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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8 22:17:46
Name 말레우스
Subject [PC] [발로란트] vct 퍼시픽 결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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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첫 우승은 싱가포르 팀인 페이퍼렉스 팀이 우승했습니다 축하합니다.


afgafs
( 전체 맵 스탯 )

페이퍼렉스는 멘탈이 흔들릴법도 한데, 다소 무모해보이지만 정교한 샷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패패승승승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징과 썸띵의 엄청난 에임은 맞는 상대로써 정신이 나갈정도로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인드프릭, 포세이큰, 다바이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페이퍼렉스의 택틱이나 움직임 또한 최상급 팀으로 올라왔다고 보기때문에, 이제 마스터즈에서도 우승을 노릴만한 팀이 되었지 않나싶고, 페이퍼렉스 우승의 최대 지분은 썸띵 영입인 것 같습니다. 이 선수 너무 잘하네요... 징이나 포세이큰은 잘하는 걸 모두가 알고있었는데, 썸띵까지 추가되니 이 팀 장난 아닙니다.




DRX는 택틱과 슈퍼플레이로 페이퍼렉스를 1세트에서 돌아왔구나 DRX를 외치게 했으며 2세트때는 버즈의 오퍼가 미친듯이 날뛰면서 이야... 최고점에 오퍼까지 돌아왔구나. 역전승까지 했으니 페이퍼렉스를 제대로 무너트릴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밴해왔던 로터스에 대한 준비가 잘 안된건지. 페이퍼렉스가 너무 강했던 것인지 큰 격차를 허용하면서 밀리는 상황에서 샷 교전으로 대부분 게임을 내줬기 때문인지 이후 세트에도 영향을 주면서 패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맵 밴픽을 보았을 때 5꽉을 가면 질 가능성이 높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론 DRX의 바인드는 너무 위태해보이고 DRX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펄을 졌을 때 큰 위기가 찾아왔다고 느꼈습니다.

발로란트 뿐만이 아니라 FPS에는 절대적인 명제가 있습니다. 샷 차이가 나면 훌륭한 택틱으로도 메꿀 수 없다. 발로란트에는 스킬의 변수가 있긴 하지만, 결국 지역을 점거하고 정보를 따려면 몸을 들이밀어야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스킬은 한정적이며 타이밍에 따라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미스가 생길 수 있고, 지역을 점거할 때는 상대가 피해낸다면 그 이후에 상대가 투자하는 스킬에 따라서 다시 밀릴 수 있기 때문이죠.

리테이크의 경우엔 준비된 택틱으로 하나의 세트정도는 훌륭하게 막을 수 있으나 이또한 반복되면 상대도 적응하고 대응법을 찾아내는 게 최상위권 팀들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에임 집중도도 더 올라가기 마련이구요.

이 상황에서 샷은 절대적인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변수 또한 샷에 의해서 생기기 마련입니다. DRX는... 그동안 샷에 대한 의문점이 따라오곤 했는데, 이걸 뚫지 못한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더불어 마스터즈에는 샷으로 정평이 나있는 북미, 유럽 팀들이 올라오니 이 숙제가 빨리 해결되긴 어려워 보이지만 최대한 준비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택스 이야기를 안할 수 없네요. IGL이라서 못할 수 있다도 인정하지만... 갈수록 폼이 내려오는 게 보여서. 많이 아쉽네요. DRX 선수들 모두 고생많았고... 버즈, 마코는 더더욱 고생 많았습니다. 이번 결승에서 이정도까지 끌고온 것은 버즈의 공이 크다고보고 플레이오프까지 오는 과정에서 힘내준 것은 마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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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태양 아래
23/05/28 22:20
수정 아이콘
중꺽마를 당한 DRX...ㅠ

