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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22:18
LCK 4회 우승에 국제 대회 성적도 꽤 좋은 편이니 프레이도 당연히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제 개인 픽은 이 정도네요.
탑 : 칸 정글 : 뱅기 캐니언 미드 : 페이커 쇼메이커 원딜 : 뱅 프레이 서폿 : 울프 마타 베릴
23/03/29 22:21
저는 굳이 lck 탑 10까지 아니더라도
순수 [lck 한정] 최고 원딜을 꼽자면 프레이를 선택합니다 리그 초창기부터 해서 현재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인 쇼쵸까지 만난, 오랜 기간 동안의 롱런과 무시 못할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lck 한정 최고 원딜로는 뱅이나 데프트를 앞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3/03/30 06:39
그야 본문처럼 포지션 내에서의 위상을 따지는 일이 필수인데 그중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뱅이니 그렇죠. 그럼 태윤을 걸고 넘어질까요?
23/03/30 06:48
뱅도 들어가고 프레이도 들어가야되고 그리고 뱅은 빠질수 없어보이는데 굳이 빼는 한이 되더라도라고 하시길래요
뱅 프레이 둘다 들어가야되는게 맞고 본문에도 그렇게 되있네요 태윤은 갑자기 왜 나오나요 태윤은 갑자기 소환당해서 조롱당하네요
23/03/30 07:14
저런, '빼는 한이 있더라도'가 전혀 10위 안에 들어갈만한 선수가 아니다로 읽히시나 보네요. 프레이가 LCK 역사에 보다 큰 족적을 남겼다고 우선순위를 세워놓는 입장에선 이후 전체순위를 매길 때 다른 위대한 선수들이 고려된다면 뱅이 10위 안에 들어갈 수도 있고 못 들어갈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열어둘 수밖에 없단 얘기죠.
23/03/30 08:28
사실 저도 막상 꼽으면 탑10에 포함시키는 편입니다. 다만 왜 하필 뱅을 걸고 넘어지냔 말씀에 그 필연성을 설명드렸던 거고요. 한편 누굴 넣고 밀어내거나 뺀다는 게 듣기 썩 유쾌하지 않은 면이 있기에 그렇게 반응하시는 것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23/03/29 22:43
근데 순수하게 lck기준이면 마타는 왜 들어가나요?
제가 알기로 풀주전으로 우승한건 2013년 오존때일때로 아는데… 1회 우승인데다가 2019년은 제 기억이 맞다면 에포트가 주전먹은 시즌으로 아는데 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23/03/29 22:55
KT에서도 우승했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19 스프링 결승에서 주전 마타였던걸로 알아요
4회 우승 중 한 번이 서브였는데 아무리 그래도 1회는 크크
23/03/29 22:56
서브로 우승한 19 섬머를 제해도 3회 우승입니다. 13 스프링(MVP 오존), 18 섬머(KT 롤스터), 19 스프링(SKT T1)
23/03/30 01:34
이게 아무래도 마타가 인상이 강렬하게 남았던 전성기가 커리어 초반이다보니 국내리턴이후는 인상이 상대적으로 희미하긴 하죠 저도 찾아보기전까진 마타가 3회나 우승을 더 추가해서 울프와 더불어 lck서포터 최다우승자인거 몰랐습니다 크크
23/03/29 22:43
막눈으로 입문해서 프레이로 옮겨타고 커리어로 선수 순위 매기는 데 극심한 거부감을 갖게 되고 반티원 성향까지 가지게 된 게 인벤 세계정부 시절 벌이던 프레이 vs 뱅 키보드 배틀의 나날들이었는데 벌써 참 오래됐네요.
