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6/03 22:47:26
Name Fysta
Subject [기타] 스파6 이틀 후기 (수정됨)
거의 10년? 15년?만에 잡아본 격투게임입니다. 스파는 서드까지 하다가 3d그래픽으로 바뀐 스파는 건든적이 없고요.

사실 스팀으로 두시간 해보고 재미없으면 환불하고 똥4나 먹으러 가야지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이틀이 사라졌습니다.

1. 싱글모드

이거는 호불호좀 갈릴거같습니다만 아마 코스튬을 준다고 했던거 같고
꼭 클리어까지 붙들필요는 없이 내가 원하는 코스튬만 먹고 적당히 마무리할수있는거 같더군요.

저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15분쯤 하고 탈출버튼 눌렀습니다.


2. 배틀

일단 클래식과 모던으로 조작방식이 나뉩니다. 클래식은 기존격투게임악귀들이 하는 근본 6버튼+커맨드 방식이고요

모던은 기본기 버튼 3개와 필살기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방향+필살기 버튼을 누르면 커맨드없이 원버튼으로 필살기가 나갑니다.

슈퍼아츠는 방향+필살기 버튼과 강공격을 동시에 누르면 나가고요.

어시스트 버튼이라는게 있는데 이거 누른상태로 같은 버튼 3번 4번 누르면 알아서 슈퍼아츠 콤보까지 나갑니다.

저는 격겜쉰지가 오래된 늙고병든자지만 그래도 클래식이 편해서 클래식으로 하지만 모던모드도 해보니 정말 괜찮더군요.
진입장벽을 엄청나게 완화시켜 줍니다. 
버튼 하나로 필살기가 나가기때문에 게임 처음하는 사람도 칼대공 칼스크류 가능하고요
콤보 어렵게 익힐필요 없이 버튼 조합만으로 나갑니다.

대신 반대급부로 공격력 -20%가 걸려있습니다(+기본기가 3개 버튼만 사용하기에 지상 기본기 3개가 없습니다. 어시스트 버튼 누르면 사용이 되는거같기는 한데 어쨋든 이것도 실력이 늘수록 페널티는 페널티)

격겜이라는것은 서로 기본기 공방하다가 찬스잡으면 콤보한세트. 이걸 4~5회 반복하면 승리한다가 기본인데

어차피 일반인들은 기회가 와도 못줏어먹는 경우가 많고... 콤보도 삑살나고... 그런단말이죠.
공격력 -20%라는거는 결국 콤보 한세트 분량인데 클래식이었으면 놓쳤을 찬스 잡고 콤보한세트 더 넣으면 되니까요.
솔직히 일반인 수준에서는 절대 큰 페널티가 아닐겁니다.

대신 왠지 스스로를 깍두기 취급하는거같아서 입문자들이 모던 경시하는 분위기가 좀 있는듯 하더군요


[근데 게임은 이기는게 장땡입니다. 모던이고 뭐고간에 오직 내가 승리했다는 사실만 기억하십시오...]



3. 공부도 너무 편하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

인게임에서 내가 하려는 캐릭터+원하는 매치업으로 고수들의 리플레이를 볼수있습니다.

또 제가 근래 나온 격겜을 거의 안해봐서 그런지 체신게임의 트레이닝 모드도 상전벽해더군요.
몇프레임 이득이 나는지 다 나와서 강제연결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될때까지 뚜드려보고 외국 사이트 뒤져보고 할필요도 없네요.

캐릭터별 가이드도 상세하게 다 만들어져있고 콤보 트라이얼도 중급까지는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실전성 훌륭한 콤보들입니다.  

모던 조작법도 그렇고 게임이 너무 친절합니다 진짜루...


4. 마무으리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서 격투게임답게 게임이 절대로 쉽지는 않습니다. 
저는 2D격투파이지만 그래픽만 3D로 바뀌었을뿐인데 넘나 적응이 안되네요.
분명 돌진기인데 왜 빈틈이 없는가... 드라이브 뭐시기 신 시스템은 왜 나만 카운터 당하는가... 
드라이브 대쉬 손 게같이 꼬이네... 해도 처 맞으면서 배워가고 있습니다.

