보는데(상대에게 1티어픽 다 내주기는 안하죠 더이상), 여전히 밴픽이 정말 잘 되었다고 보기는 아쉬운 세트들이 있어서(딮기전 2세트) 조금 더 지켜보자는 생각입니다. 월즈의 경우 MSI나 EWC보다는 호흡이 긴 대회라 메타 적응과 티어정리 이슈가 조금 덜할 수는 있는데, 작년의 선례가 있어서 뭔가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실 젠지 멤버도 23년과 24년은 쵸비 페이즈 제외하면 싹 다 갈아엎은 수준이라 작년을 기준으로 올해를 예단하는 게 틀린 것 같기도 하고요.
24/07/15 16:55
단일 대회 기준 역체팀(14 월즈)의 삼화와 비슷한 느낌으로
LCK 단일 대회 기준 역체팀(24 젠지) 진행 중이네요.(무실세트 우승) 기간으로 끊었을 때, 23~24 젠지는 LCK 한정 기준 가장 강한 팀 이미 달성(포핏)했고 기록을 어디까지 늘리냐(펜타핏, 무실세트 우승)의 차이 그리고 단일 년도 역체팀(그랜드슬램) 도전 중(서머, 월즈 남음)
24/07/15 20:37
히포크라TES 센세의 엄한 처방전을 받은 뒤 더욱 정신을 차린 것 같아요.. 티원과는 다른 의미로 사우디컵이 약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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