그때 했던 말들 그대로에 그 이후까지 더해 옮기자면 15년 16년 프레이든 뱅이었든 둘 사이에 결과 차이를 낸 건 팀 뿐이라고 생각하고 2014년에는 뱅은 노답 신인 시절, 프레이는 암흑기였고, 2012년 여름 ~ 2013년 롤드컵까지의 프레이는 매라 페이커 빼면 같은 시기 LCK 최고 스타였고, 2017년과 2018년에는 프레이가 더 빛났고, 그 이후로는 둘 다 추한 모습만 남겼죠. 그래서 전 프레이 > 뱅이라고 봅니다. 특유의 인방 감성과 2% 모자란 프로의식 등 때문에 페이커가 없었어도 그 자리를 프레이가 대체하진 못했겠지만 페이커 최대 피해자를 꼭 한 명 꼽는다면 전 지금도 프레이를 뽑고 싶네요.
23/03/29 22:47
LCK 우승, 롤드컵 우승, 개인mvp 까지 전부 달성한 선수들
- 페이커 룰러 쇼메 캐년 칸은 10회의 페이커에 이어 6회로 lck 우승이 제일 많고, 시즌mvp 도 있으며 롤드컵도 준우승까지. 칸도 포함 피넛은 lck 4회우승을 여러팀에서 해봤고, 시즌mvp도 있고, 롤드컵 준우승도 있네요. 피넛도 포함 lck 우승 롤드컵성적 개인수상 전부 만족하는건 [패이커 룰러 쇼메 캐년 칸 피넛] 이렇게 6명뿐인거 같네요. 나머지는.. 뱅기울프뱅 쿠로프레이고릴라 마타 데프트 베릴 비디디 이중에 4명 고르는게 맞을 듯 합니다.
23/03/29 22:55
프레이 당연히 들어가야죠
LCK 한정으로는 저는 벵기 마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벵기는 월즈를 포함하면 역체정 커리어고 클러치능력도 빛났지만 진짜 냉정하게 LCK에서는 빛나던 기간보다 부진하던 기간이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주전으로 나오지 못한 경우도 많구요 페이커 칸 프레이 이 셋은 무조건 고정이라고 생각하고 피넛 캐년 쇼메이커 울프 룰러 데프트 뱅 정도 생각나네요 스코어 넣어주고 싶은데 저 윗 멤버들이 연차도 연차고 커리어도 커리어라 넣기가 애매하네... 매드라이프도 상징성 생각하면 넣을만 한 것 같아요 앰비션은 솔직히 LCK한정으론 아니라고 생각하고
23/03/29 23:00
유게에서도 썼지만 10명은 턱없이 부족하고
lck 커리어로 할지 국제전을 고려할지에 따라 많이 갈리게 될껍니다. 일단 lck 커리어만 따지면 절대 빠질수가 없는 선수죠. lck 4회 이상 우승한 8인 중 하나니... 10회 우승 페이커 6회 우승 칸 5회 우승 벵기 4회 우승 피넛 뱅 울프 프레이 마타
23/03/29 23:04
10명으로 잡으면 커리어는 커트라인 정도로만 쓰는게 좋죠. 우승 횟수로 따지면 기묘해지는...
물론 칸처럼 우승청부사면 유의미하다고 보는데....2~4회는 그냥 한 묶음으로 보는게
23/03/29 23:05
롤드컵 성적 빼고 논하는거면 뭐 그냥 lck 우승 횟수 + 시즌mvp 로 보면 될거 같네요.
우승횟수 2회이상인데 시즌 mvp 까지 거머쥔적 있는 사람 - 페이커 - 칸 - 피넛 - 캐년 - 쇼메 - 비디디 시즌 mvp 는 없지만 우승횟수 높은 순서대로 - 뱅기 프레이 마타 뱅 울프 11명이네요. 1명만 빼면 될듯 저는 뱅기를 뺄거 같습니다. 위에 분들 말씀을 빌려서.. 뱅기가 프레이 뱅 울프보다 나은건 페이커를 먼저 만났다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요. 이렇게 롤드컵 성적 빼고 봤을 때 빠진 선수중에 제일 아쉬운건 룰러네요. 페이커 전성기를 이긴 몇 안되는 한국인 선수인데...