본인포함 격겜을 마음 한켠에 고이 모셔둔 오락실 세대들이라면 입문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던으로 가볍게 즐겨도 좋고 내 마음속 작은 격겜악귀가 클래식을 속삭인다면 클래식을 해도 좋고요. 츄라이 츄라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꿈꾸는드래곤
23/06/03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하는 중입니다. 스파를 오랜만에 해서그런지 콤보연결이 많이 빡빡해진거같아요. 캔슬 드럽게 안되네요. 흐흐
23/06/03 23:14
수정 아이콘
월드투어는 완전 격겜초보라면 꽤 도움이 될 듯하더군요.
자기 아바타 캐릭 하나로 이것저것 (모으기, 승룡 파동, 돌진계 등)
해보면서 캐릭도 정하고, 기술 숙련도 하면서 포인트 같은 보상도 얻고
이런저런 인물간의 관계같은 세계관 설명도 겸하고
뭐 이런 용도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만듬새가 좀 부족한 면은 있습니다.
사실 철권이 좀 별종이라 그렇지...
요즘 메이저 격겜들의 튜토리얼들은 다 신경써서 나오는 편이죠.
모탈 솔칼 길티 등등...
제가 해본 겜 중에선 버파 ES 정도만 좀 부족할까.
그러니 입문자분들은 겜 속에서 정보를 먼저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철권은 일본인이나 미국인이 번역기 돌려서 한국 정보를 찾아가는 국내 패권겜이라
그걸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격겜에 입문하신다거나 복귀하신다면
이번 스파 6 꽤 괜찮은 선택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진짜 잘 나왔습니다.
글링트
23/06/04 11:35
수정 아이콘
제가 격겜 알못인데 철권은 PVE 쪽 싱글이나 스토리부분이 좀 잘되어있는 편인가요?
23/06/04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철권은 게임 내에서 알려주는 튜토리얼은 없습니다.
콤보 정도 알려주긴 하는데 그것도 실용성이 떨어져서
유튜브보고 다시 배워야 하고, 낙법 같은 필수조작방법 같은 기초적인 부분도
알려주지 않아서 인게임 내의 불친절함은 최고 수준입니다.
대신 유튜브나 DC 쪽의 커뮤니티 유저들이 정리한 정보들이 많이 있는 것이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
당장 스트리머들 방송도 많아서 질문하기도 편하구요.
당장 PGR만 봐도 철권 게시물이 가장 많이 올라오고 댓글도 활발한 편이죠.
스토리 부분은 격겜들이 거의 다 고만고만한 수준이긴 한데,
(멀티 대전을 위한 컴까기 8~10판 정도 반복하면 엔딩 나옴)
보통 일러스트 몇 장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철권은 풀 CG 영상이 나오는 것이 장점입니다.
딱히 진지한 스토리는 아니고, 피식 웃게 하는 코믹한 면이 많은 게 장점이랄까.
23/06/03 23:17
수정 아이콘
캡콤이 모던을 괜히 디폴트로 넣은게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입문자들이 악깡바리로 클래식하고 꼬접하는 사례가 있어서 그냥 안타깝네요. 바보짓입니다. 과거에 2D 격투게임에 인생을 바쳐본 경험이 없다면 그냥 무조건 모던하세요.

격투게임의 규격이 철권인 한국에선 철권의 불친절한 게임이 익숙할지 모르지만 스파는 항상 튜토리얼이나 캐릭터가이드가 미친수준으로 잘 돼있었습니다. 이번작은 심지어 심리전을 어떻게 해야할지까지 알려주더라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스파에 인생을 던질 각오+캡콤컵 13억의 주인공이 나다라는 마인드가 아니라면 그냥 모던으로 즐겜하셔도 충분합니다. 오픈베타때 3일만에 모던으로 마스터 직전까지 간 사람도 있었고 뭐 오늘 내일이면 모던 마스터 나올거 같은데...프로들도 모던 연구하는 마당에