이걸 역스윕당할줄이야...
말레우스
23/05/28 22:27
수정 아이콘
ㅠㅠ drx가 반대로... 여태까지 국제전이나 정규리그에서나 prx를 꺾어왔던 팀이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결과가 나올거라곤 생각치도 못했네요
BlazePsyki
23/05/28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로터스에서 작전 타임 한번 안건거 보면 그냥 연습에서 배제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3세트 가면 그냥 주고 4세트에서 이기면 된다였겠지만... 펄이 헤이븐 급으로 분석당한게 뼈아팠네요. T1전에서 바인드가 확실히 어설펐다는게 느껴졌거든요.
- PRX 우승 축하합니다. EMEA나 NA를 봐도 레이나 나오는 경기 찾기가 힘든데 결승에서 두번이나 쓰고 그 중에 한번은 5세트에서 캐리했다는게...
- 두 팀 모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 T1까지 마스터스 나가는데 상위 시드 받은 PRX는 그렇다 치고 한국팀 두팀 모두 조별리그에서 올라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연습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 한동안 경기는 없겠고 다음 발로란트 일정은 6/3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 결승이네요. 그다음에는 마스터스-어센션-LCQ-챔피언스 순으로 이어지겠네요. 챌코 결승은 DK vs SLT인데 DK가 무난한 정배인거 같긴 합니다....만 스포츠는 역시 끝나기 전까지 모르는 거니까요.
말레우스
23/05/28 22:26
수정 아이콘
레이나를 꺼낸 자신감이 대단해보였고 증명까지 해버렸으니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결승에서 레이나라뇨 크크 마스터즈에서도 할지 궁금합니다

펄은 너무 아쉽네요 drx가 로터스, 바인드는 져도 펄은 이겼어야 한다고 봤어서
BlazePsyki
23/05/28 22:27
수정 아이콘
something은 내년 되면 다른 지역 리그 갈지도 크크....
오늘 하루종일 나무위키 쓰면서 봤는데 알찼네요.
Mephisto
23/05/28 22:29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그 썸씽을 대리고 자국리그 죽쒔던 센고쿠는 도덕책....
말레우스
23/05/28 22:31
수정 아이콘
퍼시픽에서 계속 있는 것도 나빠보이진 않긴한데... 크크크 지금처럼 커리어를 쌓아간다면 이만큼 좋은 환경은 또 없으니까요 올해 국제전 성적에 따라서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Mephisto
23/05/28 22:37
수정 아이콘
펄에서 썸씽이 오퍼들고 1킬 내는거 보는 순간 "아 글렀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저건 유럽팀들이 하는것처럼 맞오퍼로 지워내거나 압박을 줄 수가 있어야하는데 이게 DRX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거든요....
23/05/28 22:38
수정 아이콘
1,2세트 끝날때는 레이나. 제트밖에 못함인데 이후로는 이정도로 하면 레이나 써도 되지 뭐 수준으로 해버리니 크크
그 닉네임
23/05/28 22:27
수정 아이콘
drx가 더블엘리 승자조고 prx가 패자조였으면 또 몰랐을거 같은데, 꼬우면 그 전에 이겼어야 ㅜㅜ

썸띵은 진짜 미친놈이긴 하네요. 제가 발로란트 처음배울때 레이나=양학캐라 솔랭에서만 좋다고 들었는데...
말레우스
23/05/28 22:30
수정 아이콘
대회에서 요루와 같이 안나오는 이유가 있는 요원이었는데, prx가 이렇게 쓰는 게 대단합니다
BlazePsyki
23/05/28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 서머도 곧 개막할거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는 8월 말이면 끝나니 롤드컵 전까지 볼건 많겠네요.
심지어 마스터스 전에 발낳대도 합니다 크크크크
23/05/28 22:37
수정 아이콘
로터스 준비 안된게 너무 보였어요... 한 맵을 아예 포기하고 이기기엔 PRX가 쉬운팀도 아니니. 그래도 한 끗 차이였던거 같아서 나쁘지 않아보여요. 물론 여전히 교전능력. 에임 이야기는 나오겠지만 이 정도면 뭐.. 특히나 5세트 2엔트리로 맞붙는거 보고, 그래도 뭔가 해볼려고 하는구나 싶기도 했어요.
로터스맵 유럽팀들도 좋아하던데 마스터즈때까지 로터스는 어떻게든 되지 않으면 밴픽 불리함을 가지고 시작할것 같습니다.