23/03/29 23:15
뱅기의 클러치 능력은 인정하긴하지만 국대 감독이 되어서 차출해서 꾸리라고하면 당시에 13~14댄디,15 이후에는 스코어 썼을거라 보기에 좀 애매하긴해요. 자국 리그에서 안 좋은 경기력으로 팀 발목 잡았던 시기도 있었고. 블랭크로 억지로 세대교체할려던 이유가 뱅기 기복에 있었던거니. 10대 선수에 스코어도 우승횟수 하나만으로 경기력이니 누적 기록이고 뭐고 들기 어려운데말이죠. 경기력 좋았고 우승 횟수 많은 선수가 너무 많음 LCK는... 담원 왕조 조차도 우승횟수만으로 캐니언, 쇼메가 10대에 들기 부족한데 비교적 최근와서 성적 냈으니 좋게 보정들어간거고
23/03/29 23:24
전 일단 매라 고정 박고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커리어는 애매하다 할 수 있는데, 반대로 한국 롤에 준 영향력은 최상급이고 전세계적인 스타였으니... 오히려 정글이 너무 어렵네요. 캐니언과 쇼메는 페이커 벵기처럼 한쪽을 뽑으면 한쪽은 탈락하는 관계로 보이고.. 한시즌 최강은 댄디vs스코어같은데 댄디의 장막엔 마타가 있었고 혼자서 전라인 풀어주던 스코어는 우승커리어가...
23/03/29 23:37
쩝 팬심을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으나 객관적으로는 뽑을 수 없죠.
아무리 그래도 커리어가 너무 초라합니다. 제대로된 리그가 2012부터 생겼고, 2013부터 한국 vs 중국 구도로 흘러가서 지금까지도 한국 vs 중국이니, 롤 역사가 한국 vs 중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구도에서 뚜렷한 성적을 낸적이 없어요. 준우승도 없는..
23/03/29 23:42
그 전 역사는 롤판 태동기에 한국 판 전체 무시당할 때 스크림도 안잡아주던 팀으로 당시 전세계 최상급 팀들 참여한 대회 캐리 우승이고 그 시즌 전세계 2등이죠.
23/03/29 23:51
뭐... 상징성 탑텐을 꼽는다면 모르겠으나 실적(실력)으로 꼽는다면 암튼 들어갈 자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성기가 단 1년에 불과하고 그 1년도 진짜 강자들인 한국 - 중국이 아직 제대로 롤을 안할떄라서...
23/03/29 23:31
근데 명전 개념으로 현역 말고 은퇴한 선수들만으로 탑10 뽑는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어떻게 뽑으실건가요? 전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23/03/29 23:37
매드라이프 마타 페이커 피넛 캐니언 칸 프레이
개인적으로 여기까진 뽑고 원딜은 룰러가 이번시즌 lck 였으면 우승여부와 상관없이 넣었을것같은데 lck 커리어가 밀리는데다가 프랜차이즈(t1아닌) 상징이 깨진지라 제외 그래서 뱅을 뽑을거같고 미드는 비디디 vs 쇼메 여기가 박빙. 쵸비는 조금 더 봐야할 커리어라... 탑은 아무리 생각해도 칸 외에는 올라갈 선수가 아직 없네요. 너구리가 조금 생각나는 정도. 서폿은 이미 슬롯 찼지만 울프와 베릴이 남아있고..
23/03/29 23:47
이거도 리그 한정으로 볼지, LCK에 소속되있던 시간의 퍼포먼스로 볼지에 따라서 많이 갈린다고 봅니다.
리그 한정으로 본다면 왕조를 건설한 선수들 위주로 선택하게 될 거고, LCK에 소속되었던 시간의 퍼포먼스라면 월즈가 아무래도 가장 우선적인 옵션이 될 거 같네요.