+ 스틱은 절대로 사지마세요. 애초에 스틱이 지금 집에 없다는거 자체가 스틱이 필요한 사람이 아닙니다. 스파는 늘 항상 패드가 압도적인 입상 비율을 갖던 게임이고 일본 프로게이머 80,90%이상이 키보드형 컨트롤러인 히트박스로 전향했습니다. 키보드나 패드 아무거나 있는거 써도 충분합니다. 스틱은 절대로 구매하지마세요.
환상회랑
23/06/03 23:42
수정 아이콘
스틱 부분은 진짜 다시 한번 입문자들은 새겨들으시면 좋습니다. 추억 뭐 이딴거 다 집어치우고 키보드로 하든 히트박스로 하든 이게 무조건 맞습니다. 스틱은 옛날부터 스틱으로 계속 해와서 손이 스틱에 완전히 물들어서 바꿀수가 없는 사람들이 하는 겁니다. 이번에 시작하거나 라이트하게 격겜 찍먹하던 사람들은 차라리 히트박스를 사는게 맞습니다.

저도 스틱의 낭만이나 고수 느낌때문에 스틱 못 놓다가 이번에 그냥 키보드로 하면서 피코박스 산와버튼으로 바꾼거 하나 주문했습니다. 스틱에 적응할려고 열심히 해서 아직 키보드가 오히려 어색하긴 한데, 사실 난 스틱으론 게임 거의 안하고 컴퓨터게임 키보드 마우스만 주력으로 하던 사람이었는데 왜 스틱을 한거지하고 후회중 크크
척척석사
23/06/04 00:20
수정 아이콘
질문) 한바퀴 두바퀴 커맨드는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요
답) 모던하세요

일것같긴한데 크크 어떡하죠 진짜
23/06/04 00:33
수정 아이콘
진짜로 그런 답변이 나와야됩니다. 캡콤이 이번작에서 모던 넣으면서 난이도에 대한 리미트를 풀었어요. 트라이얼 중급에서 약기본기 다음에 CA넣으세요 이러고 있어서...

릴리 얘는 한바퀴랑 승룡 다 있고 이러면 에드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에드가 5처럼 나올거 같냐고...에드도 돌리기 모으기 승룡 다 박고 나올듯...

모던 하는게 부끄러운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쟁력이 많이 딸리는거도 아니고 클래식하다가 실전에서 콤보도 못쓰고 뭐해야할지도 모를 일반 유저들은 무조건 모던하는게 맞죠. 애초에 디폴트가 모던인데
데몬헌터
23/06/04 01:14
수정 아이콘
레2바퀴는 진짜 요령없으면 실전에서, 아니 연습에서조차 쓰기 어렵죠 격겜 뉴비절단기..
척척석사
23/06/04 01:26
수정 아이콘
장기 위주로 했는데 스틱으로는 별생각없이 슉슉 돌리거든요 근데 키보드로 하려고 그냥 눌러보니 한바퀴는 그냥 할만한데 두바퀴는 요령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ㅠ
데몬헌터
23/06/04 01:13
수정 아이콘
국내는 아케이드에서 PC콘솔로 넘어간 후로는 스틱유저 자체가 흔치 않을거같아요 흐흐 케짬룩 정도?
23/06/04 01:39
수정 아이콘
일반 유저들 사이에선 아직도 격투게임 = 스틱이라는 인식이 엄청 크죠. 스트리머들 얘기는 굳이 할 필요가 없는거구요. 한국 격투게임 스트리머 98%는 스틱 쓰고 있겠구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6/04 02:30
수정 아이콘
짬타는 원래 키보드 유저였고 요즘은 레버리스 쓰고 잇어용
23/06/04 02:19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리고 단순 일반인용 즐겜모드라고만 보기엔 모던 콤보 트라이얼 가보면 실전서 충분히 강력한 뎀지 뽑는 콤보들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뭐랄까 클래식과 모던이 호환이 잘 안될거같아요. 저만해도 모던 콤보 트라이얼 하다가 저도모르게 WASD 돌리고있어가지고...
파려면 둘중 하나만 파야할거같아요