DRX의 지금 가장 큰 문제는 폭구죠. 결국 폭구를 활용하려고 했는데 락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가장 중요할때는 돌고 돌아 제스트가 포함된 기존 DRX가 되어버리니 이전 문제점이 변함없이 나오는거구요. 문제는 마스터즈에도 폭구가 뛰기 싶지 않을것 같은데 그룹스테이지부터니 그때라도 활용해서 폼을 끌어올리던지 자신감을 심어주던지 해야 할텐데 가능할까 싶습니다

그리고 PRX는 본인들의 강점의 끝을 보여줬다고 생각들더군요. 썸띵 영입은 그런점에서 신의 한수.. 그리고 찡 선수도 거의 미쳤더군요. 중요할때마다 포지션이 정말 말도 안되는 곳에서 쏘고 있는... 개인적인 결승 MVP는 썸띵 보다 찡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문제인데 카메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결승전 매진인걸로 알고 있는데 관중석 비출때 매번 양팀 가족석 아니면 응원피켓만 강조해서 보여주더라구요.. 환호 나올때 관중석을 넓게 보여줘서 그 현장감좀 보고 싶은데 그게 없었어요ㅜㅜ
BlazePsyki
23/05/28 22:42
수정 아이콘
꼬우면 승자결승 이겼어야.... 는 농담이고 확실히 두 맵이나 준비가 안되면 이길수가 없는건 당연하긴 했죠.

DRX의 오퍼수 문제는 결국 이번 년도에는 해결하기는 힘들거 같긴 한데... 경험치 더 쌓아야 되나 싶기도 합니다. T1 오퍼수 사야가 급부러워지는 점이죠.
23/05/28 22:45
수정 아이콘
그말이 맞... 꼬우면 이겼어야...

DRX의 오퍼수 문제는 지금 팀 초기부터 나온건데 아직까지도 못 고치면 이제 고질병인거 같아요... 폭구도 솔직히 이정도 경험치는 다른팀도 못 쌓을만큼 먹여준거라... DRX는 막판에 폭구가 폼 요동치면서 플랜 꼬인 느낌..
23/05/28 22:42
수정 아이콘
스택스의 폼회복이 절실합니다. 다른선수는 교체라든가 가벼운 임무를 주면서 짐을 덜어내는 식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스택스는 못해도 뺄수없는 igl인지라 스택스가 저점인게 너무 아쉽네요.
어서 짐승택모드시절로 폼회복했으면 합니다
Mephisto
23/05/28 22:42
수정 아이콘
좀있다 EMEA 결승 프나틱과 팀리퀴드 경기하는데 퍼시픽 결승 재미있게 보신분들은 관람을 강추드립니다.
TL이 전력차가 좀 나긴하지만 어제경기 폼보면 진짜 여기도 5꽉 갈만한 포텐이 보입니다.
BlazePsyki
23/05/28 22: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로터스에서 맞네온 나오는게 신기했습니다.
23/05/28 22:47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 얼마나 부술지가 더 두렵습니다. FUT한테 1세트 내주고 2,3세트 그냥 두들겨 패는거보고 프나틱은 미친팀이다 라는 생각이 흐흐
Mephisto
23/05/28 22:52
수정 아이콘
어제 TL도 FUT 3:0으로 지워버려서 기대되는 중이죠.
FUT가 진짜 PRX랑 비슷한 능력치에 비슷한 운영을 하는 팀잖아요. 크크.....
세이프가 진짜 더크와 비빌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스크림과 니베라를 쳐내면서까지 대리고 올 만한 가치가 있다는건 어제 충분히 보여줬으니까요.
물론 각성 알파예르가 다 부셔버릴수도....
BlazePsyki
23/05/28 22:49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NA 패자 결승 살짝 봤는데 NRG도 꽤 잘하는거 보여서 NA 결승도 재밌어 보이긴 합니다
말레우스
23/05/28 23:05
수정 아이콘
시간대 떄문에 못보지만 크크크 vod로 보려구요
realcircle
23/05/28 22:55
수정 아이콘
역시 클래식 FPS는 한국이 아직은 쉽지 않네요
그 예전에 카스가 피방에서 빠지고 서든어택이 선점하면서 굴러간 스노우볼로 인해서
한국 FPS시장은 가볍게 즐기면서 갈라파고스화가 된게 큰것 같습니다.
서든어택이라는 게임이 좋고나쁘고 이게 아니고
한국 FPS는 서든어택이 빈자리를 선점하면서
결국 발로란트가 나오기전까지 한국 FPS시장은 세계하고 벽을 쌓으면서 고립되간걸 감안하면
사실 DRX가 잘해주는것도 정말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메이드 폭스, MVP PK 등 선전한 팀이 없던건 아니지만
중간에 15년 정도 끊겨있던 클래식 FPS판을 DRX가 이정도까지 끌고온건만해도 엄청 선전한거라고 생각하고요
오늘 경기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p.s : 오퍼수가 없는것도 위의 원인이 관련 없다고는 할수 없겠네요
slo starer
23/05/28 23:00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더 인기 많아졌음 좋겠네요
Valorant
23/05/29 00:35
수정 아이콘
좀 더 많은 분들이 츄라이 츄라이 하기를..
게임도 재밌고 게임 안하고 리그만 즐기기에도 재밌네요
라바니보
23/05/28 23:10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습니다. 리버스 스윕이라 더 그렇겠죠. 중간에 폭시9 한번 나와서 흐름을 바꾸는 용도로 썼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1-2세트 제스트가 너무 잘해서 그것또한 어려운 선택이였지싶습니다.
비록 중꺾마 당했지만 또 강해져서 도쿄에서 봅시다.
Valorant
23/05/28 23:10
수정 아이콘
썸띵 선수는 어디 소속이었나요? 중계진이 엄청 경계하더군요.
1~2세트까지는 버즈 마코 제스트 각성 모드로 끌고왔는데
3세트 허무하게 내주더니 마인드프릭이 손이 풀려버린..
징 포세이큰도 잘하고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DRX가 이기면 T1도 꽤나 비빌만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PRX가 더 강팀이었네요.
퍼시픽 리그가 그래도 꽤나 재밌는 리그인 것 같아서 직관하기도 괜찮아보였습니다. 꼬마 관객들도 보였고요.