23/03/29 23:50
Lck한정으론 프레이가 원딜 원탑이라 봅니다. 당연히
탑텐 가능 Nba처럼 순위 매겨보자면 1. 페이커 2. 칸 3. 프레이 4. 피넛 5. 쇼매 6. 캐년 7. 뱅 8. 울프 9. 마타 10. 베릴 하겠습니다
23/03/29 23:52
근데 MSI든 롤드컵이든 국제대회에 LCK의 이름을 달고 그 위상을 높이는건데 국제대회 이력은 왜 빠져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롤드컵이나 MSI는 아시안게임 같이 국가를 대표하는 게 아니라 LCK를 대표해서 나가는거니까요. 해외축구에서 라리가, EPL 베스트 10을 뽑을 때, 챔스나 유러피언컵 성적을 배제하고 뽑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23/03/30 02:36
저도 작년 LCK 어워드에서도 이야기 한 바가 있지만 LCK 리그로 한정에서 TOP 10을 뽑는게 월즈 세계관인 롤에 있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MLB, NBA처럼 아주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한 리그도 아니고 결국 세계대회가 가장 중요한 종목인데... LCK 소속 대표라는 개념으로 뽑는게 훨씬 합당하다고 봐요.
23/03/30 15:04
PL 명예의 전당은 PL 기록만 보죠.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에 황선홍이 빠진 것과 비슷한 이치라서 LCK 성적만 보자는 주장도 의미 있다고 봅니다.
23/03/30 15:47
저도 첨엔 이 생각도 있었는데
작년 LCK어워드에서 데프트 수상 이후로 LCK 대표로 국제대회 출전/성적을 고려해야 하는것도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23/03/30 13:53
근데 사실 신기할 게 없긴 합니다. 울프도 결국 lck 커리어의 핵심은 슼인데, 마타는 팀을 계속 바꿨을지언정 lck에서 많이 뛰고 우승도 여러 팀에서 해봤으니까요. 구삼성 크트 19년도 슼까지...
23/03/30 13:58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lck만 따져도 우승 횟수는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이런저런 이벤트전 제외하고). 게다가 마타는 팀을 계속 바꾸면서 우승한 것도 있지만 이미 13년도에 우승하면서 울프보다 앞서서 두각을 드러내었고, 말년인 19년도도 터키에서 경력을 마무리한 울프와 달리 lck로 돌아와서 마무리했으니 더 인상에 남은듯..
23/03/30 00:38
포지션별 두명 배분해야한다면 유게에도 썼지만
칸 스멥 벵기 캐니언 페이커 쇼메이커 뱅 프레이 울프 베릴 이렇게 뽑겠습니다. 기준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크크 프레이는 포지션 배분이 있건 없건 반드시 들어갈 선수죠
23/03/30 00:54
칸 스멥/피넛 캐년/페이커 쇼메/프레이 뱅/울프 마타.
벵기는 우승 타이틀은 많지만 개인 수상은 전혀 없는게 좀 그래요. 나머지는 하나 이상은 다 있죠. 옵션을 생각 안하기 힘드네요.
23/03/30 00:58
LCK 레전드 TOP 10을 선정하는 거지, 순수 LCK 커리어 TOP 10을 뽑는 게 아닌데 뱅기가 이렇게 후려쳐지는군요. 애초에 이 논의의 시발점이 됐던 LPL 레전드 TOP 10 뽑을 때도 국제 대회 기여도 엄청 보던데 말이죠. 심지어 국제 대회 다 빼고 뱅기 LCK 커리어도 충분히 경쟁력 있고요.
23/03/30 02:30
국제 대회에서 고성적은 인정 해줘야죠.
롤드컵 4강권에 기본적으로 들어야 된다고 인정받는 지역에서 롤드컵 우승이 없다는건 아쉬운 부분이라고 봅니다.