얼핏 보니까 모던으로 대회우승이 가능하게끔 설계했다고 하니까 히트박스 없는 키보드나 패드 유저들은 의외로 모던이 더 잘맞고 강력할지도 모르겠네요
키스 리차드
23/06/07 20:44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로또 되게 해주세요.
환상회랑
23/06/03 23:44
수정 아이콘
로드 투 에보 13억 도전하는 분들 함께 열심히 해보입시더 크크크 우승 상금도 상금이지만 상위권 상금도 상당히 크더군요.
김경호
23/06/04 00:15
수정 아이콘
가일 류 다이아 찍고 다른 캐릭 건드려보고 있네요
꿀깅이
23/06/04 00:53
수정 아이콘
캡콤 힘내라!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6/04 02:31
수정 아이콘
현질안하고 캐미 춘리 2번 코스튬 얻으려면 월드투어 해야합니다~
밤가이
23/06/04 06:09
수정 아이콘
월드투어는 천천히 격투겜을 익숙하게 해주는 느낌은 있는데 이리지러 뺑뺑이를 시키는데 층이 다른 위치가 헷갈려서 사다리라도 찾으려고 하면 잡몹들이 계속 젠되면서 달려드는 곳이어서 좀 짜증도 나게 만들어 놨네요.
사신군
23/06/04 06:31
수정 아이콘
찍먹 입문자는 스탠다드 사는게 낫겠죠?
얼티미 인지 뭐주는지도 모르겠어서
밥과글
23/06/04 08:03
수정 아이콘
무조건 스탠다드
사신군
23/06/04 13:10
수정 아이콘
질렀습니다
도뿔이
23/06/04 07:33
수정 아이콘
껄껄 예구 해놓고 1일밤에 다운로드 눌러놓고 잤더니 컴터가 죽어있습니다????
밥과글
23/06/04 08:04
수정 아이콘
뉴비는 모던 장기에프 하세요. 뉴비살해자가 되세요
밥과글
23/06/04 08:10
수정 아이콘
월드 투어 막 엄청 잘만들진 않았는데 재밌게 했다는 격창들도 제법 있는 거 보면 구색은 맞췄다고 봅니다. 저도 초반에 너무 지루하긴 하던데...
모나크모나크
23/06/04 09:44
수정 아이콘
저도 플스로 샀는데 튜토리얼 하고 있어요.스파 제로3까지 했다가 2d격겜은 안했는데 캐릭이 너무 커지고 둔한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어색하네요. 키보드로는 하겠는데 패드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스틱으로 하고 있습니다. 튜토리얼에 필살기 후 3단 슈퍼아츠 캔슬이 아무리해도 안돼서... 좌절 ㅠ 모던으로 넘어갈까 싶어요.

루크로 튜토리얼하는데 초필 사람 패는 소리가 너무 둔하고 찰져서 뭔가 좀 워 싶습니다.
23/06/04 11:09
수정 아이콘
진짜 격겜 아무것도 안해본 뉴비인데 모던조작 정말 좋습니다. 아직 루키이긴 한데 사람과 투닥투닥 할 수있다는게 놀랍습니다 크크
RapidSilver
23/06/05 06:59
수정 아이콘
모던컨트롤 잘만들었더군요
커맨드때매 반응속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은 모던이 클래식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웜뱃은귀여워
23/06/05 07:47
수정 아이콘
드디어 스틱을 쓸 때가 됐다 싶었는데 막사우해보니까 모던은 패드로 하는 게 더 편해서 그냥 패드로 했습니다. 재밌더라구요. 문제는 월드 투어 좀 하다가 디아 4 궁금해서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하니 다시 스파 6을 못 하게 되어버려서… 전 격겜보다 수면제 취향이었나 봅니다 크크.
개인정보수정
23/06/06 00:37
수정 아이콘
격겜은 옛날에 철권태그 시절이 마지막인데.. 모던모드 설명만 들어도 게임사에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고심을 많이했단게 느껴지네요 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185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998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715 13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3] SAS Tony Parker 6977 24/04/19 6977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39] 원장4464 24/04/18 4464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55] Leeka7027 24/04/18 7027 10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3] 비오는풍경6159 24/04/18 6159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3] 데갠6000 24/04/18 6000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2842 24/04/18 2842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5] 마작에진심인남자3657 24/04/18 3657 5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1907 24/04/16 1907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2987 24/04/18 2987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523 24/04/17 7523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086 24/04/17 8086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122 24/04/17 6122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1999 24/04/16 11999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536 24/04/16 6536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849 24/04/16 3849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492 24/04/16 2492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576 24/04/16 2576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679 24/04/16 8679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15 24/04/15 5515 0
79417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1) [64] Kaestro5599 24/04/15 559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