어제 오늘 오랜만에 발로란트 대회를 봤는데 역시나 재밌네요. 라이엇네이션에 살어리엇다
말레우스
23/05/29 00:02
수정 아이콘
일본 리그의 센고쿠에서 뛰던 선수입니다.
Valorant
23/05/29 00:33
수정 아이콘
오우.. 잠룡이네요
유나결
23/05/28 23:15
수정 아이콘
사실 국내 FPS씬에 대한 얘기는 별 공감이 안되는게 스탯보면 그냥 리그 후반부터 폼이 안좋았던 스택스가 결승 때 터져버려서 진거라
그렇다고 스택스가 원래 샷이 안되는 선수냐? 그건 절대 아니었죠 일시적 슬럼프이길 바래봅니다
23/05/28 2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발로란트 인기의 주축인 잼민이들이 성장하기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는데 그 전에 한국팀이 정상에 서는 걸 볼 수 있을지...

스코어는 어제랑 같은 5꽉이지만 오늘은 체급차가 느껴졌어요. 뭐 싸움 자신있다고 머리 막들이미는데 답이 없더군요 크크
시네라스
23/05/29 02:0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로터스 준비못했고 확 밀린건 어쩔수 없어도 작전타임 한번도 안쓴건 3세트 너무 빨리 포기한건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버즈선수도 그 뒤로 흐름 죽고 PRX는 단체로 기세를 확 탄채로 후반부 들어간것 같아요
다시마두장
23/05/29 08:25
수정 아이콘
2:0으로 세트 앞서고 3세트에서도 2라운드 선취한 상황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하필이면 그 때부터 대역전극이... 내가 괜히 봤나 싶더라구요 크크
BlazePsyki
23/05/29 10:43
수정 아이콘
EMEA는 TL이 3:!로 프나틱을 꺾었고(!), NA는 거의 예상대로 라우드가 3:0이네요. 각지의 1황 자리에 있던 팀 중에 그나마 포스를 지킨게 라우드 뿐이라서 이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나.... 크크
Mephisto
23/05/29 14:13
수정 아이콘
EMEA는 TL이 프나틱을 정확하게 공략했죠.
더크가 완정봉쇄 당해버리니 크로니클이랑 보스터가 같이 무너지는.....
말레우스
23/05/29 15:17
수정 아이콘
아니 프나틱이 졌어요? 각 리그들이 변수가 다 생기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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