23/03/30 02:39
작년 LCK 어워즈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 저는 리그 한정 TOP 10을 뽑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LCK가 NBA, MLB처럼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하다고 봐서... 결국 국제대회가 가장 중요하고, 그 대회에서의 성적과 퍼포먼스가 가장 우선순위에 놓일 수밖에 없죠. 이 기준으로 따지면 프레이는 아쉽지만 10명 안에는 들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LCK 한정으로 잡는다면 원딜 중에 베스트 커리어+롱런이니 들어가는게 정배라고 보구요.
그리고 10년간 유수의 명선수들을 배출해온 리그인데 굳이 TOP 10에 국한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20명 정도 잡는게 더 맞지 않나 싶긴 해요.
23/03/30 04:41
Lck 기준이면 뱅 프레이 이렇게 2명 탑텐에 무조건 들어가야죠
객관적인 실적이 명확한데 Lck 내에서는 프레이 확실히 리스펙 받아야 할 커리어입니다
23/03/30 07:28
롤드컵>>>MSI >>자국리그 성적
보통 이런 느낌으로 커리어 분류하던데 국제대회를 빼고 자국리그만 가지고 LCK TOP이라는 제목으로 뽑는것 자체가 이상합니다. 차라리 아시안 게임을 빼는건 이해합니다 이건 리그 대표로 나간게 아니니까 근데 국제대회 커리어를 빼는 순간 그 순위는 뭔가... 솔직히 큰 의미 없어요
23/03/30 08:15
국제 대회 커리어 빼면 LCK 내에서 영향력이 쎈 사람만 뽑는건가 국내 사람들은 인정해도 다른 리그 사람들이 보면 모르는 사람이 많겠네요;
23/03/30 08:46
아마 힘들겁니다.
결국 커리어 만능론으로 흘러갈텐데 월즈, msi 우승 못한 프레이는 밀릴 수 밖에 없어요. 웃긴건 그런데도 똑같이 월즈,msi 우승 없는 칸은 정배라는거랑, 월즈 1회 msi 2회 우승자인 블랭크는 언급조차 없다는게..
23/03/30 10:11
프레이가 들어가야 된다는 여론이 더 많지 않나요?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칸이랑 블랭크가 바로 커리어만능론이 아니라는 걸 반증해주는거죠.
23/03/30 11:10
그냥 커리어로 후려치는게 좀 짜증나서 남긴 댓글입니다.
커리어가 온전히 본인 책임인 스타도 홍진호가 이견 거의 없는 레전드로 뽑혔는데, 팀원 영향이 엄청나게 큰 롤에서 그것도 월즈에서 죄다 우승팀에 져서 떨어진 프레이가 언급이 안되는건 이상하잖아요?
23/03/30 09:20
당장 아래 LPL 10대 레전드 보시면..
루키 - 리그 1회 더샤이 - 리그 1회 도인비 - 리그 1회 LPL 우승 한번만 하고도 모두의 이견 없이 자연스럽게 뽑혔는데요.. 리그 우승트로피 개수로 주고 말고 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 국제대회 점수라는건 당연히 들어가는거고. LPL 레전드 뽑을때 국제대회 우승 없는 선수들은 아에 커뮤에서도 후보 취급도 안했습니다. (파맛첵스 뽑은거 빼곤) 그래서 아쉽게 떨어진 후보들도 티안, 플랑드레처럼 '국제대회 우승은 깔고 가는' 선수들이 아쉽게 10위안에 못들었다.. 인건데.. 무슨 LCS처럼 '국제대회 성적이 나온적이 거의 없는' 리그라서 국내 성적으로 레전드 뽑는것도 아니고. LCK / LPL 양대리그는 국제대회 성적을 못찍은 선수가 탑텐 레전드에 들어간다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
23/03/30 09:27
그러면 프레이 스멥 칸은 월즈도 므시도 못먹어봤기때문에 LPL기준에선 이름도 남지 않는 후보 취급조차도 받지못하는 선수가 되는군요...
