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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8 22:53:07
Name 원장
Subject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페르소나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페르소나 5 더 팬텀 X가 오늘 출시되었습니다.

페르소나 시리즈 다 한 진성 페덕인 전 참지 못하고 결국 찍먹을 살짝 해봤습니다.

PC버전은 아직 안해봤고 모바일로 잠깐 하고 간단하게 후기 적을려고 들어왔네요.

생각보다 퀄리티는 나쁘진 않다..?

모델링이 크게 이상하거나 그렇진 않은거 같고
기존 페르소나 5 느낌의 일러스트다 모델링 느낌을 잘 가져와서 익숙한 느낌이 들어 이 부분이 좀 인상적이였던거 같네요.

스토리는 다 민건 아니지만 좀 아쉬운?
기존 페5 시리즈의 설정을 대거 가져다 써서 솔직히 페르소나 시리즈 해본 사람이라면 오히려 좀 더 심드렁 할수도 있습니다.
초반 플롯이 페5 도입부랑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여기에 이 게임에 사용된 BGM들이 다른 음악들도 많지만 그냥 다른 변주없이 그대로 가져온 음악들도 많아서 뭔가 좀 아쉽습니다.

기존에 잘 만든 페5 캐릭터들이나 분위기를 적당히 덮어 씌울려고 하는 느낌인데 좀 살짝 아쉬운 느낌?

디자인들도 뭐 뜨악 소리가 나거나 그렇진 않지만 살짝살짝 좀 아쉽구요.

개인적으론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가 더 중요한 게임이라 봐서 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시작이 이정도면 뭐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 정도

지금까지 제 감상은 그럭저럭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스토리 나오는거 보고 더 할지 유기할지 결정할듯...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Paranormal
24/04/18 2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페5의 전투방식이 다르긴 한데 던전 개념이 피로도가 높은 방식이라 모바일로는 오래가기 힘들것 같긴해요
24/04/18 23:2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
Pc로 퀄리티 좋게 유지하면 또 할사람은 할거 같은데 엄청 잘팔릴느낌이냐하면 그건 또...
24/04/18 23:36
수정 아이콘
페5가 워낙 명작이라 일단 모바일도 관심있게 보고는 있는데 (갤럭시 스토어에 5월 초에 풀리길래 그때 들어가보려고요) 일단 게임 모양새는 괜찮은 거 같고, 앞으로의 운영이 문제겠죠.
사람되고싶다
24/04/18 23:59
수정 아이콘
광고가 무슨 중국산 양산형 게임 같아서(사실 중국산 맞음) 뜨악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잘나온 느낌이군요?
P5 진짜 재밌게 하긴 했는데 이걸 건드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서린언니
24/04/19 00:13
수정 아이콘
지금 김실장 채널로 보고있는데 완성도가 엄청난데요. 콘솔 패키지게임이라고 해도 믿을정도에요
빠르모트
24/04/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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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잘 뽑힌 캐릭터가 보이는데 그 캐릭터 영입전까지 플레이 안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작감이 진짜 안 좋고 이번에 추가된 음악은 별로입니다. 그렇다고 전투가 재미있는 것도 아닙니다. 속성 공격에 뭔가 주렁 주렁 달려 있어서 읽기도 힘든 버프가 있고 뭐하러 이렇게 만든지 모르겠네요. 돈 벌려고 강화를 넣은 것 같은데 게임이 조잡해 보이게 만들어 버렸으니..
스토리라도 좋으면 집중이라도 하는데 그것조차 안됩니다. 페5 에서는 카모시다랑 마다라메 개심을 하게 만들겠다고 스토리 이입이 되었는데 페5X에서는 그것도 아니거든요.
광고때부터 불안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된 느낌이네요.
24/04/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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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찍먹은 해봤는데 이걸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초반은 뭔가 대충진행되는데 종반에 가면 맘편히 즐기지 못할 가능성도 커보여서 말이에요.
시린비
24/04/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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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5 에피소드1은 제법 잘 만든 에피소드라고 보는데(상대의 목숨까지 위험해질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다가, 이건 해야해! 로 되는부분도 그렇고)
페X 에피소드1은... 솔직히 처음엔 개그인가 싶었어요. 물론 성립가능하기 위해서 경찰도 주변 사람들도 다 욕망을 빼앗겨서
가능한 상황이다 뭐 이렇게 볼수는 있는데... 아무리 그렇게 봐준다고 해도 짜친다고 할까. 하는 행동도 그렇고, 그 원인도 그렇고
에피소드 1 빌런이 이래서야 미래가... 싶은 부분이 있네요
及時雨
24/04/19 10:17
수정 아이콘
법 위의 슈퍼 어깨빵맨...
시린비
24/04/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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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욕망마저 빼앗아버린 사회 망하기 일보직전... 아니 망해버린 세상... 칼찌맨이었어도 안잡을듯도. 아니 밀치기로 스크린도어를 넘겼다니까?
及時雨
24/04/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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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맨인 줄 알았는데 투수더라고요 크크크크
시린비
24/04/19 10: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빌런된 이유라고 주장하는 그 부분도... 하 거기까진 레알 스포니까 말하기 뭐하지만 너무하지 않나... 멘탈이 무슨 쿠크다스인가..
서린언니
24/04/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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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좋아하시는 분은 빵 터졌을 에피소드였습니다. 크크
24/04/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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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이 문제
24/04/19 08:22
수정 아이콘
저도 웰메이드라 놀랐습니다
크레토스
24/04/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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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 그래픽이 ps3 수준이라 사실 요즘 그만큼 뽑는 건 일도 아니죠..
이미 7년전 플래그십폰이 ps3 수준은 됐거든요
24/04/19 08:52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좀 해보긴 했는데, 이건 모바일게임이라기엔 너무 하드하고, 페르소나라기에는 너무 모바일게임스러웠습니다.
조작 불편한것도 불편한건데.. 기본적으로 페르소나의 전투는 상당한 분량의 전투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선택을 이어가는게 기본적인 흐름이죠.
근데 모바일에서는 텍스트가 너무 많아요. 정보량도 많고, 원판에 비하면 캐릭터마다 선택지(=기술)도 적으니까 문제가 되는 느낌.
그래서 원모어 턴 이런때는 굳이 추가조작 안하게하고 연타로 흐름을 이어가게 하는것 같은데, 이게 참.. 페르소나 스럽지도 않고 모바일게임처럼 간단하지도 않고 그런게 크네요.