좀 안타깝기도 하고 시큰둥하게 납득할수있을거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23/03/30 10:12
커리어를 따지긴 따져야하지만, 아예 없으면 모를까 1회라고 내려치는건 좀 이상하긴 합니다. 15~18 스코어나 20~22 룰러는 1황포스도 꽤 장기간 보여줬고 커리어가 없는 것도 아닌데
23/03/30 09:28
프레이가 국제전 성적이 없다기엔.. 올스타전 우승이 있지않나요? 당시 올스타전은 지금처럼 개판이 아니라 월즈 추가시드권까지 걸린 미니 리그대항전 미니 리라 느낌이였는데..
그때 중국팀은 합숙까지하고 그랬는데 결국 시간지나니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군요.
23/03/30 09:44
탑 : 칸,스맵
정글 : 벵기,피넛 미드 : 페이커,쇼메이커 원딜 : 뱅, 데프트 서폿 : 매라,마타 이라고 생각하지만 못 들어간 선수들도 생각하니.. 10명 고르는게 진짜 너무 어렵긴 하네요 흐흐
23/03/30 09:55
각자 기준이 다르니 10명이 어떻게 선정되든 논란이 클 수 밖에 없죠.
모두가 해피해피 하려면 탑 30으로 하면 됩니다. 그럼 다 들어가요. 크크
23/03/30 10:06
상징성을 따졌을 때 매드라이프가 끼친 영향력이...
올타임 탑텐을 뽑으면 임팩트보단 롱런을.... 커리어만 따질게 아니라 퍼포먼스를, 적어도 시즌 mvp 수상기록을 따져야.... 왜 그때 그때 기준이 지멋대로냐, 그냥 제일 확실한 커리어로.....
23/03/30 11:52
LCK 10년 역사에서 클템은 1회 우승 2회 준우승이 끝입니다
리그에 끼친 영향력이나 상징성을 생각하면 차라리 메라가 말이 나오면 몰라도 클템은;
23/03/30 11:49
탑 : 칸
정글 : 캐니언 피넛 미드 : 페이커 쇼메이커 비디디 원딜 : 뱅 프레이 서포터 : 울프 마타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은 여기에 낄 그게 아닌거같음
23/03/30 12:40
저는 뽑는다면 프레이는 넣습니다. 당대 lck의 위상과 국제대회에서 탈락을 안겨준 팀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더더욱이요
23/03/30 13:28
커리어 줄세우기 위주로 할거냐 vs 상징성이나 인기 등도 고려할꺼냐라는건데
단순 커리어 줄세우기가 아니라면 매라가 빠질 수가 없죠 10년이나 지나다보니 희석된 감은 있지만 페이커 이전 최고의 슈퍼스타 였기 때문에..
23/03/30 16:26
LPL만 봐도 국내 성적만으로 뽑은건 아닌거 같은데요..
근데 우리는 왜?이런건 성적.실력둘다 기본적인 요건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그게 아니라면 여기저기서 각자의 생각대로 너무 다른 생각들이 나열될거에요.
23/03/31 01:18
저는 조금 더 본질적으로 LPL이 Top 10 선정했다고 LCK도 왜 Top "10"으로 한정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LCK면 Top20 정도는 해야 LCK의 역사를 함께해온 스타들이 골고루 포함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탑 - 마린, 스맵, 칸 정글 - 뱅기, 피넛, 스코어, 캐니언 미드 - 페이커, 쇼메이커, 쵸비, 비디디 원딜 - 뱅, 프레이, 데프트, 룰러 서폿 - 매라, 마타, 울프, 베릴, 케리아 이렇게 20명으로 가도 미처 못 넣은 기인, 너구리, 테디 선수 등 LCK역사에서 빠질수 없는 이름들이 즐비합니다. LCK는 적어도 20명은 뽑을 자격이 있는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23/03/31 07:50
개개인 탑10 선정과 별개로 미국 농구 92드림팀이 명전에 별도 헌액된 것처럼 13 올스타전 멤버들도 별도 헌액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LCK 헤게모니의 시작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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