그것도 있고, 전체적인 페르소나 디자인들에서 확실히 중국느낌이 좀 난다 싶기도 했습니다. 당장 루페르의 페르소나만 해도 갑자기 메카물 비슷하게 등장하고, 가챠에서 나오는 괴도아이돌들 페르소나도 약간 모바일게임스러운 디자인기조가 많이 묻어나죠. 좀 신기했습니다.
루리웹에서 누군가 말하길, 일식집에서 초밥이 나왔는데 미묘하게 쯔란향같은게 나는 느낌이라던가 ;;;

어쨌든 한번 해보고 느낌은 파악했느데, 굳이 더 하지는 않을것 같더라고요.
24/04/19 15:50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맞는 말씀인거 같네요.
모바일이기엔 하드하고 페르소나이기엔 모바일스럽다...
루크레티아
24/04/19 09:0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웰메이드라 정말 괜찮게 하고 있습니다.
다 필요 없고 그냥 마코토만 나중에 잘 뽑아주면 됨.
허저비
24/04/19 09:11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만의 그 선을 안넘는 캐릭터 디자인들이 있는데 모바일 가챠겜에서 여캐들 방어력 강한 스킨 안내놓고 과금요소 지속적으로 뽑아낼 수 있을까요 흐흐...
이선화
24/04/19 09:14
수정 아이콘
아틀러스도 여름마다 수영복 이벤 내기로 참 좋아하는 제작사라 몰루처럼 수영복 마코토 수영복 하루 이런 거 내면... 한 일이년은 우려먹을 수 있을지도??
24/04/19 09:52
수정 아이콘
잘 만들긴 했는데 이게 돈이 될까? 싶더라구요.
결국 P5 열화판이고 1트럭 지를 돈이면 스팀에서 P5R을 정가로 두번은 살 수 있는데

P5를 해본 사람이면 굳이 돈주고 열화판을 할 필요가 없고
안해본 사람이면 패키지판 P5를 하면 되고...

결국 이 게임을 할만한 사람들은 다음 정도일거 같은데
1) 지금까지 나온 모든 P5컨텐츠를 다 닦아먹고도 모자란 페악귀
2) 선천적으로 패키지 게임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
(의외로 한국인 중에서는 꽤 있습니다...)

다만 2번류 분들은 애초에 이런 게임이 모바일로 나와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것도 애매하고요.

하지만 이런 저의 예상을 깬 모바일 게임이 한둘이 아니라 또 기대되기도 합니다.
멸천도
24/04/24 16:29
수정 아이콘
제가 그 1번이라서 하고있습니다. 크크크크
slo starer
24/04/19 10:03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5 에셋 가져다쓴거 감안해도 프로덕션 밸류는 굉장히 높더군요. 때깔만 보면 애니메풍 모바일 게임중 가장 좋아요.
24/04/19 10:09
수정 아이콘
일단 초반 현질 살짝 질러봤는데
좀만 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버리는 걸로...
及時雨
24/04/19 10:14
수정 아이콘
한거 또 하는 느낌 나는데 전투템포가 너무 느려요 이럴거면 P5R 3회차 뛰지 으윽
복타르
24/04/19 10:59
수정 아이콘
모바일 게임치고 잘 만들었는가? 네
페르소나 게임치고 잘 만들었는가? 아...니요
콰아앙
24/04/19 12:11
수정 아이콘
저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하고 있네요 크크
요망한피망
24/04/19 12:38
수정 아이콘
첫 계약 뜨고 뽑기해서 류지, 부엉이, 여자캐릭터 4성 2개 뜨는거 보고 바로 삭제
24/04/19 12:49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때깔좋다 외에는 장점을 찾아볼수가 없어보입니다
초보트레이너
24/04/19 12:52
수정 아이콘
스토리 다 밀면 분재화 될거 같아서 해보고 있네요. 퀄리티는 그럭저럭 만족중입니다
굿럭감사
24/04/19 14:28
수정 아이콘
전에 나온 옥토패스 모바일이랑 비슷한느낌입니다. 분명 떼깔도 좋고 잘만들었는데 영 손은 잘 안가는... 모바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할까요.
머나먼조상
24/04/19 14:45
수정 아이콘
옥토패스랑 느낌이 비슷해서 아예 손 안댈 예정인데 옥토패스때 느꼈던건 게임이 분명 나쁜건 아닌데 콘솔-모바일 사이에 줄타기 하려다 양쪽 모두에 메리트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민들레
24/04/19 14:54
수정 아이콘
좀 해볼까 하다가 그냥 페르소나3리메이크를 하기로..
롯데리아
24/04/19 15:46
수정 아이콘
유튜브 광고 중에 비오는 거리 걸어가는 ost 뭔지 아시는 분? 찾아도 안나오네요 ㅠㅠ
24/04/19 15:55
수정 아이콘
Beneath the Mask 이거 말씀하시는건지..?
롯데리아
24/04/19 17: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조회수가 50만이 넘는데 제 알고리즘에는 안 떴네요.;;
롯데리아
24/04/19 17:14
수정 아이콘
아..모바일판 OST가 아니라 페르소나5 오리지날 OST 였군요...팬텀X로 검색했는데 그래서 안떴나봅니다
소와소나무
24/04/19 21: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주인공과 부엉이? 캐릭터가 좀 별로 였고, 5를 그대로 잘 가져왔다 싶긴 한데 반대로 5와 큰 차이도 없는데 이걸 모바일로 할 필요가 있나? 싶었네요.
Silver Scrapes
24/04/19 21:18
수정 아이콘
잘 만든게임 그대로 박은 느낌이라.. BM은 미호요꺼 박았구요
무딜링호흡머신
24/04/20 00:42
수정 아이콘
잘만들었네...
근데 걍 본가 할께요...
24/04/21 19:26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게임을 처음 해보는데..
전 굉장히 재밌게 하고있네요..
전투시스템도 스타레일 하다가 페르소나 하니까...
복잡하고 생각할것도 더 많네요..
24/04/22 10:24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 가챠없고 조작이나 이런거 편한게 원판 페르소나5R 입니다. 관심생기셨으면 페르소나5 한번 해보세요!
소와소나무
24/04/23 16:53
수정 아이콘
스타레일은 단순하게 나와서 성공한쪽이죠. 그리고 스타레일이 초반에 까였던 이유도 턴제의 깊이를 못 살렸다였고.
24/04/24 13:54
수정 아이콘
스타레일은 단순하게 나와서 성공했다기 보다.. 그냥 '고퀄리티' '게임사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팬층'으로 이미 정해진 성공이었죠. 그리고 이게 가능한건 지금으로써는 미호요 뿐이고
handrake
24/04/23 13:4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망했으면 좋겠네요.
이거 성공하면 돈맛을 봐서 6편이 모바일로 나올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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